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e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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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09:40:49 작성 2019-11-21 10:22:4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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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나온지 열흘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으로 쉬었습니다.

퇴사각으로 어찌보면 상사의 갑질로 그만두게 된꼴인데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려다 그냥 휴직계 내는 식으로 회사를 떠났네요.


그동안 울분을 생각하면 화가 많이 나지만

발전없는 우물안 개구리가 이렇게 무섭다라는 것을

처음 알게됐네요.

한 회사에 오래 근무한게 좋은면만 있는건

아닌 좋지 않은면, 즉

대기업이 아닌이상 한 회사에 수십년 있는게

결코 추천할 바는 못되는 면을 배웠습니다.


20년차 개발자가

개발안하고 관리직이라면서

정작 모든 개발에 관해 운운하는거부터

올해 스프링을 3개월만에 공부하고

모든 세상지식 다 아는듯냥...

본인이 맥쓴다고

정부프레임웍이나 이클립스 얘기도 꺼내지

말라부터

메이븐 써보지도 않은 사람이 메이븐 까는거며

그 사람이 저에게 던진

제일 충격적인 어록을 남기며

다시 휴식기를 거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이 바닥에선 실력이 인격이야

사람끼리 사이 안 좋아도 돼. 실력만 있음 돼.

직장에 사람 사귀러 오는 거 아니잖아?"


"스톱"  수시로 말끊기


"객체를 객체라 부르지마 인스턴스라 불러. 번역이 잘못된거야"

이 말때문에 이분 확실히 문과출신 확신함...자기 말이 옳다니 제가 홧병나서 오죽하면 지인이 서울 굵직한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신데 그분께 여쭈어보고 이제 두다리 펴고 잡니다.


객체를 객체라 부르지 말라는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는겁니다...아놔



"그렇게 꼬우면 날 밀어내든가 니가 내자리 와서 그따위 소리해"


"다해~~남들 다~~해 너만 못하는거야"

다하기는 무슨..


"형식이 내용 지배해"


"내 말이 다 맞아 내말은 틀릴 수가 없어"


모두가 관계 틀어져 정적이 흐르는 사무실 분위기를 가리켜

"난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다들 화면만 쳐다보고 일하잖아? "


일하다 전화받고 업무상 필요한 말만해도

"좀 목소리 낮춰 옆에 다른팀까지 다 들려"

나중에 옆팀에 물어보니 전혀 들린적 없다함.


일하다 누군가 웃긴 실수해서 까르르 직원들이 웃으면 얼굴 시뻘게져서

 "지금 뭣들 하는거야! 옆에 다들려!"

옆팀은 아예  소리지르고 떠들고 파티분위기인데 매일 옆팀 핑계


"스프링 만든 회사가 뭐야? 그것도 몰라? 기본이야 기본!"

"프로그램 툴 역사도 모르고 왜 생긴지도 모르고 쓰는 건 말도 안돼. lte가 뭐야? 자바API 구성요소가 뭐야? 클래스가 뭐야? 메소드가 뭐야?  내가 물어봐서 대답 바로 안튀어 나오면 모르는거야...넌 다 모르는거야..

인텔리J IDEA에서 J가 뭐야? IDEA가 뭐야? 톰캣 주소 못외워? IDE가 뭐야? 모름 무조건 외워

SVN 뜻이 뭐야? 프로그램툴 뜻 알고나 쓰는거야?"


"기본이야 기본!"


그렇게 기본 강조하셔서 오는 개발자마다 다 떠나고 실력없어 다른 회사 이직은 꿈도 못꾸는 개발자 딱 한명만 남았겠죠. 그렇죠? 본인 성격 감당할 어지간한 개발자 찾다찾다 없으니  46살, 41살 신입을 뽑았겠죠...그리고 다 여자만 뽑으면 고분고분..나이 많은 신입인데 어딜가겠어? 하고 뽑으셨겠죠...갈곳없는 개발자들 갈아드시니 얼마나 시원하셨을런지

저는 갈아먹히기 싫드라구요.

그렇게는 살기 싫었어요.


암튼...

그레이들, 인텔리제이 개념을  일주일만에 알아내라 강요.

깃을 3일주고 모두 완벽히 이해 못했다며 타박

그외 기타 등등


인텔리제이 쓰는데 실행하면 화면에 뜨는 모든 텍스트 왼쪽 상단부터 싹다 읽으라하고 해석하라함...

영어단어 기억안나 모르면 기본인데 그것도 모르냐 타박


심지어 요즘 쓰지도 않는 압존법 강요.

그게 옳다는데

이보세요..요즘 압존법은 안씁니다.

군대도 아니고...

앗! 상사님 지금 김부장님이... 

이럼 어디서 내가 더 높은데 김부장님이라고 쓰냐고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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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9

  • glorywhale
    50
    2019-11-21 09:47:45

    글만 봐도 열이 받네요..

    저도 연차만 오래되서 고일대로 고여서 썩어버린 비슷한 상사로 인해 이달부로 퇴사합니다.

    더 좋은 회사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하시길!

    0
  • 킬로얄
    37
    2019-11-21 09:47:58

    힘내시고 재충전 하고 재기에 성공하세요~

    어록 하나하나 듣는게 ...어우 진짜...

    0
  • 눈사람처럼a
    45
    2019-11-21 09:53:09

    어떤 회사인지 다들 피할수 있게 자음이라도 공유를...

    또라이질량 보존의 법칙이 있어 그런 사람을 피하는게 제일 상책이지만.. 그런 인물을 회사에서 유지 시키고 있다는건 그 회사에는 그런 인물을 언제든 유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니...

    휴식기 지내시는동안 힘내서 좋은 곳 가시빌 바랍니다.

    0
  • 작은안부
    545
    2019-11-21 09:53:25

    "이 바닥에선 실력이 인격이야

    사람끼리 사이 안 좋아도 돼. 실력만 있음 돼.

    직장에 사람 사귀러 오는 거 아니잖아?"

    -> ㅋㅋ 그정도 실력이면 왜 회사를 다니고 있을까요;; 그냥 뭐 하나 개발해서 팔지.. 참;;;

    0
  • MJ_9999
    522
    2019-11-21 09:55:35

    이바닥에서는 실력이 인격이아닌 실력이 곧대우아닌가요....

    0
  • ercnam
    3k
    2019-11-21 10:01:36

    제 체감으로는 실력이 있어야 인격을 지킬수 있다 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6
  • 개봉박살
    206
    2019-11-21 10:05:12

    힘내세요...제 사수는 무슨 철학병이 들었는지....질문을 겁나 뭉뚱그려합니다...

    그러고는 형식적으로 답하면 파고 듭니다.

    마치 틀린점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말겠다는 생각을 하는듯이...

    그러고는 정확하게 모르면 말을하지말라고 다그칩니다...그렇게 신입을 기를 다 죽여놔요...

    답하기가 무서워서 신입직원이 이제는 질문도 못합니다....

    질문하면 질문으로 답을 합니다....

    세상에는 이상한사람이 참 많은것 같아요....사람 잘만나는것도 복이라던데...이번 회사는 복이 지지리도 없나봅니다...ㅠㅠ

    3
  • k20081001
    252
    2019-11-21 10:09:52 작성 2019-11-21 10:11:48 수정됨

    객체랑 인스턴스랑 인스턴스화가 뭔지 아는걸까요? ㅎㅎ 변역이 잘못됐다니 ㅋㅋㅋ

    css에서 16진수 rgb외운다는 사수도 있었음요

    개콘에서 했던 좃잡고 어텐션 외친개그 생각 나는군욯ㅎㅎㅎ

    1
  • 돈까스
    3k
    2019-11-21 10:38:04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왜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이 없을까 아쉽네요.

    그런 사람들 은근히 까면서 개망신 주면 재밌는데

    0
  • M마이클
    24
    2019-11-21 10:44:48

    자기 세상안에 갇힌 사람이네요.

    밖에 나와봐야 얼마나 자기가 모자란지 느낄텐데..

    안봐도 뻔한게 회사 정치에만 힘 쏟고 자기 자리 지키는데 급급할 양반입니다.

    0
  • errthin
    2019-11-21 10:47:11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일명 꼰대네요


    디버깅만해도 자신이 무조건 옳을 수는 없다는 걸 깨달을 텐데


    참 주변 피곤하게 하는 사람이네요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있습니다. 무능한 사람이 오히려 무능하기에 자신의 무능함을 못 알아챈다는 말인데


    딱 들어맞는 거 같네요.

    0
  • onimusha
    7k
    2019-11-21 11:04:13

    실력이 없어서 인격이 바닥 치는 흔한 그저그런 회사의 지박령

    1
  • 슈퍼셀
    489
    2019-11-21 11:23:03 작성 2019-11-21 11:24:05 수정됨

    지나가다 한마디보태봅니다..

    저런 부류에 사람들은 연차 상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남녀 불문/ 연차불문... 신입 이나 1~2년차 라도 20년 후에 저렇게 될만한 싹을 가진 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성품 자체가 저런 사람이니..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냥, 보지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퇴사잘하셨네요!

    좋은회사  찾아가시길...!

    0
  • KuruKuru
    291
    2019-11-21 11:59:50

    세상에.. 아직도 저런 꼰대가 있다니 자신이 무조건 옳고 남의말은 듣지도않고 끊는 기본도 없는...

    0
  • 노넨
    1k
    2019-11-21 13:38:45

    위추...

    수고하셨습니다.

    0
  • 동대
    1k
    2019-11-21 13:46:24

    개봉박살 // 

    말씀해주신 사수분이 "정확하게 모르면 말을하지말라고 다그칩니다..." 이 부분을 다그치지 않고 친절히 가르쳐 주면 그 분에 대한 불만이 없으신가요? 저도 말씀해주신 사수분 같은 과라.. 다그치지는 않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너무 자세히 해주다보니 상대방이 자기 때문에 시간 너무 쓴다고 부담스러워서 질문을 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ㅎㅎ 립서비스인거 같기도하고..


    해당 사수분이 이렇게 저렇게 바뀌시면 좋겠다 하는점이 있다면 조언 좀 받을 수 잇을까요?

    0
  • ISA
    1k
    2019-11-21 14:10:32

    소름돋네요...

    0
  • 만년코더
    5k
    2019-11-22 09:42:53

    조그만 완장이라도 차면 그게 세상에 전부 인양 하시는 분들이 있죠.

    세상은 넓고 이제는 어떤 한 조직에 종속적이기보다 

    자신이 속하고자하는 준거집단을 선택하는 단계가 왔다고 봅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좀 쉬셨다가 다시 파이팅하세요.

    0
  • 개봉박살
    206
    2019-11-22 11:32:44

    동대 //

    답이 늦었네요....저희 사수분하고는 좀 다른개념을 갖고 계신것 같으니 질문에대한 답변부터 해 드리겠습니다. 

    Q. 질문에 대해서 친절히 대답해 주면 불만이 없겠습니까? 그럼 어떡해야 겠습니까?

    A. 너무 친절히 설명해서 상대방이 부담스럽다고 할 정도면 굉장히 젠틀하신겁니다. 물론 질문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옳은 생각이십니다. 하지만 저도 제 사수가 그런줄 알았기에 힘들었던 것입니다. 또한 내가 생각해보고 고민하는 시간만큼 성장하는것이 맞겠지요....근데 저는 그런 취지가 아니었음을 눈치채기까지 너무 오래걸렸네요....그냥 사소한 하나에 칭찬과 모르는게 죄라고 생각들지 않게 다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그치기만하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최악이고, 혼을 내는건 알려주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거나 두세번 반복될때 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첨언하자면 회사는 학원이 아니라는 분들 많습니다. 이건 매너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그치는 것도 좋지 않지만 틀렸다면 정정해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동대님은 굉장히 잘 하고 계신겁니다. 답변을 쓰다가도 계속 울분이 차올라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네요..;;

    다시한번 늦은 답글에 사과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0
  • 동대
    1k
    2019-11-22 13:34:04 작성 2019-11-22 13:34:15 수정됨

    개봉박살 // 

    제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는게 의무도 아닌데 늦게 답글 주신다고 죄송할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답변 달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도 화날 때는 썻다 지웠다 하는데 사수분한테 쌓인게 많으신가 보네요...



    0
  • LimeDoo
    743
    2019-11-22 15:28:14 작성 2019-11-22 16:00:43 수정됨

    답글이 많이 달렸군요.

    휴대폰으로 주섬주섬 쓴글이라 두서없지만

    이전 제가 쓴글에


    정말 실력이 인격이냐? 라는 주제로

    글쓴 이유를 지금 밝힙니다.


    사무실에서 서로 다 사이가 안좋아요.

    제가 들어오기전부터 그랬고

    모두 여자들이고 결혼도 안한 41살, 47살

    결혼해도 이제신입 46살

    한결 같은 특징은

    모두가 사회성 떨어지고 성격도 안좋구요.

    특히 저위의 두노처녀는 하...

    그런데 이유가 있드라구요.

    이들을 모두 뽑고 사내정치 좌지우지하는분의 마인드가

    제가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다들 사이가 너무 안좋고 불편하다.

    바른말해도 욕먹고

    그냥있어도 짜증내고 상식적이지 않다 하니

    돌아오는 답이..

    그냥 일만잘하면 돼

    싸워도 돼

    화해 그딴거 뭐해?

    어짜피 일못하면 잘라버리고

    내가 다시뽑아 가르칠건데?

    이 바닥은 실력이 인격이야~

    딴거 필요없어

    직장내서 갈등 화해?

    회사에 사람 사귀러 오나?

    이런 마인드입니다.


    근데 웃긴건 뭔줄 아세요?

    죄다 일을 못했다는 겁니다.

    저 포함해서요...웃기죠?


    그럼서 상사는

    자기는 가르치는게 좋답니다~

    못난이들 뽑아놓은 이유가 이거였어요.

    그럼 가르칠람 기분좋게 가르쳐 주던가

    일단 상대방 무시 인격이고 모고 다 뭉개놓고

    시작합니다.

    일하는데 갑자기 자기가 뭐하나 알죠?

    죄다 소집..

    서너시간을 혼자 막 떠들면서

    니네 이거 몰랐지? 이런것도 몰라?

    하면서 말입니다...하...아주 수시로 벌어져요.

    잘난체 기본이요 교만은 하늘 찌르고

    조금만 토달면

    말끊지마

    내말 반박할람 제대로 알아와서 공격해

    그 실력이 안됨 그냥 들어!


    여기서 갸우뚱

    20년 개발한분이 어찌 스프링을 올해 아셨을까...

    제가 정보처리기사 공부하니

    그딴거 왜따냐 하실때

    아...이분 알고리즘은 알라나?


    암튼

    저는 회사생활하면서 왕따당해본 것도 첨이고

    저렇게 별난성격들 모인 것도 첨봤어요.

    제가 혼자 일하면서 중얼중얼 혼잣말했다고

    짜증내는 인간들...들입니다.

    자기 기분에 안맞고 성격에 안맞는다며

    입사 첫날부터 인사가 뭐에요 생까는건 기본이요.

    뭔놈의 사무실 인간들이 인사하나 똑바로 하는게 없어요.

    젤 열받은건 남이 싸놓은 똥

    그 똥 치워야하는 노처녀 사수뇬이

    허구헌날 월차쓰고 아프다 빠지고

    일하는 중에도  병원간다고 한번 나감

    2시간 함흥차사 일주일에 서너번

    그러면서도 일할때 욕하고 짜증내고

    얼마나 히스테리 부리는지...

    이 여자가 해야할 일을 제가 다 떠앉고

    나머지 일 아예 못하고 성질만 부리는 신입일이며 전화도 내가 받고

    싸가지없는 41살 노처녀 이뇬일도 첨에

    제가 봐줬습니다. 

    지껀데 일을 안해...타부서는 발 동동거리고

    에러터지고

    오죽하면 제가 root계정 아이디 패스워드 알려달라

    하는데 그것도 안갈켜줘...

    얘가 무슨 마인드냐면 자기가 싫어하는 유형이 있데요. 짱개도 싫어하는데 시장가서 짱깨들이 모여 물건사는데는 근처도 안간다네요. 필요한 물건이라도요 다른데가서 산다는데...얘가 절 짱깨취급하더라구요.

    암튼

    야근해가며 장애터진거 제가 해결하구요.

    전화도 내가 다 받아..이년은 지 핸드폰 말아먹었나...뭐 자기 기분나야 전화받으니..

    그담부터  인사도 안하고 청소며 먹는거며 싸가지없는 이 여자애 저도 쌩깝니다.

    거기다

    일이 밀려있는데

    저희 어린 두아들이 엘리베이터에 한시간 넘게 갇혀

    구급대오고 난리도 아닌 상황이랑

    저희 유치원생 아들이 할머니집 안가고 혼자서 집에 

    들어갔다 연락오니

    걱정되어서 전화통화하는걸 보더니

    너무 예민한 엄마가 아니냐

    사적인 통화는 나가서하라...

    일이 밀려 일하랴 전화받으랴...

    제가 저희 아이 학교보내는 학부모중 제일 쿨한 부모면 부모지 예민한 엄마라소리 살다살다 첨듣네요.


    정말 희귀종만 모여삽니다.

    객체를 다시는 자기앞에서 객체라 말하지 말라는 상사의 말을 지인 대학교수 와이프가 옆에서 듣더니...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나온거 같다며 제 손을 토닥토닥 해주시는  그 말이 어찌나 위안 되는지 그동안 울분이 풀릭더라구요...


    하...

    제 온몸이 스트레스로 만신창이가 되었네요.

    이 회사 다니며 처음으로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오더니

    우울증 판정에 우울은 지금 교회다니며 지인들과

    풀어나가고 귀의 이명도 회사 그만두고 좀 덜해졌고요.

    대장염  앓던것이 갑자기 심해져 내시경 받고 15년전 앓던 과민이...또 왔다네요.

    중요한 생식기관에 혹이 생겨 수술도 해야한답니다.

    모든 원인은 스트레스

    저는 굴하지 않아요.

    종교가 있다보니

    제가 당한건 저에게 더 큰 일이 있을거라고

    기도하며 나머지 심판은 하늘에서 알아서 해주시겠죠.

    잡플래닛에 객체를 객체라 부르지 말라 내용 몇달내로 올릴겁니다. 왜냐? 사명이 이번에 바뀌거든요. 중견기업이고 평가도 엇갈리고 후기도 조작하는곳이라. 찾아보심 알꺼에요.



    0
  • 동대
    1k
    2019-11-22 15:40:17

    LimeDoo //

    회사 신입 시절에야 일이 힘든데 년차가 쌓일수록 일보다는 사람이 힘든거 같습니다.

    0
  • LimeDoo
    743
    2019-11-22 15:57:35

    동대//

    사람이 힘든거 많이 겪어봤다 생각했는데 이번은 정말 고차원이네요. 오죽하면 이전 개발자가 이직하면서 전화번호를 바꿨을까...

    저는 문잠그고 사람패는 개발자, 자기가 잘못해놓고 아래 신입개발자한테 죄다 잘못을 떠 넘기는 할아버지 개발자, 밤12시에 전화해서 왜 전화 안받냐고! 지롤을 해대던 개발자 등등..다봤는데 인성쓰레기 갑은 이번 직장이 최고였네요...정규직에 홀려 간 제 불찰입니다. 인간관계 쿨한 프리나 할랍니다. ㅜㅜ

    0
  • 동대
    1k
    2019-11-22 16:12:07

    LimeDoo // 

    사람 패는 건 인성 문제가 아니라 범죄 아닌가요? 가끔 진짜 인성이나 기타면이 진짜 아니라서 '아, 한대 때리고 싶다'라고 느끼게 하는 사람은 종종 있어도 진짜 패는건... 


    정규 / 프리 떠나서 관둔 회사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별에 별 사람 많나 봤는데 저런 사람들이 모인 조직은 조직 문화를 바꾸기 보다는 조직에서 나가는게 답이더라구요. 

    0
  • LimeDoo
    743
    2019-11-22 16:50:59

    동대  //

    그니까요. 사람패는건 신고라도 되고 드러나게 나쁜놈이니까...근데 이번 회사는 이건 정말로 인간의 양심이나 윤리 도덕 모든면의 한계선을 넘나들으니 제가 병이 생기죠. 오죽하면 녹취해서 공개하고 싶더라구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악할 수있을까...암튼 저는 그곳을 나왔고 주변 많은 사람들 도움으로 정상궤도를 찾는중입니다. 회사서는 부적응자였을지 몰라도 그 바깥에선 저를 환대해주고 챙겨주는 친인척 지인들  모두 감사에요.

    제일 고마운건 저희 시어머니와 시누가 그 힘든데서 어떻게 버텼냐며 위로해주시는거 ㅎ 사촌 여동생이 저 철수 한다니까 한달음에 여행가방 가져와주고 소식을 아는 지인들이 매번 여러번 초대해서 밥사주시고 대화나누고 등등 요즘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입니다~

    0
  • ISA
    1k
    2019-11-23 13:23:18
    퇴사 축하드립니다 겨울 편히 쉬다 설지나고 괜찮은 일 구하면되겠죠. 저였다면 그 상사 두드려팼을거같네요 cctv없는 곳에서
    0
  • 곰개발자
    2019-11-23 13:54:44

    이 회사에서 코드리뷰 했다간 큰일나겠네요.

    0
  • LimeDoo
    743
    2019-11-23 21:47:40 작성 2019-11-23 21:49:16 수정됨

    ISA

    그러고 싶은맘이 굴뚝같았습니다. 근데 이분말고도 여러 상또라이들이 넘쳐나서...상종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미친짓 같아서요. 저 아니어도 언젠가는 그 대가를 받겠죠...쩝


    곰개발자

    코드리뷰 어떻게 하는지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이걸 일일히 한글로 번역해서 읽으래요.

    못 읽겠다하니 마구 다그치며

    너는 제대로 모르는거다...온갖 모욕이 옵니다.


    제가 읽기 시작합니다.


    접근제한자 public이..

    스톱!

    접근제한자가 아니고 접근한정자래요..

    진짜...하...접근한정자나 접근제한자나..

    그럼서 다시! 읽으라고..

    자기가 얘기한데로 안읽음 또!

    다시! 또! 무조건 첨부터! 반복! 다시!

    이런답니다.


    접근한정자 public이 정적 static하게 반환형이 없는 void로 메서드...

    이렇게 읽음

    메서드가 뭐냐..

    메서드 뜻이 뭐냐.. 등등..

    저 한줄로 몇시간 까먹는건 기본이라

    하...

    그냥...


    어찌보면 도움도 되는데

    어찌보면 이 짓을 왜하는가..

    도움되더라도 하나도 감사하지 않아요.

    사람 진빼는 건 기본이요

    너무 모욕감을 안겨줘서

    증말..

    하...여기서 제 감정을 뒤로 해야겠네요.

    더 생각하니 기분다운되네요. 쩝


    암튼 코드리뷰하자면

    한글로 다 해석해서 읽으라합니다.

    살다살다...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0
  • 장플
    3k
    2019-11-24 10:19:23

    별 미친 개같은 놈들 많네요.

    그런 놈들은 녹취떠서 직장내 괴롭힘, 모욕,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할 수 있는 모든 법적인 방법을 총 동원하여 고소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차리죠. 민사로 돈 받아내구요.

    작성자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번엔 좋은 곳으로 이직하세요.

    0
  • 개발새발1
    383
    2019-11-24 10:41:04

    이 글을 읽고 암이 걸렸습니다

    0
  • 손이시렵다
    1k
    2019-11-25 10:47:30

    아 정말 개노답이네요.. 

    0
  • 개봉박살
    206
    2019-11-25 13:17:58

    대단한 회사네요...와....제가 지금 다니는 곳보다 한수 위인듯....여기도 기업 평판 바닥이라...대우 잘해줘도 안온다고 합니다...저는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개발자로 직종전환해서 신입연봉 잘챙겨준다기에 왔더니만....ㅜㅜ...암튼 똥통에서 구르면 병걸립니다...저도 1년채우고 나갈생각중이에요!!!힘내시고 건강회복하셔서 더 좋은환경에서 더 훌륭한 사람들과 일하실거에요!!힘내세요!!빠이팅!!

    0
  • 승천하는_흑염룡
    1k
    2019-11-26 10:14:48

    노답 꼰대들이 많네요. 좋은 회사에 가는 것도 행운입니다.

    0
  • Overboost
    1k
    2019-11-26 14:17:33

    사람이 아닌데요? ㅋㅋㅋㅋㅋ

    0
  • 라이라
    1k
    2019-11-27 09:10:44

    보통 그런 곳은 2~3일 근무해보면 각 나오잖아요. 그때 런 하셨어야지

    0
  • LimeDoo
    743
    2019-11-27 10:13:06 작성 2019-11-27 10:13:31 수정됨

    라이라

    보통인 경우죠. 개발자가 너무 많이 그만두니 발톱을 한달지나서 보이기 시작했고 저에게 직접적인 발톱은 두달째에 보였습니다. 제나이 마흔 훌쩍 넘기고 회사생활만 15년했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쉽지 않아요.

    0
  • 팬더재즈Bass
    1k
    2019-11-27 11:11:35

    전형적인 꼰대네요

    0
  • 말술소녀밍키
    11
    2019-11-27 11:44:50

    ㅎㅎㅎㅎ 힘내세요.

    일이든 팬티든 안맞으면 바꿔야죠.


    아니면 맞게 바뀌던가요.ㅎ


    0
  • 사건
    551
    2019-11-28 09:03:28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발 실력이 없으니 사소한 거에 목 메는 사람이네요.

    정확한 개념 알고 있으면 좋은거고 몰라도 개발엔 상관없는건데 거참 ㅋㅋㅋ

    군인이나 소방대원이 장비 부품 하나하나 이름 알고 제작방식 알아야 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잘 사용하면 되는건데...

    가장 이해 안 되는게 한글번역이네요. 인스턴스는 객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코드 리뷰는 죄다 한글로 번역해라? 미친놈인가 이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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