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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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09:53:02 작성 2019-09-09 09:57:2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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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이라는게 멀까요?


고객이 원할때 어떻게 든 해결해 주는 사람이 전문가 일까요?


왜 전문성을 가지려고 할까요? 꼭 전문가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  전문성을 갖고 싶은 이유는 자기의 장점을 사회적으로 입증 해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삶의 질이 낮아서 그런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면 빅데이터를 한다고 했을때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 빅데이터를 해야할까 빅데이터를 하고싶어서 전문성을 갖춰야 할까라는


딜레마도 생기네요. 


나이 먹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추석 전전날에 말이죠 ㅎ


다른분들은 전문성을 갖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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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ercnam
    2k
    2019-09-09 10:03:40

    전문성 = 고액연봉 공식이 성립한다면야 갖고싶죠.

    아니면 안갖고싶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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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8k
    2019-09-09 10:09:39

    돈이 되면서 남이 하기 어려운 기술이 전문성이죠. 


    돈이 안 되는 건 남이 못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이므로, 실제 전문성의 정의가 어떠하든 아마 다들 관심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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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ㅈㅇ
    3k
    2019-09-09 10:26:39

    저는...

    통상적으로 익히는데 시간이나 돈 등의 비용을 충분히 들여야

    얻을 수 있는 역량을 전문성으로 봅니다. 

    그 비용이 크면 클수록 높은 전문성이죠.


    전문성이 높을 수록 고수익이 보장되느냐는 별개이고요.

    예를들어 생활의 달인에 나온 떡볶이 장인이 떡볶이에 들인 총 비용이 

    변호사들보다 낮다고 할 수 없겠지만 수입은 더 낮을 수 있는 것 처럼요.


    전문성이라는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때문에 

    그게 목적이 되면 삶이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재밌어서 하다보면 쌓일테고

    그렇게 쌓인만큼만 누리고 살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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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nder
    14k
    2019-09-09 10:41:00 작성 2019-09-09 10:42:24 수정됨

    시장원리로 보면 전문성은 좋게도, 나쁘게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봉협상이든 이직이든, 개발자 연봉은 원론적으로 고용주가 '저 돈이면 더 잘하는 사람 충분히 뽑겠다'고 느낄 수준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전문성이 있다는 건 해당 직무에서 대체 인력을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거니 그 만큼 좋은 대우를 받으며 일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반면에 전문성을 '특화'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기술환경이 급변하는 개발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 시장에서 VB나 델파이 전문가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겠죠.

    결론적으로 개발자에게 있어서 '전문성'은 개발 능력 자체에 초점을 두면 유리하게도, 분야에 특화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불리하게도 생각할 수 있는 특성인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래서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을 건너뛰고 '스프링 전문가'가 되는 건 직업 안정성 면에서 꽤 위험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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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니코
    239
    2019-09-09 10:45:43
    저도 좀 비슷하네요! 사회적 인정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돈보다도 저에게 더 열정을 부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당..!
    0
  • 쿡쿠
    184
    2019-09-09 11:47:03

    전문성이라는게 멀죠.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또 그에 관련된 일도 많이 해야하고..

    0
  • baltasar
    5k
    2019-09-09 12:07:51 작성 2019-09-09 13:00:22 수정됨

    일을 어떻게든 해결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라 호구라고 합니다.

    전문가는 돈을 받고 계약한 만큼의 범위 내에서만 확실하게 하면 되고, 상대가 또 그만큼 수긍해야 전문가입니다.


    전문성의 의미부터 밝혀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전문성이란 개발자처럼 이것 저것 다 밤새도록 일 많이 하는 사람에게 붙여주는 것이 아니라,

    1. 의사나 약사, 변호사처럼 진입장벽으로 인하여 아무나 할 수 없어서 소수만 종사할 수 있어야 하고,

    2. 그 희소성으로 평균적으로 소득이 상위 10% 이내에는 있어야 하며,

    3. 높은 소득인데도 집중해서 노동하는 시간은 최대 하루 8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는데, 만약 하루 8시간을 초과해 일한다면 그 일 하나로 5년은 놀고 먹어도 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여비와 초과근로수당 수입은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18시 이후 및 휴일 약국 방문시 30% 할증 등)

    4. 공짜 컨설팅, 무료 서비스 등 계약상으로 범위가 넘어간 일은 강요가 들어와도 절대 하지 않으며,

    5. 그러려면 을이 아닌 갑의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서면상으로 높은 금액을 써내며 제발 살려달라고 빌어야 한다 이 말이지요. 상대는 자기 주머니에서 엄청난 돈을 뜯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수긍하고 지불합니다. 단지 5분 면담하고 2만원 결제, 30분 면담하고 10만원 결제하는 것, 수익이 생기면 15% 수수료로 떼주고, 수수료에서 또 10%의 부가세를 계산해 또 지불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전문성입니다. 그러므로 세전 급여로 소득이 계산되거나 포괄정산제, 퇴직금 포함으로 소득되는 직업은 전문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6. 그런 의미에서 나이 70까지는 신체에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변호사, 의사 등)


    개발자는 과연 전문가로 대접받는가? 1~6번까지 대입해보시면 됩니다.

    전문가란 사전적인 의미에 의하여 또는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정해줍니다.


    하루 8시간만 일하고, 저녁과 야간, 휴일에 일하면 초과근로수당이 칼같이 들어오며, 계약상 정해진 일만 해야 하고 미쳐 계약상 넣지 못한 내용은 추가 계약을 하거나 해당 업체에서 알아서 해결해야 하고, 통제받지 않으면서도 책임과는 거리가 먼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이 세후 기준으로 적어도 일 년에 2억 이상이고, 농협, 한전, KT, 삼성화재 4대 막장 같은 곳에 1년 근무시 세후 10억 수익, 나이 70에도 이러한 것들을 가져갈 수 있는 개발자라면 전문가로 대접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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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두
    10k
    2019-09-09 14:30:29

    다 필요없고, 입코더가 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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