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세 곳을 보고 왔는데 전부 좋은 대답을 주셔서 고를 기회가 생겼는데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력서를 넣을 때는 지원자격에 C/C++ 인 경우에 지원했습니다.
1.
연봉 : 2600(식대 포함) (말은 2480 + 식대120 이랬는데 그냥 돌려말한것 같음)
면접 분위기 : 손코딩 있었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위주의 질문을 받음. 나이를 집요하게 언급함.
주요 사업 : 인쇄물 보안 + @
규모 : 타 지역에도 사무실이 있지만 전부 계약직이랬고, 현재 사무실 기준은 30~40명
야근 : 거의 없지만 필요시 할 수는 있음.
2.
연봉 : 2900, 식대와 퇴직금 별도.
면접 분위기 : 3대1로 봤고 세 곳 중 가장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한 것 같음
+ 미국에 출장중인 대표와 2차 전화면접이 있었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언어에 대한 지식 골고루 질문받음.
주요 사업 : 현대+@를 고객사로 하는 전장 소프트웨어, IoT관련도 하는 것 같음.
규모 :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20~30인거 같습니다.
야근 : 고객사의 일정에 맞춰야하므로 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 일일 4시간 초과분은 연차로 주는듯.
- 특이사항
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입니다. 그래서 업무적으로 영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때 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보도방 같은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근직이라고 공고에 써있었는데, 이건 추후에 인사팀에게 더 여쭤볼 생각입니다.
내일채움여부도 여쭤봐야할 부분입니다.
입사시 배정될 팀에 제 위로 바로 10년차정도의 시니어분들만 있다고 들었습니다. 단점같이 보이네요.
수습 3개월이고 추가적인 부분은 아직 전달못받은 상태
3.
연봉 : 2800(식대 포함), 퇴직금 별도. 내일채움가능.
면접 분위기 : 2대1. 가장 정석같은 느낌의 면접.
하지만 사전에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숙지하지 않으셔서 면접 중에 포폴을 보시면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사업 :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주력.
규모 : 50명 내외
야근 : 필요하면 할 수 있다. 연차지급은 팀장의 재량에 전적으로 맡기는듯.
- 특이사항
대표님과 개발팀장님이 저와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는 점..?
대표님 본인도 개발자 출신이고 개발자 중심의 문화라고 합니다.(사원의 80%가 개발자라는듯)
수습 3개월에 70% 지급이지만 정사원 전환시 이 기간의 차액들을 일괄지급한다고 합니다.
신입치고 늦은 나이에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