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ta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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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22:47:03 작성 2019-11-02 01:47:1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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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개발자 이야기 #2 - 블랙기업에서의 프리랜서 경험 1탄-2/3


우리는 생산주체로서 만든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외부의 평가에 의하여 귀 귀울이다가 그 가치를 끝없이 절하시킨다.

이것은 4,800만의 왕의 군집체인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1/4,800만의 동등한 지분을 가진 왕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제품의 가격은 시장에 의하여 정해지기에 살 사람이 있기만 하면, 누가 뭐라고 하든 그 가격에 정해서 판매하면 되는 것이다.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는 시장 형성이라는 부가가치 생성도 좋은 방법이다.

상대에게 굽히면 상대는 내 약점을 잡고 가격을 더 다운시킨다.

우리는 양주의 말처럼 터럭 한 올을 뽑아서 천하를 구할 수 있더라도, 내가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낮은 가격에 판매한 본인 책임이요, 시장이 열악하다면 그런 열악한 시장에 발을 들인 본인의 책임이다.

협상기술, 거래의 기술, 시장형성은 개발자가 연차를 먹을수록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다.


부러진 개발자 이야기 #2 - 블랙기업에서의 프리랜서 경험 1탄-2/3

[여행사 웹사이트 개발]

※ 이야기 전개상 존대는 사용하지 않으며, 법인명과 인물명은 전원 일부가명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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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를 마치자 마자 마을버스를 타고 부평역까지 30분, 부평역에서 역삼역까지 1시간 10분, 역삼역에서 또 걸어서 차병원까지 15분. 총 2시간 정도가 걸렸다.

노승일: '와!! 이거 되게 머네. 어떻게 다니지!!!'

어쨌든 오후5시 30분 즈음에 도착했는데, 사무실에 어느 키크고 잘생긴 남자분(그냥 쩌리)이 한 분 계시고, 여자분 한 분(그냥 쩌리), 그리고 좀 패션디자이너처럼 생긴(머리가 좀 짧고 검은스웨터를 입은, 귀걸이가 잘 어울리게 생긴) 남자분(사장 겸 웹디자이너)이 한 분 계셨다.


그 패션디자이너처럼 생긴 분이 실질적 사장님이었다.

도착하자 마자 일단 현행 작업내용을 확인하자고 하였다.

보니까 메인화면은 나오는데 메뉴에 연결된 프로그램들이 아예 안 되어 있었다. 프로그램과 대조를 해보고, 프로그램을 보니 파일 80개 중에 제대로 된 건 20개, 어느 정도 되다 말은 게 10개, 나머지 50개 정도가 안 되어 있었다. 회원가입도 안 돼 있고, 우편번호DB 등 기초데이터도 안 들어가 있다.

채균환씨가 헉헉대며 일하다가 무슨 일 때문에 잠적을 한 것 같다.

일단 DB부터 확인했다. 보니까 DB도 어느 정도는 돼 있었는데, 아마 DB개수가 환경설정과 합쳐서 20개 안쪽으로 되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채균환씨가 VC로 키오스크 등 유틸리티를 개발하던 사람이다보니 DB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는지 죄다 1:1매칭처럼 해 놨다.

노승일: '에휴.. 주키(PK, Primary Key)를 전부 수정해야 되겠네. 외래키(FK, Foreign Key)도 없으니 외래키도 잡아서 다시 생성해야 되고...', '게시판은 리스트랑 작성만 나오지 안 돼있네. 그럼 게시판도 다 만들어야 되고.. 계층형이 안되네.', '으.. 할 일이 태산이다. 이거 3주 안에 끝낼 수 있을까?'


노승일: '사장님, 이게 아예 안 된 건 아닌데요. 공정률이 거의 20%인데요? 이거 어떻게 하시려고 해요? 상품관리도 20% 정도 돼 있고, 회원가입은 아예 안 돼 있고, 그냥 기본적인 네비게이션 페이지나 좀 돼 있는데요.'

웹사장: '제발 살려주세요. 이번 건만 넘어가면 다음에 진짜 큰 건 드릴게요. 제발요!!'

노승일: 'DB가 이게 MySQL이네요?'

웹사장: '아 그래요? 네 MySQL입니다.'

노승일: '어디.. 이거 innoDB는 아니죠? 결제가 일어나는 건 아니니까 릴레이션이나 트랜잭션 상관 없겠네요.'

웹사장: '그게 무슨 말인가요?'

노승일: '아, 아닙니다. DB에 트랜잭션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MySQL 기본만 설치되어 있어서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겠네요. 그럼 저는 그냥 MySQL 기본기능만 사용합니다.'

노승일: '그리고 게시판은 문의게시판 있는데, 이거 답글로 하려면 계층형으로 돼 있어야 되잖아요? DB는 그렇게 안 돼 있는데, 이것도 수정해야 되고요.'

웹사장: '아. 네, 네에. 네~~에~~~ 오픈일까지만 맞출 수 있게 좀 해주세요.'

노승일: '그리고 게시판도 거의 안되네요. 게시물 등록이랑 리스트만 되는데 리스트에 페이징도 빠져있고, 계층형도 안되고, 공지사항 관리자 페이지는 어쩔??? 아... 이건 다 삭제하고, 제가 만들어 놨던 게시판 모듈 심어서 관리페이지에서 여러 게시판 생성하겠습니다. 다행히 마침 제가 기존에 PHP버전으로 컨버팅한 걸 가지고 있네요.'

웹사장: '와! 그거참 잘 됐네요! 부탁드릴게요!'

노승일: '아... 근데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휴일에도 일해야 되는데요.'

웹사장: '아 제발!! 제발요! 제가 나중에 반드시 별도로 또 챙겨드리겠습니다. 이거 안되면 정말 큰일 납니다.'

노승일: '에휴,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22시 넘어서 막차까지 작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결제연결은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동영상 URL 올리기 등 좀 다양한 웹프로그램이 있다보니 결제 안되는 소규모 쇼핑몰을 만들어야 했다. 기간이 3주도 안 남아 있으니 야단났다.

76만원(120만원이 아니다. 76만원이다. 120만원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건임.)을 받기로 하고 3주 중 2주가 약간 지나 작업했는데, 일량이 정말 많았다.

게다가 남이 만들다 만 일을 받아서 하려니 기존 개발내역도 해독해야 하잖은가?

거기다 VC하던 사람이 '웹 쉽네~', 'VC에 비하면 웹 껌이네~'라고 말하면서(2002년 11월에 같이 일했으니) 웹을 만들었으니 버그가 정말 많았다. 파라메터도 제대로 안 넘어가는 문제가 꽤 있었는데, 아마 채균환씨가 VC개발자라 비주얼스튜디오 공정작업만 하다보니 웹툴의 '공정작업' 대한 이해가 약해서 그랬던 것 같다.

거의 매일을 22시 10분에 끝내고 역삼역으로 빠르게 걸어서 10시 35분 막차나 10시 45분 막차 전 차를 타고 익일 새벽 0시 20분 즈음이 돼서야 집에 도착했다.

이렇게 2주를 하다보니 '와, 힘들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러나 이 정도는 개발 5년도 안 된 애송이의 엄살에 불과하기에 앞으로 있을 개발자 인생에서 티끌 만큼의 고통도 아니다.


나는 일하면서 웹사장에게 얼마 받았냐고 물어봤다. 나도 이 사업을 해보고 싶었다.

노승일: '이거 얼마에 받으셨길래 기간이 이래요? 아무리 봐도 1개월 반 만에 끝날 일이 아닌데요.'

웹사장: '아.. 그게... (고민).. 6백만원요.'(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500만원이었던 것 같다.)

노승일: '6백만원요?', '디자인에 게시판만 들어간 것도 이 정도 받는데, 웹브로셔 홈페이지도 아니고 상품관리와 회원관리가 들어간 커스터마이징된 영업용 웹사이트가 턴키로 6백요? 견적 잘못 내신 거 아닌가요?'

웹사장: '아유.. 우리 회사가 워낙 작아서 일단 일은 따려다 보니까...(고민)... 안그러면 누가 우리한테 일 주겠어요?'

노승일: '아이고.. 이런... 들어간 프로그램과 연동이 몇 개인데...'


그런데 막판에 가서 일정이 하루이틀 정도 밀릴 것 같았다. 관리자 페이지를 최대한 하는데 너무 일이 많았다.

노승일: '오픈을 다음 주로 미루면 안 되나요? 어휴, 일이 너무 많은데...'

웹사장: '안돼요!! 거기서 지금 여행사 대표들 10명 넘게 전부 모으고, 화환까지 줄줄이 복도에 꽉 차게 들어오고, 여행사 웹사이트 오픈식 엄청나게 크게 한다고 난리가 났다구요. 제발!! ㅜ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고작 600만원짜리를 가지고 화환 모으고, 웹사이트 오픈식을 한다니.

내 기억에는 이때 그래도 혹시 오픈 연기가 가능한 지 물어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런데 사장 말로는 그 쪽에서 그 날 오픈식 못하면 디자인와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해서 사장이 와들와들 떨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해당 여행사는 2,000 ~ 6,000만원을 부르는 업체들을 전전하다가, 600에 해준다는 디자인와노에게 턴키를 맡겼을 것이다.

해내면 자기네 커스터마이징된 영업용 웹사이트를 거저 얻는 것이고, 못해내면 소송을 걸어서 돈을 뜯어내려고 했겠지. 그러나 이것은 불법이 아니고 지극히 합법적인 전략이다.

-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라. 600에 하겠다고 일감을 딴 디자인와노가 잘못한 것이고, 디자인와노의 부탁을 수락한 내 잘못이다.

   사업은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 꼬우면 개발자들도 배워서 똑같이 하면 되는 거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여행사 웹사이트를 완료하였다.

정제된 우편번호DB와 프로그램, 회원관리 프로그램 샘플, 생성/관리 가능한 게시판 모듈을 내가 개발해 놓고 가지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

사실상 나는 본래 3주 정도 노동만 해주기로 하고 가서는, 내가 틈틈히 집에서 몇 개월간 작업한 모든 모듈까지 해서 76만원에 넘긴 셈이다.

나는 자원봉사자인가?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경제활동인인가? 헷갈린다.


메인페이지, 게시판 종류(일반, 문답, 관리형 공지사항)

회원관리, 우편번호DB 설치, 여행카테고리 관리, 상품카테고리 관리, 상품 관리, 핫클릭 TOP10, 추천 TOP10, 리조트 검색 등, 동영상URL 올리기, 즉시 문의, 객실정보, 부대시설, 연관리조트 조회 등을 했다.



그렇게 해서 이런 웹사이트가 탄생했다.

맨 처음 버전을 웹아카이브에서 가져오다보니 동적 컨텐츠 부분인 메인페이지 사진이 전부 깨져있다.

(세상에 오픈된 웹사이트에 우측 보도자료 게시판 메뉴에 테스트 게시물 작성해 놓은 것좀 봐.;;;)

사실 디자인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그때도 몹시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봐도 매우 구리다.

- 지금 생각해보니 그 디자인와노 사장은 포토샵 배워서 웹디자인 해보겠다고 해본 거지, 몇 년씩 일하던 웹디자이너가 아닌 것 같다.


해당 웹사이트는 16년이 지난 2019년 지금도 그대로 돌아간다.

디자인이 아주 럭셔리하게 바뀌어서 프로그램까지 전부 바꾼 줄 알았는데, 소스를 확인해보니 내가 개발했던 소스가 자바스크립트까지 그대로 있다.

디자인 값은 외부에 보여지니 마음껏 지불해도 프로그램은 보여지는 게 없으니 지불하기 싫다 이거군.

해당 상품 위치의 구글지도가 추가되고, HTML페이지를 보니까 살짝 살짝 추가한 부분이 보이는데, 아마 자체 웹 운영 인력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

우편번호는 신주소로 바뀌면서 이제는 사용 못하니 막아놨다.

구글웹페이지도 API키인증이 잘 안되어 있는 것을 보니 웹에이전시는 아니다.

아마 웹 운영 인력은 보나 마나 월급 200만원 받으면서 뻔질나게 커뮤니티 Q&A에 '구글 API 연동은 어떻게 하나요?', '신주소 우편번호를 적용해야 하는데요.. 도와주세요.'라고 글을 적고 다녔을 것이다.

구매자인 기업들의 입장이 얼마나 냉정한지 보이는가?

기업은 주주와 수장을 위해 존재할 뿐이다. 가족을 구성하려고 개발자를 월급 250씩 주며 가져다 놓지 않는다. 최저시급만 주고 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위대한 시장'이 정해놓은 심리적 시세가 그들의 단가인하 압력을 강하게 막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 사고 자체가 불법만 아니면 뭐든지 한다는 관념이 장착된 주체들을 상대로 도덕을 운운하고, 인정을 운운하고? 거래에 있어서 도덕과 인정을 떠들어대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이 글을 보는 구직자나 신입들도 기업에 감사할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자신을 어떻게 이용해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부터 깨닫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사회적 기업?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이윤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에게 그런 마인드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기업 입장에서 갑사에서 인건비가 나온다면 파견지의 신입이 뭘 하든 신경쓰지 않고 본사는 돈 챙기느라 정신없겠지만, 기업 자기 돈이 지불된다면 입장이 다르다. 이틀, 삼일이 멀다 하고 '스프링을 실전에 적용할 정도로 익혔느냐', '이제 JQuery 가지고 지마켓같은 S/W 개발할 수 있지?', 'SQL문은 전문가급으로 익혔지?'라며 무서운 압박이 들어오며 180만원 신입월급으로 350만원을 뽑아내려고 안달이다.


어쨌든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 오픈식이 아주 성대하게 진행되고, 여행사 직원 두 명이 와서 웹사이트 관리자 이용방법 등의 교육을 1시간 조금 넘어서 받고 돌아갔다.


3개월짜리 작업을 1개월 반에  턴키600만원에 가져와서 채균환에게 170만원, 나에게 76만원, 그리고 디자인와노가 354만원.

이건 뭐 거지떼들의 품바놀음이다.


16년째 작동하는 600만원짜리 기업용 세일즈 공정시스템 제품이라...

뭐 120만원 받고 만들어준 영업용 구인구직 웹사이트도 17년째 잘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여행사는 이 웹사이트로 꿀 빨면서 장사 자알~ 하고 있다.


결국 여행사만 득을 봤다.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할까?

어쨌든 일을 했으니 돈 76만원은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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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

  • 방가방가2
    1k
    2019-11-01 23:01:43

    남의 일은 아니란걸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2
  • linuxer
    1k
    2019-11-02 08:04:35

    ㄷㄷㄷ  

    2
  • ahdiamm
    1k
    2019-11-02 10:57:03

    여행사 사장에게 대박을 선물하셨군요 ㄷㄷ

    2
  • ISA
    1k
    2019-11-04 19:37:11

    왜 내 얘기같지...ㅜㅜㅜㅜ

    2
  • 허허
    1k
    2019-11-05 16:40:31

    고생 하셨네요 ㅠㅠ 

    2
  • 스타
    3k
    2019-11-05 19:31:39 작성 2019-11-05 19:33:35 수정됨
    그땐 그런일이 많았어요.
    2002년정도에 이직 예정인 에이전시 회사에서 1000만원짜리 프로젝트를 계약만하고 개발 할 사람이 없어 질질 끌고만 있다가 10일정도 남겨 놓고 위약금 물게 생겼을 때, 전직장 다니는 중이었는데 이직 예정인 회사에서 부탁해서 어쩔수 없이 밤새가며 해줬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협상도 없이 보상으로 30만원 받았어요.
    받을 때 뒤집어 엎었어야 했어요. 그러나 현실은 매일 11시~12시 퇴근이었어요.
    기능이 더 중요한 복권 사이트였는데 디자인 비용으로 500이 나간 사이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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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언킹
    83
    2019-11-05 21:57:26

    아.. 예전에는 정말 심했었네요. 세상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1
  • leetk77777
    85
    2019-11-06 10:41:36

    예전에 엄청 심했네요.. 정말 세상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b2b 솔루션 만드는 플젝 들가서 만들어 주었는데, 그때 중급으로 440 인가 받은거 같습니다.

    7년차 인가 그런가 같아요..

    근데 거기 갑회사가 대박 낫더라구요 .. ㅎㅎㅎ

    그래서 그후 그런 플젝은 절대 하지 않았어요.. 내가 받은돈에 비해 너무 대박 나서요.. ㅎㅎㅎ

    2
  • ISA
    1k
    2019-11-06 19:09:22

    저도 제가 받는 돈에 10배이상은 벌어주는 중인데 빨리 이직해야겠네요..(갑사는 얼마나 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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