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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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2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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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이직이나 프리랜서 고민상담


이제 경력 1년이 되는 자바개발자 입니다.

6개월은 개발일을하고 6개월은 유지보수일을 파견나가서 혼자서 하였습니다.

최소 2~3년간은 개발일만 하려고 하였으나 회사 사정상 어쩔수 없이 유지보수일을 하였는데

앞으로도 유지보수일만 할 것 같아서 이직이나 프리랜서를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경력 쌓이면 프리할 생각으로 시작한 직업이라서 빨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1년차도 일을 구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네요

경력은 적지만 대학때도 개발일을 많이 해봐서 실력은 2~3년차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같은 경우는 이직이랑 프리중에 어떤것을 더 추천하시는지 듣고싶습니다.

또, 프리랜서를 하게되면 경력 1년이어도 일을 구할곳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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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플머밍
    2019-05-11 21:37:06

    6개월은 개발일하고 6개월은 파견나가는 형태의 회사도있군여.. 신기방기..

    혹시 어떤 회사 다니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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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ltiThreader
    54
    2019-05-11 22:23:39 작성 2019-05-11 22:34:06 수정됨

    1년짜리 개발자라...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흠... 일을 구할곳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력서 오픈하면 연락은 좀 올겁니다.

    이력서 오픈하면 갑을병정무기... 에서 "병" 이하의 혼자서 개인사업자내고하는

    3~4차 업체이하 정도에서 컨텍이 올껍니다.


    그리고는 경력 1~2년 뻥튀기해서, 2년반~3년정도 되었다고 수행사에 거짓말하고

    대리급으로 프로젝트 투입이 되겠죠.  계약하신 업체는 1년짜리 개발자니까 프리중에서도

    돈은 엄청짜게 받겠고, 수행사에는 거짓말 한거니까 3~4년쯤 된 사람들이 해낼일을 받게되시는거고요.


    비전공자인데 고작 국비 6개월 듣고 바로 프리하시는 어이없는 분과,

    정규직 고작 1~2년 하고 프리한다고, 그런 분들을 플젝 투입되서 몇명 만나보았는데

    본인도 힘들어하고, 같이 플젝하시는 분들도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안하지만 안엮일려고 피하더군요. 

    좀 친해지면 계속 가르쳐달라고 귀찮게 할것 뻔하니까요.  그렇게 가르쳐주기 시작하면

    본인 일할시간은 줄어들게되고 야근해야하거나 일정 촉박해지고 그렇게 되는걸 아니까요.


    저는 걍 일단 투입되서 오신거, 힘들어하면 안타깝기도하고 해서 인성만 좋으면

    제 시간 조금 쪼개서 사수처럼 가르쳐주기도하고, 그렇게 프로젝트 하는편인데...

    게중에는 실력이 타고난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요.  그런경우는 아주 희박하죠.

    (게다가, 제가 개인시간 쪼개가며 가르쳐주는거 고마워하고, 성실하게 그대로 하면

    실력이 쑥쑥 클텐데... 능력안되면서 집에서 놀것 다놀고, 노력안하는 그런분이 많습니다.)


    보통은 1~2년된 사람들은 경력 속이고 들어왔다고 말안해도 티가 다 나는 법이고요.

    같은 업무를 배정받게되면, 너무나 힘든 상황이 됩니다.

    기본기가 안되시니까, 그 사람 업무까지 같이 받은것처럼 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를테면, 개발해놓고 버그가 나서 도와달라해서 보면, 코드에 일관성이 하나도 없어서

    문제 찾는데도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하고, 뭔지 이해도 안하고 아무 필요없는 코드를

    구글에서 그냥 붙이는 케이스도 봅니다.  같은 업무 배정받게 되면, 이 분들 똥을 다 치우면서

    자기일을 해야하니 이런 케이스에 걸려서, 프로젝트 포기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암튼 본인이 그냥 자신감만 붙은 상황인지... 정말로 능력이 되어서, 혼자 하실수 있는 분인지

    파악이 시급해보입니다.   저는 초급 개발자들 안무시하고, 잘 가르쳐주는 사람이고요.

    이 댓글 또한, 기분 상하게 만들려고 적은 글이 아니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본인 상황을 일단 파악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시간을 내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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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린이
    765
    2019-05-11 23:59:27

    MultiThreader //

    기재해주신 부분이 비단 초급개발자의 일만은 아니네요.

    중급단가 이상 받으면서 프론트단 소스 엉망, 테이블 2-3개 정도 엮이는

    비교적 간단한 SELECT 쿼리를 못짜시는 분들도 꽤 많네요.

    급수가 올라갈수록 허수는 줄어들겠지만,

    일정기간 겪어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단가로 실력을 가늠할 순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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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ean00007
    1k
    2019-05-12 01:23:13

    저... 만 1년된 2년차 프리랜서는 써주는곳이 없어요.

    있어도 정말 손이 급해서 쓰는경우 아니라면... 

    이직해서 경력 좀 더 쌓으시고 프리를 하시던지 하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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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무쿤
    2k
    2019-05-12 04:01:32 작성 2019-05-12 04:03:58 수정됨

    @clean00007 

    전 SI 정직 4개월정도 다니다 회사 망해서 그 이후 쭉~ 프리인데요.ㅋ

    하기나름이기도 하고 실력이 꼭 년차에 준하는것도 아니라

    남한테 피해 안주실 정도로 어느정도 자신있으시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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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epCool
    135
    2019-05-12 09:04:24

    답변 달아주신분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2년차 프리랜서가 일이 구하기 힘들다는 얘기에 고민이 많이되네요.

    고민 많이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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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p6656
    1k
    2019-05-12 12:41:39

    프리랜서는 어느정도 개발실력에 자신이 있을때 추천 드립니다

    경험많고 수십번의 큰 프로젝트 해본 7,8년차 중급, 고급 프리도 들어가서 피똥싸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초급이라고 간단한일 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프로는 냉정하거든요.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후 실력과 퍼포먼스를 내주고 인정받아 넥스트 다른프로젝트에 추천받아 가는것과 보통, 소소하다는 평가를 받고 다음번 프로젝트 계약이 없다면 차라리 참여안한것 보다 못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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