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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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22:02:39 작성 2019-10-03 22:30:3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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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스케쥴 힘들어요


SI 개발자인데 요즘 한꺼번에 프로젝트가 4개나 진행하며 개발자가 된 이후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있습니다.

큰거 1개, 중간급2개, 작은거 1개인데 동시에 개발이 진행되다보니 정신이 없어요.

그나마 중간급 1개는 개발은 끝났고 수정사항 처리와 오픈작업 정도만 남았는데, 나머지 3개는 이제 시작단계이거나 아직 많이 남은 것들입니다.

원래 이렇게 바쁜 회사가 아닌데 올해 하반기에 평소의 2배 가까이 되는 사업을 따온거 같아요.

평일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야근이고, 주말/휴일에도 근무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요ㅜㅜ

다들 스케쥴이 넘쳐날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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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6

  • 방가방가2
    1k
    2019-10-03 22:09:00

    열정..?

    1
  • 에르딘트
    2k
    2019-10-03 22:34:40

    음... 퇴사요??

    돈을 같이 미친듯이 주는게 아닌데 일만 많이 준다면 퇴사해야죠.

    왜 남의 회사에서 몸을 버려가면 일을 하나요~

    일을 상식 이상으로 준다면 퇴사할 수 밖에 없어요...

    퇴사 안하면 몸이 고장나서 퇴사할꺼에요...

    아프기 전에 ㅌㅌ하는게 상책이죠.

    4
  • 초보개발자입니당
    515
    2019-10-03 22:39:43

    너무 프로젝트 많은거 아니에요? 저게 정상인건가?? 두개도 동시에 진행하기엔 좀 많다고 생각했는데;;

    3
  • 더미
    13k
    2019-10-03 22:43:00

    퇴사죠

    1
  • pooq
    3k
    2019-10-03 22:43:38

    1.인원 충원 요청

    2.일정 조율 (당장 급한게 아닌 프로젝트는 한두달 미루기)

    3.근무시간에 열정적으로 일한 뒤 칼퇴근

    4.퇴사

    2
  • baltasar
    6k
    2019-10-03 22:51:34 작성 2019-10-04 00:42:47 수정됨

    전부 쥐고 있다가 퇴직하세요.

    퇴직 후에 몇 주 지나서 전화가 올 겁니다.

    처음에는 '이건 어떻게 해결했냐?',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했냐?', '이건 뭘 해야 되냐?'며 경험적 지식과 노하우를 약탈하려고 할 겁니다. 두어 번 전화 받아주다가 귀찮아질테니 그냥 잠수타세요.

    그러더니 몇 개월 동안 계속 도와달라는 문자가 오는가 하면, 메일로 '회사직원들은 잘 있다. 건강하게 지내냐? 다들 보고 싶어한다.'는 뜬금없는 메일, '그립읍니다'가 첨부된 장문의 메일이 올 겁니다.

    심지어 나이 많은 프리랜서를 뒤에서 조종하여 '좋은 곳이 있는데, 쉬고 있으면 같이 일하자'는 식의 피싱 사기같은 메일도 날라올 겁니다.


    그러면 못 이기는 척 한 곳의 프로젝트 일만 하는 조건으로 월 단가 6.2 + 장비료 0.2 + 지방체재비와 주말 상경차비(1.0~1.2)를 요구하고 일만 해준 다음, 업무내용이 있는 주석은 싹 다 지우고, 인수인계는 형식적으로만 해준다음 다 챙겨서 빠져나오세요.


    대한민국 환경에서 S/W일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대기업 파견 일이면 그냥 때려치고 다른 일 찾으세요. 요즘 보면 대기업들이 더합니다. 현업들 상대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 상담료나 TC(Table Charge)료 별도로 받아야 되는 일입니다. 계열사 전 부서 인간들이 전부 도떼기 시장처럼 찾아와서 사정도 말을 안하고 이걸 오늘 내로 해라, 다음날 오전에 볼테니 해놔라. 지들이 전문가인 양 난이도 파악에 일정에 견적까지 다 냅니다. 사람을 소로 보는지 돼지로 보는지 탬버린들고 테이블 위에서 춤만 안 췄지 똑같습니다. 정석대로 하면 일하다 집에도 못 가고 죽습니다. 아주 똥같은 일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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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루시
    12k
    2019-10-03 23:23:33

    시킨다고 마냥 예예하면 저런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진행이라면 업무 분장을 요청(=요구) 하세요.

    이런건 돈을 더 준다고 해도 거절하는게 좋습니다

    2
  • M-170901
    501
    2019-10-03 23:31:50

    4개 한번에 진행한다구요...??

    안된다고 말씀은 해보셨었나요?

    말로 안되면 퇴사밖엔 답이 없죠.

    2
  • 답정너심판자
    875
    2019-10-03 23:51:59

    탈출이죠

    0
  • 개발새발1
    342
    2019-10-03 23:52:54

    소처럼 일하면 소로 봅니다

    4
  • broneri
    108
    2019-10-04 00:03:56

    월급 4배로 달라고 그러세요

    1
  • 재현아빠
    1k
    2019-10-04 08:44:47

    응? 어떻게 4개를 동시에 할 수 있는거지? 그게 가능한가요?

    0
  • parkjk
    957
    2019-10-04 10:39:36 작성 2019-10-04 10:40:46 수정됨

    큰 개발이 아닐꺼에요.. 예를들면 홈페이지 성 인데 비슷한 유형들로만 체워져 있어서

    갔다가 쓰는 레벨일 꺼에요.


    얘를들면 기획을 템플릿처럼 제시하는거죠 A안 B안 C안 제시한다음  그안에서 선택을해야지

    가격도  저렴하고 빨리끝난다고 유도를 하는거죠 그밖에 일은 오래걸리고 돈이 많이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죠 그렇게 하면 공장처럼 찍어내듯이 일을 할수 가 있기때문에 

    여러일을 한번에 시키는 구조로 생산성을 올리는 회사인거죠


    쉽게 얘기하면 비슷한 유형의 솔루션을 갔따가 복사 붙혀넣기 식으로 수정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거져 뭐


    아그렇다고 글쓴이가 실력이 있따업다 얘기하는건 아니고요  여러개를 한번에 진행한다고 하니까

    이런 형식으로 일하는 회사가 생각이 났네요.


    0
  • jjsun9
    1k
    2019-10-04 16:04:30

    에휴 지나보면 다 참을만하다 는 소리는 개소리고

    지나보면 남는거 내 청춘

    내 개인시간

    내 젊음 ..

    접힌 내 뱃살...

    일한만큼 대접을 받는다면 몰라도

    결단을 내려서 퇴사준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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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수나라
    524
    2019-10-05 00:06:02

    지나보면 참을만 한거는 지켜보는 사람들이죠 ㅋㅋㅋㅋ

    야! 지나고 보니 너, 더 발전하거같고 살아있구만!

    그때 받았던 미친 스트레스는 아무도 보상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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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cht
    49
    2019-10-06 00:33:50 작성 2019-10-06 00:42:39 수정됨

    템플릿 형태 개발은 아닙니다.

    큰사업은 3억대 규모의 사업이고, 중간급도 1억이하지만 템플릿 형태의 시스템은 아니에요.

    작은 사업은 신규 구축이 아닌 기능개선 사업이라서 규모가 작은거고, 전체 시스템은 앞서말한 3억대 보다 더 복잡한 시스템이에요.


    댓글 읽어보니 대체로 퇴사의견이 많네요..

    지금하는것들 마무리되는 내년 봄 이후에도 이런식으로 일이 들어오면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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