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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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21:42:35 작성 2019-10-29 22:01:24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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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부인데 도전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여기가 제일 클린한 개발자 게시판이라고 소문나서 왔습니다!!

왠 아줌마가 미쳤나 생각하신다면 뒤에서 욕하시고 대놓고 하지 말아주세요ㅠ 제가 마음이 약해서...


일단 제 경력이요

전 태생부터 가난해서 20살~32살 지금까지 12년동안 일을 쉬지않고 했어요

(직장인전형으로 4년제 공대 산업공학과 졸업) 

현재 4년차인 생산관리업무를 포함해서 이력서에 쓸수있는 경력은 6년 정도네요^^

나머지는 공장생산직, 요식업 및 편의점, 콜센터상담원, 경리,연구소직원 등 경력증명이 안되는지라ㅎ

지금 회사는 대구 중소기업 원료회사인데

이렇게 나이많고 무능한 저를 3년넘게 고용해주고 월급도 250이나 주는 고마운 회사이지만

다음달 퇴사예정입니다.

생산관리라는 업무특성이 그런가 여자가 하는일엔 한계가 있네요.

저희 회사 여직원들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낙원이죠

그런데 저는 쓸데없는 일 욕심이 과해요. 인정욕구랄까.

다른 남자팀원들처럼 해보겠다고 지게차 몰아서 먼지 뒤집어쓰면서 원료 30키로 한포대 겨우 낑낑거리고 끌고와서 실험하려다가 다음날 근육통와서 앓아눕고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 회사에서 더 발전하긴 글렀구나 하구요.

그래서 매일 하는 일이나 더 잘하자 싶어서 erp관리 mes관리 엑셀및 ppt 보고자료작성들을 공들여서 하면서 컴활, 포토샵 자격증을 땄습니다.

엑셀업무는 최대한 자동화 시키고, 사내 erp 사용도 불편해서 한 번 개선해볼까 하다가 코딩을 알게되었고 요즘은 인강으로 자바스크립트,css,html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다보니 괜찮아서 이제 회사는 퇴사하고 국비교육을 받아보려고요


퇴사면담 중 팀장님이 '너도 다른 여직원들처럼 그냥 애나 키우고 회사와서 놀고 노가리까다 퇴근하고 월급이나 받아가라 해고될때까지 기다리고 다시 생각해라' 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백번 맞는데도 저는 변태인가봐요.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네요;;

물론 일하면서 해도 되죠 꿀빠는 회사니깐요. 근데 그러다간 방심하고 공부가 더딜것 같아서요. 

이왕이면 학원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지만 저희가 가난한 촌구석 신혼부부라서.

다하고 늦은 나이에 취업된다 한들 월100만원라도 받는곳에 가면 다행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그러니까요.

그래도 개발분야가 공부를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 하니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단 뜻이잖아요?

현직 개발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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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9

  • plaintext
    105
    2019-10-29 21:49:47

    도전은 응원합니다.

    다만 별개로 월 250 수입에 바쁘지 않다면

    사이드잡을 권하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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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ilists.com
    1k
    2019-10-29 21:52:36

    응원 합니다.

    1
  • ISA
    1k
    2019-10-29 21:59:09

    퇴사하시지 마시고 공부 더 해서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먼저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국비교육은 자바교육 아니면 들으실 필요 없을거 같고(정확히는 들으면 안됩니다 왠만한 인강보다 퀄리티 좋기 힘들어요.) 인강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결과물 (앱스토어에 등록할 어플)정도 만들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시골이라 하셨는데 시골은 it업종으로 진출하기 힘드시고 지금 수준으로 하신다해도 개발자들이랑 동등하게 경쟁하시기 힘드실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퇴사하세요.


    이 바닥 어차피 회사일 하면서도 공부해야 자기 몸값 오르는 곳입니다. 정확히는 왠만한 수준의 회사 들어가서 일정 수준 이상 기여하지 않으면 그냥 본인이 공부해서 몸값올리는 곳입니다.

    조언은 이정도로 마치고 화이팅입니다.

    3
  • byeworld
    2k
    2019-10-29 22:01:27 작성 2019-10-29 22:07:12 수정됨

    개발에 도전하는 것은 응원 하지만, 직업을 바꾸라고 응원하지는 않겠습니다.

    시골이면 프로그램 개발직 자리 자체가 없다고 보셔야합니다. (지방 대도시들도 일자리 구하기가....)

    추가로

    국비교육은 학원에 돈을 주는 곳과 학원에서 교육받는 주체가 다르다보니

    IT에 대한 맛보기라고 보셔야합니다. 돈을 내고 그에 걸맞는 만족도를 줘야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9
  • narr
    73
    2019-10-29 22:09:40

    와우 댓글들이 적당히 현실적이고 냉정하면서 클린하고 따뜻하네요ㅠㅠ이런 게시판 처음봐요 감동

    틀딱아줌마야 정신좀차려라 이러면 어쩌나 걱정했던게 무안해지네요

    여기는 대구입니다 시골이죠 it업계는 파견이 많아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1
  • atsc
    29
    2019-10-29 22:13:57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좋은 방법들이 많습니다.


    2
  • __jj__
    209
    2019-10-29 22:18:29

    다양한 업무경험과 erp, mes, 생산관리 경험이 있으시다면 SAP을 공부해서 그쪽으로 취업해보시길 권합니다. 

    상대적으로 SAP 쪽은 연령대가 아주 높아 취업시장 진입하기 쉬울겁니다.

    6
  • 개나소나고생
    5k
    2019-10-29 22:28:48

    저도 아쉽지만..따뜻한 댓글은 현실적으로 드리기 힘드네요..원래일 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한국사회는 어쩔 수 없죠..위에서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변하하기 힘들죠.

    2
  • 에얀
    143
    2019-10-29 22:29:44

    지금 하시는일 절대 그만두지 마시고요 팀장님마저 그렇게 말씀할 정도면 근무강도는 널널하다는건데


    회사일은 가능한 만큼만 하시고 퇴근후에 공부하시던지 준비해보세요 



    8
  • 고뿌
    1k
    2019-10-29 22:30:16

    발전 욕심이 있으시고,

    그런데 현 회사에서는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셨고,

    그래서 업종을 전환하시겠단건 이해를 했는데,


    정작 배경이 되시는 엑셀, PPT, 컴활, 포토샵,

    그리고 ERP를 개선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공부와는 관계가 없어보이는 '웹개발'

    그중에서도 백엔드가 아닌 프론트쪽, 그것도 또 CSS까지.


    뭔가 계속 다른 길로가신다는 인상이 드는데,

    이쪽으로 시선을 돌리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면접관 모드 발동)

    3
  • narr
    73
    2019-10-29 22:41:01 작성 2019-10-29 22:44:01 수정됨

    @고뿌

    시작은 임원보고자료 ppt를 이쁘게 만들려고 포토샵을 따게 되었고 엑셀 장표를 매일수기입력하는 시스템을 자동화하려고 매크로 공부를 하다가 컴활을 땄어요

    사내 erp 수정하려고 찾아보다가 한번 만들어진 erp는 수정이 매우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절망했다가 그럼 울 회사 홈페이지라도 만들지 뭐~ 이러면서 웹개발쪽으로 길이 새버렸네요ㅎㅎㅎ


    그러고 보니 정말 제 의식의 흐름이 이상하네요ㅎㅎㅎㅎ 


    0
  • 고뿌
    1k
    2019-10-29 22:45:38

    narr 

    '입문용'이라는 말씀은,

    그러면 일단 웹개발로 워밍업을 하고,

    프로그래밍적 감각이 달아오르면 ERP를 하시겠단 말씀인건가요?

    1
  • baltasar
    7k
    2019-10-29 23:27:21 작성 2019-10-29 23:34:44 수정됨

    대한민국 산업과 문화 특성상, S/W개발이 직업으로는 최악의 직업군 중 하나겠지만, 취미로는 타인에게 채찍질 당하면서 일하지 않아도 되므로 좋은 선택입니다.

    4
  • ropal
    426
    2019-10-29 23:46:58

    잘못된 생각입니다. 

    특히 애까지 있다면 최악이죠. 그리고 지방에는 일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또 학원을 다녀서 취업을 어떻게 했다고 해도 최저임금 받고 야근 밥먹듯이 할거에요.

    어떤 전망을 들었는지 몰라도.. 월화수목금금금 입니다. 

    가능하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프로그램을 해보세요. 

    7
  • 유산균음료
    520
    2019-10-30 00:13:34 작성 2019-10-30 00:16:03 수정됨

    다음달 퇴사예정이고 하시면 이미 마음 기우신것 같은데 확인해보시려고 들리신거군요.

    저는 만약에 제 친누나 였으면 개발자 한다는거 달갑지 않을것 같습니다.

    개발자라는 직업도 자기 사업을 하지 않으면 그냥 회사원입니다.

    월급 250받으셨다고 하셨죠? 개발자 신입으로 취직해서 월 250 실수령 받을때까지 경력쌓고 하려면

    공부 엄청 많이 해야합니다. 회사원으로써 돈 버는것에 비해 공부를 너무 많이 해야합니다.

    취미로 이것저것 배울때는 좋은데 실무가서 해보시면 전혀 생각 달라지실겁니다.

    회사가서는 일 못한다고 쪼으지 퇴근하면 또 공부해야되지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대구면은 일자리는 그래도 지방치고는 제법 있는 편인데. 대구 인건비 ㅈㄴ 낮은거 아시죠?

    그리고 SI면은 파견가고 그럴텐데 그때 숙소를 잡는데 대부분 남자입니다.

    여자라고 방 따로잡아주겠지? 아니요.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여자자체를 안뽑아요.

    제일 만만한 웹개발정도면 갈만한데 제법 있을겁니다. 월 250번다고 하셨죠?

    대구에서 웹개발 신입으로 취직해서 실수령 250찍으려면 님 나이 40은 되야할걸요.



    4
  • rezigrene
    1k
    2019-10-30 04:31:37

    국비학원 강사 월급이 지금 질문자보다 적은 경우도 많습니다

     넘어오시는 시점은 국비학원에 다녀봐야지가 아니라 국비강사나 해봐야지라는 생각이들때나 고민하시는게 좋습니다.


    취미로 하셔야 본인이 원하는 개발을하고 성취감도 더 좋습니다.(지금이 공부할 시간도 많아보이고)

    1
  • NULL만나면
    2k
    2019-10-30 06:55:41

    지금 하는 일이 딱히 나빠보이지 않아서 말리고 싶네요.


    '이 일 아니면 더이상 길이 없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반은 3년을 못 가는듯.

    6
  • 엽서
    225
    2019-10-30 08:54:38

    저 아는 누나도 30 넘어서 시작했어요.

    웹퍼블리싱 쪽으로 접근한번 해보세요.

    지방도 웹퍼블리싱은 수요가 있습니다.

    (소규모 쇼핑몰, 공장 등에서 웹 관리를 해줄 퍼블리셔를 찾습니다.)


    이 직업의 장점은 여자로서 타고난 눈썰미를 어느정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있고,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원격근무, 프리랜서도 가능하지요.

    돈욕심만 버리면, 아이 키우면서 하기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공부에대한 욕심이 생긴다면 웹 퍼블리싱으로 시작하시고 -> 웹 프론트앤드로 점점 저변을 넓혀가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우려되는점은, '개발일'과 '개발공부'는 별개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발 공부에는 분명 성취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지만,

    개발일은 의외로 반복적이고 역겨운 일, 스트레스로 점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나열해주신 업무와 비슷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상담을 할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직접 현업에서 뛰시는 분의 조언을 함께 들어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심이 어떨지요?


    2
  • pjhyes
    32
    2019-10-30 09:22:57 작성 2019-10-30 09:23:33 수정됨

    현실적인 조언은 윗분들이 많이 달아주셨으니 저는 응원만합니다

    그런 도전하는 자세면 어디든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실제 주변에 늦깍이로 시작해 나이 많으신 여자개발자분들 몇몇 봤는데 잘하시는분 많아요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1
  • 삼이
    1k
    2019-10-30 10:18:54

    이런 마음가짐 자체를 응원하겠습니다

    1
  • developer01
    271
    2019-10-30 10:21:21 작성 2019-10-30 10:21:43 수정됨

    저도 부족한 신입개발자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드리고 싶네요

    도움필요하실때 연락 주시면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 도와드리겠습니다!


    꿈을 위해 나아가려는 모습 너무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1
  • java개발자
    3k
    2019-10-30 10:40:04

    하고자하는 열정 응원합니다.

    다만 현재환경이 교육에만 집중할수있는지가 가장 문제일듯하네요^^

    6개월정도 공부에만 올인할수있는 상황이라면 님의열정+노력으로 극복할수 있을것같네요~

    암튼 좋은결과 있기를...

    1
  • 부르부르
    2k
    2019-10-30 10:48:03

    열정 앞에 나이 없습니다!

    화이팅!!!

    1
  • yamanin
    1k
    2019-10-30 11:38:46

    당장 발바닥에 불이 떨어져야 더 급해 움직이겠지만,

    회사 때려치는건 리스크가 큰거 같네요. 따로 공부해보세요. 유투브도 있고 여기 질문 올려도 되고,

    나이는 그닥 재능있다면 몇달이면 몇년 한 사람보다 나을수도 있는 바닥이라.

    1
  • sbroh
    9k
    2019-10-30 12:05:18

    열심히 공부하셔서 개발자로 입문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서른 넘은 나이에 시작해서 지금 50이 넘는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개발자들 몇 분 압니다. :) 그 분들 소개드리고 싶군요. ㅎㅎㅎ

    아, 그리고 대구에 퓨전소프트라고 있어요. 지역에서는 꽤 괜찮은 회사입니다. 나중에 신입으로 지원하실 때 참고하세요. 

    1
  • 로직X
    468
    2019-10-30 12:51:06

    응원합니다~!! ㅎ ㅎ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이유가 없지요!!

    1
  • 추추
    118
    2019-10-30 14:19:19

    이건 다른 소린데 “너도 다른 여직원들처럼 그냥 애나 키우고 회사와서 놀고 노가리까다 퇴근하고 월급이나 받아가라”라고 이야기하는 팀장이 제정신인 게 맞나요? 자기 팀원의 가치를 얼마나 낮게 판단하면 저런 말을 앞에 대고 할 수가 있나요? 너무 일을 열심히 해서 쉬엄쉬엄 일하라는 뜻으로 한 말이라도, 저라면 저런 마인드의 팀장이랑은 같이 일 못합니다.


    저도 여자고 이십대 끝물에 전직해서 개발자로 살고 있습니다. 서른살에 이제 막 2년차가 되었네요. 약간 정신 나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개발이 너무 재밌어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많은 걸 버리고 전직까지 하게 되었는데 단순히 “재밌다”는 이유로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시궁창입니다. 아직 경력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야근에 철야에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진짜 몸으로 땜빵하면서 구른 적도 있었고, 지금은 유지보수 하면서 칼퇴하고 널널하게 일하고 있으나 그 ‘성취감’을 느끼지 못해 주변 사람들 들들 볶으면서 재밌는 일들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진짜 힘들 때는 엉엉 울면서 다시 돌아갈까 싶었는데 진짜 단순히 개발이 재밌어서, 개발자로 사는 삶이 황홀해서 재능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남아있습니다. 연봉 반 이상 깎고 왔지만 제가 느끼는 즐거움은 그 이상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어쩐다 하는데 주변 보면 그냥저냥 안주하고 사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자기가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개발이 이렇게나 좋은데도 회사일은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풀려고 집에 가서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하고 싶은 개발합니다ㅋㅋ 매력적인 분야예요.


    처음 공부 시작하려고 했을 때 소울메이트 한 명 빼고는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았어요. 다 만류했습니다. 면접 보러다닐 때 면접관들이 신기해서 얘기해보고 싶어서 불렀다고 했었고 직전 연봉 듣고는 “아이고” 하면서 탄식했습니다. 개발자들 만나러 가면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근데 그 수많은 말들 속에서도 저는 그냥 꿋꿋히 제 길을 가고 있어요. 시련이 무수히 많아서 무릎이 박박 갈릴 때도 있을텐데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면 눈 감고 귀 닫고 앞만 보고 가세요. 이건 저 자신한테도 하는 말이네요, 허허허. 같이 열심히 살아남아봅시다. 언제고 응원하겠습니다. 

    6
  • 딩규
    34
    2019-10-30 14:26:12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그런 도전정신이면 어렵겠지만 성공하실 수 있다는 드네요 


    응원할께요 ㅎㅎ

    1
  • narr
    73
    2019-10-30 15:33:34

    추추 님 댓글추천 100개 누르고싶네요 여기가 지방이라 대부분 여자 비하가 심한데 전 그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네요... 나고자란 환경이 이렇게 무섭달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일을 이렇게 사랑하시는 걸 보니 개발자가 더욱 매력적인 직업으로 보여서 힘이나네요!!


    sbroh 님 제가 국비든 학원이든 다니려고 하는것도 제 주변에 it업계종사자가 0명이라 인맥이 필요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말씀이라도 정말 감사드려요!!! 말씀하신 개발자 언니님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__jj__ 님 엽서 님 SAP분야랑 웹퍼블리싱 분야에 대해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당연히 정신차리라고 욕먹을줄은 알았는데 다들 이렇게나 많이 관심가져주실줄 몰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가서 책한장 더보고 코드한줄이라도 더 따라 쓰도록할께요!!

    0
  • 순대
    8
    2019-10-30 18:53:59 작성 2019-10-30 19:33:35 수정됨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 해야된다는게 본인에게 메리트가 된다면 적성에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
    선택은 본인 몫이니 응원 하겠습니다 ! 화이팅!

    추가로 개발자의 기초를 갖추고 역량테스트(?)비슷하게 해볼수있는 온라인 원격지원 부트캠프식 학원도 존재하니 참고하시길 .
    2
  • 답정너심판자
    1k
    2019-10-30 20:02:58
    잘하실거 같은데요..?
    저는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할거 없어서 대충 이거라도 하러 오는 사람들 보다는 백만배 낫습니다.
    3
  • 열렙전사
    414
    2019-10-30 21:06:25

    다른건 모르겠고 문제해결능력 하나는 엄청나실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1
  • 웃어라포도
    313
    2019-10-30 21:40:58

    응원합니다 

    저도 30대.. 열심히 취준 하고 있습니다~

    다른길도 수월한 길은 없듯이

    개발도 그저 수월하지는 않을뿐이죠 ㅎ

    30대 열정을 보여주셔요 ㅎㅎㅎ

    1
  • 에그슈타인
    53
    2019-10-31 08:43:48

    개발일을 하시면서 기대했던 성취감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해안되는 개발기간, 어이 없는 기획, 사내 정치등.. 성취감만 생각하고 오시면 힘들수 있습니다. 싱글이시면 초반 몇년 힘들걸 버티며서 나아갈수 있겠지만, 결혼하셨고 아이까지 있으시다면 더욱 힘들걸로 보이네요. 고민 많이 해보시고.. 앞으로 도전하신다면 응원하겠습니다. 

    1
  • work9911
    381
    2019-10-31 09:03:25
    "너도 다른 여직원들처럼 애나키우고 어쩌고"

    엄밀히 말하면 결혼한 여자겠지요
    결혼 안하는 여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저도 다른 일 하다가 전직했어요 응원합니다
    1
  • 어쩌다
    5k
    2019-10-31 10:45:53

    ㅋㅋ 도전은 응원합니다만 지역을 한정지으면 일자리 자체를 구하기 힘들수도

    그런데 요즘은 지방으로 공공기관 이전 많이 해서 유지보수 업무도 많으니

    대구쪾 공공기관 유지보수 업체나 프리로 알아보면 지금보다는 월급도 많이 받으시고 

    일할수 있으실거 같네요..

    30이면 그렇게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1
  • 스텁
    1k
    2019-10-31 11:12:43

    당장 생계에 큰 지장만 없다면 시작 하시는게 맞지않을까합니다 장밋빛은 아니더라도 하고싶은일하면서 살아야죠 월급쟁이도 맘대로 못하면서 살면 그게 어디 살만한건가 싶네요 대신 성인이니까 선택에대한  결과와 책임만 인지하신다면야..

    1
  • youngyoung
    747
    2019-10-31 11:22:04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서

    저도 솔직히 말리고 싶은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결론적으론 파이팅입니다.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죠

    사람이 몇백는 사는것도 아니고 ㅎㅎ


    1
  • 보해잎새주
    384
    2019-10-31 13:10:49

    제 주위에 40 넘어서 시작하셔서 잘하시는분 본적이 있습니다.

    잘하실것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1
  • 퓨리오사
    2k
    2019-10-31 15:55:15

    퇴사는 권장드리지 않고, 천천히 준비하시다가 이직하시던가

    사이드잡 추천드립니다.


    1
  • cat11
    385
    2019-11-01 12:34:10

    도전을 응원합니다

    다만 월100이라도 받으면서 해보고 싶다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진짜 몸과 마음에 상처입고 다른일을 구하실지도 모릅니다 .. 일단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일하시면서 준비해보시고.. 정말 괜찮은 직장 구하면 옮기세요.. 저도 다른 일하다가 30넘어 전직했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무튼 멋지십니다 화이팅

    1
  • ratios
    17
    2019-11-01 22:06:35

    용기가 멋지고 부럽습니다

    1
  • dtdt103
    3
    2019-11-02 07:41:39 작성 2019-11-02 07:42:03 수정됨

    공학을 전공하셨으니 컴공계열 공부도 배우는데 수월하실 거 같아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5S_LQ9VcADVKT5128kVt46cg6q12yOSWgodibGa_nwM/edit#gid=1396191607

    전에 오키에 올라왔던 무료 온라인 강좌 리스트입니다~


    https://festa.io

    공부하시면서 취업이나 업계 정보를 얻으시려면 개발자 모임이나 세미나에 참여하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많은 어려움과 주위 사람들의 참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작성자님께서 개발에 흥미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1
  • 박가사탕
    788
    2019-11-02 19:09:22

    와~ 정말 따뜻하당~^^

    1
  • 돌기름
    132
    2019-11-03 08:25:25

    현직 대구에서 공공기관 프리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어디든 그렇지만은 실력있는 개발자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스킬 잘 키우시면 혁신도시쪽에 일 구하기는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근데 대구는 일이 있을때는 사람 구하다가 없을때는 너무 없어요 

    김천에도 사람 한동안 구하다가 요즘은 좀 조용한듯 하네요 


    1
  • 젤리
    517
    2019-11-04 18:11:25

    응원 하겠습니다!


    1
  • sorrymommy
    109
    2019-11-05 06:08:00
    대구에서 초짜 아줌마개발자 채용가능성 제로에 수렴합니다.

    그리고 다른일은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지고 그럼 좀 하게되는경우도 있지만 프로그래밍은 시간이 흐른다고 그저 익숙해지고 해결이되는 정도가 미비하게 낮아서 그런 생각으로 들이대다가는 그닥입니다.

    생업이 있기때문에 일단 흥미가 유발되는지 생업중에 확인 과정을 거치고  그래도 흥미가 있다 싶으면 전면적으로 뛰어드는 전략이 좋은데 흥미 테스트 단계는 6개월을 최대로 잡고 시도할 것.

    확실한건 흥미에 맞고 업계진입에 성공한다면 대구 고리타분한 섬유회사에서 그런소리 들으며 250받고 고맙게 생각하며 왜 일했나? 싶을 것 임.

    개발자로 전향시켜본 사람중에 전에 일로 돌아갈래? 물엇을 때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 못 봤음.
    1
  • 궁금
    1k
    2019-11-05 12:12:49

    말린다에 한표

    1
  • 모르는게너무나도많슴다
    391
    2019-11-05 18:28:46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본인이 우선입니다.

    먹거리, 입을거리 줄여가면서 해볼 거 다 해봐도 못 다하는 세상인데

    나이? 성별? 다 뭐까라 하시죠.

    어디든 길은 열려있고, 의지가 있다면 되기 마련입니다.

    앞으로의 길이 꽃길이건 지옥길이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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