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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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21: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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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사원 + 프리경력 5년차인 어중간한 개발자입니다. 27살인데 지금 한국 취업하면 희망이 있나요..?


웹개발자입니다..요즘 고민이 많아서 글올려봅니다.

정사원으로 3년정도 근무하다 1년반 전쯤 프리랜서로 전향하였습니다.

현재 도쿄에서 프리랜서로 세금 포함 71만엔 정도 받고있습니다.


27살 여자인데 문제는 전문대졸에 토익점수나 흔한 자격증 조차 없습니다. 현재는 사이버대학 재학중이에요..

한국에서 인턴해본 경험조차 없고 일본에서 5년 일한 경험이 전부입니다.

기술은 현재 프론트개발자여서 Vue.js나 Angular, jQuery 등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메인으로 쓰고있고

기타 웹 퍼블리싱, 백엔드 경험이라하면 루비 기반 웹 개발 운용 경험은 3년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경우에 한국으로 바로 취업하는것은 가능한가요?

아니면 어떻게 한국 이직준비를 해야하는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세미나도 열심히 참가하고 일본 회사생활에 전념하면서 살아오다 프리랜서가 되어서

이제 인생도 펴고 하고싶은 개발 하면서 멋지고 재미있게 살아보겠다고 했는데

돈도 생각만큼 모이지 않고 프리랜서 개발자로서 근무하는 생활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점점 한국에 가는게 불투명해지는 것 같아 고민을 올립니다.. 두서가 없지만 조언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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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

  • mirheeoj
    9k
    2019-10-30 07:59:40

    내용만 봐선 취업 자체야 얼마든지 될것 같은데요. 본인 눈높이에 맞느냐가 문제일 뿐.. 

    사이버대 재학중이라 하셨으니 일단 적당히 취직을 하시고, 이른 시간 내에 학사를 얼른 확보하는 데에 촛점을 맞추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1
  • 개발자무덤
    155
    2019-10-30 08:55:00
    한국오면 71만엔 만큼 받을수있을까요?
    1
  • 포로리잉
    688
    2019-10-30 08:56:57

    아시는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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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하자
    940
    2019-10-30 09:15:57
    한국오면 눈높이를 낮춰야하고
    눈높이 낮추기 싫으면 
    영어에 투자하셔서 영어권 외국으로 가시거나
    에이 안되면 어쩔수없지라면 일본정착

    1
  • 꼬블린
    152
    2019-10-30 09:38:39

    외국어+IT 요것만 해도 제가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경력과 실력만 확실하면 한국에서 취업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단지 급여와 복지등 만족을 못할 뿐이죠.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일본에서 계속 프리로 버시는 게 더 나아요.

    1
  • 난리닷
    750
    2019-10-30 10:00:37

    도쿄 쪽이라서 그런지 페이가 쎄네요 . 부럽다..

    요즘 일본어 잘하는건 그닥 매리트는 없구요.. 또 한국이랑 일본이랑 일하는 분위기도 틀려서.. 애매하긴 한데..

    개인적인 생각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셔요... 그걸로 나는 이정도 실력에 이정도를 받았다라는걸 증명?

    하시면 한국에서도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1
  • ZETT
    880
    2019-10-30 10:19:13

    한국으로 돌아가시면 경제적 관점에서는 높은확률로 상당한 손해를 입으실 거고

    개발 스케줄은 타이트하고 근무시간은 길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장기적 인생 계획에 의한 귀국이라면 모르겠지만 후회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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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시스_
    89
    2019-10-30 15:37:14 작성 2019-10-30 15:38:47 수정됨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현실적인 의견이 많아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되네요

    개발은 좋아하는데 개발 문화가 현실적으로 어떤 면에서 다른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제 플젝 경험이 폭 넓지는 않지만 일본에서의 IT업계라면 주말이나 평일 야간근무는 지양하는 편이라 릴리즈는 주초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또 개발 스케줄은 개발자의 의견에 따라 정하는 반면 작업의 우선도는 다른 팀과 같이 협의하는 경향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연봉은 현실적으로 봤을 때 한국이나 일본은 다른점이 크게 없다고 봅니다.

    정사원은 연봉자체가 두 국가 모두 비슷하고 (상여는 모름.. 퇴직금은 더모름..), 프리는 단가가 더 높다할지라도 세금만 한달 150 정도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경비를 늘리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ㅠㅠ

    어제는 대구에 있는 기업으로 찾아 봤는데 경력직으로 4000 정도 주는 기업도 흔하지 않은 것 같네요.. 여러모로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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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9k
    2019-10-31 08:58:53

    개발 문화는 회사 규모와 연봉 등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일반적인 답을 얻기는 힘들 것이고 의미도 없을 겁니다. 특정 회사가 좋은 문화를 가졌다 한들 거기에 들어갈 수가 없으면 소용이 없지요. 

    제가 보기엔 본인의 우선순위부터 확실히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 무조건 한국에의 정착이 먼저다: 귀국후 일단 적절히 취업하고 학사, 자격증,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더 좋은 기업으로 들어가거나 프리로 전향.  다만 웬만하면 수도권에 우선순위를 두시는 게 좋아요. 

    - 한국에 가고 싶기는 하나 연봉 깎아가면서까지 돌아가긴 싫다: 지금 회사 계속 다니고 학사를 확보한 뒤 본인기준 충분한 대우를 보장하는 기업(중견기업 이상?)에만 원격으로 지원한다. 딱히 적당한 자리가 없으면 그냥 일본에 남는다. 

    - 딱히 한국에 가고싶은게 아니라 일본 생활이 그저 그렇다: 영어와 학사를 갖추고 영어권 진출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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