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부르
2k
2020-01-02 15:04:50
9
1525

전문대졸인데 회사 다니면서 4년제(학점은행, 방통대) 졸업 하면 경력으로 인정 안되나여?


2년제 졸업 후 회사 일하면서 경력을 쌓다가 도중 학점은행으로 학사를 땄습니다.

방금 보도방에서 전화 와서 받았는데

일을 하면서 학사를 땄기 때문에 경력으로 인정이 안된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ㅋㅋ
경력은 학교 졸업 후부터 치기 때문에 학점은행 졸업전에 일 했던건 인정이 안된다는데 ㅋㅋ
너무 어이가 없네요 ㅋㅋ  
0
  • 댓글 9

  • asdev
    2020-01-02 15:09:40

    경력에 상관없이 돈을 요구하면 됩니다.

    경력 산정이야 자기들 기준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입도 10년차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금액을 요구하면 됩니다.

    경력과 연봉은 비례 관계가 아닙니다.

  • 만년코더
    8k
    2020-01-02 15:33:42 작성 2020-01-02 15:35:02 수정됨

    보통 경력내에 학업한거에 대해서 중복 산정을 해달라고 하면 안해줍니다.

    2년제졸 분이 그럼 학교다니면서 2년 공부하면 시간이 2배로 빨리가는거처럼 되서

    4년제졸 하신분 보다 더 유리하잖아요?


    그건 역차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건 이상한게 아니라 년차 경력베이스면 어디든 그래요.


    다만 경력으로만 증명하는게 아니라 포트폴리오로 스스로를 증명하고

    인력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기술면접 보는 곳으로 구직하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 defult
    6k
    2020-01-02 15:34:24 작성 2020-01-02 15:45:52 수정됨

    만든기관에서조차 파기한 기준 언급하는 놈들은 무시하세요. (벌써 7년 지났습니다)

    그런곳은 사람을 제대로 사람으로 인정안한다는 곳이니 믿고 거르면 됩니다.

    그리고 그 기준도 등급으로 나눌때의 기준이지 지금 kosa에 정상적으로 등록되는 경력이라면 kosa등록 꾸준히해서 년수관리하세요. 보도방들의 단가깎기 기준보다는 이게 더 확실한 경력년수 증명이죠

  • 만년코더
    8k
    2020-01-02 15:38:18 작성 2020-01-02 15:42:39 수정됨

    defult

    it 분야가 아니라고해도 

    다른 분야에 경력직을 지원해보시더라도

    직장다니면서 학업한 기간에 대해서 경력인정해서 +2년해달라는 요구는 먹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게 합리적이거나 올바르단 소리는 절대 아니고요...

    다만 현실이 그렇단 소리죠.

    우리나라가 학부가 중요한건 그래서 이기도 하구요.


    석사급 이상 지원 모집에서도 풀타임 학위만 인정해주며

    SCI급 논문을 유의미하게 현실에 응용 가능한 수준으로 작성하였다 정도가 아니면

    거의 인정안해줍니다.



  • asdev
    2020-01-02 15:58:18

    만년코더 경력이랑 학업이 무슨 상관이죠?

    2년제는 2년의 빠른 사회 진출을 위해 가는거고 4년제는 2년 느리지만 확실히 배우고 초반에 그만큼 대우를 해주니 가는거 아닌가요?

    2년제가 2년의 이점을 포기한다면 무슨 이득이 있죠?

  • qwerty11
    1k
    2020-01-02 16:00:08

    일하면서도 학업을 병행하는 열정을 오히려 박수쳐줘야 할거 같은데 그걸 편법으로 인식하는 현실이 씁슬하네요 

  • 만년코더
    8k
    2020-01-02 16:05:53

    asdev

    음 제 이야기의 요지는 연차 베이스의 경력산정은

    실제로는 학업과 일을 병행할 경우 둘 중 하나만 인정한다는거구요.

    예를들면 2년제 졸업후 2년동안 경력쌓으면서 방통대학위를 취득한다고해서

    경력+4년이 아니고 경력+2년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연차베이스가 아니고 실력베이스로 사람을 뽑는데를 가야된다는 이야기이구요.

  • mirheeoj
    11k
    2020-01-02 17:20:44

    연차 인정이 근로기준법에 명시된게 아니라서 기업 마음입니다. 즉, 어딘가에 고발해서 바로잡을 수 있을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안 드실 경우 풀로 인정해주는 회사, 또는 실력만으로 대우를 결정해주는 회사를 찾아가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주경야독을 모두 경력으로 인정해버리면 경쟁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스펙을 백화점식으로 챙기는 분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원들이 모조리 기계적으로 연차나 호봉 챙기려고 실제 실력향상과 무관하게 스펙만을 위해 학교에 다니게 되면 회사 입장에선 별로 좋을 게 없겠죠. "쟤는 나보다 늦게 들어왔고 실력도 업적도 내가 월등한데 왜 쟤가 먼저 승진하느냐" 하는 항의도 들어야 하고요. 사측에서는 이런 일들이 전혀 반갑지가 않습니다. 법으로 강제된 룰이 있는 것도 아니니 가급적 기존에 형성된 관계가 뒤집힐 가능성이 적은 제도를 운영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개인 입장에선 당연히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사실 단순연차식 경력인정 자체가 합리성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물론 이걸로 손해보는 사람이 있듯이 이득을 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다른 얘기이고요.) 일부 외국에선 단순 연차식은 전혀 의미가 없고 기본 학력을 갖추면 이후에는 경험과 기술로만 대우가 결정되는데, 이런 방식으론 학사를 일과 병행하든 말든, 학사를 십년전에 땄든 어제 땄든, 경력이 1년이든 10년이든 능력이 동일하면 딱히 달라지는 게 없고요, 기업 입장에서는 실력을 측정할 방법만 있다면 이 방식을 쓰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겠죠. 그러니 한국도 점점 이런식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미 그렇게 하는 기업들도 많고 말이죠.

    다만 사실상 세계유일의 한국식 세는나이와 존비어에서 알 수 있듯이 뿌리깊게 자리잡은 서열식 문화가 이를 늦추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 소불
    2k
    2020-01-02 18:26:02

    어느 15년차 개발자가 컴퓨터심화 학습을 목표로 뒤늦게 방통대 컴퓨터공학 학사취득 했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된 보도방이 

    학사 취득했으니 이전경력 인정불가하여 이제부터 초급입니다. 고객님.

    이라면서 등쳐먹을려고 했던 일화가...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 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