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심판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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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01:09:55 작성 2019-06-09 01:10:0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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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길


내가 처한 환경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내가 처한 환경을 욕한다. 자신은 이런곳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운이 안좋았든 다른 사람의 계략이든간에 하여튼 나 이외의 것들을 탓한다. 남을 탓하고 욕하기는 쉬운 일입니다.

2. 받아들이기가 어렵더라도 (혹은 자존심때문에 용납 못할지라도) 자신의 실력이 그만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면, 자괴감이 들지언정 적어도 이전의 자신보다는 더 나은 존재가 되어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쉬운길을 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장의 고통 따위는 없으며 자존심을 지킬수 있거든요.

누굴 탓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운길을 택하거든요. (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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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

  • overlap
    169
    2019-06-09 01:51:52

    전 1번 2번으로 가르기보다는 내가 처한 환경을 욕하면서 이전의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던 것 같습니다.

    전 가난해서 학교도 힘들게 다녔습니다. 그래서 내가 처한 환경을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이후에는 저를 채찍질하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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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정너심판자2
    38
    2019-06-09 01:57:53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생이 될때까지 남탓 환경탓만 하며 살았는데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제일 발전이 없었던 때라 생각합니다. 제 자신을 채찍질 하기 까지 많은 시간과 힘이 들었습니다.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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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lap
    169
    2019-06-09 13:03:10
    전 주변환경 욕하면서 발전했었습니다 ㅋㅋ
    안그럼 스트레스 쌓여서 다음꺼 공부가 안됐어요. 항상 욕한번 박고나서 일을 시작했ㅕ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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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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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9 15:05:14 작성 2019-06-09 15:07:04 수정됨

    overlap님과 비슷한 의견인데 회사 생활하다보면 1번의 케이스인 사람들이 정말 많죠. 업무에서 보고나 제안을 "어짜피 보고해도 관심없고 제안해도 안 바뀔껀데 왜해?" 라고 하면서 더 나아가서는 행동하려는 사람을 오히려 비정상인으로 몰고가는 분들 많죠. ㅎ 

    대부분 이런분들 이직해서 환경 바뀌면 안 그럴꺼라고 항상 입에 달고사는데 운동으로치면 푸샵 10개도 못하는 사람이 내일부터는 한 셋트에 30개씩 5셋트 아침저녁으로 할꺼다라고 하는것과 비슷하죠. 

    내 주변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 10번 시도하면 10번 다 실패합니다. 대부분은요, 그래서 1번 부류가 많죠. 그 사람들도 처음에는 노력하고 "아, 고인물" 하면서 몇번의 고배를 마시고 본인들도 고인물 됩니다. 글이 좀 횡설수설 한대 안 바뀐다고 시도 조차 안 하지 말고 시도는 하고 " 아 x 같은 세상!"하고 욕 한번 하는게 더 도움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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