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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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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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학원 고민이있습니다


현재 국비학원을 1개월하고 1주정도 다니고있습니다

제금 진도는 자바진도 나가고있고요 교재는 강사님이 따로 만든 프린트입니다 

저는 23살자취생이고 문과고졸이라 프로그래밍을 접한게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학원에 가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를 잡아줄것이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있으니 베이스는 잡고 나갈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들어왔고 수강중인데

제가 고민인 부분은 강사님이 설명하시고 화면에 코딩을 띄워서 수강생들이 따라치는 식인데요

이해가 안됩니다 강의는 이론+코드 따라치기인데

학원 막바지에는 프로젝트를 한다하네요

지금 이상태로는 구구단도 못만드는 상황인데 이론이고 뭐고 프로젝트때 버스를 탈것같습니다

성격상 제 업무를 누군가에게 떠맡기는건 정말 싫어해서 프로젝트때에도 제 할일은 제가 하고싶은데그게 안될것같으니 학원 수업방식에 의문이 생긴것입니다

학원 수업도중 뭐 하나 끝나면 시험치고 다음 배울걸로 넘어가는데, 그냥 암기입니다 코드짜기 그런거없어요 그냥 객관식입니다 선생님이 설명 했던거 암기해서 푸는 문제입니다 강사님도 이해안가면 외우라고 합니다 외우면 나중에 다기억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학원수강 초반에 무조건 외우라한거 듣고 외우기만했는데 구구단하나 못만드는 결과만 나왔고..

그래서 이런식으로 가면 프로젝트를 할수있을까? 취업후에 버틸수있을까? 코딩은 암기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코드를 구축하고 돌릴지 구상하는 창의성과 관련된 업무인데 이런식으로 수업을 하니 저의 코딩에 대한 흥미도는 점차 떨어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수업을 집중해서 듣겠지만 수업이 끝나면 제시간에 클론코딩이나 책이나 무료 오픈 소스들을 봐가면서 혼자 공부를 해서 개인프로젝트를 만들거나 독학을 고려하자는 생각까지 도달했습니다 국비수업과 제가 하고싶은 자습을 둘다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국비수업을 수업만 집중해서 듣고 수업에대한 복습은 하지않고, 제 자습에 관해서만 집중한다고하면 그건 정신나간 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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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kojit
    4
    2019-10-10 01:56:34 작성 2019-10-10 02:06:59 수정됨

    안녕하세요.

    저는 국비학원 마지막 프로젝트까지 마치고 

    취업을 알아보고 있는 처지입니다.

    자기전에 슬쩍 보니까 비슷한 경험을 해본것 같아서 답글 달아봅니다.


    저는 국비학원 개강 전에 1달 가량 직장인반 자바수업을 듣고 들어갔습니다. 

    처음 해보는 프로그래밍이 두려워서 그랬죠.

      직장인 반 수업에선 수업은 따라가도 과제는 거의 못 따라가서 허우적대다가

    국비 학원 개강해서 다시 들으면서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국비 학원의 장점은 딱 뭐배울지 안배울지 정해놓고 배울것을 주입시킨다는 겁니다. 

    저도 제가 혼자 공부하는게 더 효율이 좋길래 학원 그만둘까 계속 고민하다가 혼자하기엔 너무 방대한 db,스프링을 접할 즈음에서야 학원의 유용함을 깨달은 케이스입니다.


    취업이 급하시면 그냥 학원 다니시면서 학원 끝나고 기본서 하나 따로  공부해 보세요. 

    학원 예제와 다른 예제를 제공하는 책으로 골라서, 학원에서 강사님이 중요하게 다루지 않은 부분 ex) swing 은 가볍게 넘어가는 식으로요.

    책은 방대하고 자세하지만 초보 입장에서 뭐가 중요하고 아닌지 잘 감이 안오잖아요? 학원에서 다룬거 위주로 쓱쓱 흝으면서 공부하는게 저는 효율적이더라구요. 

    코딩의 흐름을 대충이나마 이해하게 되면 읽고 따라치는걸로도 실력이 많이 늡니다.

     저는 사실 제 수준에서 하는 코딩이... 창조라기보다는 여러 패턴의 조합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모두 암기는 아니지만, 결국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둔 그림을 잘라서 붙이는 느낌? 

     제가 생각해서 친 코드도 많지만, 이게 최선의 코드였을까 고민되서 검색해보면 그건 아닐때가 더 많더라구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시간이 있고 독학에 자신이 있다면 당연히 독학이 나을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저는 그래도 학원이 빠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을 다닌다면, 당연히 복습은 필수라고 생각되구요. 복습이 지겹다면 다른 교재의 같은 부분을 공부하는 식으로라도 해야한다고 봅니다.전 자바를 배울때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그냥 간단간단한 예제 풀이 함수 구현 이런거하면서 많이 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구구단을 구현 못했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for문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이론을 다시 보고 여러 교재나 블로그의 몇가지 예제를 스스로 풀어보시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될 거에요.

    메뉴를 종업원한테 추천 받느냐, 자기가 설명까지 꼼꼼히 흝어보고 고르느냐 정도의 차이같은데 저는 전자쪽의 사람이더라구요. 

    새벽감성에 말이 너무 길었네요. 

    뭘 선택하시던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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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P11
    22
    2019-10-10 02:07:07

    오키가 처음이라 댓글에 답글남기는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수업진도가 html css javascript jquery까지 나갔는데 전 정말 이해하나도 못했습니다 불안감에 이런글을 쓰게되었고 답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kojit님 말씀처럼 일단 취업을 해야하니 학원에서 중요하단것 중심으로 책을보면서 자습을 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자바 이론 진도를 나가고있는데요, 학원에서도 자바가 중요하댔으니 일단 자바를 먼저 공부하되, 학원에서 자바 이론 끝나고 코딩나간후에도 이해못할게 뻔하니 따로 자습하는 편이 나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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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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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02:25:54

    개인적인 생각인데 코딩은 처음 배울땐 어느정도 암기가 필요합니다

    강의때 강사님이 쓰는 코드, 본인 그대로 따라해서 동작하는 코드들을 보고 이해했다 생각하고 넘어가면 다시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그데로 못합니다.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걸 바탕으로 그대로 다시 만드는 연습을 한두번 해야 다음에 같은 문제를 만났을때 어느정도 기억이 나실겁니다.

    포문 처음배울때 이해조차 가지 않는다면 끈질기게 이해될때까지는 물고 늘어져야 합니다. 머리속에 컴파일러 하나 두고 하나하나 따라가시고 이해되면 다시한번 그대로 만들어보세요

    비전공자가 혼자 독학해서 프로젝트를 끝내는건 많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환경설정 툴 사용법 등 알면 쉽지만 모르면 한숨나오는 상황을 다 커버해주기 때문에 학원은 끝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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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41235
    1k
    2019-10-10 02:41:37

    국비에대한 내용은 okky에 메우 많으니 찾아보시면 될거같네요

    모든 내용이 똑같습니다. 학원은 그럴 수 밖에 없어요 

    비록 웹하나만 가르치지만 적어도 전문대를 나와도 2년동안 배울 내용입니다.

    그걸 6개월정도만에 끝내려니 강사분은 웹을 만들때 배워야될 기초에 관련된 모든것을

    가르치기보단 보여주는 것이며 이론을 가르치기보단 짧은 시간안에 이론을 말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당연히 수업이후에 이해가 안가는 내용은 잘하는 분을 붙잡든

    혼자 유튜브를 보든 뭘하든 본인이 직접 공부해야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코딩하나도 모르는분이 남은기간동안 혼자 공부해서 이해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원다녀봤는데 수업시간에 진도 못따라가서 해메는 분들은

    거의 다 다른길로 가거나 취업해도 하나도 모르겠다고 죽겠다고 난리입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글쓴분이 그런 부류인거같고요 코딩하나도 몰라도 나중에 졸업하고

    취업해서 자리잡는 분들은 모르는거 주변에 잘하는 학생이나 강사님 붙들고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끝나면 술자리 한두번 마련하면서 스터디하자고 분위기조성하는

    붙임성좋은 분들이더라구요

    (물론 똑똑하게 혼자 잘 공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 취업하려는 학생이니

    술자리나 스터디는 알아서 더치페이하시면 되요)


    민폐라고 생각될지 몰라도 이정도는 해야 6개월만에 취업되지 빠른수업내용 혼자

    감당하려고하면 6개월뒤에 다른 길 알아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진 사람들끼리는 끝나고도 서로 취업이나 직장정보 

    공유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니까 쉬는시간이나 수업끝나고 잘하는 분들 꼭 붙들고

    본인이해시켜달라고 부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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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포도
    252
    2019-10-10 07:10:21

    저도 비전공자로 학원에서 자바를 처음배웠는데요

    따라쳐보고 안보고 쳐보고 반복해서 쳐보고

    이걸 계속하다보면 지겨워서라도 응용하게 되더라구요

    기본적인 문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창의적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먼 이야기이니

    학원수업 이외에도 혼자서 많은 연습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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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arai
    2k
    2019-10-10 09:58:44

    처음에 저도 이해 하나도 안갔어요

    그냥 열심히 따라친거 플젝할때 참고하고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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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오레오
    295
    2019-10-10 11:15:36

    처음 보고 배우는 사람이 단번에 따라하는게 이상한 것입니다. 천재가 아니라면요.

    특히 프로그램분야는 처음 장벽의 난이도가 다른 분야에 비하면 높습니다. 거기에 배우는 기간도 짧습니다.

    어느 정도의 지식이 쌓이기 전까지는 인내하셔야 합니다.

    수업에 대한 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본인이 따로 찾아서 공부하는 노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유튜브같은 곳에서 강의를 찾아서 이해될때까지 공부하세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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