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kdokd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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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0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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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고민.....


안녕하세요 곧 판교로 출근할 30살입니다.

다른 회사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판교쪽으로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집안 사정으로..... 학생때부터 번 돈을 다 집에 가져다 드렸어요.....

등록금도 쳐내면서.... 아무튼 그랬는데


가진 돈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연봉은 3천 중반받고 가는데.......


인생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될까요?

결혼은 생각도 안합니다. 


지금 집에서 판교까지 거의 2시간 걸립니다.

직방 알아보고 있는데 하...


솔직히 진짜 사는거 뭣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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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seize the day
    420
    2019-11-03 03:47:37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신입인데도 3천 중반대 연봉에, 취업 못해서 걱정인 사람도 많습니당!

    돈이야 뭐 어디 사기당한것도 아니고 집에드린거니까.. 다시 차곡차곡 모으시면 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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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서
    415
    2019-11-03 04:49:38 작성 2019-11-03 04:50:34 수정됨


    사정을 알 수 없는 가족사 이기 때문에 완전히 외면하라고 할수는 없지만,

    너무 어릴때부터 집에 돈으로 헌신하면 끝이 좋았던적이 없는것같아요.

    대졸 남자나이 30이면 사회 초년생이고, 어린 나이입니다.

    본인의 행복을 찾아 이기적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던적이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성실하게 살면 언젠가 두배 세배로 돌아옵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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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티쉐
    80
    2019-11-03 09:08:26 작성 2019-11-03 09:08:56 수정됨

    1시간 40분 거리로 판교를 거의 4년 넘게 출퇴근 중입니다.

    거리가 걱정인가요? 전 출근시간에 독서를 하며 보냅니다. 이렇게 해야 아까운 출퇴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요

    물론 러시아워 시간엔 책 읽기가 쉽지 않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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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나소나고생
    6k
    2019-11-03 09:50:58

    연봉은 아쉽지 않으나..차차리..판교 주변근처로 고시원 알아보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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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개발자
    2019-11-03 12:35:36

    나이 30 아직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힘내세요

    1
  • 하두
    11k
    2019-11-03 12:36:16

    아직도 28청춘.

    돈은 지금부터 벌면되고,

    여자는 널려있구,

    출퇴근 거리 먼거는

    가까이 가심되구,

    패기 열정 긍정이 부족하네요 ㅋ

    -1
  • linuxer
    2k
    2019-11-03 18:30:02

    버시는 돈 집 생활비 보태드리는거 보니 효자이시네요

    경제 여건상 회사 근처 방얻을 비용이 부담되실거 같네요

    그러면 출퇴근시간을 책을 읽거나 하면서 실력 키우는 용으로 이용하시면 될듯하네요

    하루 4시간동안 실력을 꾸준히 쌓을 만한 환경만드시는 것도 대단한 공부 환경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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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kdokdok
    10
    2019-11-03 23:57:19

    늦은 시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런 못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너무 부끄러운 글이지만

    앞으로 이러지 않기 위해, 두고 두고 반성하기 위해,

    그리고 좋은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두님....

    돈은 지금부터 벌면되는 것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벌어서 언제 버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여자가 널려 있다느 표현은 남자 역시 널려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표현 방식을 사용하는게 좋겠지요?

    출퇴근 거리 먼거는 가까이 가면 되는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런 것 이지요.

    패기 열정 긍정이 부족하다...... 네 지적 감사합니다. 

    하두님은 글 이해력과 공감이 부족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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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사탕
    2019-11-04 03:38:10

    저 정도 댓글에 욱하실것 까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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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10k
    2019-11-04 07:27:33

    성격에만 맞으면 고시원 생활도 괜찮습니다.

    사람이 살 곳이 못 된다는 평이 흔하지만

    보증금이나 계약기간 등 이리저리 머리굴려야 될 부분이 적고

    일단 들어가 있으면 아무도 방해를 하지 않는데다

    정 마음에 안들면 그냥 옮기면 그만이라서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정말 최적화된 공간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일단 그렇게 시작하시고, (필요시) 조금씩 돈 모아서 더 좋은 곳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다만 안전문제는 각별히 신경쓰세요 

    저가형 공동주택은 위생이나 불편함 등은 그냥 참으면 되지만 (귀차니스트의 특장점이죠) 

    안전과 보안 관련된 것들은 참는다고 해결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니 미리 신경쓰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창문이 달려있는 방은 고르시는게 좋고 (화재시 탈출 + 아침에 기상하기가 그나마 쉽습니다)

    소지품은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저는 데스크탑 컴퓨터와 그 주에 입을 옷이 짐의 전부였습니다. 

    0
  • 스쿨드
    1k
    2019-11-04 09:30:20

    힘내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윗분들 이야기처럼 효도 먼저 한거로 맘좋게 생각하시고,,,

    차근히 밞아 나가시기 좋은 때입니다.

    긍정적인 맘으로 즐겁게 일하시면 행운도 따라 올것입니다. 모두들 굿럭

    0
  • cookker
    132
    2019-11-04 11:44:51

    힘드시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집안에 힘들고 하더라도 일단 자기 살길 찾아가는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부모님의 가난이 자식에게 까지 미치면 부모님도 후에는 가슴아플거에요.

    부모님은 파산신청 하시라 하고, 본인은 차곡차곡 돈 모아서 결혼자금 모으시는건 어떨까요?

    조금 냉정해보일 수 있지만 저라면 이렇게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식이 나보다 더 잘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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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uxer
    2k
    2019-11-04 13:51:36

    부모님 빚 갚는 거라면 파산 신청하게 하신후 집안 살림 보태는게 좋습니다.

    근데 글쓴분도 그 정도는 아실테니


    아마 그 경우가 아닌 집안이 다른 어려운 원인인 경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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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ghaklee
    175
    2019-11-04 15:43:06

    먼저 입사 축하드립니다.

    출퇴근에 길에서 4시간 쓴다는건 비추입니다.  두시간 출근해서 회사 도착하면 지치겠네요.  청년 전세대출 뭐 그런제도 있는것 같던데, 그런제도 활용해서, 판교근처 싼 전세에 하나 들어가세요.  출근시간을 30분이내로 하고 나머지 시간은 실력을쌓기위한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직군이 뭔가 안쓰셔서 모르겠지만, 개발자라면, 현재 회사에 개발된제품 파악하는데도 몇달 걸립니다.  나이 30이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10년후에 전문가가 되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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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K
    104
    2019-11-04 19:52:54

    조건된다면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

    버팀목 대출도 있고

    판교라면 판교직장인 전월세대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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