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씨
1k
2019-11-12 16:04:05 작성 2019-11-18 17:58:20 수정됨
36
5697

설레발일수도 있는데.. MBC에서 전화 받았습니다.


현재 시간 11월 18일 16시입니다.

내일 19일 방송인데 지금까지 연락 없는거 보면 선정이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신 의견들 소중히 기억하여 추후 발언할 기회가 있으면 꼭 말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관리자님.

이 글은 베스트에서 내려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

오랫만입니다.

(아는 분들만 아는) 폐 잘라낸 개발자입니다.

저는 프로젝트 뛰면서 입바른 소리 하며 좌충우돌 하기도 하고..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11월 19일 MBC에서  대통령과의 대화에 필요한

질문 내용을 신청 받는다고 하여 제가 신청했었습니다.

질문 내용은 주52시간 근무와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방금 MBC에서 전화가 왔고, 본인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이며, 

대상자를 선별하여 최종 확인 후 다시 연락준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주52시간제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52시간제는 다르지 않기에 여러분들 의견을 받고 싶어 올립니다.


제목에 쓴대로 최종 탈락될 수도 있으나, 어쨌든 의견 받아 사전 정리해놓고

선정이 되면 자리에 참석하여 대통령께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주 52시간 근무, 탄력근로제 연장,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등을 리플로 적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참고로 주52시간제 관련 기업들은 언론을 이용하고, 정부에 로비를 하여 시행을 미루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실 당사자인 월급쟁이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목소리를 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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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댓글 36

  • 부르부르
    2k
    2019-11-12 16:06:48

    응원합니다!!

    2
  • load2000
    2k
    2019-11-12 16:16:05

    주 52시간에 관련하여

    실제 일을 하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아니라

    기업의 대표와 무슨 협회인지도 알지도 못하는 협회의 회장이라는 사람의 의견만

    계속 이 업계 전체의 목소리인양 보도가 되는 것에 불만이 있습니다.


    물론 노동자의 의견을 대표하려면 노조가 있어야 겠지만...... 크흡.....

    4
  • 아이스둔
    2k
    2019-11-12 16:20:43

    우선 여러가지로 힘드셨을덴데 지속적으로 행동하시는거에 감사드립니다.


    제 프로젝트 경험으론

    수행사가 수행사직원및  하위 협력업체 직원들이 52시간을 지켜야 하는지 발주사에 문의를 했는데

    발주사쪽에선 52시간에 대해선 수행사가 알아서 판단을 해야한다고 한발을 빼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엔 52시간이 지켜지려면 발주사도 수행사및 하청업체들이

    52시간이 지켜는지 감독을 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52시간이 넘더라도 프리랜서도  야근수당,주말수당 같은게 있다면 거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3
  • abilists.com
    1k
    2019-11-12 16:20:55

    주 52시간도 많습니다. 주 40시간에 그 이상이면 야근수당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 근무했던 회사에서는 40시간에 그 이상이면 야근수당 받았습니다.

    업무에 아무 문제 없었으며, 반대로 업무의 효율이 정말 좋았습니다.

    4
  • 유산균음료
    524
    2019-11-12 16:22:42 작성 2019-11-12 17:20:08 수정됨

    기사로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 IT 업무 특성상 원격으로 집에서도 근무가 가능한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부분인데요.

    회사에서 야근은 하지말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지만 주는 업무는 야근을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줍니다.

    결국 집에가서 일해야하고 이게 야근과 다를게 무엇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주말포함 시도때도 없이 일해야하는 업무 분위기상 참 어렵습니다. 이런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야근 하지말랬으면서 퇴근하고 일 못해가면 또 뭐라고 함..)

    3
  • 외국어하자
    762
    2019-11-12 16:28:04

    주 52시간 할려면 야근수당 안주는

    회사 신고하는 제도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네요.

    물론 신고자 익명 보장도 철저히 해주고

    인터넷으로만 봐도 야근수당 없다는곳도 수두룩하고 야근은 야근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못받고 이게 뭔 난리인가 싶어요.

    3
  • 거시적관점
    368
    2019-11-12 16:28:22 작성 2019-11-12 16:34:10 수정됨

    IT업무의 특성상 야근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무직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낼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동일한 로직 알고리즘, 노력이 필요한 소스가 있다고 칠때,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만들 경우 1시간이면 뚝딱 만들어지는 소스라도 근무 시간이 연장되면 연장될수록 집중력의 저하나 체력 소모, 휴식 부족으로 인해 4시간 5시간씩 길어지는 경우가 경험적으로 많았는데요, 실제 작업자로서 체감하는 노동의 효율상 야근은 그냥 안되는걸 고용자나 관리자의 눈치를 보자고 붙잡고 있다는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다음날 상쾌한 머리로 하면 1시간 안에 끝날걸 4시간 5시간 붙잡고 있는 거라는 이야기죠.


    고용자 측에서 말하는 정보 산업의 능률 저하는 52시간 근무에서 기인하는게 아닌 단가 절약을 위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벌어지는 것이고, 개발 기간과 그에 따른 개발 비용의 상승은 야근이 없기 때문이 아닌 오히려 야근을 통해 야기된다는게 경험적 사견입니다.


    고로 현행의 주로 관리직 및 기획쪽의 미스에 기인하는 개발 기간의 연장이야말로 정보 산업의 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므로 52시간제는 IT산업이 예외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 오히려 강하게 제도화 하여 개발 기간의 연장을 야근을 통해 무마하는 문화를 철저하게 통제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는 이 모든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고용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는 점도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 개발로 들어오려는 인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상 또한 현실이라고도 말이지요.

    4
  • baltasar
    7k
    2019-11-12 16:51:58 작성 2019-11-12 17:24:26 수정됨

    주52시간제는 그동안 특히 젊은2030세대들의 시간과 노동력을 기성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퍼주며 돈을 벌게 해주는 데에 편중되었던 불공정 거래를, 2030세대들이 자유와 노동력을 소유한 당사자의 자격으로서 자신을 위하여 자기개발, 사업준비 등에 사용하여 부가가치 재생산이 가능하도록 비정상을 정상화, 공정화시킨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근로자라는 시장주체는 일별 8시간제로 자유를 박탈당하고 기업에 구속되어 일하고 돈을 버는 경제활동주체이므로, 시장지배기업들이 근로당사자의 동의없이 법이 정한 8시간을 초과한 근로를 시켜서 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타인의 자유와 시간을 기업 주인(주주)의 사적 이익을 위하여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약탈하는 행위로서 명백히 독재전체주의적 범죄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주주라는 영주집단이 주인으로 들어앉아 다스리고 잉여이익을 주주만 독점하기에 봉건, 봉토 체제에 해당되는 봉건영주 소유 농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업에 대박이 나도 그것들은 전부 주주가 나눠갖고, 매우 적은 연봉을 근로자에게 주는 대신 근로자에게  하루8시간 근무 이상은 요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52시간제 시행 이후로 퇴근하고 학원도 갈 수 있고, 야간대학도 갈 수 있고, 개인프로젝트나 창업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가 2030 청년들의 신규 법인 설립 등과 같은 세수와 부가가치 창출, 고용창출 등 선순환 자본생산으로 연결시키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취업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근로자들의 인식도 각성시켜야 하고, 몇 몇 대기업들의 독점적인 기형적인 산업구조 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정치의 힘만으로 해결하면 얼마 안 가서 뒤집힐 수 있고, 2030들의 각성과 체질개선 없이 기성 기업들이 내놓는 세수와 고용에만 매달리면 몇 년 이내에 또다시 그들의 노예가 될 겁니다.

    3
  • 귤과함께
    355
    2019-11-12 17:35:00

    저희회사도 야근수당없어요...ㅠㅠ 연차 못써도 그냥 없어지고 돈으로 환급도 안되구요


    대기업아닌 중소기업들은 아무래도 일하는 양이 그때그때 다르고 신입때는 특히

    자기계발 및 공부를 위하여 야근할수도있고 본인이 못해서  하는 야근에 대해 돈을 받아도 되는건가..하고 조심스럽기도 해서..ㅠㅠ 야근수당이 정당한 권리라는것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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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리오사
    2k
    2019-11-12 17:43:52

    주 52시간 시행도 중요하지만 주52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신고부터 처벌까지 어떻게 프로세스를 돌릴 수 있는지 현실적인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고자가 신고해야만 단속하다던지 미온적인 대책이나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을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놓으면 주 52시간이든 주 40시간이든 별 효과는 없을거라 봅니다.

    4
  • C#린이
    1k
    2019-11-12 17:52:05

    응원합니다

    2
  • 바냐파노
    807
    2019-11-12 19:27:50

    원래 주40시간이 정상근무시간이고 52시간씩 시키려면 야근수당을 줘야 하는데 이것이 없다보니 불필요한 야근이 많이 생긴다고 전해주십시오!

    2
  • __jj__
    219
    2019-11-12 20:06:03

    요즘 IT 기업들이 하는 말이 있지요. 게임 산업의 특성상, IT의 특성상 특정 기간에 개발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주 52이시간의 제한은 IT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 라고.

    이것에 대한 반박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인원에, 적절한 계획과 설계가 있으면 주 52시간안에 못끝낼 이유가 없지요. 언제나 최소 금액을 들여 최소 인원으로 최단기간에 끝내려는 관행으로 인해 개발자의 시간과 몸을 쥐어짜내려 하니 주 52시간이 부족한거 아니겠습니까.

    3
  • baltasar
    7k
    2019-11-13 03:35:16 작성 2019-11-13 05:03:24 수정됨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정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건국 이후 외국의 기술을 공짜로 들여와 고도성장의 단물을 빨면서 전체주의적 개발독재를 수십년 간 경험하였기에, 비뚤어진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착한 독재라는 허상을 여전히 원하고 있고, 주52시간제를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천재와 인재를 원하면서도 인적 자원의 가치에 대하여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고 땔감으로 써먹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기며, 독재에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기에, 개인에게 주어지는 자유를 활용할 줄eh 도 모르고. 자유를 방임으로 여기기에 오히려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홀로서기'를 못 하고 있는 거죠.

    본인 스스로 뭘 해서 본인이 직접 먹어야 큰 이익이 돌아온다는 만고불변의 법칙을 이해 못하는 겁니다.

    농노가 봉건영주의 봉토에서 자발적으로 착취당하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국민들 대다수가 우간다나 북한 같은 나라, 김정일같은 놈 밑에 들어가 주당 120시간씩 일하고 월급 250~320만원 받아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주장하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정치는 강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지만, 정치에 큰 기대를 하면 안 됩니다.

    정치는 절대 국민을 거역하지 못합니다.

    결국엔 좌초되고 물갈이 됩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2000년대마냥 1~2억짜리 공공사업도 대기업들 들어올 수 있게 다 풀어주고, 하도급 무기경긴임계까지 내려가도록 다 풀어줘버려야 합니다.

    개발자 모두들 2000년대처럼 착한 시장독재자 대기업 밑에서 주당 120시간씩 일하시고,

    2008년 자바서비스넷 노예들의 아우성처럼 과로와 돌연사, 투신자살 행렬, 컴공과 미달사태가 대거 재현되게끔, 화끈하게 헬파티 한 번 더 합시다.

    충격요법이 제일입니다. 이렇게 3년만 지나도 사람들의 사고가 많이 바뀔 겁니다.

    결국엔 '위대한 시장'이 해결해 줄 겁니다.


    1
  • NULL만나면
    2k
    2019-11-13 07:15:46

    52시간 넘기면 반드시 수당 지급케하고

    어겼을시 피고용인이 증거를 제출하면

    사업비의 5%를 갑, 5%를 을에게 벌금 내고 그 금액으로 지급하게 하면 될텐데요.


    갑과 을은 10명이 신고해서 10번 어기면 그 프로젝트 망하는거죠.

    그러니 정신 안 차릴 수 없게됨.

    결국 불필요한 근무시간의 원흉은 갑을이니 추가 비용을 감당하라는 말입니다. 정상 수당이든 벌금이든.

    0
  • 김모씨
    3k
    2019-11-13 09:58:18

    비정상 근무내역을 신고자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신고가능한 제보장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가령. 교통카드와 연동된 신용카드 등에서 교통기관 사용내역을 첨부하여 제보한다던지요.

    출퇴근 1시간으로 잡고 그날 최초 교통기관 등록시간, 그날 퇴근시 근무지근처에서 교통기관 사용내역을 해서  52+@(출퇴근시간) 이상을 증명가능하게 해서 신고가능하게요. 

    그게 접수되면 해당 사업장에서는 정상52근무시간을 지키게 했다는 소명자료를 내야한다. 는것이면 어떨까 합니다. 

    소명못하면 벌금,영업정지 xx 일 같은 징계를 받게 되는거고요. 

    0
  • 만렙
    344
    2019-11-13 11:06:51

    저는 아직 취직을 안해본 곧 졸업할 학생이라 뭔가 다른 분들처럼 좋은 말은 못하겠지만...

    주 52시간이란 법을 만들었으면 어겼을 경우 벌금을 새게 때린다던지 좀 위협이 될만한 제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 치기어린 생각일 수도 있지만 주 52시간 때문에 회사가 힘들어지면

    그건 회사문제 아닙니까? 그런 회사는 망해야죠

    그리고 위엣분들이 다 말씀하시긴 한건데 진짜 개발자들이 제조업도 아니고 8시간 10시간 때려넣어 봐야 아웃풋이 좋을수가 없다는걸 어필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조업은 시간만큼 물건이 생산되지만 개발자는 코드 한줄을 치더라도 설계가 잘 된 코드이거나 최적화가 잘 된 코드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 '생각'이라는 것이 의자에 머리아프고 허리아픈거 참아가면서 앉아 있어봐야 나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근무환경 좋아지면 알아서 양질의 개발자들이 인력풀에 들어올것이고 서로 윈윈 아닐까요?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선 IT업계 외의 사람들이 잘 이해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글쓴이분을 응원하겠습니다


    0
  • 저기봐라
    871
    2019-11-13 13:09:03 작성 2019-11-13 13:26:46 수정됨

    정부의 제재로는 절대로 업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없습니다.

    52시간을 해봤자 교활하게 다른 꼼수를 생각해낼 뿐이고

    아니면 이번 소득주도성장이나 한국 GM 군산 공장의 말로 처럼

    잘못 만들어진 기준에 못미쳐서 원래는 정상적으로 진행됬어야할 사업들이

    가치를 잃고 폐기되고 실업 속에서 울부짖는 노동자만 늘어날 뿐입니다.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은 제대로된 사업가가 운영하는 회사를 많이 만드는 방법 뿐입니다.

    노동자를 쥐어짜서 이익을 남기는 보도방이 아니라, 진짜 기술로 사업 승부를 하는 회사 말이죠.

    그런 회사가 많으면 서로 경쟁하며 

    '생산성 있는 직원을 상대 회사에게 뺏기면 안된다'라는 압박감 속에서 

    알아서 노동 환경을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0
  • 보해잎새주
    389
    2019-11-13 13:44:28

    부장, 팀장보다 오래 남아있는게 일 열심히 하는 거라고 하는 꼰대 문화는 이제는 사라져야죠..

    오래 남아있는것보다 중요한것은 성과, 아웃풋을 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큰 회사에서 임원들보다 오래 남아있어서 윗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면서 하루종일 몰래 핸드폰 게임하는 개발자들도 봤습니다.

    이래서야 인력이 유일한 재산인 대한민국이 세계를 상대로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까요??


    2
  • 녹색이념
    833
    2019-11-13 17:06:35

    뭐니뭐니 해도 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에 있어서 근본적인 시간을 통제를 걸다 보니,
    IT 직종 같은 경우는 시간이 되게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

    초과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대한 고정 값이 있으면, 초과 근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모든 기업에서 이루어져야지, 최저 임금 오르고, 근로 시간 줄어서
    잃는게 많다는 느낌을 기업에서 받아서 인지, 수당은 정직하게 챙기지 않는(?)

    유리한 것은 챙기고, 불리한 것은 최대한 없애려고 하는
    동향이 보이고 결국 피해자는 월급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로자에게 있어서 근로 시간에 단축이 아닌,
    모든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보장이 우선순위가 높은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0
  • 티벳여우
    13
    2019-11-13 17:56:02 작성 2019-11-13 17:56:52 수정됨

    정리하면

    1.40시간 or 52시간의 의견을 낸 사람들은 [현직개발자들]이 아니라 [기업의 목소리]다.

    2. 40시간이건 52시간이건 업무량은 절대 시간내 못끝내는 양을 주니 집에서 개발하게된다. 

    (차라리 야근하면서 야근수당을 받는것이 일하는 제값을 받는것같다.)-위험한발언일려나요...[40or52시간제필요없다고도 들릴지도...]

    1
  • 한든
    418
    2019-11-13 19:43:33

    52시간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사회초년생의경우 노동법을 몰라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모를 거라 생각됩니다.

    고등학교때 사회나오기전에 노동법을 배워야 한다고생각하네요 (법은 발의 했다고 본거 같은데..)

    그래야 자신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대응하게되면 차츰 개선되지 않을까요?

    (남에게 일을 미루는듯한 느낌은 있네요 ^^;)


    0
  • 미옹이
    36
    2019-11-14 01:50:40 작성 2019-11-14 17:39:28 수정됨

    한국은  주40시간제 입니다. 12시간은 본인 의사가 있을 때만 하는 겁니다

    정말 다른 건 안 바래도 죽기 전에 주 40시간 해봤으면 좋겠네요. 74시간 몇 달 하다 피부가 뒤집어진 적이 있어서... ㄷㄷ

    0
  • nickjo
    77
    2019-11-14 16:50:38

    주 40시간 이후의 근무시간은 야근수당을 지불하도록 하고, 주말 출근시

    주말 특근 수당을 지불 하도록 강제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어떠한 방식의 증적을 가지고 있을시에 초과업무를 한것으로 인정을 할것이고,

    사업주에게 초과업무에 대한 수당을 받을수 있다라는 명확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스 업로드 시간 또는 pc 로그인 시간을 제출하라 등의 구체적인 증적 제출 방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포괄임금제 역시 사라져야겠죠. 12시간 초과 근무를 포함한 연봉계약은 없어져야 합니다.




    1
  • 모모는철부지
    2k
    2019-11-15 10:16:19

    __jj__ // 님 말씀에 공감..


    ---- IT 기업 사장들이 나와서 하는 말-----------

    요즘 IT 기업들이 하는 말이 있지요. 게임 산업의 특성상, IT의 특성상 특정 기간에 개발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주 52이시간의 제한은 IT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 라고.

    -----------------------------------------------------


    뭐  개발자 쥐어짜며 개발시켜서  성공해도,  이익은   자기들이  다 가져갈거면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정말  가증스럽죠...

    사원들은   주 52시간  보장하고...

    게임개발 성공을  원하면    사장,  이사,  전무   당신들이나   야근하고,  토요일,  일요일   풀로 근무하세요...


    주52시간에  예외는   고용주에게   줘야함...  고용주는   주  100시간  근무해도 상관없게...ㅎㅎㅎ

    (고용주와  상무, 전무  등등  고급임원은  주100시간 ㅎㅎ)



    0
  • 모모는철부지
    2k
    2019-11-15 10:19:16

    (관리만 해온...)  회사의  높은 관리자들  중에는   실제로   고생해가며  개발을  안해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게  뭔지  모를수 있지만,


    게임개발회사의  중역 정도 되면   개발 많이 해보지 않았나요?

    피곤하면  더 일이  안된다는거  알텐데...

    희안하네.....


    그래서  야근하라면  다들  하루종일 어영부영 하다가   눈치야근이나하고...



    0
  • 섬마을사람
    46
    2019-11-15 11:52:42

    기사를 보다 보면 마치 게임업계의 개발자들이 개발자들을 대변하는 듯한 내용들이 많자나요.

    SI, 인터넷, 포털, 장비, 네트웍 관련 개발자 수에 비하면 게임개발자는 그리 큰 비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요.

    저는 게임개발자 가 아니라, 게임의 경우 중국과 경쟁하려면 야근을 꼭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다수의 산업들은 야근이 필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특정 서비스업을 제외하면요. 개발자의 역량에 따라,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할걸 어떤 사람은 일주일을 줘도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면 한시간에 끝날걸 머리가 안 돌아가면 하루종일 해도 해결이 안될 경우도 많죠. 

     아마 야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개발에 대해 잘 모르는 개알못들일 것이고요. 개발자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일차 회사 (CNS,SDS등)  또는 같이 일하는 협력업체들은 야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따로 불러서 개발 역량과는 상관없이 주의를 줍니다. 갑/일차회사 직원들이 퇴근하기 전까지는 가지 말라고요. 

     이런거 법적으로 분명 규정이 있는데,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대기업은 법을 하찮게 여기기 때문에 법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다수 개발자들이 52시간제 예외가 그리 필요하지도 않다는 점과, 대기업부터 있는 법이라도 지키도록 노동부와 국세청이 나서서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대기업이 법만 지키면 그 밑에 협력회사들은 다 따라가게 될겁니다.



    0
  • atrass
    17
    2019-11-15 13:00:57

    지금 주 52시간 하는데오 협력사 개발자들 매일 야근에 주말 출근 하는 사람들 많고, 추가 근무해도 전혀 돈 더 주지 않는데, 갑들은 알고도 모르는척. 그나마 있는거 탄력적 근무제 이런거 바꾸면 안봐도 비디오지요. 예전처럼 월화수목금금금. 대기업내 근무하는  협력사도 52시간 동일하게 적용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말 좀 해주세요.

    0
  • leetk77777
    85
    2019-11-15 14:03:19 작성 2019-11-15 14:06:26 수정됨

    윗글들중에 제가 적은 글이 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저는 고급개발자 12년 된 개발자 입니다.

    주의 애기를 듣거나 웹에서 글들을 보면 무급교육후 파견을 나가면 그때 부터 월급을 받는 형식이 요즘에 생긴걸로 압니다.

    이게 나라에서 신입을 뽑으면 돈을 얼마 지원해 주는데, 그 지원금도 받고 파견보내서(뻥튀기) 아니면 그냥 파견갈수도 있겟지만 뻥튀기는 고객사한테 돈도 받는다 합니다.

    암튼 이런 애기들이 요즘에 많구요..

    그리고 갑질이 제일 심하지만, 고객사들의 갑질이요..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저는 이 애기를 하려 하는데요.

    한번은 건보프로젝트를 했는데 거기 pm, pl 이 문제가 있엇고, 회사, 고객사에서 그 사실들을 다 알았는데요.

    저는 거기서 pm이 누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다가 못해서 나간건지는 모르겟지만, 거기 일정이 장난이 아니엇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을 잘한다고 저한테 하도 해달라 해서 어쩔수 없이 해준적이 있는데, 200만원 받기로 하고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깐 그 pm이 업체사장하고 협의도 안하고 지혼자 애기한거여서 받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거기 pl은 디비설계를 명명규칙을 고객사에서 알려준것처럼 하지 않아서 3번이나 엎은적이 있습니다. 그중 엄청어려운 프로그램을 맡으신 50대 개발자분이 그것때문에 2번인가 밤을 아예 샌적이 있거든요.. 암튼 이러다가 오픈일자에 오픈자체가 안되는 사태가 벌어 졋는데, 전 철수 할라 햇는데 거기 pl이 하도 해달라 해서 했는데, 엄청 개고생 했습니다.

    이런 능력없는 개발자도 있다는걸 애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원체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 야근을 하거나 주말에 출근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예전 차세대 할때는 빼고요.

    아 그리고 전 프리랜서 개발자 단가가 예전과 비슷하길래 얼마 오르지 않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하청으로 들어가서 그런 거더라구요..

    솔직히 고생은 개발자들이 다하는데, 고객사들이 다이렉트로 뽑아서 직접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게 안되더라도 1차업체만 존재 했으면 합니다. 진짜 개나소나 다 사업해서 영업해서 하청 만들어서 개발자 뽑아서 그걸 뜯어 먹는건데, 이런건 없어 졌으면 합니다. 이거 하나만 해결 되더라도 돈이라도 많이 받을수 있잖아요.

    이상입니다. 수고해 주세요..

    0
  • 죠낸또이또이
    565
    2019-11-15 19:44:17 작성 2019-11-15 22:17:28 수정됨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었는데 이곳에 처음으로 정리해서 작성해봅니다..




    주 52시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과 근무수당야간 근무수당에 대한 지급입니다.

    기업에서 52시간 이상을 근무시킬 수 있는 이유, 그리고 52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앞서 말한 초과 근무수당과 야간 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동법에서는 초과 근무 수당을 1.5배, 야근 수당이 더해지면 2배의 비용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계약서를 작성할 때 포괄임금제라는 명목으로 위 수당에 대한 지급을 원천차단하고 있습니다.


    만약, 초과 근무수당을 비롯한 추가 비용을 근로자에게 100% 지급했었더라면 52시간 근무에 대해서 지금처럼 이렇게 시끄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회사의 사정상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1시간이든 52시간이든 지정된 근무 시간외 초과 근무시간을 모두 인정하여 기업이 근로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2888.html

    1
  • 곰개발자
    377
    2019-11-16 16:15:55

    항상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알싫도 들었었고, IT 노조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일들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 byeworld
    2k
    2019-11-17 16:33:37

    생각이 드는 것이 너무 많지만,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리라 믿고.. 

    0
  • osakapark
    34
    2019-11-17 17:54:44

    응원합니다.!!

    0
  • 백지장
    668
    2019-11-18 08:16:46

    포괄임금제에 희생당하는 개발자들이 엄청 많습니다.

    개선이던 없에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0
  • action
    2k
    2019-11-18 09:47:26

    정말 추가근무가 필요하다면 개발자들 고혈을 뽑아내는게 아니라 야근하면 수당 편법없이 법대로만

    제대로 챙겨줘야 한다고 해도 퀄리티 안나오는데 억지로 야근하면서 일 더 못시킬거고

    회사에서 야근하면 철저히 뭐땜에 야근했는지 할수밖에 없었는지 사유서 다 뽑게 하는데,


    아직도 주간 52시간 그게뭐야? 라면서 은근히 야근강요하고 수시로 요구 기술도 변경해가는

    이상한곳들 있습니다.

    진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끝낸다기 보다는 야근좋아하고 보여주기식 정치하려는 사람들의

    개발자들 굴리기는 여전하고, 사실상 맨밑에 수행사들만 문제지 그위에 실제발주사들은 영향없으니 말이죠.


    실제 개인적 체감으로는 주 52시간 300인이상 수행때부터 일자리가 더 많아졌고 구하기 수월해졌다 느끼구요.

    전보다는 분위기가 야근 덜하는 분위기이기는 한데, 그건 회사마다 상대적인거 같습니다.

    원래 미친듯이 야근시키는 꼰대가 있는곳은 큰차이가 있나? 싶을정도로 아직은 캐바캐인거 같습니다.



    항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0
  • 양모씨
    1k
    2019-11-18 20:07:40

    본문에 최종 선정 탈락 추가하였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다른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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