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eee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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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7: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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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직 계획이 있는 대학생의 첫 직장으로 스타트업 vs 대기업SI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front-end개발을 공부하고 곧 졸업을 앞둔 서울권 4년제 컴공 대학생입니다.


제가 졸업을 하면 3, 4년 후에 유럽인 여자친구를 따라 유럽으로 이직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4년이라는 시간안에 front-end 분야에 있어서 최대한 실력을 다져 중급개발자로써 이직을 하려고합니다.


때문에 첫 직장으로 발을 내 딛는데 매우 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선배, 동기들처럼 대기업si로 가느냐 아니면 front-end 분야에서 바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it 스타트업으로 가느냐 인데요

물론 네이버, 카카오 같은 it 대기업을 1순위로 준비하지만 아무래도 신입은 뽑지도 않고 문도 좁아서 대기업 it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 못하는 경우까지 모두 고려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해외에서는 어느 회사를 다녔나보다 무엇을 했고 할줄아느냐가 더 중요하다던데..

아무래도 저 혼자서는 시야도 좁고 경험도 부족해서 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서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소중한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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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6

  • 로빈풋사과
    2019-09-08 17:47:46 작성 2019-09-08 17:56:47 수정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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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2
    1k
    2019-09-08 18:14:32 작성 2019-09-08 18:17:29 수정됨

    스타트업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능력만 있으면 대기업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나중에 대기업에서 한가지 일만 하는 사람이 되면 "부품"이 됩니다. 이직할 곳도 마땅치 않게 됩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해온 사람은 언제든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아우라에서 부터 "당당함"이 드러납니다.

    소신과 신념을 가진 개발자가 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곳에도 속박되어 끌려다니지 않을 "자유"가 필요합니다. 개발자의 "자유"는 이직의 자유에서 옵니다. 이직의 자유를 얻으려면 여러가지 경험을 가진 능력자가 되어야 하고, 그 능력은 "스타트업"에서 기를 수 있습니다.

    팀장이나 회사에서 말도 안되는... 책상에 앉아서 나온 생각을 답정너 형식으로 밀어 붙입니다. 반론을 내보지만, 웃으면서 해보고 말해달라고 합니다. 어떨때에는 자기가 나이가 더 많다고 같은 직급에서 말을 놓는 어이 없는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아쉬워서, 이만한데가 없어서... 비굴해지지 마십시오. 배부른 돼지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유인이 되십시오. 그래서, 스타트업입니다. 자유는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1
  • 개나소나고생
    5k
    2019-09-08 19:44:22
    이직할 계획이시면 굳이 국내기업에 입사할 이유가 있나요?애초에 입사하실때부터 외국기업으로 입사하시는게 더 유리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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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미
    13k
    2019-09-08 19:54:06

    멀 가든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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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백수
    945
    2019-09-08 20:07:07
    바로 해외취업이 좋을거 같은데요. 굳이 먼 길 돌아갈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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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eee821
    45
    2019-09-08 20:11:47
    @김백수 @개나소나고생
    해외도 신입은 안뽑더라구요 특히 외국인 신입은 ... 일자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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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co99
    1k
    2019-09-08 21:48:23

    SI냐 스타트업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착하고자하는 국가의 잡마켓을 먼저 찾아보시고, 거기서 많이 공고가 올라오는 스킬셋과 비슷한 직장을 들어가세요. SI들어가서 자바만 4년 했는데 가보니까 다 닷넷 디벨로퍼만 구인하는 상황일 스도 있는거죠. 제가 처음에 캐나다 잡 구할때 JS 쪽 스킬셋이 없어서 까인게 엄청 많았거든요. 아마 미리 좀 준비했으면 훨씬 수월했을텐데 좀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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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roh
    8k
    2019-09-08 23:49:24

    스타트업을 추천드립니다만 준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대기업SI보다 들어가기 더 어려울 겁니다.

    아니면 별 도움 안되는, '들어가면 안되는 스타트업'에 들어가게 되던가요. 

    스타트업 가시게 되면 개발팀에 대해 면밀히 보시기 바래요. 

    어떤 분들이 있는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배울 사람은 있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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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현아빠
    1k
    2019-09-09 09:08:47

    일단 외국에서는 한국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삼성같은 큰회사에서 일했다고 해도 말이죠. 같은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면 모를까요..이 경우는 쉽게 검증이 가능하니까요..

    그러니 스킬을 올리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게 더 나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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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gnoreOrange
    1k
    2019-09-09 09:34:27

    tco99 님 말에 동감합니다.

    해외취업이 목표면 그 쪽에서 뭘 사용하는지 정보를 얻어보세요. 그쪽에서 일하는 한인개발자들한테 조언을 구해보던지 커뮤니티같은 곳을 찾아보던지

    링크드인 같은 곳에서 어떤 개발자를 많이 뽑는지

    한국은 SI 면 Java Spring을 많이 쓰지만 유럽은 Spring쪽을 많이 안쓸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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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
    525
    2019-09-09 09:43:45 작성 2019-09-09 09:55:31 수정됨

    미국에 있을땐 신입은 대체로 거르더군요. 

    일단 서류보고 대학교를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안적혀있으면 그냥 갈아버렸습니다.

    단, 신입인데 포트폴리오가 심상치않으면 불러서 테스트해봅니다.

    프로젝트, 포폴이 중요합니다.

    해당하는 직군에 알맞는 포폴을 준비하세요.   서양사람들 포폴보고 데려가는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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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8k
    2019-09-09 09:51:42

    1. 현재 가장 중요한 고민은 현지 거주권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입니다. 여자친구와 결혼이나 동거 계획이 있다면, 그것으로 언제 어떻게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현지의 법규정을 세세하게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있을 확률이 객관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 다음 단계로.. (만약 이게 불가능하다면 여자친구와 무관한 평범한 해외이민 테크를 타야 하므로 얘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2. 비자에 대한 계획이 섰다면, 현지에서 코스웍 석사 등 단기간에 현지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들을 알아봅니다. 이걸 거치면 현지 취업이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언어문제 및 현지적응 문제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2까지 계획이 섰다면 현지 생활비를 어떻게 조달할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낮은 성적 또는 유급의 위험부담을 지는 것보다는 미리 돈을 충분히 준비한 뒤 공부에 전념하여 제 때 학교를 졸업하는게 금전적인 면에서도 더 낫습니다.

    4. 한국에서의 경력은 해외에서는 간단한 참고사항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3-4년 수준의 경력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세계 어딜 가도 존재하는 글로벌 대기업 수준이라면 그나마 조금 관심을 가져줄 수 있겠지만 어쨌든 본인 실력을 직접 증명해야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사항들을 고려해본다면, 현상태에서는 그냥 대기업이나 외국계에 취업 하시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런 수준의 기업이 어렵다고 해도 굳이 스타트업에 가야 할 이유는 딱히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아니 애초에 한국에서 3-4년 더 머물러야 할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일단 졸업부터 한 뒤 하루라도 빨리 현지로 이주해 현지 비자, 현지 학위, 현지 경력 등을 해결할 것 같네요. 비자만 해결되면 길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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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현아빠
    1k
    2019-09-09 09:55:26

    저는 mirheeoj님 의견과는 좀 다른 의견입니다. 한국에서 원하시는 비자를 받고 움직이실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작정 현지에 가서 비비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호주에 들어와서 결국은 아무 것도 안 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호주 정부에서 워낙 자주 영주권에 관련된 법을 바꾸기도 하거니와, 비자가 해결될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 나이도 이미 들어버렸고, 다시 시작하기 정말 어중간한 나이가 되어서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물론 현지로 바로 나가서 잘 풀리면 정말 다행이지만요..

    유럽의 어떤 나라인지는 몰라고 결혼이나 동거의 경우 어떤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등 많은 것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가심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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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
    525
    2019-09-09 10:00:47

    재현아빠 님 말씀이 맞습니다.

    호주도그렇고 미국도그렇고 타 유럽 국가도그렇고 잘풀리면 남고 안되면 귀국.

    첨부터 유학가서 유학비자로 공부하고 취업해서 OPT -> 취업비자 순으로 가는거아니면 리스크가 굉장히 큽니다. 

    여자친구가 기다려만 준다면 한국에서 준비해서 한국에서 비자 받고 출국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월드잡플러스 같은곳에서 가려는 국가의 취업 TO 가있는지 확인하시고 계속 이력서 넣어보세요 (포폴포함)

    단 인턴비자로 시작하는곳은 거르시기 바랍니다... 개발자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처음 1년은 인턴비자주는 회사는 단물 쭉쭉빨아먹고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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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8k
    2019-09-09 10:03:15

    재현아빠 //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글 자체가 동거인 비자, 혼인비자로 거주권을 해결한다는 전제로 적은 글입니다. 그게 불가능하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1번 항목에 설명이 달려 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건 당연히 비추천이죠. 저도 해외 거주중인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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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현아빠
    1k
    2019-09-09 10:54:52 작성 2019-09-09 10:58:15 수정됨

    @mirheeoj 아..그렇군요. 자세히 읽지 않고 의견달아 죄송합니다. 마지막 줄에 님이라면 하루빨리 현지에 나가겠다는 부분만 눈에 확 들어오는 바람에..ㅎㅎ

    결혼 후 영주권을 받는다는 전제가 있다면 참 좋겠지만, 결혼이나 연애라는 게 내일이라도 당장 깨질 수 있는 부분이라..당연히 그걸 받는 다는 전제는 버리고 고려하시는 게 더 나을 듯 합니다. 혼자 힘으로도 영주권이나 취업비자를 찾는 쪽으로 목표를 세우는 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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