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tkm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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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04:01:44 작성 2019-05-13 04:07:3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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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 이렇게 갈구는걸까요


제가 맡은 업무는 충실히 잘하고 있습니다.

파견 나와있는데 '갑'들도 저에게 나름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같은 업체 사람들인 '을'입니다.

뜬금없이 나한테 다가와서 무언가를 가르쳐준다고 하고서는

큰 소리로 이런 것도 모르냐며 쪽팔리게 만들거나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는 말로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PL은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갑'한테 한 소리 들을 때마다

저한테 아주 쉬운거라면서 저한테 일을 떠넘깁니다.

그러고서는 틈만 나면 "했어?"라면서 저한테 압박을 주며 갈구기도 합니다

그렇게 쉬운 일이면 본인이 할 것이지 이러면서 배우는거라고 꼭 저한테 떠넘깁니다.

(알고보니 본인이 모르는 일을 저한테 떠넘기고는 갈구는거였어요)


갑도 그걸 아는지 요즘은 PL한테 뭔가를 시키지 않더군요.


아 정말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시도때도 없이 갈굼 받으니 일할 맛이 안나네요..


더군다나 제가 경력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길 나가면

날 받아주는 곳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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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C#린이
    656
    2019-05-13 06:52:30
    지금 시점에서 PL분과 담판(?)을 지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했어?' 등의 표현이
    소통이 아닌 통보, 압박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고요.
    SI 특성상 매 업무에 대한 평가가 수치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지라
    사람냄새보다는 '나 자신이 부품화되었다' 라고 느껴지겠죠ㅠ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큰 소리로 이런 것도 모르냐며 쪽팔리게 만'드는 부분은
    어느 누가 겪어도 기분나쁠 행동이겠네요.
    PL이 나에게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으면 하는지,
    그리고 게시글에 기재하신 부분에 대해
    적어도 이런 행동은 조금 줄여주시거나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걸
    대화로 풀어나갈 시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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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1k
    2019-05-13 08:39:33

    현 상황으로만 보면 PL이나 같은 업체 사람이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맞는것 같은데요...

    근데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의심은 해봐야 할것 같네요

    아무 이유없이 저런 행동을 한다면 회사를 나오는게 맞겠네요


    0
  • ceastgun
    1k
    2019-05-13 08:39:41 작성 2019-05-13 08:51:53 수정됨

    지금이 그 상황이다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간혹 지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S전자 프로젝트에 병으로 참여 하는데 

    갑은 제 일정에 전혀 불만이 없고 결과에 만족했고 

    을 개발자들은 보는 사람들마다 저에게 개발잘한다고 하는데 

    초급실력도 안되는 개발자 및 컨설턴트 역할을 맡고 있는 병업체 사장만 저에게 주말에 나오고 야근을 늦게까지 해서 불필요하게 일정을 더 당기라고 해서 폭발했더니 그 다음부터 안건드리더군요.

    그 업체사장 코드를 본 을업체 개발자들 다들 한숨쉬고 인수인계 받는 사람은 매우 고통받았죠.

    독특한 데이터그리드가 필요한데 데이터그리드 컨트롤 만들 실력이 안되어서 파워포인트처럼 50페이지에 하드코딩 해놓고 최악이었죠. 뭐 하나 수정하려면 50페이지 모두 수정필요 ㅋㅋ

    심지어는 그 사장 저를 재촉한 이유가 계약 빨리 종료해서 몇 푼 더 남기려는 이유였습니다. 종료 기간은 몇일 변동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동안 그런 양아치를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악용할 줄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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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소졸
    5k
    2019-05-13 08:45:39

    날 받아주는 곳이 없을지언정

    그런 대접을 받으시면 안됩니다.

    그만둘게 아니라면 PL하고 한번 싸우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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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imusha
    7k
    2019-05-13 08:52:54

    아주 쉬운거라면서 일 던지고 가르처준다는게 주둥아리로만 나불대고 끝이죠?

    같이 일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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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lovers
    1k
    2019-05-13 08:57:07

    쉽다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중에 잘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0
  • 주6일근무자
    1k
    2019-05-13 09:03:43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으니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가르쳐주는지 도망치는지 확인해보세요.

    0
  • 홍야홍야
    251
    2019-05-13 09:25:32 작성 2019-05-13 09:31:36 수정됨

    정말 웃기지도 않는 문화를 가진 회사군요....


    본인이 맡은 업무를 잘하고 있다면 회사나 팀, 상사 입장에서는

    좋은 직원입니다.

    근데 가르치다가 아랫사람이 모르면 잘 알려줘야지 왜 갈구는 걸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보통 저렇게 아랫사람 창피주고 갈구는 사람들은 실력도 안되고

    일도 못하는 직원인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냥 보통 저런 인간들이 암적으로 있는 조직이라면

    빨리 탈출하시는게 정답입니다.

    2년정도 채우면 좋겠지만

    미리 이직 준비하시면서 1년정도 되는 시점에 탈출하세요.

     

    1
  • 개발자학도
    969
    2019-05-13 09:34:33

    일도대부분 떠넘겨지시는것 같고

    갑쪽에서는 본인을 마음에 들어한다고하면


    아쉬울껀 을회사겠죠 저같음 때려칠생각으로 한판할 것 같습니다 

    0
  • 스쿨드
    1k
    2019-05-13 09:35:28

    글쓴 내용만 가지고 추정해보면

    1. PL이 이상한넘인 경우죠.. 이경우엔 백약이 무효하므로 어여 다른데로 가는게 정신건강이

    2. 좀더 PL입장서 보자면..

    PL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업무들이

    갑과 개발자간 직접 해결되고 있는 경우 아닐까여..

    PL입장에서는 자기 포션도 생각해야 하니..PL과 잘 이야기 해보는게 좋을듯여.

    수고하세여.

    0
  • oneday
    473
    2019-05-13 09:39:14

    저도 위에 관리자급 보면 그런 사람들 항상 있더라구요.

    근데 결국 그렇게 갈구는게 그 사람들 역할이더군요. 그거밖에 할게 없는 사람들이거든요.

    글쓴 분은 크게 잘못한게 없습니다. 기운내세요!

     


    0
  • 하두
    9k
    2019-05-13 09:39:16

    Pl은 자기 업무만하는게 아니라, 팀원들 팀전체 업무를 관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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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lsius
    586
    2019-05-13 10:47:20

    싸우고 철벽치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는 세상입니다.

    -1
  • Digitalbang
    48
    2019-05-13 15:18:57

    그 가르쳐주는게 정말 모르는 부분이신가요? 그렇다면 참으면서라도 배우면 뭐가 남긴 남습니다 
    제 첫플젝때도 진짜 싸가지없이 말하는 분 있었는데 그래도 물어봐서 나오는건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많이 숙이고 들어갔고 많이 뽑아먹었어요 근데 도움도 안되는걸 그러고 있으면 바로 들이받아야죠 누가 물어봤냐고 알아서 할테니 신경끄라고 그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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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ch
    2k
    2019-05-14 04:14:04 작성 2019-05-14 04:15:44 수정됨
    PL이 잘모르고 갑앞에서 불안하니 갑이보는 앞에서 뭔가 임팩트를 주고싶어 만만한 님을 갈구면서 자기능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식의 과시를 하는 스타일로 보이는군요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회의상이나 갑이보는 앞에서 깨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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