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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작하신 개발자분들에게 팁 좀 구해봅니다..


(글 쓰기 전에, okky에 운동관련 글 하나 검색하고 올려봅니다.) ( 제목에 포함되어있는 살기위해 라는 단어가 자극적이라 제거하였습니다. ^^)

(https://okky.kr/article/551646 운동 3개월하신 분의 후기인데.. 저도 이렇게 되고 싶네요..)


30대 초반 4년차 개발자입니다..

지금껏 살면서 평생 관심조차 없던  '운동' 이라는 단어,

누군가 '운동' 을 한다고 하면 왜 하는지 이해조차 못 했던 그 '운동'...


그걸 이제 해야할 떄인 것 같습니다..

오후 3시만 되면 거의 시체모드가 되고,  6시 퇴근하면 늘어지기에 바쁘네요.. 

한 번 늘어지면, 끝없이 늘어지니까.. 그 시간이 이젠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매일 칼퇴하자마자 1시간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몇 개월 째,

"퇴근 길,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야지" 라는 생각만 하고 지내고 있네요.


성격 자체가 내성적이고, 혼자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오픈된 공간에서, 혼자 독립적으로 운동해야하는 헬스장의 분위기가 좀.. 어색해서, 

선뜻 헬스장을 등록하기가 고민됩니다..


제가 생각만 하지 않고, 계획으로 옮길 수 있을만한..

좋은 팁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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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1

  • 포포핀
    528
    2019-07-04 16:53:15

    저는 점심시간에 밥 빨리 먹고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합니다.

    빡세게하면 하루에 30분만 운동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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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7-04 16:53:17

    오늘 바로 헬스장 등록하고 다니시면 됩니다.

    0
  • Keloper245
    972
    2019-07-04 16:54:17

    뭐.. 뭔가의 달콤한 룰을 만들면되죠.


    매달 30만원을 입금하고 

    운동을 하러 갈때마다 날짜에 입력을 한다.

    매달 말일 운동한 일 수 x 1만원을 입금한 통장에서 빼서 용돈으로 쓴다.

    혹은 헬스비로 다시 등록한다.

    실패해서 남은 돈은 부모님 용돈으로 드린다.


    전제조건은 저 규칙을 무시하지 않는다겠지만요.

    운동이란건 결국 스스로 해야합니다.

    제일좋은건 재미를 찾는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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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jgre
    734
    2019-07-04 16:54:32

    저도 살짝 비슷한 성향에 사람인데요.

    운동은 아니지만 퇴근하자마자 축 늘어져서

    종합비타민 사서 먹어보니 확실히 아침이랑 저녁이 생기차지더라구요.


    비타민도 챙겨드시고 운동도 하면 더더 좋아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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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okky 분들이라 바로바로 조언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헬스장 등록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혼자 운동하는게 너무 어색할 것 같습니다. PT를 받더라도 매일 받는 것은 아닐테니..

    극복방법이 있을지..


    ps) 종합비타민 알아봐야겠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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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현
    24
    2019-07-04 17:09:13 작성 2019-07-04 17:28:50 수정됨

    운동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PT를 받아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1. 일단 거금을 들여서 받는거니 절대 빼먹을 수 없어서 헬스장에 꼭 출석하게 됩니다.

    2. 처음 웨이트를 시작할 때 운동 방법 배울 수 있습니다. 혼자 운동하면 스스로 자극을 잘 주고 있는지, 자세가 잘못된 건 아닌지 체크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저는 PT를 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습관, 헬스장에 가는 습이 들어서 PT가 끝나고도 계속 운동을 하게 되더라구요 :) 

    금액이 많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0
  • hukk
    849
    2019-07-04 17:17:45 작성 2019-07-04 17:27:36 수정됨

    1. 운동 안해본 사람들이 헬스장가서 제대로 집중력을 뽑기 힘듬 


    2. 헬스장 제대로 뽑을려면 PT밖에 없음!! 단연코 자신함, 아니면 PT해줄 친구분


    3. 그게 아니라면 단체 PT가 좋음


    4. 그것도 구하기 힘들면 단체PT식으로 군대식으로 운동하는 크로스핏이 무조건 효과있음!!


    5. 근데 운동 아예 안해본분들은 헬스나 크핏보다는 무도(태권도 추천, 하체위주기 때문에 몸 밸런스 잡아줌)를 추천합니다.



    단체PT나 단체운동이 초심자에게 가성비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이고요

    내성적인 사람들도 다 거기 섞여있으니 겁내지마시고 가서 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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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cnam
    2k
    2019-07-04 17:35:53

    수면시간 체크부터 해보세요

    6~7시간 매일 꾸준히 잘 자고 있는데도 그런거면 운동 필요하신거고,

    아니라면 잠부터 먼저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눈만 떠있지 뇌는 자고있어서 멍- 한 상태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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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린이
    854
    2019-07-04 17:39:14

    프로그래밍다덤벼 //

    살기위한 운동이 꼭 헬스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과거에 헬스장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도 끊어보았고요.

    단지 내 헬스장도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지속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점심시간에 회사 주변(에 공원이 있어서) 세 바퀴를 돌곤 합니다.

    근육운동이 필요할 때는 걷는 중간중간에 비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하고요.

    걸음수 측정되는 삼x헬스나 캐x슬라이드같은 어플 이용도 괜찮고요.

    시작한지 석달 됐고, 한달 45만보 전후로 걸으니 몸은 확실히 개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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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밍다덤벼
    98
    2019-07-04 18:03:33

    @성현 PT를 통해 운동하는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셨다는 의견에 혹하네요.. :)

    @hukk 저도 hukk님 의견처럼  군대식으로 운동하는 크로스핏에 혹합니다!! 알아봐야겠습니다. +_+

    @ercnam 좋은 의견을 주셨네요.. 1년 넘게 잠자는 시간도 늦고, 깊게 잘 못 자기도해서.. 이것도 함께 해결해야할 것 같네요.. 

    @C#린이 저도 회사 주변에 큰 공원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한 번 돌아봤는데, 기분도 리프레쉬 되고 좋더군요.. 저는 체력 보충도 목표지만, 몸 균형도 한 번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 덕분에 

    그동안 미뤄뒀던 헬스장에 상담 한 번 받으러 가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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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A
    837
    2019-07-04 18:25:30

    헬스만큼 내성적인 사람이 혼자하기 좋은 운동 없는거 같습니다.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 단점은 웨이트 시작하시면 운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부상을 입기 좋다는 정도?

    0
  • ISA
    837
    2019-07-04 18:31:16

    운동하시면 몸의 감각에 주의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칼퇴가 일상이시면 저랑 같은 퇴근후 밥 먹고 한 8시? 쯤 되었을때 운동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운동 목표 잘 세우시고 유산소 전신 익숙해지면 분할 중량운동 루트로 가시면 좋습니다. 추천 프로그램은 3대운동 중심 벤치 데드 스쿼트 또는 레그 프레스와 딥스? 정도를 포함하시는게 좋습니다. 유산소는 러닝머신 기준 넉넉히 잡아 20분이내 3~4키로 달리는 수준? 15분에 3.5정도 달리시면 강도 더 올리시지 마시고 낮추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개인 컨디션과 운동프로그램 맞춰서 주기정해서 꾸준히 달려주시면 두뇌회전과 반사신경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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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텁
    1k
    2019-07-04 18:35:50

    핼스장 가면 다 개인적인 성향으로보였네요 다 서로 상관하기 싫어하고.. 한두분 인싸들이있긴한데..핼스장만큼이나 덕후스러운곳이 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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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rolus
    574
    2019-07-04 19:04:04

    같이할 친구가 있는게 베스트입니다 혼자하면 의지가 약하면 잘안되지만 친구랑 같이가면 좋습니다

    0
  • 323ii
    423
    2019-07-04 19:47:10

    지금 헬스 3년차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 하기에 제일 중요한건 환경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24시간 헬스가 있으시면 웬만하면 그쪽으로 등록하시는게 좋구요. 그 다음에는 습관들이기가 중요한데 일주일에 4번은 꼭 나간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지키세요. 저는 밤 11시에도 갔습니다. 일단 한 번 습관이 들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목표량 못 채우면 찝찝해지기 때문에 몸이 알아서 나가게 될 꺼에요.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pt도 추천하는데 저는 그거보단 스스로 유튜브나 책으로 공부하면서 자기 몸에 맞는 자세와 자극점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너말이 100% 맞는게 아니거든요. ( 실제로 트레이너마다 역량 차이가 많이 납니다. )

    저는 초반에는 머신 위주로 하다가 지금은 3대 운동 프리웨이트 위주로 하고 있구요.

    운동 1년차 정도 부터는 체력적으로 좋아지는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주변에서도 에너자이저 같다고 많이들 그랬습니다 ㅎㅎ

    여튼 운동 열심히 하시고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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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uxer
    1k
    2019-07-04 20:35:34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가능하고 동네 조깅을 하셔도 되는데

    일부러 돈내고 헬스장 끊을 필요가 있을까요?

    0
  • mirheeoj
    8k
    2019-07-04 22:58:13

    점심시간에 달리기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근데 집에서 하는 운동과 gym에서 하는 운동이 다르긴 하죠. 제대로 할 수만 있다면.. 

    집에다 그 많은 머신과 역기들을 다 갖다 놓을 수는 없으니.. 

    0
  • 프로그래밍다덤벼
    98
    2019-07-05 09:16:15

    의견들을 더 주셨네요,

    어제 헬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회사가 밀집된 곳의 헬스장이라 그런지,

    조용하지는 않고 사람이 많네요..  네모 공간 안에 모두가 쉬지않고 움직이지 모습을 보자니..

    제 성격상  헬스장은 아무래도 적응은 못 할 것 같다는 최종 결론..;

    피티도 1회 8만원인데, 4회 받자니 좀 부담스러운 금액이 되더라고요..


    가볍게 운동복이랑 조깅화 갖춰서, 음악 들으면서 가볍게 공원이나 뛰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ㅎㅎ 윗몸일으키기랑 팔굽혀펴기 좀 하면서 지내다가, 몸이 준비되면 집에서하는 근력트레이닝을 찾아봐야겠습니다.. ISA님과 323ii 말씀처럼 3대 운동을 헬스기구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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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마요
    79
    2019-07-05 10:02:54

    1:1로 하는 전문 pt샵 추천드려요

    0
  • 홍야홍야
    252
    2019-07-05 11:09:58 작성 2019-07-05 11:16:40 수정됨

    요즘 한창 운동에 맛들인 40대 개발자 입니다.
    10년전에 1~2년 근력운동으로 하다가 요즘 다시 시작해서
    4개월정도 했네요.
    177/74 체지방 24%에서 현재 177/74 체지방19%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걸로 이야기 드리면
    우선 헬스를 하신다면 무조건 생활 동선에서 가장 가까운 헬스장을
    우선순위로 두시구요.
    그 다음은 가장 시설이 좋고 큰곳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여름 몸만들기 시즌이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을 꺼구요. 회사 근처에 가까운곳이라면
    점심때를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새벽시간을 이용하시면 그나마 사람이 적을꺼예요.


    헬스장을 정하셨다면 근력 운동을 해본적이 없으시니
    기구 설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나 트레이너를 통한 PT를  받으시는게
    초보때 운동자세를 잡는데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한번 몸에 익혀두시면 그다음부터는 혼자 운동하시면 되요.


    요즘 유튜브에  많은 헬스관련 동영상들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도 되지만
    완전 초보시면 영상을 보시더라도 실제 헬스장에서 자신의 자세를 정확히 볼수가 없어서
    바른자세로 하고 있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추천드리는 운동은 스쿼트 입니다.
    저두 그전에는 스쿼트를 안하다가 요즘 스쿼트를 넣어서 하고 있는데
    정말 스쿼트만한 운동이 없는것 같습니다.
    풀스쿼트를 1순위 데드드리프트를 2순위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스쿼트는 스쿼트랙에서  그냥 혼자 하시면 되서 주변에 신경쓸 필요도 없어서

    다덤벼님이 주변신경안쓰고 하시기에도 좋을 꺼예요.


    2~3개월은 자세를 위해 욕심부리지 마시고 가볍게 시작하시고
    자세가 잡히시면 서서히 무게를 올려나가시면 됩니다.
    풀스쿼트는 맨몸부터 시작하시구요.

    운동은 평생하신다고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운동하시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모두 얻으실수 있을꺼예요~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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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카카
    66
    2019-07-05 17:57:06

    요즘 감명 깊게 읽었던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란 책을 보고 말씀드리자면,


    맘먹고 큰 변화를 주시지 말고

    일단 집 안에서 매일 1분 걷기부터 시작해보세요.

    익숙해지고 부담이 없어지시면 시간을 늘리시다가

    자신감이 붙으시면 다른 운동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가볍게 공원부터 뛰신다는 것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작심 삼일이 된다면 저의 제안도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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