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851
2019-07-23 0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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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3

여름 휴가 안 준다네요


안녕하세요.

여기 플젝 7월 1일에 들어와서 개발도 이 날짜에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개발자 회의하는데 피엘님이 휴가 얘기를 꺼냈는데 지금 개발이 안되서 휴가 얘기 꺼내기 힘들다고 완곡하게 거절 당했답니다.

그래서 다른 개발자가 "그럼 여름 휴가는 없다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물어봤는데 나중에 개발 어느 정도 되면 하루라도 챙겨준다고 말은 했습니다.

그런데 플젝이 10월에 끝나는데 휴가는 없을거 같습니다.

원래 휴가 없는 플젝도 많나요?? 

모두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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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1

  • satis
    2019-07-23 08:27:58

    휴가는 PM 재량입니다 ㅜ


    단기 프로젝트로 보이는데요 어려울것 같습니다.

  • Garion
    1k
    2019-07-23 08:29:00

    7 ~ 10 프로젝트면 단기라서 안 줄 것 같긴하네요..

  • tco99
    2k
    2019-07-23 08:34:47
    4달짜리 프로젝트에서 월차도 아니고 여름 휴가 챙겨주기는 좀 거시기하죠... 주면 좋고 안주면 어쩔 수 없는거죠 뭐.
  • AI...
    2k
    2019-07-23 08:49:45

    보통 플젝 끝나고 보상휴가등으로 나오긴 하는데 잘 끝나야...

  • Courage
    2k
    2019-07-23 09:02:15

    단기 플젝에 휴가라.. 야근만 안해도 땡큐죠..

    여름휴가 지급 기준이 근로기준법도 1년 만근시 지급이 되죠.. 

  • 40대개발자1
    719
    2019-07-23 09:13:46

    그 정도 단기면  쫌... 주기 애매하죠. 

    그래도 여름 휴가철인데 금요일, 월요일끼고 한 4일 주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sm&si
    2k
    2019-07-23 09:17:24

    8/16 하루만 줘도 괜찮을 것을.

    문제는 단기 플젝이라 pm이 심리적으로 쫄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 pooq
    8k
    2019-07-23 09:42:51

    후임들 생각하고 능력있는 PM이라면 맨 밑에 직원들부터 겹치지 않게 휴가를 보내주겠죠.

    자기 밥그릇 걱정만 하는 PM이라면 야근에 철야에 주말 출근까지 강요할테구요.

  • 김모씨
    3k
    2019-07-23 09:48:49

    정직이면 끝나고 주겠죠. 안주면 . 그런회사 워라벨 생각안하는 사람만 남겟죠. . 

    머 파견나가서 눈치본다고 그사이엔 휴가 안주는 피엠분들 많긴해도 이야기해보면 다 자사가면  휴가 준다고 하더군요. 

    SI 프리는.. 그런거 읍습니다. 큰데가서 회사원 전부 다쉬는 휴가 나오길 바래야죠

  • 연호파파
    1k
    2019-07-23 10:03:51

    근로기준법 깡그리 무시하는게 SI 판이라 PM 재량이라는게 대세로 가네요.

  • 인그니야
    1k
    2019-07-23 11:15:00

    저희는... 바쁘다고 여름휴가 안보내고, 계속 바빠서 다들 연차가 쌓여있었는데 바쁘다고 갑자기 회사내규 급수정해서 직원분들 연차 다음 해로 이월? 이년? 시키고ㅋㅋㅋㅋ...


    올해도 느낌이 영 싸한 게 여름휴가 안보낼 듯한...?

  • 나다
    3k
    2019-07-23 11:40:22

    단기라도 주는곳 많습니다. 3~5일까진 아니라도 2일정도는 주죠..

    pm이 유도리가 없는거죠.. 2일정도 주고 일 밀리면 야근 주말출근 부탁해도 될껀데..

    저러면 야근 주출 해달라면 반감 부터 생기죠...

  • 소불
    2k
    2019-07-23 13:12:06

    프리는 그런거 없죠. 인정!

    월차는 커녕 공휴일이라도 쉬면 행복합니다 ㅠ

    작년, 제작년 휴가 없었고 올해는 그나마 프로젝트 진척이 좀 나와서 2일 받았네요.

  • 나다
    3k
    2019-07-23 13:13:18

    PM 재량과 상관 없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어이상실

    고객과 업체담당영업은 법적으로 외주의 근태에 관여할수 없습니다만.


    좋게 넘어갈려고 PM이 고객과 쇼부봐서 휴가 줄수도 있지만..

    한두명씩 돌려 휴가 보내도 됩니다만. 단 일정을 맞춘다는 전제겠지만요.


    그래서 PM의 재량이라는 겁니다. 쇼부볼 능력이나 아니면 재량껏 표시 안나게 휴가 보내는걸요.

  • ㅇㅈㅇ
    4k
    2019-07-23 13:24:30

    fe3388//

    계약을 근태까지 포함해서 넣나요?

    그런 하도급계약은 불법입니다. 대부분 턴키계약이고

    계약상 논리를 따져봐도 턴키계약에서

    근태에 관한 PM의 권한은 생각보다 막강합니다.

    고객사에서 개발하고 을이니까 고객사에 맞춰주는 것이고 양해를 구하는것이죠.


    개발자들하고는 개발기간에 평일 기간 하루이틀 빼고

    그대신 오픈일에는 상황되면 주말에 나오거나 

    철야하는걸로 합의 볼 수도 있는거고

    (오픈일에 어느정도 타이트하게 가는거 이해못할 개발자는 없다고 봅니다.)


    고객사도 사람이고 다들 휴가가는데 자기는 가면서 

    거기다가 하루이틀 못빼줄만큼 독한사람은 못봤습니다.

    만약 그정도로 독하다면 그렇게 만든거겠죠.

    (PM의 무능은 현업과 고객사를 독하게 만듭니다.)


    정말 운이 더럽게 나빠서 그런 고객사를 만났다면 왜 싸웁니까. 

    안해준 고객사에게는 심리적인 빚을 지우는 걸로 만족하고.

    개발자들에게는 노력한 모습 어필하는 정치적 제스쳐라도 취해야지.


    다시말하지만 그 정도 고객사 흔치 않아요.

    야근으로 보충하든 연속성 필요하면 로테이션을 돌면서 휴가가든 

    자신감으로 설득하든 PM위치면 대부분은 그 정도 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PM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닙니다.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책임자지.

    프로젝트에 관해서 주인의식과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어야합니다.

    가장 책임이 많은 사람이 이 정도 융통성을 보여줄 수 없다면

    PM에게 권한이 부족한게 아니라 

    실력과 자신감이 부족한거겠죠.

    프로젝트의 A to Z가 머릿속에 그려져있지 않고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고

    그냥 위에서 하는말 아래로 전달하고 

    아래에서 나오는 말은 커트하면서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다가 

    프로젝트 망하면 '우리는 휴가도 안갔다','야근만 줄창했다. '

    이런 핑계거리와 명분만 잔뜩 만들어놓고 싶어하는 PM들. 


    물론 그런 분들 꽤 많긴 하지만

    그런 모습이 만연하다고 해서

    그게 맞는 모습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PM에게 프로젝트 관리를 맡긴 고객사도 피해자죠.


    만약 지금 PM이시라면 잘 생각해보세요.

    현업이랑 고객사랑 시비털리지 않는 거 중요한만큼

    일하는 개발자들 인력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왔던 많은 프로젝트들을 잘 되돌아보세요. 

    현업하고 사이틀어져서 망한게 많나. 

    인력관리 안되서 망한게 많나.

    어차피 고객사나 현업이나 PM이나

    물고뜯고 하는 이유가 프로젝트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데

    방법이 다른거잖아요.

    거기서는 분명히 타협점이 있습니다.  

    근데 인력들은 달라요.

    그만두면 자신과 상관없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부분을 이해 못하고

    옛날방식으로 프로젝트 관리하면 실패하는 경력만 늘어날거에요.

  • linuxer
    4k
    2019-07-23 13:40:21 작성 2019-07-23 13:40:52 수정됨

    휴가철에 프로젝트 들어가면 프로젝트 끝나고 휴가 받을수 있을텐데

    그것도 프로젝트가 잘 끝냈다는 전제하에

    근데 대부분 에러가 연속으로 터지니

    올해는 휴가가 물건너가셨네요 ㅠ

    저도 국수를 좋아하는데 ㅎ

  • branden
    2k
    2019-07-23 13:52:10

    fe3388 

    PM이 그런거 하라고 있는거에요 ^^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관리하는 업무가  PM입니다.

  • branden
    2k
    2019-07-23 14:33:41 작성 2019-07-23 14:40:25 수정됨

    fe3388

    열내지 마세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다른생각을 하고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 글쓰신 분들 몇십년 하신분들 허다합니다.

    님의 생각이 답도 아니고 누구도 님을 이해시키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 ㅇㅈㅇ
    4k
    2019-07-23 14:59:33

    fe3388//

    PM재량이라는 말과 휴가는 무조건 가야 된다는 말은 다른 말입니다. 

    똑같은 프로젝트에서 PM이 누구냐에 따라

    고객과 트러블이 없으면서 휴가도가고 인력들도 불만없이 프로젝트 잘 끝날수도 있고 

    고객하고 트러블도 있고 휴가도 못가고 인력도 다 나가고 프로젝트 망할수도 있죠. 

    그걸 재량이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님은 그걸 부정하고 휴가는 안가는게 맞는거고 휴가가고 싶어하는게 어린애라고 하셨죠.

    대상이 없어서 맥락만 보자면 본인 스스로에게 편협함을 느낀다고 한거같은데 맞나요?

  • 카스마당
    1k
    2019-07-23 16:07:42

    음~~

    아무리 PM이 재량이 있어도 4개월짜리 프로젝트에 휴가 이야기 하긴 쉽지 않겠네요.

    상대적으로 팀원들이 4개월 동안 여름휴가 추석명절 제외하고도 쉽게 끝낼수 있는 역량있는 

    팀원들이라면 PM도 이런 이야기 하지 않겠죠.

    먼저 고객이 이야기 해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PM한테 뭐라 하기도......



  • Aaron
    1k
    2019-07-23 17:35:52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여름엔 그래도 사무실이 제일 낫죠... ㅠㅠ

    이렇게나마 위로해보세요... ㅠㅠ

  • 나다
    3k
    2019-07-23 17:37:34 작성 2019-07-23 17:57:17 수정됨

    fe3388//

    3개월은 애매하나.. 4개월이면 7~10월이면 8월달에 휴가 충분히 보낼수 있죠.실제로 그렇게 간적도 많고요.

    다만 종료일이 8월이나 9월이면 보통은 못갑니다. 플젝 막바지니깐요. 뭐 그런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PM 재량 및 유도리라 하는거구요.. 본글처럼 7월~10월이면 아주 큰 이슈가 없는한 보낼줄만한 상황이거든요. 오히려 생색 내듯 2틀정도 휴가 주고 급할때 철야든 주말출근이든 부탁하는게. 인력 관리 차원에서 훨씬 이득이죠..

    사람 생각이 기본이 기브앤테이크 아닙니까.. 나를 챙겨주는 만큼 상대도 챙겨주는데.. 다들 가는 여름휴가 조금이라도 챙겨주면 급할때 도와주겠죠..반대로 그렇지 않으면 급하다 해도 . 내 할일 끝났으니 가겠다 하겠죠..  인력관리를 어떻게 하는가는 PM재량이 맞습니다.


    TMI로 대기업건설사 6개월짜리 할때.. PM이 고객담당자 한테 "우리 일정도 준수하게 나가고 하니 여름 휴가 5일달라 대신 이후 일정 밀리는건 야근을 해서라도 처리 하겠다" 해서 5일 받은적도 있습니다.

    SI 하는데 여름휴가 5일 받은건 처음 이었죠..

    아~ 비슷한 예가 하나 더있네요. 4개월짜리 고도화였는데..오픈일이 9월 중순이었습니다.

    휴가 없을줄 알았는데.. 통테 잘 끝나고 .. PM이 8월말~9월초에 두명씩 2일휴가 보냈습니다. 물론 현업은 모릅니다.

    그러곤 오픈전후로 할일 전혀없는 대기성 야근해달라는데 다들 별 반감없이 했었죠..


  • 연호파파
    1k
    2019-07-23 17:41:04

    fe3388

    출퇴근 및 업무지시를 받는 상주프리랜서는 근로자 지위가 인정됩니다. 

    근로기준법 60조 2항에 보면

    ② 사용자는 계속하여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또는 1년간 80퍼센트 미만 출근한 근로자에게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개정 2012. 2. 1.>

    라고 되어있습니다.    월차에 대한 별다른 조건을 달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받아야 하는 권리입니다.

    프로젝트 상황에 맞춰 야근에,휴일근무를 해왔지만 그건 개발자의 선의에서 이루어진 거라 봐야 합니다.

    연월차가 갑이 주는게 아니라 근로자의 권리라는 인식이 보편화되야 한다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갑은  PM에게  책임을 미루고  PM은 갑의 눈치를 보느라 휴가나 월차도 제대로 못써왔던게 

    잘못된 것이고 바뀌어야할 나쁜 문화라고 보네요.







  • ㅇㅈㅇ
    4k
    2019-07-24 10:45:32 작성 2019-07-24 10:46:10 수정됨

    fe3388//

    다른사람의 글을 읽고 답글을 쓸때 최소 3번이상 읽습니다. 

    장문의 글을 쓰다보니 혹여나 실수할까 싶어서 님글은 10번 이상 읽었습니다. 

    님 글의 요지는 PM은 프로젝트의 단순관리자일 뿐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에서의 휴가는 PM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니 PM재량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거잖아요.

    제가 님글을 제대로 읽은게 맞나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 역시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제가 PM경험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PM은 단순 관리자가 아니라 프로젝트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고

    3~4개월이 아니라 1달짜리 프로젝트라도. 

    휴가를 주고 고객사로 부터 양해를 구하는 건 PM재량입니다. 


    이 커뮤니티는 PM일을 하거나 하게 될 사람들이 많은

    개발자 커뮤니티고

    님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이제 PM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반복해서 말할 뿐 악의는 없습니다.

  • ㅇㅈㅇ
    4k
    2019-07-24 14:27:26

    fe3388//

    네 재량은 상대적인거니까요. 

    같은 프로젝트 같은 상황에서 휴가를 얻어낼 수 있는 사람보다는 재량이 없는 거겠죠.

    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는게 재량이니까요.


    "PM 재량과 상관 없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어이상실"


    이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께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말을 듣는건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답해보자면 재량이라는 말이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거 아닌가요?

    님은 지금 "PM이라면 응당 이래야하고 단기의 프로젝트라면 이래야 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저는 "같은 프로젝트라도 PM이 누구냐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죠. 

    누구의 말이 더 다양성을 가지고 있나요?


    고객사로부터 휴가를 얻어낼 재량이 없는 사람이 재량을 발휘하는 것은 욕심이죠. 

    제가 좋은 뜻으로 말해도 자기 역량보다 과한 욕심을 부리다 상처를 받는다면 

    그게 그분 개인적으로는 쓴 경험이 되겠죠. 

    그런데 PM을 단순 관리자라고 생각하고 고객사에게는 예스맨이 되는 

    그런 PM 이제 그만 보고 싶거든요. 

    물론 그 사람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겠죠. 

    하지만 그걸 당연한 모습으로 포장하지는 맙시다. 

    그 사람의 인식과 역량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ㅇㅈㅇ
    4k
    2019-07-24 16:43:03

    fe3388//

    ===================================================

    그런데 PM을 단순 관리자라고 생각하고 고객사에게는 예스맨이 되는 

    그런 PM 이제 그만 보고 싶거든요. 

    ====================================================

    라는 말은 님이 말하는 PM이 이런사람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제가 글을 계속 쓰는 이유를 설명함에 있어서 

    님이 쓴 글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이런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걸 막고자 글을 쓴다는 걸 이야기 하기위해서 쓴 부분입니다.


    저한테도 고객사와 싸우고 신뢰를 못얻는 PM은 

    함께 일하는 개발자들의 지지를 못받는 PM만큼이나 무능한 사람입니다.

    왜 자꾸 고객사와 싸우는 상황을 가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의 문제를 만들면서 10의 이득을 얻는 사람을 능력있다고 말하지 않죠.


    fe3388님은 3~4개월짜리 프로젝트에서 고객과 싸우지도 않고 프로젝트도 잘 끝내면서 

    휴가를 얻어낼 수 있는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시는건가요?

    그래서 자꾸 휴가를 얻어내면 프로젝트를 망치거나 싸우는 상황을 가정하시는 건가요?

    사람의 능력은 천차만별이죠. 

    휴가를 얻어내는 것과. 프로젝트를 잘 수행하는 것 그리고 고객사의 신뢰와 만족을 얻어내는 것

    다 별개의 건이죠.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의 총합이 PM의 재량이고요.


    1. 고객사의 신뢰와 만족도를 끌어내는 것은 PM의 재량이다. 

    2. 인력관리를 누수없이 잘하는 것은 PM의 재량이다. 

    3. 프로젝트를 기간내에 문제없이 잘 끝내는 것은 PM의 재량이다. 

    4. 프로젝트내에 일정을 조정해서 휴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PM의 재량이다.


    5.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휴가를 못따내는 PM은 무능하다.


    이 문장들을 같은 뜻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1~4번까지는 맥락이 같아요. 하지만 5번은 다릅니다. 

    이런 비약은 왜 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X라는 기능을 개발할 수 있냐 없냐는 개발자의 재량이다. 라는 말이 

    X라는 기능을 개발 못하는 개발자는 무능하다 라는 말이 되는건가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프로젝트 일정조정부분은 PM재량 맞아요.

    그런데 님은 그게 무슨 재량이냐 어이가 없다. 라고 말씀하셨죠?

    제가 첫댓글부터 이번 댓글까지 꾸준히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그 부분입니다.

    PM재량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연호파파
    1k
    2019-07-24 18:44:05
    //fe3388님

    3~4개월 단기 프로젝트라도 휴가(월차) 사용은 근로자 권리입니다.  

    정상적인 프로젝트라면 고객사가 납기준수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 수주사에 관여하는 건 불법입니다.

    프로젝트 일정산출할때 토요일,공휴일 빼고 일정 잡지요?  포함하면 불법이라 그런겁니다.

    연월차 사용도 같은 맥락에서 막으면 불법이구요.

    다른분들도 이야기 하셨지만 잘 관리되는 프로젝트에서는 월차도 쓰고 휴가도 갑니다.  

    여기서 PM의 재량 이야기가 나오는것이구요. PM이 무슨 호인이고 능력자라서 휴가 만들어서 보내주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게 맞는거고 옳은 일이라서 일정을 쪼개고 관리해서 보내주는 거에요.  
    본인의 권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으면 불만도 생기고 능률도 떨어지며 협조도 하지 않게됩니다.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상부상조 하는겁니다.

    개발자가 호구입니까?  프로젝트 딜레이되서 망하면 참여한 개발자 커리어에도 안좋기도 하고 기한내에 잘 완료하면 성취감도 있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 때문에 필요하면 야근도 하고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하는거 아닌가요?
  • 동대
    1k
    2019-07-24 19:57:42 작성 2019-07-24 20:02:18 수정됨

    글 보다가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fe3388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PM의 자질, 재량은 팀원들의 휴가를 챙겨주냐 못 챙겨주냐가 아니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하느냐"에 포커스를 둬야 한다는거 아닌가요?


    si&sm 님이 말하시는대로 8월16일 정도는 PM이 휴가(7월 월차)로 쉬게끔 진행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 생각드네요.

  • 연호파파
    1k
    2019-07-24 21:56:02
    사규에 의하지 않고 연차이외에 유상 여름휴가를 제공하는 곳은 못 본것 같습니다.

    단기프로젝트에서도 월차는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으나프로젝트 사정상 근로자가 희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거없는 휴가를 요구하는게 아니고 보장된 범위내에서 
    월차를 사용하여 다녀올 수 있도록 프로젝트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에 7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일정지연으로 고객이 반대했다는 상황도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만..

    그건 차지하더라도 사용자와 근로자의 이해가 상충하였을때에는 합법적인 굴래에서 조율을 해야하는게 PM의 역할이라 봅니다.  

    사용자를 설득하지 못했다면 결국 근로자가 피해를 보게되는건데 불만을 잠재우려면 사탕이라도 줘야지요.
    그게 올바른 사업관리라 생각합니다.

    사족입니다.
    단기프로젝트는 휴가가 없는게 당연하다는 자조적인 
    댓글들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SI업계에도 올바른  인식변화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나다
    3k
    2019-07-25 09:42:10

    fe3388 님

    본문중..

    어제 개발자 회의하는데 피엘님이 휴가 얘기를 꺼냈는데 지금 개발이 안되서 휴가 얘기 꺼내기 힘들다고 완곡하게 거절 당했답니다.


    내용인데요... PL이 얘기 한거고..  휴가 얘기 꺼내기 힘들다고 완곡히 거절 했다면. PM이 고객한테 말도 안꺼내보고 .. PL 말을 거절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만..


    여름 휴가 나 결혼 등 사전 조율 을 영업이나 업체대표랑 하는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한다고 하더라도. PM이랑 인터뷰할때 PM한테 하는게 맞는거죠.. 일정 및 근태 관리 책임자이니깐요.


    그리고 노력은 했으나 못간다고 재량이 딸리네가 아니라.. 노력했다는걸 팀원들 한테 정치적 퍼포먼스라도 하면 불만이 수그러 들죠.

    노력도 안하고 . 고객이 싫어 할꺼니깐. 없는걸로 하자... 하는건 재량이 딸리는거 맞잖아요.


  • ㅇㅈㅇ
    4k
    2019-07-25 12:23:40

    fe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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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3388님은 3~4개월짜리 프로젝트에서 고객과 싸우지도 않고 프로젝트도 잘 끝내면서 

    휴가를 얻어낼 수 있는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시는건가요?

    => 단언컨대 저는 절대 그리 생각한적 없습니다. ㅜㅜ

    =====================================================================

    님이 저런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면 그게 PM의 재량이란걸 인정하신겁니다. 

    사람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는게 재량이죠. 

    기존 PM이나 앞으로 PM이 될 사람들이

    관련해서 무리하거나 욕심부릴 필요는 없지만

    지향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저걸 인정하시면 저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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