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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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2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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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을 커버할 수 있을까요


발을 들여놓기전에 프론트엔드 재직자 학원을 등록해놓고

인터넷 강의로 자바스크립트 공부하며 게시판을 쭉 둘러보는데 무서운 글들이 많더라구요 ㄷㄷ

개발자는 완전히 코딩노예다, 떠나고 싶은데 밥먹고 살 길이 이것밖에 없어서 남아있다

야근이 심해서 매일 약을 먹는다, 나중되면 컴퓨터가 알아서 웹페이지를 구현한다 등등

제가 이쪽 분야는 실제로 근무해본적이 없어서,,

저는 현재 직무에서 웹개발자로 이직하려는 이유가 칼퇴는 보장되지만

업무난이도와 연봉이 무-척 낮고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파일 제작 노가다를 하는 걸로 보심 됩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일에 대한 충족감이 안느껴져서 조금이라도 머리를 쓸 수 있는 직종으로 옮기려고

발을 들이려하는데 이에 대한 실무자 분들의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요.

4년제 이공계 대학에서 c언어(기본교양)와 3D 툴(전공)을 다뤄서 코드 자체는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부정적인 글을 보니까 조금 겁이 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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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

  • 스텁
    1k
    2019-09-03 21:35:22

    미국 시가 총액 10위권 기업중 IT기업이 절반이상인가(정확한 수치는 인터넷 검색하면..)해서 faag라던가 뭐 그렇게 지칭하죠 facebook, amazon, apple, microsoft, google. 그만큼 IT산업이 4차산업의 주축인데요

    잘나가는 IT산업이라도 모든 개발자가 다 잘나가는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어떤 일반적인 평균적인 직군보다는 훨씬 나을거에요 평균적으로는요. 다만 평균보다 못한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면 좀...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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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개발자
    273
    2019-09-03 21:43:21

    케바케가 심합니다 .

    사람, 회사마다 케바케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전공자 학원출신분들중 단순히 '코딩스킬'만 배우고 오시는 분들중에

    힘든 개발자가 되는 케이스가 많은거 같습니다.

    본인만 실력이 좋다면, 당연하게도 야근 심해서 약먹고, 노예처럼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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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하라
    67
    2019-09-03 21:46:08

    @스텁 그렇군요, 개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만 들어오다가 오늘 부정적인 의견들을 처음 접해서 약간 놀랐어요ㅋㅋㅋ 괜한 걱정이었네요

    친구들이 프로그래밍이나 엔지니어링, 무역,디자인 쪽에서 일하는데 위협적인 말들은 어디에나 있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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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하라
    67
    2019-09-03 21:48:12 작성 2019-09-03 21:50:23 수정됨

    @안드개발자 오.. 컴공 나온 분들을 뛰어넘을 실력을 갖춰야겠네요 ㄷㄷ

    얼른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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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백수
    913
    2019-09-03 22:35:22

    아...댓글 두개보고 낚이시면 곤란....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의 직업이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다보니 오해하기 좋아서 그래요.

    마치 '저는 집 관련 일해요'..라고 했을때, 집을 설계하는건지, 디자인하는건지, 인테리어인지, 건설사 사무직인지, 현장 관리인지, 단순 노무직인지 구별할 수 없는 것처럼,

    '저는 프로그래머에요'라고 했을때 그사람이 하는 일, 근무환경, 머리를 쓰는 정도 등등은 너무너무너무 다릅니다.


    그런데 그중에 6개월 학원을 통해 배출된 프로그래머는...음....

    물론 나중에 발전하면 된다지만 그건 지금 가지고 계신 직업을 통해서도 충분히 이직하고, 발전할 수 있을텐데요...


    살기 힘든 정도이거나 취직이 2년 이상 안된다거나 사실 프로그래밍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데 지금껏 몰랐다가 아니라면 6개월 학원 통해 프론트 개발자 되는건 좀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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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uxer
    1k
    2019-09-03 22:35:30

    미국은 좋습니다

    한국은 대기업 아니면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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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텁
    1k
    2019-09-03 23:15:58

    질문해주신게 부정적인 인식의 문제이니까요. 평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개발자가 부정적인 인식일 필요는 전혀 없지요. 오히려 다른 업종보다 나으면 나았지. 다만.....흔히 말하는 헬은 있겠죠..그게 개발자 직군이라서 그렇다보다는 그리고 만약에 그렇다하더라도 개발자는 고생한 만큼 나중에 이직으로라도 연봉으로 보상받는 경우를 더 많이 봐왔기 때문에 다른 직종보다는 평균적으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평균의 함정에 빠지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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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TT
    708
    2019-09-03 23:25:24
    이 세상에 쉽고 편히 돈 버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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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2
    1k
    2019-09-03 23:25:35 작성 2019-09-03 23:25:53 수정됨

    증조할머니는 우울한 날에만 일기를 썼습니다. 후에 이 일기를 발견한 후손들은 "증조할머니가 평생 동안 우울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언제나 현재에 의해 해석됩니다. 그 순간 좋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그 좋음은 퇴색되고 현재의 기준에 의해 재평가 됩니다.

    만약 정말로 개판이고 끔찍한 지옥이라면 누가 일을 하려 할까요? 그 투덜거림들은 상대평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내 친구는, 내 주변에선... XX하고 XX한 곳에서 XX를 받고 XX하게 다닌다더라... 이런 끝없는 비교 속에서 자기 자신이 아무리 상위 30% 안에 드는 고소득자더라도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불만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업계가 생지옥인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생지옥일 뿐입니다. 개발자는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든 이직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신을 그 생지옥에 옳아매고 불만을 품게 만드는건 오직 그 스스로 만든 족쇄와 허구의 불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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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is
    1k
    2019-09-04 10:35:21
    좋은 환경에서 대우 잘 받는 개발자들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개발자들이 비해 환경적인 요소에 대해 글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담 인데요 저는 능력에 비해 대우를 잘 받고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일한다, 헬 아니다, 대우가 좋아졌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란 댓글 달면 반대를 먹더군요.

    옥히 글만 봐도 부정여론이 많은데요
    긍정여론은 없는 이유가 긍정이라 작성하면 욕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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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니코
    190
    2019-09-04 11:50:16

    열등감 같은거 아닐까요? 좋은대학 나와서 3년째 대기업 트라이하는 문과친구가 개발자를 저거 비슷하게 낮추던데.. 얼마나 잘나가는지 지켜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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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심바
    57
    2019-09-05 00:47:18

    좋은 개발문화와 워라밸을 가진 회사들도 많습니다. 꼭 대기업만이 그런 문화를 갖는 건 아니거니와

    보수적인 대기업이라면 오히려 더 안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인터넷에는 대부분 불만인 글들이 많고 또 그런 글들이 눈에 잘 들어오는 법입니다.

    다른 회사들이 어떤 문화를 갖고 개발하는지 찾아보세요.

    구글링을 하시다 보면 요즘에는 어떤 개발문화를 선호하는 추세이고,

    어떤 회사들이 그런 문화를 주도하는지 조금씩 눈에 보이실 겁니다.

    그 속에서 정말 재밌게 개발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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