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외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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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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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 파견취업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안타깝네요 ㅇㅅㅇ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유혹을 받는게 파견취업입니다 


파견회사에서는 이런걸 광고하며 외국인들을 꼬드기죠 

1. 파견을 하면 여러 대기업에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2. 여지저기 유명 대기업 나가서 경험쌓아 성장할 수 있다 

3. 당신이야말로 자유롭고 실력있는 전문가! 

4. 당신은 파견회사의 정사원이니 파견사원이 아니다 

5. 3~6년만 경험 쌓으면 고연봉에 대기업에서 모셔간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이에 넘어가고 있고 

일본취업의 90퍼센트 정도가 파견취업입니다 ㅇㅅㅇ 


한국인들은 파견이라는게 생소해서 그런지 몰라도 

파견이 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건설로 예를 들면 건설 설계자, 엔지니어들이 설계를 하지요 

그리고 그 밑에 실제로 작업을 하는 맨파워가 만히 필요한데 

건설업계에서는 일용직 노동자들을 인력소개소를 통해서 

대량으로 빌려다 작업을 시키고 다 끝나면 자연스럽게 해산하죠 


IT라는 것도 똑같습니다 여기서는 파견회사가 인력소개소 

역할을 하며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IT노동자들을 

대량으로 데려다가 작업을 시킵니다 ㅇㅅㅇ 


IT노동자들이 하는 가장 큰 착각이 뭐냐하면 

1. 나는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2. 나는 엔지니어, 개발자다 

3. 나는 실력과 경험을 쌓는다 


정확히는 코딩을 배우는거고 엔지니어도 개발자도 아니며 

단순한 IT노동자에 불과하며 그 실력과 경험은 쓸모가 없습니다 


애초에 파견과 정사원이 배우는 업무는 다른 영역이며 

그 플젝에서 가장 중요한거는 정사원에게 맡기지 

파견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파견은 잡일 시키려고 쓰는거죠 


제가 일본에서 살면서 가장 많이 봐온게 뭐냐하면 


파견사원인데 어디 대기업에 파견 나가서는 

나는 OO 대기업에서 일했다!!! 나는 실력과 기술이 있다!!! 

나는 이렇게나 대기업에서 찾아주는 인재다!!! 


매일 회사에 갇혀서 우물안 개구리마냥 일하는 

실력없이 자리만 축내는 정사원과 나는 급이 다르다!!! 


이거였습니다 ㅇㅅㅇ 


비유를 들자면 A라는 사람이 국비에 들어가서 

벽돌 쌓고 흙 퍼다가 마대자루에 담는걸 3개월 배웠습니다 


이 A가 후에 인력소개소를 통해서 현대가 주도하는 

건설현장에 가서 벽돌 쌓고 흙을 퍼나르는 일을 하게되었어요 


A는 현대소속의 설계자, 엔지니어들을 비웃으며 

'아, 걔들 실력없이 자리만 축내는 우물안 개구리 아니냐!!' 

이러고 어디 밖에 나가서는 '나는 현대에서 일한다!!' 

'나는 이렇게나 대단한 사람이다!!' 이러고 다니면 어떤가요? 


간혹 그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나는 대기업 파견회사를 다닌다!' 

'나를 중소 파견 따위랑 비교하지 마라!!' 


유감스럽게도 파견은 대기업이건 중견이건 중소이건 

대기업에 파견을 나갔던 좆소에 파견을 나갔건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습니다  ㅇㅅㅇ 


그냥 파견이라는 사실 하나만이 중요한거고 

대형 인력소개소 끼고 왔던, 소형 인력소개소 끼고왔던 

파견 갖다 소모품마냥 쓰는 회사들에게는 관심없는 일입니다 


또, 파견회사 정사원이라고 '나는 파견이 아니다!!' 

하는 분들도 굉장히 자주 봐왔습니다만.. 


파견회사 정사원이 파견사원입니다!!! 

일본현지인들에게 파견회사 정사원 얘기 꺼내면 

다들 ㅂㅅ 취급하고 비웃으니 안하는게 좋을겁니다 


참고로 파견사원들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는데 

파견사원들 회사에 파견오면 이름 옆에 (파)라고 

별도로 표기하며 정사원들과 다른 목걸이 색을 지급하며 

파견들 부를때 '파견씨'라고 부릅니다 ㅇㅅㅇ 


일본내에서 파견이면 결혼하려고 장인장모 만나면 

그자리에서 귀싸대기 맞는건 각오해야하며 

사회전체가 나서서 차별하고 무시합니다 


참고로 여자들에게 남자 파견은 애초에 결혼대상이 되지못하며 

다들 공적인 자리에서는 크게 뭐라하지 않습니다만 

(그게 사회인의 매너니까요) 사석에서는 까대죠


애초에 파견취업이 잘되는 이유가 

일본인들이 극단적으로 파견취업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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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9

  • 재현아빠
    1k
    2019-10-16 08:28:03

    내용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글쓰신 분 정말 일본에 안 살고 지어내는 것 맞는 거죠? 댓글 활동은 거의 없이 글만 쓰시는데, 참 대단하신 듯..

    6
  • 롤링롱
    131
    2019-10-16 08:43:14
    이렇게 잘난듯 글 쓰지만 실제로 일하는지도 모르고 
    능력 없어 연봉삭감만 당하는 당신 불쌍합니다 
    0
  • 프로외노자
    -1k
    2019-10-16 08:50:05

    결과적으로 저는 지금 대기업에서 좋은 연봉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만? 님은 대기업 인사담당자나 부장급 엔지니어보다도 저에 대해서 잘 아나보군요? 지금 제 위치가 과거의 일했던 기업들 블랙이라는걸 증명해주고 있는데 안타까운 분이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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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5k
    2019-10-16 08:50:52 작성 2019-10-16 08:53:06 수정됨

    이햐 이젠 훈계질까지~~


    이영애가 부릅니다 '니나 잘하세요'


    나이도 어린거 같은대(구라일수도)

    아직 어린나이에 이런 마인드를 가진다는게 

    어떻게 하면 그럴수 있나도 싶고.

    한편으론 측은한대

    한편으론 꼰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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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cnam
    2k
    2019-10-16 09:01:03

    흠....이번 글은 좀 과장되긴 했지만 그래도 얼추 맞는 얘기 아닌가요?

    물론 글쓴이가 글쓴이니 본인피셜은 아닐거 같고 어디서 퍼온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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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시에서 활동 하던 프로어그로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크게 관심을 안주시는게...

    0
  • 오징어먹물식빵
    96
    2019-10-16 09:07:31

    이젠 이분 글을 기다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연재 꾸준히 해주세요

    1
  • defult
    2k
    2019-10-16 09:08:14

    광고가 허황적인것은 맞으나 1차나 2차업체면 PM말고는 다 하는게 일본파견인데요.

    애초에 한국 프리랜서들이 프로젝트 나가는거랑 거의 비슷한 환경에 자기 소속회사가 따로 있다는것만 다른수준인데 최하위 파견 업체를 일반적인것처럼 적으시면 웃기기만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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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eri
    120
    2019-10-16 09:08:56

    결혼 얘기까지 꺼내는거 보면 좀 감정이 섞여 상대방 비하 목적이 보여서 지나치지만,

    나머지는 자만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글인거 같아서

    걸러서 받아들이면 본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너무 파견 인력을 비하하는 것도 무리일거 같아요.

    어찌됐든 이름있는 기업과 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벽돌을 나르더라도

    더 나은 설계도면을 접할 기회가 되니 벽돌 나르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설계도면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분명 될거 같습니다.

    0
  • pooq
    3k
    2019-10-16 09:18:13

    프로외노자 ㅎㅎㅎ 난 또 누군가했네... 

    "너나 잘하세요"

    0
  • ropal
    426
    2019-10-16 09:42:39

    저는 모르는 내용입니다만

    일본 파견을 잘 얘기해 주셨는데

    파견에 대한 일반적인 비유가 적절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건설사와 흙나르는 노동자가 아니라

    걸설사와 인테리어 업체 정도로 비유하면 맞을 것 같네요.

    일본은 어떤지 알수없지만요.

    0
  • ropal
    426
    2019-10-16 09:46:25

    댓글들 달린것 보니 일본 근무하시는 분이 아니었군요.

    내용의 신빙성도 의심해 봐야겠네요.

    건설사 비교를 잘못했는데

    건설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정도 이겠네요.

    대기업 직원이라고 뽕이 너무 심하네요. 

    그저 직원일 뿐인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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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트ama
    116
    2019-10-16 09:51:16

    그래서 대기업 어디다니세요?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그리 좋은 회사면 홍보안할 이유가 있나요?

    0
  • satis
    2k
    2019-10-16 10:02:14 작성 2019-10-16 10:02:32 수정됨

    믿고 거르는 프로외노자

    노인증은 뭐다?

    대기업이면 인증해보시죠

    재직증명서 발급 받아서 날짜, 시간, 아이디적고 인증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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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리닷
    750
    2019-10-16 10:21:54 작성 2019-10-16 10:27:55 수정됨

    응 ? 저도 일본에서 근무한적 있는데 

    파견 근로자라고 결혼 못하고 그런건 완전 오바 인데요 ㅋㅋ

    그렇게 따지면 저희나라도 비슷한거 같아요

    딱 대기업 정직원만 결혼 할수 있고.. 아니면 다 솔로로 죽어야 한다??

    대기업 정사원은 부럽지만 들어가는 사람은 엄청 소수 이자나요~ 

    그냥 조금더 부러운거지.

    그리고 돈으로 생각하면 정사원보다 돈 많이 버는 프리도 많지 않나요? 

    0
  • 재현아빠
    1k
    2019-10-16 10:44:26

    오오오...프로외노자님이 댓글을 달아줬어..댓글을 확인하시긴 하나보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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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ma
    152
    2019-10-16 12:19:53
    그냥 누가썼냐를 떠나서, 저게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딱 이거네요.

    중급노예가 중하급 노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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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so2
    359
    2019-10-16 12:42:15

    정사원  ->  상머슴

    프리, 파견 -> 달머슴


    . 머슴에도 종류가 있는데 나이와 노동력에 따라 상머슴, 중머슴, 달머슴, 젖머슴 등이 그것이다. 상머슴은 단지 힘만 좋은 것이 아니라 농사일에 능숙하되, 특히 쟁기질을 잘해야 최고의 머슴으로 쳤다. 일머리가 서툴거나 나이가 많이 들면 중머슴의 대우를 받았고, 젖머슴은 나이가 어린 청소년으로서 별도의 새경 없이 먹여 주고 재워 주며 일을 시켰다. 달머슴은 가을걷이를 할 때처럼 바쁜 농사철에 한두 달만 들어와서 머슴을 사는 것을 말한다. 가을에 오는 머슴은 추수를 마치고 지붕에 이엉을 얹어 준 뒤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관례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머슴새경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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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
    569
    2019-10-17 12:11:01
    엌ㅋㅋㅋ 개소리도참 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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