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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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6:52:06 작성 2019-06-12 16:55:03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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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글이 간간히 올라오네요.


한참 RPA 개발에 힘 쏟고있는 2년차 개발자입니다. RPA 관련 전망이나 업무에 관해 묻는 글들이 보여

짧게나마 RPA 시장에 몸담은 입장에서 간단하게 설명해보려 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블루프리즘과 AA(Automation Anywhere) 입니다.

요즘은 AA가 강세이기 때문에 RPA 관련 업체에 취업하신다면 거의 AA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AA는 최근에 한국지사가 설립됬기 때문에 티켓(Q&A) 끊어 답변을 받기도 수월합니다.


업무는 크게 업무 자동화(개발)과 운영(유지보수)로 나뉩니다. 

개발 난이도는 여타 언어에 비해 굉장히 낮은편입니다. 다만 개발대상인 업무의 이해가 강요되며,

상세하게 기술 된 업무 정의서를 업무 담당자에게 요청하여 정의서를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됩니다. 

※ 기존 언어와는 다르게 Command를 드래그 앤 드롭하여 로직을 작성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금방 실무에 투입이 가능합니다. (경험의 유무로 더 효율적인 로직 작성이 가능해집니다.)


개발은 예외 상황이 거의 모두 인지가 가능하고 반복된 작업을 수행하는 업무에 한해서 진행됩니다.

잘 만들어진 Client라도 환경(PC, 대상 소프트웨어, 사이트 등)의 요인으로 에러가 발생할 수 있고,

운영팀의 업무는 이와 관련된 장애대응을 진행하게됩니다. 


RPA는 현재 중견급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아주 핫한 사업입니다.

인구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RPA 사업은 꽤 빠르게 확장되어 마를 일 없는 금광이 될 수 도 있습니다. 

※ 인구문제가 한국보다 먼저 대두되었던 일본은 RPA 사업이 가장 발전된 나라 중 한 곳입니다.

다만 한국에 상륙한지 얼마안된 기술인 만큼 지금 RPA 개발을 시작하는건 도박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입이시건 경력자시건 신중히 생각하셔서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1년 정도 몸담은 감상으로 개발한다는 느낌이 기존 개발들과는 다르게 조금 희박한 편입니다.

하지만 보통 중견이나 대기업 위주로 개발이 진행되다보니 큰 기업과 함께 일했다는 커리어

RPA 경력자가 극도로 적은 만큼 조금의 경력만으로 아주 많이 좋은 대우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두서 없고 좋은 정보도 담겨있지 않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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