곰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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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9:38:11 작성 2020-01-14 19:38:4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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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면접


오래전이긴 한데 지방에서 학교 다니다가, 서울 올라와서 면접만 20군대 이상 봤었던 거 같네요. 

첫 회사 면접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과장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 2명이었고, 그래도 솔루션 있다고 하는 회사의 기술 면접이었는데 들어가자 마자 담배 피냐고 묻더라고요. 재떨이 꺼내서 담배 피기 시작하는데 그때는 담배를 폈던 때라 세번 정도 권유해서 맞담배 하면서 면접을 봤었죠.

지금 생각하면 참 기묘한 체험이긴 했는데 그 다음 질문이 연봉 얼마 받고 싶냐는 것과 희망 연봉 이야기 하니 그정도 못준다고 하면서 본인 회사의 가장 큰 복지는 월급이 밀리지 않은 거라는 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속으로 참 창의적인 X소리 하는 면접도 있구나 하면서 뒤도 안돌아 보고 안갔는데, 이 업계에 있다보니 월급 밀리는 일은 생기더군요. 

전 이제 퇴근할 시간이라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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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

  • young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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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11:20:54

    맛담배라.. 참..신하네요

    아직은 박봉인 회사는 있어도 월급 밀리는 회사는 다녀본적은 없네요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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