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dud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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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08:30:25 작성 2019-11-11 09:14:58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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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7살에 진로 걱정으로 씁니다.



올해 내년이면 48세는 전산 개발자 입니다.


먼저 여기서 인생 한탄 하다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은 금융기관에서 전산을 혼자 관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 입사 한지는 12년째이며


혼자 쭉 해왔고 그리고 어려움도 많이 겼었고 지금도 고민에 빠져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스런 사람입니다.


 
직원이실무진 포함 14명으로 승진의 기회가 많지 않아


3년째 부장을 못차고 있습니다.  차장으로 7년째인데 


상무님과 면담을 하면서 계열사인 전산관리사로 전배 하면 거기서 부장 달 수 있다고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활도만족한데 거기 간든 여기서와 같은 기회가 없을듯합니다.


거기도 부장 달사람도 많은데 내가 간들 내 자리가 있을까 싶고


거기 부장님하고 이야기 한 결과  오지 말고 캐피탈에서 버티라고 하던군요


어짜피 거기 혼자 일하는데 진급이 무슨 소용있으며, 전배 해봐야 부장 달아도 머리만 아프고


사고 치면 바로 나가라고 하는데  거기서 연봉 그정도면 되지 않냐고 하다 (현재 연봉은 7700정도입니다.)


말하더군요 그리고 아직 코딩을 하니 여기서 나가서 다른일도 할수있고 그러니 현재에서 있는것도 좋을것이다 이러는군요


상무님은 더 기회가 있는곳으로 가라는데 참 갈팡 질팡 스럽네요


여기서 같이 있떤 후배들은 벌써 차장 달고 올라오는데 난 어떤길을 선택 해야 하는지


알고 지넨 어떤 작은규모의 캐피탈 팀장님도 이런케이스 였는데


그분은 회사규모를 축소 해서 53살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좀 쉬고 나서 본인도 전산프로그램 하신 분이라 몇개월 쉬고 바로 프리로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봐야 할지.  나이 먹어서 고민이 많네요


만약에 전산개발사로 이동하면 관리만 할텐데 쫓겨 나서 몰 할수 없을듯 하네요


담당임원 승진만 안하면 10년을 가지 않겠냐고 하시고


그냥 투잡을 뛰면서 여기서 버티는게 좋을까요?


참 거시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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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6

  • __jj__
    424
    2019-11-11 08:58:30

    저라면 부장 달든 달지 않든 전산업무를 손에서 놓지 않는 현재부서에 남아있겠습니다. 

    이유를 들자면 첫번째로 위에서도 언급하셨듯이 퇴직후 프리로라도 뛰려면 현장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50넘어 퇴직후 넉넉히 살 정도 되는게 아니라면 사실 40~50대가 가장 소비가 많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장의 진급보다 더 멀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를 들자면 과,차장급까지는 연차,능력에 따라 진급이 가능하지만 부장급부터는 능력이나 연차보다는 보다 정치적인 이유로 진급이 결정됩니다. 때문에 그자리에서 이사급과 자알 알고 있는기존 인력이 진급할 가능성이 크지  계열사로 전배된 인력이 진급되는 경우는 이사급에서 콕 집어 끌고 가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이죠.

    강한사람이 오래 남는게 아니라 오래 남는 사람이 강하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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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드
    1k
    2019-11-11 08:58:40

    비슷한 나이군으로 찹찹하네여.

    결론은 계시면서 좀더 기회를 찾는게 낫지 않나 싶네여.

    자회사로 가는건 3년안에는 여전히 가능한 솔루션으로 보이니..

    미리 선수칠만한 오퍼가 없는한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여.. 다만 해당 사에서도 밑에서 치고 오니

    결국은 보내야만 하는 상황일테니 길지 않게 현회사는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셔야 할 듯 합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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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5k
    2019-11-11 09:07:15

    나름 화려 하지 않지만 준수하게 인정받으며 지내온 개발자이지만

    40넘어 이제 여러가 지 생각이 드는 시점에  님과 같은 자리가 있다면 전 바로 갑니다.

    대기업연봉은 아니더라도 그정도면 준상입니다.

    그자리서 전 롱런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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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young
    1k
    2019-11-11 09:42:32

    저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선배님들의 글들을 조심히 잘 읽겠습니다.

    전 후임격이라 조언은 안될것 같지만

    일단 저라면 현 직무에는 만족하신다니 조금 더 있을것 같습니다.

    개발이 좀 더 하고 싶으시면 투잡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서브가 잘되면 메인하고 체인지 하는걸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0
  • n016omega
    725
    2019-11-11 09:58:14

    저는 딴지거는게 아니고 진짜로 궁금해서 아무런 의미 없이 여쭤봅니다

    진급하면 아무래도 연봉도 오르겠고 좋은점이 있겠지만

    높은 직책으로 진급하면 책임질 일도 많고 더 힘들지 않나요?

    연봉 7700이면 낮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떤 이유때문에

    부장 진급을 원하시는건가요?



    0
  • dbdudtjs
    969
    2019-11-11 10:05:32 작성 2019-11-11 10:06:49 수정됨

    n016omega 그게 나이가 있다며보면 계속 머물다는게... 발전하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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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016omega
    725
    2019-11-11 10:09:57

    dbdudtjs

    아...그 부분은 이해하는데 저는 진급을 꼭 해야 하는 것 인가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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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dudtjs
    969
    2019-11-11 10:24:52

    n016omega  우리 사무실도 이젠 나이 어린 직원이 많습니다

    그냥 그런 애들 직접 다루는게 힘들죠 그들도 나를 어렵게 생각하고 그래서.. 고민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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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016omega
    725
    2019-11-11 10:33:33

    dbdudtjs

    그렇군요.

    저는 옛날에 신입한데 두번 데이고 나서 그 뒤로는

    신입이 들어와도 신경도 안 쓰고 일하는데 필요하지 아니면

    대화도 안하고 먼저 질문하지 않으면 알려주지도 않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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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1k
    2019-11-11 10:37:35

    부장으로 급여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면 고려해볼만한 사항이고, 그렇지 않다면 직급이 많이 중요할까요...

    어차피 급여받는게 주 목적 인걸요

    결국은 윗 사람이 나가야 부장은 달수 있는 시스템 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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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dudtjs
    969
    2019-11-11 10:44:44 작성 2019-11-11 10:46:03 수정됨

    @A1

    아마도 연봉차이는 5백만원정도.. 

    그리고 전산은 저 혼자 입니다.


    그래서 아직 버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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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1k
    2019-11-11 10:48:16

    차라리 밑으로 한명 뽑아달라는게...그럼 좀 더 만족스럽게 다닐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자리의 위기 의식 때문에 혼자 계속 할려는 스타일 이신지...

    5백정도라면 약간 고민은 되겠지만 1년으로 따지면 41만 정도인데...좀 더 여유를 찾는 쪽으로 계획을 바꾸는건 어떤가요?

    0
  • dbdudtjs
    969
    2019-11-11 10:50:07 작성 2019-11-11 10:50:48 수정됨

     

    그래서 고민을 한다는거죠  그룹네 알던 부장은  자기 하던일 부장 달고 다 빽기고

    질살나게 고생만하다.  더러운 임원 만나서 견디지 못하고 나가 버렸죠

    그래도 여기는 그룹에서 아웃사이들라 별 신경 았서 연차도 다 쓰는 편이고

    그런면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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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한사부
    1k
    2019-11-11 10:57:16
    다른곳으로 가면 거기서 0 부터 다시 시작하는것 처럼 되서 자기 성과란게 없습니다.

    현재 있는곳에서 구축된 자신의 철밥통을 잘 지키시다 위에 상무 자리가 빌때 차지하시는게...

    부장에 오르려면 업무 성과 외에 윗선들의 신임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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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신러닝
    1k
    2019-11-11 13:23:31 작성 2019-11-11 13:25:19 수정됨

    참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저도 노후에 대한 고민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와중이라 공감이 많이 가네요.


    작성자님과 제가 회사와 맡은 업무가 다르고 서로의 상황도 다를테니, 조언을 감히 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나마 직급은 비슷(제가 더 높은)하네요..)

    그냥 저의 생각을 참고만 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만약 저라면, 회사에서 업무와 관련된 공부(또는 미래를 대비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택할 것 같습니다.

    차장이나 부장 정도 되면 회사에서 성과에 대한 압박만 있을뿐, 행동은 자유로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복된 업무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업무 중 여유 시간도 꽤 있을 것이고요...

    저는 업무 시간 중에는 업무를 하면서도, 동시에 업무와 관련된 최신 기술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알고리즘/프레임워크도 계속 나오고 있으니 꾸준한 공부는 필요하더군요.

    저는 관리보다는 계속 개발이 하고 싶은 사람이라... 저의 개발역량이 높다면 50대 까지도 프리랜서를 하든 개발로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이런 좋은 환경에서 크게 이득이 없는데, 새로운 환경으로 옮겼을 때에 오히려 1~2년 정도 회사에서의 여유시간이 뺏긴다? 또한 내게 크게 이득도 없다?(연봉 상승 1000만 이상)

    그럼 저는 이동에 일고의 가치도 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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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3
    3
    2019-11-12 10:57:09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승진을 하고 하던 일을 뺐기고 결국 퇴사 수순이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승진 의미 없어요.   그리고 실무가 밥줄입니다.  하던 일 절대 놓지 마세요.  지금 그 자리 침흘리는 사람이 많아서 태클 들어오는 거에요.   개발  전산쪽은 코딩. 실무하는게 무기에요. 그거 계속 쥐고 있으면 그나마 생명연장입니다.  일단 밀려나면 그 다음에는 정글입니다.  경력단절 되는 거고  연봉은 50% 하락 각오해야 다른 직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실무 계속 하시고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하세요.  신기술 뭐가 됐든 배우세요.  이번에 위기 넘겨도 몇 년안에 반드시 위기가 올 거니까  나가더라도 준비를 좀 하고 그때 나가세요. 

    중소기업도 연봉을 좀 낮추면 사람 많이 뽑습니다.  신기술 공부를 좀 해 놓으면 그래도 맞는 자리 찾기가 수월합니다.  꼭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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