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a
293
2019-09-30 1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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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록체인 자체는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저는 높이 사고 있습니다만 현재 기술에 적용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네요.

블록체인의 미래는 어떨 것 같은지 현업자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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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0

  • 니플
    2019-09-30 13:25:52

    블록체인 기술만 좋게 생각합니다.

    가상화폐는 주식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 고고씽~
    430
    2019-09-30 13:30:49

    블록체인은 신생아에요.

    유망주도 아님...


    대규모 트랜쟂션처리에 대한 답부터 나와야 하고 또, 실증모델도 필요합니다.


    갈길이 멀어요.

  • ercnam
    6k
    2019-09-30 13:31:47

    글쎄요. 과반을 지배당하지 않으면 해킹당하지 않는다 라고 이론상 말해집니다만

    그 과반을 실제로 밀어버릴수 있어서 논란이 일고 있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적어도 국내에선 블록체인이 무슨 XX코인류 가상화폐로 취급되는 바람에 용어 자체가 타락해버려서 안타깝습니다.

    기실 블록체인 JOB 대부분이 무슨 거래소 일색이기도 하구요.

  • defult
    9k
    2019-09-30 13:44:59 작성 2019-09-30 13:47:23 수정됨

    요블록체인이라는 기술자체가 신생 기술이라서 각 대형 업체에서 자기들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연구개발중이고 여기서 어떻게 정착할지가 결정되는 아직 자리잡지 못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코인발전이 블록체인 발전이다 같은 뉴스로 언플하는데 투기유발업체 말고 실제 업무적용 연구하는경우 블록체인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연구하지 코인연계는 중요하게 생각 안합니다.


    그러니 지금 단계로는 블록체인이 어떻게 될지는 각 연구자들 손에 달렸으며 블록체인을 이용한 코인장사는 국제 회계기준에서 이미 OUT당한 시점에서 도박류나 블랙마켓 말고는 살아남기 힘들어질수밖에 없죠.


    실제 어떻게나아가려하는지 보시려면 거래소 같은데서 배포하는 내용말고 은행권에서 어떤식으로 연계하고있는지의 보도자료를 읽어보세요.

  • mirr
    136
    2019-09-30 13:48:08

    블록체인 은 분산형서버기술이라고 보는데 

    이것이 중앙서버보다 나은 이점이 직접해킹이 어렵다는점 말고는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해킹관점에서는 실제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코인들이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된다는 점때문에 거래소 해킹으로 실질적인 해킹이 많이 이루어져왔기때문에 결국 해킹이라는 관점에서도 그다지 이점이 안보입니다.


    서버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반응속도, 신뢰성등에서 CDN등의 분산기술을 적용한 중앙서버 방식보다 나은면이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잠재력이 있는 기술일수는 있지만 그러한 잠재력이 있는 기술은 블록체인말고도 세상에 많이 있지요. 블록체인이 코인이라는 것을 통해서 유명해져서 그렇죠.


    현시점에서 제가 보는 관점은 블록체인보다도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서 촉발된 화폐전쟁으로 인해서 국가화폐에서 탈피한 독자 화폐 (물론 코인이라는 형태의 화폐도 있지만 지역화폐도 많이 생겼습니다. ) 모델의 발전이 더 흥미롭습니다. 

    최근 경기지역화폐라는 지역화폐가 지방정부 중심으로 유통되는데 이러한 식의 국가화폐와 공존하는 지역/특수목적 화폐가 활성화되는 방향이 주목할만하다고 봅니다. 

  • 돈까스
    5k
    2019-09-30 13:57:58 작성 2019-09-30 14:02:15 수정됨

    블록체인도 해킹이 가능하고,

    만약에 블록체인이 완벽해서 해킹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블록체인과 사람 사이에 있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등이 해킹 되겠죠.

    그리고 일단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블록체인 개념이 너무 어렵습니다.


    개인이 직접 자신의 디바이스를 완전하게 청정지역으로 관리하면서,

    직접 오픈된 코드를 검증하고 직접 컴파일해서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결국 거래소를 통하거나 지갑앱을 통하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만든 서비스/앱을 통해서 블록체인을 접근하는데,

    그 과정에 있는 것들이 안전한지 아닌지는 결국 블록체인 기술 자체의 안정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결국에 탈중앙화를 위해서 치르는 비용이 너무 커서 아마 다른 분야에서 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래 국가의 통제를 벗어나는 용도로 화폐를 구현하려고 만든 기술이잖아요.

    딱 그 용도로만 괜찮은 것 같아 보이네요.

  • AI...
    2k
    2019-09-30 14:04:49

    본진 털리면 끝입니다...

  • 시빛
    281
    2019-09-30 14:14:09

    갠적으로 공부를 좀 했는데요, 사실 그리 특출난 정도의 기술은 아니며 발상 자체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그럼에도 컴공이 절대 생각할 수 없는 발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라고는 생각합니다). 극히 한정적인 용도로는 쓸만한데 그 중에 화폐의 요건을 일부 충족할 수 있어서 쓰는것이고. 시스템 자체가 ACID를 포기하고 만들어진 놈이기 때문에 사실 뭔가를 서비스하기에 적합한 놈은 아닙니다.


    만,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일부 신뢰할 수 없는 상호간의 시스템을 만들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 무역등의 유통물류 업계나 의료쪽이 대부분인데요, 이쪽은 인증 체계나 서류 체계가 각 기관, 조직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행위를 했다 하더라도 이 조직의 인증이 저 조직의 인증이 되진 않습니다. 회계기준처럼 통일해 놓은 것이 아니죠. 저 병원에서 차트 떼와도 이 병원에서는 못믿는다 그러잖아요.

    즉 이러한 인증을 관리하는 데에 괜찮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타적인 상호간의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 가능하죠. 불특정 다수인 퍼블릭 블록체인과는 달리 서로 견제가 가능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실제로도 물류 쪽에선 도입을 고려하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발상 자체는 괜찮은 발상이죠. 마찬가지로 저도 화폐 쪽은 가치가 있다고는 1g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ACID가 확보 안 되는 놈이 화폐로서 기능을 할 수가 없어요.

  • 지붕뚫고높이차
    1k
    2019-09-30 14:23:48

    1. 블록체인의 개념

    원장을 2개이상의 저장소에 중복 저장합니다.

    이때 중복저장한 원장이 동일 함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는 컴퓨팅(연산) 자원이 필요하고

    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주게 되었습니다.


    2. 분산원장의 신뢰를 증명하는 알고리즘

    2개 이상의 원장이 동등함을 증명하기 위한 알고리즘은

    POW, POS 등이 있지만 51% 공격, ASIC, 양자컴퓨팅등의 기술에 취약해

    DPOS, 탱글, 샤딩등 의 새로운 알고리즘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트랜잭션의 직렬성, 고속처리등

    RDBMS 만큼은 아니지만

    속도, 공모공격등의 문제점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3. 블록체인의 보안 취약점

    블록체인의 보안 취약점은

    분산원장 보증 알고리즘이 아닌

    블록체인 플렛폼이 공격당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키를 도난 당하거나

    사용자의 세션을 탈취하는등

    일반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공격해 암호화폐를 노출하거나

    트랜젝션을 탈취하는 공격이 발생합니다.


    4. 블록체인의 미래

    본론으로 들어와서 

    블록체인은 2개의 원장이 상호 동등함을 수학적으로 보증하는 기술입니다.

    탈 중계성으로 인한 공증비용 절감이 블록체인의 가치이고

    사업모델을 선정할때 집중해야 할 개념입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마이닝 경쟁을 제거하기 위해

    private 블록체인을 운영하고 

    분산원장의 건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일부 분산원장 해쉬값을 (머클트리루트)

    public 블록체인에 배포 관리하는 방안인

    앵커링을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는

    3자의 보증 없이 분산원장을 활용하는 업무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5.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생겨난 개념이지만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public 블록체인의 컴퓨팅 대가를 위해 필요한 도구이지만

    암호화폐가 없어도 public 블록체인 구성이 가능합니다.


    중계비용 없이 상호 원장이 동등함을 보장하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집단공증, 신원증명 등의 업무에 활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이 

    블록체인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Keloper245
    1k
    2019-09-30 15:21:09 작성 2019-09-30 15:23:19 수정됨

    해킹보단 보증이라는 가치에 초점을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블록체인 시스템 자체는 해킹당하지 않겠지만 연결통로가 공격당하는 일은 계속 있을거라고 봅니다.

    소매치기들이 지갑을 훔치지 만원이라는 지폐의 가치를 바꾸진 않으니까요.


    만원이라는 가치가 어느사람, 어느기업의 손에 들어가도 만원이라는 가치를 "보증" 한다면,

    손에 들어온 만원이진짜 만원인지

    겉모습만 만원인 프린트된 종이인지 확인할 필요가 없어질테고

    인증이나 보증등 확인에 사용하는 코스트들이 줄어들겠지요.


    이게 진또배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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