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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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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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경력 면접을 보고있는데 면접관입장에서 간단한 조언을 구합니다.


이제 2년 반 조금 넘어가는 개발자입니다 ㅜ

오키 눈팅만하다가 면접에 간절해서 조언 부탁드릴려구 이렇게 글썼어요.


SI만 하다가 서비스회사나 스타트업체에서 기술을 배우려고 면접을 보러다녔는데요

대략 많은 분들께서 아시듯이, SI만 했으니 알고리즘이나 가비지컬렉션 등 상세한 깊이는 없으며 업무위주만 주구장창해왔네요.

면접가서 간략하게 진행했던 경력이나 업무 위주로 1차면접들을 봤는데(코테X) 실력이 부족하다고 보이는게 두려워서 어느정도 커버칠 수 있는 부분까지는 내가 해봤다 이런식으로 면접전략을 잡아 시도해봤습니다.

(물론, 면접전까지 계속 공부하고 있구요)


결과로는 다섯군데 모두 1차면접에서 떨어졌어요.


제 질문은

"면접관분들 입장에선 회사에서 구인요구사항에 100% 맞진 않아도 5~70%는 부합되며 시키면 어느정도 일을 할 것 같고 가르치면 하겠다 싶은, 솔직하게 자기 역량을 파악하고 경력 부풀리지않는 면접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력 안부풀리고 솔직하게 다 말하고 면접보려니까 신입지원이 낫겠다는 생각이 ㅎㅎ

선후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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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 이뉴
    639
    2019-05-22 08:02:11 작성 2019-05-22 08:07:16 수정됨

    이건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하구요

    2년반이면 3년차신데 1차에서 떨어진다고 하면 말씀하신거와 다르게 보통 기본역량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거나 실무진 입장에서 면접태도가 자기네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시니어 경력 면접이야 어차피 해왔던 업무스타일도 다르고 개발환경도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잘 포장해서 말을 하면 납득시킬 수 있지만(사실은 면접관들도 안해본 것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죠), 3년차와 같은 주니어레벨은 어차피 바로 금방 들통납니다.

    이는 SI든 솔루션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만 3년도 안됐는데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자기가 쓰는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특성에 관해서 제대로 비교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들도 드믈긴 합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기술 요구사항에 50~70%에 부합한 경력자라는 것은 회사마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정의하기 어렵고 대게 3년차는 신입보다는 그나마 조금만 가르치면 바로 적용할 만한 수준(?) 이라는 인식이 있긴 합니다.

    중요한 건 면접자리에서 뻥치고 다니는 모습이 아니라 진정 솔직하게 자기 역량과 한계를 보여주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는 모습을 피력해야겠죠


    여튼, 면접은 보면 볼수록 느는거고 준비하면 준비할 수록 다 글쓴분의 경험치가 될 것이니 낙심하지 마시고 공부하시면서 계속 재도전 해보세요

    면접을 통해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것도 성장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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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현아빠
    2k
    2019-05-22 08:21:21

    면접이라는 게 상당히 주관적인 거라 면접관들의 생각을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해당 포지션에 100% 만족하는 사람을 면접으로 만나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면접관입장에서도 70% 이상 매치가 된다면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면접관들도 이 부분을 고려하고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도 위 이뉴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시되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더욱 어필하시는 게 어떨까합니다. 그게 통할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면접이 경험치가 되어서 더욱 발전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지네요. 면접도 시험처럼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부족하거나 실수했던 부분을 기록해두고 다음에는 더 나은 면접이 되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조언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댓글남기고 갑니다.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한걸음씩 나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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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jk
    963
    2019-05-22 09:26:40

    면접도 많이 떨어져 봐야 

    면접관의 성향이나 분위기를 파악해서 대답이 가능합니다.


    다 도움이 되니 계속 보세요. 그리고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라 

    글쓴이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3년차면 회사에서 원하는건 한가지 일겁니다.. 적극성. 머든지 할수있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그리고 정직원으로써 애사심과 이회사를 지원한 동기 이두개가 대부분일겁니다.


    기술면접을 보는건 문제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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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3
    2019-05-22 09:29:11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서비스 회사나 스타트업 회사에서 경력자를 뽑는다는건 그만큼 그 회사가 소규모이고 간절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전문 기술자를 뽑는다면 오랜 경력자를 뽑을것이고 초보자를 뽑으려면 경력 없는 사람을 뽑을것 같습니다. 2 3년 경력자를 뽑는다는건 인건비를 많이 지출할정도로 회사가 넉넉하지 않고 초보를 뽑아서 가르칠 시간이나 비용도 없고 약간의 전문기술을 갖춘 저렴하고 당장의 성과물을 뽑을 사람을 원한다는거 아닐까요? 돈은 없고 결과는 내서 성공하고 싶고.

    회사에서원하는 기술과 보유한 기술과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사항인것 같습니다.

    SI 하면서 알고리즘이나 가비지컬랙션 생각하면서 개발하지는 않죠. 표준에 일치하는 결과물이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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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10k
    2019-05-22 10:27:01

    저것만 보곤 알기가 어렵습니다.

    경력직은 한두 명 뽑는 게 고작이고, 

    전형과정에서 본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안뽑히는 거니까요

    단, 저정도 경력에선 핵심적인 기본지식을 물어보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 그 부분을 잘 대응하지 못하였다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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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ffeecoding
    14
    2019-05-23 17:41:33

    @이뉴님, @재현아빠님, @parkjk님, @톰님, @mirheeoj님

    모든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감사합니다. 물론 히어로가 되어서 다 할 순 없겠지만, 솔직하게 모습을 보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면접을 봐야겠군요. 또한, 많은 선배님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면접내용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대답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해가려 합니다.

    무엇보다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arkjk님, 코테면접도 보더군요ㅜ 물론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제서라도 조금씩 공부를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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