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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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5:07:45 작성 2020-01-12 14:12:19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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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넘게 기획일을 해보면서 나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1. SI시장에서 만큼은 기획자는 설계자로서의 포지셔닝을 정확히 해야한다. 결정권한이 없기때문에 리더는 고객사나 PM이다.

기획은 고객사와 PM과 구분되어야한다. 또한 설계자는 각 파트의 일하는 관점을 같은 목적지로 향하게 리드해야하며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2. 화면설계서를 그리는 행위는 기획서를 작성하는것이 아니라 UX디자이너의 업무를 수행하는것이다.

3. 화면설계서는 정책과 개발 디자인시스템을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

4. 보통 UX는 미시적관점 (사용성) 과 거시적관점 (경험적) 인 측면에서 봤을때 보통 SI 시장에서의 UX는 미시적 접근을 잘하는 기획자가 일을 잘하는 기획자로 치부된다.

5. 개발자는 아웃풋에 대한 책임소재만 신경쓸것이 아니라 인풋에 대한 의미를 판단할줄도 알아야한다. 아웃풋은 개발자의 책임이 아니며 공동의 책임이다.

6. UX를 하기위해서 CX가 필요하다 (CX는 클라이언트 경험이다)

7. 전체적인 사용자 컨택스트를 고려해서 유저인터페이스를 설계해야한다.그것이 진정한 사용성이다.

8. 기술적 자문을 구하는 행위는 기획자로서의 자존심을 잃는 행위가 아니다. 당연한것도 적극적으로 물어봐야한다.

9. 완벽한 디자인과 개발이 없듯이 기획도 완벽한 문서가 없다. 기획이 흔들리다는것은 인풋에 대한 변수 케이스가 너무 불가항력적으로 많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다.

10. 우리는 기술적 접근을 통한 사용자 분석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심미학적 이해와 접근을 통한 사용자 서비스 환경에 몰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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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

  • ㅇㅈㅇ
    3k
    2020-01-08 15:19:06

    진짜 전문 기획자 좀 끼고 일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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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인터페이스
    481
    2020-01-08 15:23:41 작성 2020-01-08 15:40:50 수정됨

    기획자는 UX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PM에 가깝고 원래는 프로젝트의 실행자이자 매니저입니다.

    하지만 SI 시장에서 기획자는 고객사의 KPI 심부름꾼이라 어찌보면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게 되는 존재입니다. 안에서 욕먹는건 기획자니까요 고객사가 아니라 ~  개발자입장에서는 기획자가 고객사를 설득시켜 제대로 리드하지못하면 기획자를 탓할수밖에 없죠. 하지만 기획자 입장에서는 고객사가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이또한 개발자한테가서 설득시켜야 합니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일부분 현실은 고객사의 리더역할을 하청을 고용해서 은근히 책임전가 시키는 포지션이 기획자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구조적 문제이지만 이걸 업무로 커뮤니케이션이라 표현합니다. 

    고객사가 강제로 도망가듯이 휴가가버리고 나몰라라 하는것도 불가항력인데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진상 오브 진상이라 확률이 적겠지만요)

    설계자는 기획자가아니라 UX디자이너 or 분석설계자 이런 표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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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코더
    2k
    2020-01-08 15:42:46

    저는 전문 기획자 끼고도 일해보고 저도 기획자 역할도 해보고 했는데요.

    생각보다 R&R 프리롤에 가까운게 좀 있어서 

    할라면 한도 끝도 업고 안할라면 존재가치도 없고 그렇습니다.

    다만 전문 기획하는 컨설턴트님 끼고 일해보시면 프로젝트 퀄리티가 되게 많이 틀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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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co99
    1k
    2020-01-09 02:28:26

    B2C 프로젝트에서 아주 좋은 기획자분이랑 일해본적이 있는데 그분 하시던게 일단 모든 기획회의 참가, 화면 디자인 검수, 테스트, 전체 개발 가이드(또는 표준) 문서 관리,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 플로우 관리 등등... 기존의 SI 프로젝트에서 PM/PL 들이 하던 역할에서 인력관리만 빠지는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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