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s
99
2019-08-07 15:13:03 작성 2019-08-07 15:37:05 수정됨
10
1453

면접을 보고와서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조언이 필요합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세 곳을 보고 왔는데 전부 좋은 대답을 주셔서 고를 기회가 생겼는데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력서를 넣을 때는 지원자격에 C/C++ 인 경우에 지원했습니다.


1.

연봉 : 2600(식대 포함) (말은 2480 + 식대120 이랬는데 그냥 돌려말한것 같음)

면접 분위기 : 손코딩 있었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위주의 질문을 받음. 나이를 집요하게 언급함.

주요 사업 : 인쇄물 보안 + @

규모 : 타 지역에도 사무실이 있지만 전부 계약직이랬고, 현재 사무실 기준은 30~40명

야근 : 거의 없지만 필요시 할 수는 있음.


2.

연봉 : 2900, 식대와 퇴직금 별도.

면접 분위기 : 3대1로 봤고 세 곳 중 가장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한 것 같음

+ 미국에  출장중인 대표와 2차 전화면접이 있었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언어에 대한 지식 골고루 질문받음.

주요 사업 : 현대+@를 고객사로 하는 전장 소프트웨어, IoT관련도 하는 것 같음.

규모 :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20~30인거 같습니다.

야근 : 고객사의 일정에 맞춰야하므로 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  일일 4시간 초과분은 연차로 주는듯.

- 특이사항

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입니다. 그래서 업무적으로 영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때 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보도방 같은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근직이라고 공고에 써있었는데, 이건 추후에 인사팀에게 더 여쭤볼 생각입니다.

내일채움여부도 여쭤봐야할 부분입니다.

입사시 배정될 팀에 제 위로 바로 10년차정도의 시니어분들만 있다고 들었습니다. 단점같이 보이네요.

수습 3개월이고 추가적인 부분은 아직 전달못받은 상태


3.

연봉 : 2800(식대 포함), 퇴직금 별도. 내일채움가능.

면접 분위기 : 2대1. 가장 정석같은 느낌의 면접. 

하지만 사전에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숙지하지 않으셔서 면접 중에 포폴을 보시면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사업 :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주력.

규모 : 50명 내외

야근 : 필요하면 할 수 있다. 연차지급은 팀장의 재량에 전적으로 맡기는듯.

- 특이사항

대표님과 개발팀장님이 저와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는 점..?

대표님 본인도 개발자 출신이고 개발자 중심의 문화라고 합니다.(사원의 80%가 개발자라는듯)

수습 3개월에 70% 지급이지만 정사원 전환시 이 기간의 차액들을 일괄지급한다고 합니다.


신입치고 늦은 나이에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0
  • 댓글 10

  • R&D C++
    2019-08-07 15:28:30 작성 2019-08-07 15:28:50 수정됨

    1. 세가지 기업중에서 가장 무난하지만 연봉이 제일 낮아 일단 킵해두시는게..


    2. 시니어 개발자만 있다는건 밑의 주니어 개발자들이 전부 도망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3. 공제계약 및 개발자 출신 대표라는게 강점, 수습기간 동안 단순히 급여 깎는것이 아니라

    차액 지급하는 점으로 보아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 chriss
    99
    2019-08-07 15:36:03 작성 2019-08-07 16:16:33 수정됨

    R&D C++

    덧글 감사합니다.

    2와 3의 차이를 볼때 식대포함인걸 생각하면 연봉이 300정도 차이는거 같은데 그 차이를

    무마할 정도의 어드밴티지일련지요? 2번은 삼성역 부근이고 3번은 판교 부근이라 둘다 월세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 더미
    14k
    2019-08-07 15:52:32

    개발자 중심이 문화는 장점일수도 있고

    극한 단점일수도 있습니다..

  • 자라선
    1k
    2019-08-07 16:06:42

    글 내용과는 다른 얘기인데...

    "연봉 : 2600(식대 포함) (말은 2480 + 식대120 이랬는데 그냥 돌려말한것 같음)"

    이게 참 미묘한것 같아요

    실급여는 오히려 2600 보다 많이 받아요.

    왜냐하면 세금은 2480에서 빼고 식대120이면 월 10은 고정으로 받는다는거니깐

    저도 그렇구요..

    좋은거 같지만 연봉협상땐 2480에서 %로 올리면 오히려 안좋은게 아닌가 하고 참;;

  • chriss
    99
    2019-08-07 16:10:58 작성 2019-08-07 16:17:06 수정됨

    더미

    어떤 점때문에 그러시는지 상세하게 말씀을 여쭤봐도 될까요?


    자라선

    저는 저말을 처음에 들었을 때 식대 120이면 하루에 밥을 5천원도 안되는걸 먹으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 안움직여도쏜다
    2k
    2019-08-07 16:29:05

    저는 2번 하겠습니다

    2번의 식대 별도지급을 연봉에포함하여 계산해보면 3100~3200정도입니다

    연봉이 300정도 차이 난다는건 무시못합니다.

    그외에 야근후 후처리를 어떻게하는지도 2번과 3번은 명확한기준에서부터 다릅니다

    3번은 사람 잘못만나면 무급노동이되지만 2번은 다릅니다.


  • ignoreOrange
    2k
    2019-08-07 16:32:20

    이 중에 고르라면 그냥 바로 2번

  • 더미
    14k
    2019-08-07 17:12:35

    옛부터 아는 더한다는 경우가 있죠.....

  • Bobby.
    1k
    2019-08-07 18:29:06

    저라면 2번 회가 입사하겠어요.


    3번 회사도, 뭔가 사람을 존중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버리기 아까운 회사 같은데.. 그래도 전 2번!!

  • jamieyoung
    628
    2019-08-07 20:36:09

    셋다 장단점이 상이하네요. 저도 2번 들어가겠습니다만, 시니어들 잘 맞춰야겠네요.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너무 숙이고 들어가면 호구잡힐 수도 있고요.. 3번은 풍기는 기운이 마감 전 전일 야근이네요. 2번 분위기가 아무리 안 좋아도 1년만 버티고 이직한다고 생각하면 연봉으로나 경력으로나 손색없어 보입니다.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 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