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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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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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지분 매각 --> SI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LG, CNS 지분 35% 맥쿼리PE에 매각 가능성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16040.html 

엘지(LG)그룹의 지주회사 ㈜엘지가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계열회사인 엘지씨엔에스 지분 일부를 오스트레일리아계 사모펀드인 맥커리 피이(PE)가 사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거래가 이뤄지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감시망에서 구광모 엘지 회장은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중략)

㈜엘지가 지분 매각에 나선 이유 중 하나는 일감몰아주기(내부거래)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공정위가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에는 그룹 총수 일가가 모회사를 통해 간접 지배하는 자회사(모회사 지분율 50% 이상)를 통해 이익을 보는 경우에도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6월 말 현재 ㈜엘지의 엘지씨엔에스 보유 지분은 85%여서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지분율이 50%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공정위는 주요 재벌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를 꾸준히 문제 삼아왔다.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으며 계열사 간 내부거래가 많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다. 계열사 일감을 바탕으로 총수 일가의 배를 불리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엘지씨엔에스는 구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직접 지분율(약 1%)은 높지 않지만 계열사 매출액 비중(2018년 말 기준 60.4%)은 높다. 이번 매각 대상에 구 회장이 보유한 엘지씨엔에스 지분은 포함돼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16040.html#csidxb30a1b9d83dd8bdb8de95a1390fc84c 

이게 SI업계에 향후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할런지. 
  • 지인은 "대기업 SI자회사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 SI도 클라우드 기반에 구글, MS, 아마존, IBM, 오라클과 파트너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 같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런지. 
  • 재벌그룹사들의 SI회사들이 '빨대' 사업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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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만년코더
    582
    2019-11-08 16:27:50
    제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그냥 아웃소싱을 더 활용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기반의 특수목적 법인 컨소시움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갈 거 같습니다. 이럴경우 고용구조가 더 취약해지고 외주화 된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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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코더
    582
    2019-11-08 16:29:34

    클라우드든 paas 서비스 제공자든 프로젝트가 spot성으로 계속 생성된다고 가정했을 때 진짜 전문가만 살아남던지 영화판처럼 일용직 노동자만 판을 치게될지...어쨌든 몸빵 설 수 있는 PM직군에 대한 가치가 생각보다 올라갈텐데 그게 개발자에게 친화적인 환경으로 흘러갈리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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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무쿤
    2k
    2019-11-08 19:41:10

    @만년코더

    이미 헬지계열사 몇군데서 그렇게 되고 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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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MA
    555
    2019-11-08 23:12:16 작성 2019-11-08 23:12:45 수정됨
    어차피 최대 주주가 LG인 건 똑같고 계열사 일감 몰아줘야 하는데 법 개정으로 그 기준이 빡빡해지니까 기준 맞추려고 지분 매각하는 거라 뭐 딱히 큰 차이 있을까 싶네요. 정말로 구조 자체를 바꾸려 했으면 계열사 자체를 떨어냈겠지만... 법 기준 이하로 맞춰서 지분 매각하는 건 그냥 하던대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죠. 그렇다고 총수일가 지분을 떨어내는 것도 아니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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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eworld
    2k
    2019-11-08 23:28:45

    EDS로 돌아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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