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_
1k
2019-11-19 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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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야 담을수 있다


대학교 1학년때 

석용산 스님의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자유 분방하고 염색하고 술만 즐겨 먹던 그때, 그 책은 뭔가 제게 심오한 가르침을 주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거기 내용중에 그릇은 비워야 새것을 담을수 있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자기가 움켜쥐고 있던 무언가를 내려 놓을때

새로운 무언가를 다시 담을수 있다는 그 말이 지금 떠오른것은

참으로 신기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우고 있는 중이지만

다시 무언가로 채울수 있다는 희망에 설레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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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

  • 박가사탕
    803
    2019-11-19 23:21:13

    머리가 항상 텅텅 비어서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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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8k
    2019-11-20 08:55:51

    비워야만 새로 채울 수 있긴 있되, 그게 기존 것보다 좋은 것이라는 보장은 없더군요. 말로 표현하면 단순하고 쉬운 것들이 실제 상황이 되면 항상 어렵습니다. 그게 인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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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바람_
    1k
    2019-11-20 21:42:27

    아...

    머리를 비우는건 아닌데요 ㅋ

    그냥 기존 삶을 비우는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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