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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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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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라는 이름의 폭력


최근 느낀 게 

사실 개발자들 세계에선 

성장하고 항상 발전하려는 사람을 우대하죠. 

코딩 자체가 삶인 사람을 높이 평가합니다. 


아닌 사람들 보면 뒤에서 비난하는 경우도 있구요.

사실 타분야 사람들 보면 적당히 사는 사람 많죠. 

일은 일로 구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개발자는 발전하고 성장해야 된다는 프레임을 만들어

개발자들끼리 폭력을 가하는 건 아닌가, 

더 일잘하는 개미가 되어서, 다른 개미들을 핍박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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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0

  • 르라나
    350
    2019-07-07 21:47:39

    추천 100개정도 드리고 싶을 정도로 공감합니다

    0
  • 웃어라포도
    25
    2019-07-07 22:02:24

    그런가요? 전 그런 모습이 멋있기도 하던데.

    제대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고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라

    그렇게 담금질 하며 열심히들 하시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였습니다..

    1
  • Hardspoon
    83
    2019-07-07 22:19:27

    웃어라포도

    스스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누가봐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러한 생각들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것이 문제라고 말씀해주신거 같네요. 어차피 도태될 사람은 도태되고 현재의 실력을 계속유지하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입니다. 

    0
  • freestyle
    3k
    2019-07-07 22:20:59

    그냥 본인이 가치를 두는 일을 하면 간단한데 그 가치관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그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어떤 하나가 삶의 전부인 사람은 어떻게 보면 불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발적으로 자신을 착취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자유겠지만 그 기준으로 어떤 정형화된 틀을 만드는 것은 결국 대부분 사람들이 욕하는 "꼰대"나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하고 새로 나온 기술을 끊임없이 따라가야 한다? 뭐...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툴툴거리겠죠.

    저는 그런 관점이 상대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겠지만 또 그런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찮게 보일 수도 있거든요.

    자기보다 잘난 사람은 항상 있습니다. 그리고 대개는 아주 많죠. 일하면서 뭐 좀 아는 체 하면 흔히 듣는 말이 있죠? "그렇게 잘 난 놈이 여기에 왜 있냐..." 😅

    "개발자다움"이라는 것처럼 추상적이고 의미없고... 공허한 말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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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lee957
    30
    2019-07-07 22:26:27 작성 2019-07-07 22:29:19 수정됨

    최선은 아니라도 이런 점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는 게, 반대급부로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하지 않고 이미 만들어진 걸로 적당히 일 하는 것이라 하면, 사회 제도적으로는 학교나 자격증 같은 게 막 중요시되고, 또 이런 것 정신없이 따느라 개성도 없고 획일화된 삶을 살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력이나 제도적인 것 이외에 특별히 취미로 일을 한다고 해도 우대받는다거나, 일은 일로 끝내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어도 남들이 참견을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일이 취미인 사람들은 그만큼 바쁘기 때문에 타인의 삶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과도하게 친분을 형성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는 있겠죠.

    0
  • 아이원가습기
    223
    2019-07-07 22:36:27

    본문과 같은 마인드로 사는건 상관은 없는데 보통 그런분들이 어느정도 직급을 달았을때 밥그릇지키려고 아랫사람들과 회사 혹은 사회 발전을 막는일이 대부분이죠. 그러지만 않는다면 본인들이 그렇게 사는건 이해합니다.

    0
  • 아이원가습기
    223
    2019-07-07 22:49:39

    그리고 성장과 발전을 하려는게 개발자만의 특별한것도 아니구요 사람이라면 그런욕구는 있는거죠.

    자기가 귀찮아서 노력많이해서 잘하는 사람들만큼 열심히 하지않고 상대적으로 차이나니까 찡찡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막말로 자기 밥그릇만 생각하고 노력안하고 꽁으로 먹으려는 집단이기주의로밖에 안보입니다.

    개미라 생각하면 평생 개미인거죠. 그 열심히하고 잘하는 개미들은 본인이 개미라고 생각안할걸요?

    2
  • ISA
    378
    2019-07-07 23:39:20

    댓글도 가습기님 댓글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 성장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누가 저보고 성장 어쩌고 얘기 꺼내면 빰때리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 물론 저도 누구한테 그렇게 강요하지도 않는 편이고요. 성장을 강요하는 것도 나태를 정당화 하는 것도 극과 극은 통한다고 둘다 비슷한 느낌이네요.

    0
  • devcrema
    106
    2019-07-08 00:01:48

    개개인의 기여와 성장이 중요한 조직이 있고 그렇지 않은 조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조직이 있고 찾아가야하는 것인데 여기서 성장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조직에서 조직을 변화시키려 하거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면 고통받고 반대로 성장이 중요한 조직에서 성장하지 않으려고 하면 그것도한 고통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강요해서는 안되지만 개개인의 역량과 성장이 매우 중요한 곳에서 성장하지 않는다는건 해당 조직에서 해야할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들자면 성장이 중요한 조직에서는 개발할때 어떻게든 코드를 더 좋게 만들거나 테스트코드를 잘쓰거나 자동화를 잘하려 할텐데 그곳에서 누군가 코드의 개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테스트코드를 왜쓰냐고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하면 조직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조직에서 해야할 역할을 못하는 것이지요.

    1
  • 밀수나라
    350
    2019-07-08 00:24:23

    저도 사실 성장을 우선시 하는 사람중에 하나긴 합니다.

    그 이유가, 물른 저도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는 개미와 열심히 안하는 개미가 있는데 열심히 안하는 개미가 열심히 하는 개미와 같은 대우를 받기를 원하더군요.

    대우 문제가 큽니다. 그래서 같은 개미끼리 싸우는거죠.

    그걸 회사가 알아주고 확실하게 구분해주면 대우 차이가 나는데 그게 아니니 개미끼리 싸우는 겁니다. 

    사실 그거 구분하기가 힘들죠

    2
  • 꾸아앙
    1k
    2019-07-08 01:17:32

    전 개인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공부하기 싫다는사람에게 해야한다고 말하긴 싫네요..

    다만 그사람이 아랫사람 발전을 막는 경우가 많아서

    좋아하는 유형은 아닙니다

    괜한 정치질로 의욕많은사람의 노력의 결과만 짓밟지 않는다면 뭘 하건 본인 자유죠

    3
  • 엽서
    104
    2019-07-08 01:42:50 작성 2019-07-08 01:43:41 수정됨

    가치관 차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나 팀 입장에서는 공부 잘해서 업무 효율 좋은 개발자를 선호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우 받을 생각 없으면, 성장을 하든 안하는 자유입니다. 대접은 대접대로 받고싶고 성장안하는 개발자가 문제죠. 솔직히 공부고 뭐고.. 팀원이랑 조직에 피해만 안주면 됩니다.

    0
  • 즈루시
    11k
    2019-07-08 01:52:06 작성 2019-07-08 01:52:39 수정됨

    같은 팀원이 내 발목을 잡지 않을정도의 퀄리티를 내준다면 뭔들 상관없겠죠.

    대학교때 팀발표 해보시면 아시잖아요. 특정 인원들에게 업무가 몰리는 경향

    무임탑승만 안하면 됩니다.

    보통 그런점에서 it 쪽은 항상 열려있어야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해 탐구하는 노력도 필요한 직업이구요.

    워라벨 좋아요. 근데 내 일과를 갈아서 상대방이 워라벨을 맞추면 열받겠죠? ㅎㅎㅎ

    권리와 의무의 밸런스를 적당히 맞추고 그 안에서 워라벨을 찾길 바랄뿐...


    책임을 개발자에게 돌리기보다 관리임원에게 돌리는게 맘편하겠지만 역량이 안되는 직원이 성장하길 바라는건 임원뿐만아 아니라 같은 배를 탄 팀원들도 같은 생각 아닌가 싶어요.

    내 등 뒤를 맡길 전우가 베테랑이길 바라는것이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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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6일근무자
    1k
    2019-07-08 07:48:35

    결국 쎄빠지게 공부한건 나인데

    왜 내가 ㅈㄴ 공부할때 놀았던 사람의 뒷감당을 

    내가 해줘야되지?  이거 아닐까요?


    능력만큼 월급 안주는 사장이 문제지

    동업자들끼리 싸우는건...

    사장님만 즐거워할거라 봅니다.



    4
  • Jake Lee
    15
    2019-07-08 09:04:21

    타인에 내 생각 강요는 정말 문제죠..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
  • LichKing
    13k
    2019-07-08 09:09:24

    공감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개발자들이 무조건 서비스업체로 가야한다는 주장도 좋아하지않습니다.

    전산실에서 혹은 대기업 관리직에서 적당히 직장생활하면서 만족스런 삶을 사는것도 개발자의 삶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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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cnam
    1k
    2019-07-08 09:16:26

    어차피 누군가는 전산실 들어가야 하고 누군가는 관리직 해야됩니다

    누군가는 단순 하드코딩 해야되구요..

    각자의 포지션에 만족할 사람은 만족하고, 아닌 사람은 노력하면 되는 것이겠죠.

    다만 실력이 좋을수록 선택지가 는다는건 만고의 진리겠죠.

    남을 폄하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3
  • 부르부르
    1k
    2019-07-08 09:25:49

    개인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인것 같아요!

    개개인이 원하는 삶의 가치관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항상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1
  • 롤플레이어원
    535
    2019-07-08 10:00:17

    같은 팀에 님처럼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있으면 프로젝트 진행이 안됩니다.

    결국 님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공부하는 사람들만 개고생이죠.

    하기 싫으면 혼자 취미로 개발하셔요

    1
  • parkjk
    612
    2019-07-08 10:07:39 작성 2019-07-08 10:13:30 수정됨

    더 실력이 좋은건 인정 받아야죠. 그만큼 노력을 했거나 타고났거나 그런거죠

    그런데 문제는 개미들끼리 싸우게 만드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그속에서 

    살아남아라 하는 식으로 일을 시키거나. 공정 경쟁이 아닌 치팅이나 속임수를 일삼게 되는게

    문제인거죠 이런건 나몰라라 하는 업체가 태반입니다. 근로자의 대우나 처우를 우선시 하지 않아요

    어짜피 그런 업체는 망하기 일보 직전인 회사입니다.  영세 업체나요.. 


    그리고 이런얘기는 의미 없어요 그회사는 분명 우리도 힘들어서 어쩔수 없었다고 말할겁니다.

    글쓴이가 잘못했다는 얘긴 아니고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차라리  회사보는 눈을 키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얘긴 맞아요 코딩 자체가 삶인 사람 --> 개발자로써 살아가는 사람을 높게 치는데

    그 이유는 업체에서 이용하기 좋은 타입인거죠 자존심을 건드려서  일을 하게 만들기 쉬우니까요.


    좋은 회사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게 하고 깊은 사고를 갖게 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IT는 생각하는 직업이에요 생각하는 근로로 돈을 받는 직업입니다. 지식을 다루는 직업이기도 하고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좋은 회사 고르는 눈을 기르는게 더 현명한 겁니다.








    0
  • 초무쿤
    2k
    2019-07-08 10:16:40 작성 2019-07-08 10:17:17 수정됨

    생계를 위한 직업으로서 하느냐

    자신의 아이덴티티냐

    에 따라 틀리느것인디....

    직업으로 하시는분에게 아이덴티티를 가지도록 강요하는거는 마치

    "내 인생이 답이니깐 나처럼 살아라"와 뭔 차이가 있는지..

    저 또한 개발을 어느정도 아이덴티티로 생각하지만 그런 강요를 하는 사람은 이해가 잘 안갑니다.

    보통 막 주니어 벗어난 개발자가 발전에 한계를 느낄때 시니어급에게 투정하듯 요구하는 그런 시츄에이션은 많이 본듯하네요.근데 그건 본인 문제인디...


    3
  • oneday
    432
    2019-07-08 10:27:22

    초무쿤님 말씀 공감...

    자기 기준을 들이대면서 뭐라 하는 사람들 제일 싫더라고요.

    그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도 나는 하루에 3시간 자면서 공부했네 일했네 뭐했네 

    아무튼 이런 사람들 제일 싫음.

    1
  • 박가사탕
    562
    2019-07-08 11:28:53

    윽.. 좀 찔리네요^^;

    저도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건지도..ㅠ

    1
  • 아플라
    558
    2019-07-08 12:27:43 작성 2019-07-08 13:45:24 수정됨

    즈루시님 의견에 너무 공감됩니다.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같이 일하고 싶지는 않을것 같아요.

    1
  • 한량개발자
    614
    2019-07-08 12:41:30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책임과 직책이 있다면 그거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을합니다.


    나는 혼자서 이렇게 성장했다,

    넌 공부를 너무 안하는거같아,

    그 년차가 되도록 이거밖에 모르냐,

    자기 개발이 무조건 최고인양 등..

    이걸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팀원이 발목을 잡는다면 답답할수도 있지만..(이런건 조직 또는 단체생활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알아서 떨어져 나가잖아요? )

    그건 그사람 인생이고 가치관? 개인의삶을 중요시하는 뭐 그런거이기에..

    1
  • 전재형
    4k
    2019-07-08 17:43:24

    상대적이라는 말로서 모든 것들이 물타기 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여자고르는 것도 마찬가지죠. 가령 자신의 연인을 선택하는 기준이 외모라고 했을때 외모 말고도 다른 중요한 기준들이 많아라고 먼가 있는 듯 말할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은 외모가 이쁜 여자를 선택할 것이고, 모든 여자들은 외모라는 차원에서 순위가 매겨집니다. 이때 이 남자가 못생긴 애들은 모두 별로야라고 말을 하지 않더라도 사실은 못생긴 애들은 선택받지 못하고 차별이라는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이 문제에서 개발자의 실력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로 대입해봅시다. 난 사실 실력이 나의 동료를 선택하는 기준에서 가장 중요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실력이 없는 사람을 보았을 때, 말은 하지 않지만 면접에서 탈락시키고 임금에서 패널티를 줄 것이고 동료로서 인정해주지 않겠죠.


    그렇다면 이런 직업관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직업관을 꺽고 모든 가치는 인정받아야하니까 실력 좋은 사람보다 얼굴 이쁘게 생긴 가치도 존중해야한다면서 실력이 없더라도 같은 월급을 줘야한다고 생각할까요? 동료로서 정말 아무런 포퍼먼스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을 동등 취급해야 하는 걸까요?


    여러 가치가 있을수 잇고 그 가치들이 존중받는게 당연하지만 어느 개인 또는 어느 집단에서는 반드시 그 가치들의 우선순위가 설립됩니다. 그게 개발자 집단에서는 실력과 성장이구요. 


    그 사실을 무시한다면 자신을 개발자가 아니라 월급쟁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승훈이 예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가수로서 노래를 잘하지 못하는 그룹맴버들을 같은 가수라고 칭해지는게 싫다. 그런 사람들을 다르게 분류해서 이름붙였으면 좋겠다.

    3
  • 크로스핏
    38
    2019-07-08 21:43:15

    진짜 한심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2
  • lazer
    1k
    2019-07-09 06:32:33 작성 2019-07-09 06:51:46 수정됨

    이런 글은 일종의 물타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질이랄까요?


    물론 어떤 성장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다른 협업자에게 성장을 지나치게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삶의 잣대는 서로 다르니 그건 잘못이 되겠죠. 

    성장 혹은 실력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개발자에게는 적당한 제안이라면 모를까 강요는 옳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장과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잘못된 프레임인가요?

    개발자의 업무적으로 성장해서 안좋을 사안이 대체 뭐가 있나요?

    그거야 말로 성장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시는 내용으로 적당히 다같이 살자~ 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모든 것은 득과 실이 있습니다.

    성장과 실력을 중요시 하여 열심히 사는 사람과 대우는 동등하게 받고 싶은데,

    그럴만한 근거는 부족하고, 개발자 평가 기준이 갈수록 성장과 실력을 중요시하는 것 같으니

    내세우는 사내 정치 선동 같은 느낌입니다.


    워라벨이 중요하시면 적당히 워라벨 찾으시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일의 세계는 일의 세계니까 워라벨을 챙기면서 워커홀릭과 대등한 평가와 대우를 원하시는건 아닌지요?


    개발 분야 뿐 아니라 어떤 분야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 나은 대우가 돌아가는 것은 굉장히 공정한 프로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사실 뭐 꼭 그렇게 돌아가지도 않지만요.

    (참고로 저는 그렇게 성장과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아닙니다)


    덧붙여서..

    간혹 주니어 혹은 주니어 -> 시니어 넘어가는 단계의 열혈 개발자분들이 오바를 할 때가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정상적인(?) 성장 중시하는 개발자분들은 속내야 어떻든,

    업무 내에서 신기술을 적용시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제안 및 설득하는 방법에 고심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여러번 겪어왔기에 피곤해하고 적당한 타협선을 제안하며  업무에 적용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모두 성장과 기술에 역량을 쏟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기도 하구요.

    정말 너드들은 업무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그것들을 풀더군요.


    개미가 개미를 핍박한다? 과연 그렇습니까? 

    능력이 있다면 조직장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정말 개미가 개미를 핍박하던가요? 자격지심은 아니신가 싶습니다.

    6
  • 변기
    8
    2019-07-09 09:25:08 작성 2019-07-09 09:25:58 수정됨

    입사할때나, 남들 앞에서, 또는 동료에게 처음부터 저는 개발 적당히하고 인생을 즐기자는 주의입니다라고 말씀하시나요?

    차라리 처음부터 그랬으면 기대를 안하는 만큼 책임도 안주는데 일단 나는 천상개발자입니다로 대부분 다 자신을 어필하시잖아요. 그래서 그만큼의 기대를 주고 역할을 바라는건데,  거기서 성장의 강요는 또다른 폭력이라고 해버리면 같이 일히나는 주변사람들에게 되려 피해가 아닐까요????

    2
  • guyv
    1k
    2019-07-09 09:53:32

    1. 취업하기 위해서 개발을 한다

    2. 초중딩부터 컴이 좋아서 게임하다보니 윈도우도 깔아보고 프로그램도 만들어보고 하다보니 직업이 개발이 되어버렸다 


    1 - 뭐 하나 자기 할줄 알면 그걸 매우 대단하다 생각한다.

    2 - 뭐 하나 자기 할줄 알면 그걸 모든 사람에게 알려줄려고 노력한다.


    1 - 누가 나보다 잘하는 것 같으면 시셈한다.

    2 - 누가 나보다 잘하는 것 같으면 옆에 붙어서 배우려고 노력한다.


    1 - 누가 나보다 못하는 것 같으면 무시하거나 우습게 본다.

    2 - 누가 나보다 못하는 것 같으면 자세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1 - 알량한 용어를 무차별 남발하며 겉멋에 취한다

    2 - 용어따윈 관심없다.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에 그 기반 기술에 그 결과가 나올 뿐이기 때문에. 암만 날고 기어봐야 010으로 시작해서 101로 끝날 뿐인데 뭐 별다른거 있나?


    1 - 회사 밖에서 절대 컴을 만지지 않는다

    2 - 회사 밖에서도 코딩놀이 하고 논다. 왜? 취미생활이 직업이니까. 남들 영화얘기 하며 노는거랑 알고리즘 얘기 하고 노는거랑 별 반 다른게 없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요,  어떤 사람들은 시작했던 태생이 다르더군요.

    -3
  • Initializing
    600
    2019-07-09 15:17:07

    일을 양이 아닌 질로 평가한다면 배움의 자세도 인정해줘야합니다.

    절대 야근이 성과가 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봅니다.

    2
  • choju
    684
    2019-07-10 13:48:40

    요즘 이거에 휘둘려서...

    클라이언트인데.. 서버도 하라고 하내여..

    오히려 전문성이 낮아지는 느낌..

    1
  • kkey21a
    3k
    2019-07-10 20:56:51 작성 2019-07-10 21:18:36 수정됨
    안타까운게 꼭 코딩 잘한다고 대우가 좋아지진 않는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굳이 코딩을 잘하진 않아도 좋은 대우를 받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위처럼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여러 기준(가치관)으로 달리 평가가 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인데도 꼭 자신의 가치관만 정답인 것처럼 타인에게 강요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파까지는 이해합니다만, 강요는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 글 의견에 동의합니다.



    ※ 코딩 잘하는 A씨보다, 사람관계 좋은 B씨가 급여를 더 많이 받는 경우는 많습니다. 게다가 A씨는 손도 빨라 B씨보다 일도 많이하는데도 말이죠.

     - 예전에는 그래도 A씨가 되고 싶었으나, 요즘은 글쎄요...

     - 평가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과연 코딩을 다 잘할지? 혹은 일반적인 회서에서 코딩을 하는 평가자들은 얼마나 될까? 정도는 생각해 볼만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 코딩을 못한다면, 내 개발한 소스는 어떻게 평가를 할 수 있을까...?!
    1
  • 에스쇼콜라
    137
    2019-07-11 00:53:30

    흠.. 저는 마지막에 쓰신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남을 판단하는 것,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개발자는 발전하고 성장해야 된다는 프레임을 만들어
    개발자들끼리 폭력을 가하는 건 아닌가, 
    더 일잘하는 개미가 되어서, 다른 개미들을 핍박 하는 건 아닌가 

    먼저 '성장'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어떠한지 먼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성장의 의미는..

    더 일을 잘하게 된다라는 것도 있지만,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게 되고, 시간을 덜 쓰고도 업무를 빠르게 끝낼 수 있는 게 성장이 아닐까?

    또는, 단순한 일의 개념을 넘어서 사람 관계던, 지식의 사용법이던, 지혜이던, 사고의 확장 개념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개발자는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누구나 성장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느낌입니다.


    지나가던 소인의 소견이었습니다. ㅎㅎ

    1
  • ramisiel
    2k
    2019-07-11 01:13:39

    개발자 세계도 은근히 태움이 많은...

    1
  • shutdown
    11
    2019-07-11 09:30:47

    제가 현재 속해있는 집단에서 차세대를 준비중입니다

    웹에서 cs 환경으로 전환되는지라.. 사내에서 매주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달은 잘따라 오다 점점 낙오되는 사람들이 생기더군요.. 눈치준적은 없지만

    여기서부터 싹이 보입니다 처음부터 노력하지 않는 사람과 짧은 경력임에도 불과하고

    열심히 자료준비해서 발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티나지 않지만 막상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차이가 날겁니다..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야 상관없지만 개발자로 일하면서 혼자 일하는게 아닌 협업하는 개발자라면

    꾸준히 학습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봤어요..



    1
  • 전재형
    4k
    2019-07-11 19:20:41

    Kkey21a


    가수가 노래를 잘 부르지 않아도 돈을 많이 버는 가수가 많습니다만, 가수가 노래를 잘 부르지 않아도 노래연습을 하지 않아도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경우를 알게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1
  • 전재형
    4k
    2019-07-11 19:21:28

    저는 이렇게 생각할 것 같네요. 그럴수도 있지. 저 사람은 가수로서의 능력보다 사업가나 마케터로서의 능력이 큰 사람이구나. 근데 노래를 못 부르는데 저 사람이 가수라고 불릴수 있는 걸까?

    1
  • 전재형
    4k
    2019-07-11 19:24:12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개발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집단에서 개발못해도 개발에 관심앖어도 돼라고 하는건 개발자라고 하는 집단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세상의 많은 종교관이 있지만 교회에 가서 왜 이슬람을 공격하시나요?라고 말하면 교회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할까요?

    옳바른 직업관이라고 하는 것은 인정가능한 정도가 있는 것같습니다.

    1
  • kkey21a
    3k
    2019-07-12 09:02:50 작성 2019-07-12 09:12:57 수정됨

    에스쇼콜라//

    위 본문에서 언급된 성장 혹은 발전의 사전적 의미는 '이전보다 낫거나 혹은 더 좋은 상태로 나아감' 정도로 해석하는데 이의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금 구체적으로 에스쇼콜라님이 생각하는 성장 혹은 발전의 의미에 부정하지도 않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그 방법에 있어서 꼭 특정한 방법 코딩만 유일하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드리고자 아래 쇼콜라님의 의견을 인용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장의 의미는..
    더 일을 잘하게 된다라는 것도 있지만,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게 되고, 시간을 덜 쓰고도 업무를 빠르게 끝낼 수 있는 게 성장이 아닐까?
    또는, 단순한 일의 개념을 넘어서 사람 관계던, 지식의 사용법이던, 지혜이던, 사고의 확장 개념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위 에스쇼콜라님의 글을 보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시간을 덜 쓰고 업무를 빠르게 끝낼수 있는게 성장이 아닐까라고 하셨는데, 물론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꼭 코딩을 잘해야만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코딩을 잘하더라도 그렇지 못한 경우는 여전히 많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PM혹은 PL이 업무 분석을 잘못하여서, 개발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여전히 많습니다. 또, 현업의 잦은 요건 변경과 이와 업무를 소통하는 관리자의 능력 부족등 이 밖에 여러가지 상황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들이 관리자급에서만 존재하는 문제라고 취부하실진 모르겠지만, 그런 본인도 언젠가는 이런 관리자급에서 일하시게 될테고 현재 관리자급이실수도 있지만, 코딩만 잘하면 이런 문제가 과연 생기지 않을지는 의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업무의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탁월해서 이 전에 어렵게 코딩 해놓은 업무도 쉽게 풀어간다거나, 꼭 코딩을 하지 않고 다른 형태로 유도해서 일을 쉽게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뭐 그 아래 인용글을 보면 서로 생각하는 바는 비슷할거라 봅니다. 다만, 제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부분을 다르게 이해하시지 않았나 생각하며 답변을 줄임니다.

    1
  • kkey21a
    3k
    2019-07-12 09:14:46 작성 2019-07-12 11:36:49 수정됨

    전재형//

    우선 제 글에 대한 오해부터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전 개발자의 성장 혹은 발전이 맹목적으로 코딩이라는데 국한되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고, 또한, 그런 부분을 강요해서도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거지 개발에 대해 관심 가지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노래를 못부르지만 돈을 많이 버는 가수를 예로 드셨는데, 글쎄요. 

    평가는 어디까지나 불변의 진리 혹은 절대적 사실에 대한 평가가 아니고서는 상대적인 평가일수 밖에 없습니다. 평가를 하는 시대에 따라 혹은 주체에 따라 혹은 평가를 받는 대상에 따라서요.


    아무튼 다시 노래를 못하는 가수로 돌아가서 대답하자면, 노래를 못하는 가수? 글쎄요.

    전, 성공한 대부분 가수들은 재형님께서 말하시는 본업(노래)에 충실하닌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부분이 재형님이 듣기에는 못 부른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제가 듣기에는 가수에 대한 본업?(노래)은 기본이고 그 외적인 것들까지 "발전" 시켜서 더 성공한 건 아닐런지요?


    이처럼 가수에 대한 평가도 본인의 역량이나 저마다 두는 가치관에 따라 달리 평가되는데, 코딩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제 답변은...


    "글쎄요"

    1
  • dydo_
    519
    2019-07-12 17:21:00

    댓글은 많아서 안읽었고 본문만 한 3번정도 곱씹어 읽어봤는데  저는 한줄도 공감할 수가 없네요.



    최근 느낀 게 

    사실 개발자들 세계에선 

    성장하고 항상 발전하려는 사람을 우대하죠.  실력있는 개발자를 우대하는건 당연한 일이고, 딱히 "최근에" 느낄만한 사항도 아니죠.

    코딩 자체가 삶인 사람을 높이 평가합니다.  코딩 자체가 삶이어도 일을 못하면 평가받지 못합니다. 


    아닌 사람들 보면 뒤에서 비난하는 경우도 있구요. 4살짜리 유치원생도 아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조리한걸로 비난받는다면 그 자리에서 맞서 싸울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타분야 사람들 보면 적당히 사는 사람 많죠.  이런 비교는 안하느니만 못하죠.

    일은 일로 구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개발자는 발전하고 성장해야 된다는 프레임을 만들어 

    개발자들끼리 폭력을 가하는 건 아닌가, 20년경력 개발자가 1, 2년경력의 신입 개발자만큼만 해도 괜찮은 프레임을 원하시나요?

    더 일잘하는 개미가 되어서, 다른 개미들을 핍박 하는 건 아닌가 치열하게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쓴 일이 왜 남을 핍박하는 일이 되는거죠?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이 말에는 동의하지만, 이 글에는 어울리지 않네요.

    2
  • dydo_
    519
    2019-07-12 17:26:10

    다시 한번 말하자면,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이 한줄의 순수한 의미만은 동의합니다.


    이런 글에 좋아요가 37개나 붙은건 개인적으로 정말 암울하게 느껴지네요.

    개발자하시는 동안 꼭 `성장의 강요` 라는 핍박에 맞서시며, 끝없이 제자리걸음들 하시길 바랍니다.

    밥그릇 지키긴 쉬워지겠네요. 하 참...



    1
  • 하비
    281
    2019-07-12 18:46:52 작성 2019-07-12 18:47:45 수정됨

    맞습니다. 좋은 가치관을 갖고 계시네요.

    남들 성장하는것도 신경쓰지 마시고 자기 자신도 성장하지 마세요.

    이런 생각을 갖고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어야지요. 그래야 성장하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더 존중받고 귀해지겠죠.

    물론 그런 사람들이 돈도 많이 벌겠네요ㅎㅎ


    1
  • fender
    13k
    2019-07-13 08:18:27

    분명히 소프트웨어 업계에는 꼭 최고, 최신 기술에 통달하지 않아도 제 몫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분업화가 진행되면 점점 그런 일자리가 많아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나이 많은 개발자가 비교적 적은 보수를 받으면서 간단한 스크립트나 HTML을 작성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본래 대단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자리에서 제 몫을 한다는 전제라면 당연히 그런 일을 하면서 가정이나 취미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지, 또는 노력해서 기술력을 키울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입니다.

    문제는 노력을 안하는 사람이 노력을 해야하는 자리에 붙어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발은 직업 특성상 기술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협업이 많기 때문에 예를들어 이력을 속이고 자신의 실력으로 감당이 안되는 프로젝트에 들어간다던지, 아니면 정치력으로 살아남아 관리자가 되었다던지 하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워라벨도 좋지만 최소한 프로젝트에서 동료 개발자들에게 짐이 되거나 단지 자신이 배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나온지 5년도 넘은 기술을 '검증되지 않았다'는 핑계로 도입을 못하게 하는 관리자가 되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피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3
  • ISA
    378
    2019-07-13 23:09:05

    결국 문제가 되는건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실력있다고 정치질하면서 남들을 깍아내리는 정치인들아닐까요? 어딜가나 꼭 한명씩은 있더군요 좋게말하면 친화력이 좋은거고 나쁘게말하면 간신배죠 회사에서 오래 살아남은(사실은 어딜 못간게 정확하겠지만)사람중에는 이런 유형이 한명씩은 있는거 같아요. 성장은 좋지만 그걸 강요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는 실력도 키우고 실력으로 대우를 받는다 멋진말이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그걸로 사람을 이용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문제아닐련지 실제로 개발자는 야근이라니 철야이니 그런 내용이 오히려 이글에서 잘어울릴 내용이 아니였나합니다. 자긴 놀면서 일시키는 pl pm같은 무능력한 존재들이 본문내용 같은걸로 개발자 등처먹으려고 드는걸 많이 봐서 그런내용으로 본다면 비난할만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
  • WarmCotton
    3
    2019-07-13 23:52:05

    아무리 봐도 이 글의 요지가 실력 없는 개발자로 살면서 남에게 피해 주며 나의 워라벨을 챙기자가 아닌 것 같은데...역시나라고 해야할지 비판이 많군요. 저런 걸 보면 가뜩이나 지난하고 팍팍한 개발자 삶 서로 돕고 보듬어 주어도 모자란 것 같은데 개발자라는 좁은 철창에 고슴도치들끼리 갇혀서 서로 상처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군요.

    1
  • fender
    13k
    2019-07-14 06:29:36 작성 2019-07-14 06:34:55 수정됨

    WarmCotton // 어느 정도는 의도와 무관한 직업 특성에 대한 문제라서 그렇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들어 개인 택시를 한다면 하루에 몇 시간 일을하건 손님들이나 다른 기사들에게 짐이 되진 않겠죠.

    하지만 개발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을 제대로 익히기를 포기하거나 기술 변화에 담을 쌓아 버리면 프로젝트에서 혼자 진도를 못나가고 오류를 내서 다른 팀원들의 일이 늘어나게 하거나, 신기술을 도입을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막는 처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적인 환경이라면 그런 개발자는 노력하는 개발자보다 적은 보수를 지급해서 쉬운 일을 맡기고 대신 프로젝트 일정은 그런 인원의 생산성을 고려해서 산정한다던지, 혹은 그런 개발자보다 경력이나 나이가 적더라도 실제 능력이 더 나은 사람에게 기술적인 결정권을 준다던지 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
  • Initializing
    600
    2019-07-18 17:45:27

    노력이 부족하더라도 야근을 강요해선 안되고
    노력이 부족한데 책임을 면피시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꿈의 직장에서 노력하고 배려하는 자"가 정답인데 현실이 그렇지 않기에 자꾸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회사든 나든 동료든 누군가는 잘못하는거겠죠

    1
  • guyv
    1k
    2019-07-19 15:12:31

    누군가 추천주셔서 다시 와봤는데, 신기하게도 제 글이 -3점이네요 ㅎㅎ


    어떻게, 많이 불편하십니까??


    (IT라고 특별할것도 없지만) 최소한 자신이 가진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라는 말씀 다시 남기고 떠납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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