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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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11: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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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통보를 하니 협박을 하네요.


6년차 개발자입니다.

A기업과 저희 회사가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고

A기업은 B기업과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있습니다.

저는 A기업에서 저희 회사에 요청하여 B기업 분들과 유지보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B기업에서 입사 제의가 들어왔고 면접 및 최종 처우 협의까지 끝났습니다.

저희 회사에 퇴사 통보를 하니 이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며 제가 B 회사로는 절대 못갈 것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원 빼갔다고 공정위에 제소 한다는 말도 하고 저희 회사 본부장님이 B회사 본부장님을 잘 알고있다고도 말합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이고 A와 B기업 모두 대기업입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B회사 안가도 좋으니 사표 수리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회사 생활 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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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8

  • ercnam
    1k
    2019-05-13 11:28:56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원 빼갔다고 공정위에 제소 한다는 말도 하고

    -> 이게 인정이 되는거면 한국 대기업들은 신입 공채 말고는 인력충원 하지 말란 소린가요? ㅎㅎ

    근데 혹시 글쓴분도 퇴사 사유에 B회사로 갑니다 라고 한거였음 좀 실수하신거 같긴 합니다.



    0
  •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
    935
    2019-05-13 11:30:21

    사유를... 저렇게 쓴 건 아니죠? 

    0
  • 7i
    1k
    2019-05-13 11:31:04

    음....이런 경우 B기업이 입사제의를 안하는게 맞기는 한거 같은데


    B기업에 대해서 A기업이 뭐라고 할 소지는 있는거 같습니다만... 개인한테 뭐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이런일은 A, B, 개인 다 극비에 진행하는게 좋긴 한데 말이죠... ;;

    0
  • ㅇㅈㅇ
    2k
    2019-05-13 11:33:41

    특정회사 못갈수도 있다는게 협박이 되나요? 

    어차피 개발자 갈때 많은데

    0
  • 꾸마로
    25
    2019-05-13 11:36:39

    제가 퇴사 사유를 저렇게 쓰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말을 안했는데도 이미 짐작하고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0
  • AI...
    595
    2019-05-13 11:36:59 작성 2019-05-13 11:37:57 수정됨

    보통 저런 경우는 그래도 윗선에서 담당자끼리 좀 알고 있을텐데...

    상도덕이죠 뭐...


    거래하던 업체 사람 빼가는...의리의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로 좀 그렇긴 하네요

    그래 좋은데로 간다는데 가봐라 할수도 있지만...


    밑단에서 이미 말 다 끝내고 난 간다 하면 기분 좋을 사람은 없을듯 하네요

    어차피 그 회사로 간다면 계속 만날수 있을텐데 좋게 마무리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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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
    935
    2019-05-13 11:37:20

    음... 사유를 그렇게 쓴 것도 아닌데 지레짐작으로 저러는 거 문제 있는 것 같은데요;; 

    뭐지 자기가 보기에도 대우나 이런것때문에 찔린건가... 

    0
  • pooq
    1k
    2019-05-13 11:39:51

    유지보수하고 있는 B회사에 간다는걸 왜 얘기하세요???

    A회사 입장에서는 뒷통수 맞는겪인데 당연히 가만히 있지 않겠죠.

    이 사태를 B회사도 알게되면 입사 취소할 수도 있겠네요. 


    -1
  • 꾸마로
    25
    2019-05-13 11:42:43

    저는 B 회사에 간다고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A 회사는 이 상황을 모르고있습니다.

    0
  • 꾸마로
    25
    2019-05-13 11:46:06

    저는 좋게 마무리 하고 싶은데 너 그 회사 못 가게 한다고 나오면 제가 어떻게 해야 좋게 마무리가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지금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는건가요?

    0
  • AI...
    595
    2019-05-13 11:54:17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니 충분히 기존 회사에서 이직할 회사에 나쁜말 하고 할순 있을듯 해요

    이미 다 알려진거 술이라도 한잔하면서 좀 인간적으로 해결해야죠...

    미안하다 생각이 짧았다 뭐...그래도 기존회사보다는 큰회사가는쪽으로 ...

    0
  • 독거소년
    2k
    2019-05-13 11:56:36

    그냥 콧방귀 한번 뀌어 주시면 됩니다

    0
  • mirheeoj
    6k
    2019-05-13 11:57:29
    저래놓고도 연봉 올려줄테니 남아달라는 말은 안하죠? 그럼 각 나온 것 같은데.. 
    0
  • 꾸마로
    25
    2019-05-13 12:00:12

    이미 술한잔 먹으면서 연봉 올려줄테니 남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나간다고 하니까 저렇게 나온 것이구요.

    0
  • C#린이
    232
    2019-05-13 12:01:15

    본문과 게시자님의 댓글을 봤을 때,

    게시자님께서 상도에 어긋난 행동을 하신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B기업이 게시자님의 현 소속을 다 알고 있을 듯하고요.

    '저에게 B기업에서 입사 제의가 들어왔' 다고 먼저 입사제의한 부분이라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원 빼갔다고 공정위에 제소 한다는 말' 을

    게시자님께서 들으실 이유는 없습니다.


    회사를 의리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조건좋고 급여 많이 준다 그러면 누구나 B기업을 선택하겠죠.

    'B회사 안가도 좋으니' 라는 얘기는 굳이 안하셨어도 될듯하고요.

    공정위 제소부분은 B기업에게 토스해 버리시길 바랍니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0
  • mmyang
    483
    2019-05-13 12:11:40

    현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않좋군요.

    이 프로젝트로 유지보수비를 계속 받을 수 있는데

    꾸마로님 이직으로 인해 미래의 이익이 날라가니까요.

    회사에서 님의 이직을 막을 방법은 실질적으로 없습니다.

    이마당에 좋게 나갈 수 있을 것 같진 않고요.

    그냥 사표내세요.

    0
  • mmyang
    483
    2019-05-13 12:15:24

    회사에서 협박(?)하는 것중 큰건이 회사 비밀유지 서약인데

    https://news.v.daum.net/v/20160107125110971

    참고하시고요.


    예전회사에서 변호사 컨설팅 한적이 있는데

    법적으로 이직을 막을 방법이 없고요.

    실제 타회사에서 경쟁상 직원을 스카웃하는 방법을 많이 컨설팅한다고 하네요.


    한가지 방법은 한 6개월 정도 계약직으로 하고 이후 정직원으로 한다고 하네요.

    1
  • 꾸마로
    25
    2019-05-13 13:10:17 작성 2019-05-13 13:13:34 수정됨
    저희 회사는 프로젝트를 수주 한 것이지 유지보수를 수주한 것이 아닙니다.
    B 회사 유지보수는 저희 회사가 프로젝트를 수주 하기 전에 이미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와 상관 없이 A 회사의 요구로 B 회사와 유지보수 업무을 하고 있구요. 가끔 프로젝트팀 업무를 도와주긴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저희 회사가 B 회사에 유지보수 인수인계를 해야합니다.
    A 회사 규모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저희회사 인력으로는 유지보수를 절대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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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ad2000
    2k
    2019-05-13 13:35:04

    처음 입사할때 받은 계약서와 사내내규를 확인해보세요.

    https://brunch.co.kr/@brunchflgu/596


    문제는 지금 회사와 B 회사가 법정까지 간다고 했을때,

    과연 B 회사 입장에서 지금회사와 법정까지 가서라도 작성자님을 데려올 메리트가 있는것일지는...

    메리트가 없다면 채용취소 결정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낙동강 오리알이 되버리니깐 무료법률상담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0
  • 박가사탕
    395
    2019-05-13 13:44:02

    빼간다 (X)

    모셔간다, 스카웃한다 (O)

    0
  • 박가사탕
    395
    2019-05-13 13:45:37

    법정? 쫄지마세요.

    연예인 종신계약도 아닌데 쫄꺼없음.

    종신계약도 무효가 되는 판에.

    0
  • baltasar
    5k
    2019-05-13 14:01:47

    회사가 글쓴이의 이직을 막는 방법은 딱 하나가 있습니다.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도록 성과급을 지급하고 월급을 올려주거나, 회사의 경영권7% 이상과 함께 이사직을 제공하고 법인카드 등의 판공비를 지급하면 됩니다.

    회사가 대외비를 스스로 보전하지 못할 정도로 개발자에게 노픈햐 전부 떠넘겨놓고 개발자가 벌어온 돈으로 먹고 사는 주제에, 개발자를 노예 정도로 우습게 여기고 공짜로 못 가게 막으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깁니다.

    1
  • 꾸마로
    25
    2019-05-13 14:52:23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잘 해결되면 글 또 남기겠습니다.

    0
  • 초급개발자07
    429
    2019-05-13 18:13:31

    대기업 정규직 이직이면 마다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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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nagi85
    15
    2019-05-16 00:34:58

    지나가다가 한 말씀드리자면...이 마당에 기존회사에 남아있어도 가시방석일듯 하니...마음 단단히 먹고, 그냥 나간다고 해야할듯 합니다. 물론, 회사내규에서의 퇴사절차는 꼭 확인하시고 절차대로 하시면 될듯 합니다..

    0
  • laravel.kr
    18
    2019-05-18 19:52:36
    직접 말씀하신 줄 알았는데,
    그쪽에서 먼저 지레짐작으로 얘기한거군요..
    대기업 스카웃이면 응원을 해줘야지
    배알꼴려서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게 참 웃기네요.

    B기업 본부장을 알건 모르건, B기업에서 입사제의가 왔으니 그냥 이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
  • k20081001
    218
    2019-05-18 20:06:55

    영웅본색 감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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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mhigh
    217
    2019-05-19 11:26:16
    법대로 하시라고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ㅋㅋㅋ 우리에겐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어요 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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