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기사
20
2019-10-16 16:11:10
36
6152

신입이력서가 매우 황당한데....


팀** 라는 학원출신이력서가 중복되서 계속 들어옵니다.

하나같이 이력서상 스펙은 대단...(7년차 개발자지만 들어오는 이력서의 기술스펙중 제대로 할줄아는건 반도 안될듯)하지만 같은 학원 출식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분류해서 보다보니 포트폴리오는 컨셉만 약간씩 다를뿐 모두 비슷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의아해서 조금 찾아보니 찾아볼수록 더 의아해지는 희안한일이...;;(아시는분은 아실것같아서 말줄이겠습니다) 희망연봉이 신입치고는, 중소개발사 지원자치고는 높은편이긴 하지만 능력이 있으면 그정도는 충분히 수용가능한 회사입니다만 면접제의를 보내기에는 뭔가 찝찝함을 지울수가 없네요... 제가 어느덧 꼰대가 된것인지 몰라도 지원자들의 과한 자신감(?)에 대한 거부감이랄까 해당 학원의 진실이 어떻든간에 양산형으로 보일수 있는 여지가있는 포트폴리오를 들고 "우린 졸라쩌는 학원에서 쩌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인재들이니까 알아서 높은 연봉을 줘!" 라는게  썩 신뢰가 가지만은 않고 신입이 무조건 겸손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 신입만큼 다루기 어려운 사람도 없더라구요...물론 면접을 보게된다면 코딩테스트및 면담과정중에서 걸러지겠지만 이력서 대로라면 해당학원 출신만 줄줄이 면접봐야할판... 생태계교란종인지 IT학원계 끝판왕의 등장인지, 무시해야할지 모셔와야할지 도무지 판단이 가지 않습니다 ㅋㅋ

혹여 저보다 먼저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분이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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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댓글 36

  • developer01
    273
    2019-10-16 16:17:45

    그 중 한명을 불러서 실력검증을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선입견없이 실력과 인성 확인 후 판단하는게 맞지 않을까싶어요 

    0
  • ercnam
    2k
    2019-10-16 16:21:49

    저도 developer01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이력서만 보고 필터링 하는것도 뭔가 야박(?)한것 같고

    좀 나쁘게 말하자면 부른다고 면접비 안줄거면 ㅎㅎ 한번....보시는게 ㅎㅎ........

    -1
  • setoka
    946
    2019-10-16 16:30:45

    자신감 없는 신입보다야 낫죠

    실제 면접이던 사전 테스트든 그걸 걸러내는건 회사의 역량이고요

    어차피 일반 기업들도 온갖 자소설 다 걸러내면서 그 중에 진짜 인재다 싶은 사람 뽑는거고... 

    채용이란게 원래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0
  • kmksk
    1k
    2019-10-16 16:37:43

    한두명 대표로 전화 면접 해보세요.. 그래서 맘에 들면 면접 보면 되구요.. 10분 정도만 전화 면접 해보면 각이 나오기 때문에 개발자 한분깨 부탁 드려보세요.

    0
  • dome기사
    20
    2019-10-16 16:40:47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한두명이라도 면접진행은 해봐야겠네요...

    0
  • moonti
    2k
    2019-10-16 16:46:15

    팀xx 라늠 학원을 유튜브를 통해 앛고있습니다.

    잘 가르친다고 하고 실무적인 능력과 개념을 잘 알려준다고 알고있습니다. 거기도 최소 1년을 교유구하고 실무로 투입되니  실력이 괜찮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면접 봐보세요. 다만 요새 팀xx라고 사칭한다고 하네요  교육 홈피가면 수료자들 리스트 있다는데 뭐 귀찮긴하죠 .

    -4
  • fender
    14k
    2019-10-16 16:53:16 작성 2019-10-16 16:55:02 수정됨

    어딘지 알 것 같군요. 오래전에 이 곳에서 해당 학원의 커리큘럼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가 대뜸 관계자로부터 공격적인 반응을 듣고 좀 뜨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도 잊을만하면 무슨 '악플러'를 고소를 하느니 마느니, 그 쪽 출신은 신입 이력서가 어떠니 그런 쪽으로만 소식이 들리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은 인상이 없는 학원입니다. 사실 학원에 별 관심도 없어서 이 곳을 제외하면 아는 이름도 없네요.

    12
  • ㅇㅈㅇ
    3k
    2019-10-16 17:02:20 작성 2019-10-16 17:02:40 수정됨

    혹시 모르니 면접에서 직접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보통은 자신감과 실력이 비례한다고 생각해서...

    1
  • 즈루시
    12k
    2019-10-16 17:04:44

    중요한건 이런 글이 처음은 아닙니다 ㅋㅋㅋ

    검증 잘 하십쇼 

    9
  • 쿡쿠
    296
    2019-10-16 17:07:13

    면접 결과도 함 올려주세요. 어떤지 궁금하긴하네요.

    5
  • pooq
    3k
    2019-10-16 17:10:50

    학원 출신자들이 욕먹는 이유가 저거죠.

    포폴은 경력 1년~2년차 수준으로 괜찮은데, 막상 뽑아놓고 보니 아무것도 모름.

    자기가 제출한 포폴은 커녕 Todo List 조차 못만들어서 처음부터 교육시켜야 하는 상황이 많음.

    1
  • dome기사
    20
    2019-10-16 17:13:39 작성 2019-10-16 17:24:14 수정됨
    저희회사가 딱히 큰메리트가 있는 회사도아니고, 이력서 보아하니 하나만걸려라는 식으로 뿌리고있는게 느껴져서 혹시 같은 고민하고계시는 분이 있나, 경험해보신분이 있나하고 글올려봤습니다... 추후에 뭐 특별한일 있음 후기라도 올리겠습니다 ㅋㅋ
    1
  • 스프링브레이크
    97
    2019-10-16 17:18:31

    채용 페이지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1
  • abilists.com
    1k
    2019-10-16 17:21:23

    개발과 연구, 업무와 개발, 어느쪽일까 궁금하는 마음에...

    1
  • setoka
    946
    2019-10-16 17:23:21 작성 2019-10-16 17:28:29 수정됨

    심하면 이력서 100장정도까지 일단은 뿌리는거죠 

    그리고 답장이 오면 그 안에서 조건 보면서 고르기 시작하고요

    대학이랑 비슷하게 다들 최소한 자기 수준보다 한끝 높은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다보니...

    저도 올해 취업활동 했었는데 구직자나 회사나 다 눈치싸움 장난 아니구나 했네요

    1
  • dome기사
    20
    2019-10-16 17:27:04

    회사노출은 쪼금 그렇구요... 개발직입니다.

    1
  • onimusha
    7k
    2019-10-16 17:29:44

    *No바요?

    2
  • pana
    737
    2019-10-16 17:31:39

    실력어필하는거에 비해서 학원사이트가 너무 구리던데....

    학원생 포폴리스트 수백건되는걸 초기 로딩부터 다 뿌리는건 그렇다쳐도 리스트 필터링해서 컨텐츠가 줄어들어도 공백이 영역 그대로 다 잡아먹고있어서 스크롤은 쓸데없이 무지막지하게 길고;

    2
  • 라이라
    1k
    2019-10-16 17:38:13

    유튜브 채널 강의 보면 괜찮아 보이던데요.

    면접에세 얘기 몇마디 나눠보면 바로 수준 알텐뎌 왜 고민이신지 모르겠네요.

    -1
  • 만년코더
    974
    2019-10-16 18:06:36

    면접에 대한 인력과 시간이 문제라면 간단한 전화면접으로도 어느정도 필터링 됩니다

    1
  • TSTMAN
    354
    2019-10-16 18:10:01

    홈페이지 좀 둘러봤는데, 일단 홈페이지 구성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광고하는거나 팀원들 작품을 봐도 웹보단 안드로이드쪽이 주력인거 같으니 뭐...저도 안드로이드가

    주력이 아니라서 포폴 쪽은 평가하기가 어렵네요. 안드로이드쪽 하시는 분이 평가해주시면 정확할

    거 같네요.

    2
  • 좋은하루~
    191
    2019-10-16 18:10:26

    팀x바

    저희회사 지원자 중에도 있던데 교육과정을 2년간 다닌걸로 되어 있어요

    저는 그냥 걸렀는데 면접보게 되시면 결과도 많이 궁금하네요

    2
  • jslovers
    1k
    2019-10-16 18:21:45

    면접 후기가 궁금하네요

    3
  • 단순vs무식
    71
    2019-10-16 18:39:09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저도 최근에 아는사람 건너 이력서 받았는데 아마 그 학원이였는지 뭐 이런걸 다 적어놨는가 싶다고 말씀하시길래 ㅋㅋㅋㅋ

    1
  • setoka
    946
    2019-10-16 19:53:56
    2
  • 즈루시
    12k
    2019-10-16 21:17:14

    setoka // 우앜;;;; 내 댓글 지못미.... ㅠㅠ

    1
  • ssssssu12
    184
    2019-10-17 18:39:27

    예전에 거기 출신 지원자 면접본 적이 있습니다. (면접 후반에 혹시 ㅌxㅂ 출신이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고요)

    당시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였고 포트폴리오에 이더리움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 구현이 있길래 바로 면접보러 오라고 했었죠.

    몇 가지 질문 결과... 코인과 토큰(erc-20) 차이가 뭔지 모르고, 메인넷/테스트넷도 설명 못하고, 블록체인 노드가 뭔지도 모르고.. 이더리움 전송은 어떻게 구현했냐고 물어보니 그냥 어디 open api 연동한게 끝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사용해본 기술은 많지만 뭔지 잘 모르고 경험만 해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자신감은 넘쳐서 시켜주면 다 할수 있다고는 하던데.. rest api 의 http method 종류랑 용도만 제대로 답변했어도 채용했을텐데..(백엔드 개발자로 지원했었습니다.)

    물론 케바케니 그 학원에 대한 인상이 달라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별 생각도 없고요. 그냥 참고하시라고 후기 남겨드립니다.

    10
  • 슈퍼셀
    380
    2019-10-17 19:42:58 작성 2019-10-17 19:50:02 수정됨
    저희도 호기심으로 해당학원 인원 면접 두번 봤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막 뿌린 이력서라 자소서가 성의없었고, 본인이 지원핫 회사에 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연봉을 정한 기준을 물어봤더니 대부분 횡설수설 하더군요.
    기술적인 부분은 ssssssu12님과 비슷합니다.
    그뒤로는 이력서는 일단 거릅니다.
    8
  • GioGio
    254
    2019-10-18 08:44:08

    거기 누가 청강가봤더니 자기는 슬리퍼신고 고객보러갈만큼 대단하고 자기들 까내리는 사람들은 열폭이라고 했다던 글이 생각나네요.

    공식블로그도 있던데 직접 한번 보시고 판단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3
  • 어쩌다
    5k
    2019-10-18 10:20:40

    저도 정말 그 학원출신자 면접좀 봐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봐온 면접자들하고 얼마나 다른지.

    2
  • NPE
    595
    2019-10-18 12:27:42 작성 2019-10-18 16:58:16 수정됨

    저도 꽤 봤습니다.

    내용 하나 없는 텅빈 이력서에 포트폴리오 첨부파일만 있는 지원서. 그것도 똑같은 형식에, 똑같은 스킬셋 나열의 문서. 게다가 소스도 없어서 무조건 거릅니다.

    5
  • BK
    755
    2019-10-18 15:15:20

    말씀 하신대로 "이력서 대로라면 해당학원 출신만 줄줄이 면접봐야할판..."의 상황이 초래 되었더라면

    소비자들 (그 학원에 원비 내고 다닌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 놈의 학원, 그나마 돈 값어치 하는 시늉이라도 해줘서 고맙다..."하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없는 형편에 어렵게 학원비 긁어 모아,

    나름 애써 공부 하고서,

    가슴 조리며 어떻게든 취업전선으로 나왔는데,

    나의 "겸손한" 이력서는 (저와 같은 ^_^;) 꼰대 코드몽키들에게 휴지 취급이나 당해야 하는 결과에 한숨밖에 못쉬게 되는 상황 보다는,

    (설령 취업이 아니 된들) 그나마 면접에 초대되어 현역 프로와 악수라도 한번 해줄수 있게 만들어 주는 학원이 그나마 나아 보일것 같은데요.


    채용자 입장에서 좀 귀찮은것도 이해되고,

    그 학원이라는 곳도 이 좁은 바닥에서 잔머리 굴려 봐야 얼마나 오래나 버틸까 싶습니다만,

    정작 우리의 관심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개발자들"에게 있지 "학원" 따위에 있는게 아니잖아요.


    (여건이 된다면) 저는 면접 봅니다. 명문대, 지잡대, 학원, 고졸, 어딜가나 (분포도만 다를뿐) "잘하는 놈"/"못하는 놈"은 따로 있다고 믿거든요.

    -2
  • baltasar
    7k
    2019-10-18 17:48:06 작성 2019-10-19 03:21:09 수정됨

    그 학원이 원하는 건 '우리 학원생 몇 명을 연봉 3,x00만원에 취업시켰다.'로 유튜브에 올리고 학원 수강생을 끌어들여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겠죠.

    학원의 목적에 충실하네요. 일종의 마케팅이니 반드시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팀노바가 오키를 나찌라고 공격한 부분이 오히려 진짜 나찌의 모습이네요.


    그런데 나중에 취업취소나 3개월 이내 해고된 인원은 몇 명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대학 4년제 나오고,

    그리고 팀 노바도 가서 몇 백만원 지불하고 1년 6개월 공부하고,

    다시 국비학원도 가서 6개월 공부하고,

    그 다음에 다시 전문학원으로 가서 몇 백만원 지불하고 6개월 공부하고,

    3~6개월 정도 개인포트 폴리오 만들고 해서 7년 정도 7천~1억원 투자하면 훌륭한 프로그래머 되네요.


    팀노바든 아니면 개인개발자든 간에 인당 1개월 학비 400씩 해서 1년 4천8백만원씩 수강료 거두면 되는 거죠.

    돈 쓴 학생은 인생에 한 번만 오는 청춘 바쳤고 대출까지 받아 투자한 돈 어떻게든 뽑아야 되니 신입부터 연봉 32씩 부르는 거구요.

    전 신입이 연봉32씩 부르는 걸 과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 바닥은 노동강도는 제쳐두고라도, 중고급 경력직 근로자들 뿐 아니라 신입 근로자 연봉도 투자한 시간과 인생시기, 돈에 비해 급여가 너무 적습니다.


    '좋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1
  • setoka
    946
    2019-10-18 18:48:33

    baltasar //

    전 아무리봐도 저정도가 그냥 신입 최소연봉이라고 생각하는데(비전공 1년 미만 초보 기준),

    저게 뭐 많이 받는거라고 사기니 뭐니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력서 사기치는거다 뭐 이럴거면 한 연봉 5천급 채용하면서 그런 소리를 해야 그런가보다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겨우 3천이면, 알바가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최저시급에 가까운 금액이 아닌가 싶은데 그걸로 그렇게 열내야하나 싶고...

    현실이 아직 그런가 싶어서 좀 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0
  • 퓨리오사
    2k
    2019-10-22 09:17:39

    면접보고 검증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검증해서 실력이 예상치보다 하회한다 그러면 떨구시면 되는거고.... 어차피 신입한테 크게 기대 안하닌까요.

    국비 학원 출신도 면접보면 비슷한 형태의 포트폴리오 들고 오는 경우 많고...

    요새 계속 논란거리가 시끄러운데 그럴만한 논의가 필요한 이슈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 면접보는 시간도 아까우시면 요새 온라인 테스트나 전화 인터뷰 같은 사전 면접 방법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1
  • 한량개발자
    703
    2019-10-22 15:36:16

    광고는 오지게 하던거 같던데..

    No Bye 


    개인적으로 봤을대, 옛날 비트급인지도 의문이더군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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