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for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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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0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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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고 겁이나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오키 선,후배, 동료님들.

불과 한 달 전쯤 외국계 스타트업 회사 생활과 회사내 프로젝트 관련해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던 사회 초년생 신입 개발자 입니다....

아무리 태연하고 의연하게 버티자고 생각해도, 오늘은 너무 무서워서 늦은 시간이지만.. 다시 한 번 훌륭한 선후배님, 동료님들께 귀중한 조언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아 최대한 간추려서 얘기 해 보겠습니다.


저번 달에 말도 안되는 일정과 task들을 떠맡아서 곤란해하던 저의 지난 포스트처럼, 저는 내내 프로젝트를 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점심도 자주 거르면서, 혹은 먹으면서 일을 했고, 하루에 8시간 근로해야 하지만 오래 할 때는 10-11시간 정도씩 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대표님이 요구하신 모든 task들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진 못했지만 계속 task 경과 보고를 하고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바를 모두 쏟아 부어서 개발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4일 목요일에 예비군에 참석해야 한다는 문자가 왔는데 당장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4일의 훈련이었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그것도 4일이나 빠지는게 비록 제 탓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느꼈기에 최대한 빨리 대표님이나 관련 임원과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엔 대표님과 임원, 두 분 모두 오피스에 안계셨고 퇴근할 때 까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출근 하자마자 바로 대표님을 찾아가서 2가지 말씀드릴게 있다고 하고(하나는 업무관련 급한일, 하나는 예비군 얘기) 첫 번째 업무관련 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은 매우 기분이 안좋다며 저의 업무 완성도가 불만족스럽고 관련된 얘기를 쭉 하더니, 오늘은 자기가 매우 바쁘고 스케쥴이 딱딱 타이트하게 차있으니 빠르면 오후 퇴근 전, 늦으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얘기하자고 했고, 저는 그대로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얘기 해야하는데, 제 회사생활 내내 항상 그랬듯 회사 대표님과 이런 업무들을 모두 담당해주는 담당자는 계속 시간이 없었고 바빴습니다. 그렇지만 얘기를 무조건 해야 했기에 오후 5시쯤 오피스 안에서 담당자가 업무미팅을 하던 도중 "익스큐즈 미" 하며 꼭 해야할 얘기라고 1분이면 된다고 하고 예비군 통보받은 것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깐 담당자는 저를 굉장히 의심스럽다는 눈초리로 '4일이나 예비군을 간다고?' 하며 관련 서류(통지서, 메일 등)를 제출하라고 하고 본인도 회사 노무팀과 상의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억울했지만 외국계 회사라 당연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곧 바로 예비군 담당 부처에 전화해서 메일로 훈련일정 확인 서류를 받아 오후 6시경 담당자 메일에 첨부하여 보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금요일(5일)은 회사의 급여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급여가 계속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주말 내내 회사로부터는 특별한 연락을 받지 못했고, 당연히 급여가 들어오지 않는 부분도 notify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월요일부터 훈련을 받으러 예비군 훈련장에 갔습니다. 월요일엔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들에게 메신저로 물어보니 급여를 저 빼고 다 받았다고 하구요. 저는 의아했지만 착오가 있었겠지 하며 하루 더 기다려보자 하고 훈련을 받았습니다. 월요일 훈련이 끝나고 화요일 오후쯤 일이 터졌습니다. 회사 계정과 휴대폰이 연결되어 있어서 회사에 어떤 일들이 돌아가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데, 제가 혼자 맡고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갑자기 회사 시니어 개발자가 자신 앞으로 assign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코드 관련해서 어떤게 어떤건지를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느낌이 굉장히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얘기를 꺼내서 물어봐야 무례한것이 아닐까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회사 임원(담당자)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급여날은 5일인데 오늘이 9일이에요. 아직 급여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저는 아무런 notify도 받지 못했어요. 무슨 일이 있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라고 영어로 보냈고 이내 답장을 받았습니다.

"알고 있다. 전화로 얘기하자. 시간될때 훈련 마치면 전화해라" 라는 식의 답변이었습니다.

그래서 훈련 마치고 전화를 했는데 통화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급여가 아직 안들어왔는데 어떤 일인지 여쭤보려고 메시지 드렸다" - 저

"급여는 훈련 끝나고 금요일에 오면, 먼저 대화를 나누고 난 후 지급하겠다" - 대표

"어떤 대화든지 대화를 나누는건 저도 좋다. 그런데 대화 나누는 것이랑 급여 지급이랑 무슨 관계냐?" - 저

"전화로 얘기하기 힘든 문제다." - 대표

(그런데 제가 계속 이해가 안되서 물어봤더니) 

"니가 4일간 예비군을 가면서 우리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 프로젝트 기한은 물론이고 고객사와 신뢰도 깨지고 등등 문제가 많다. 그러니 금요일에 오면 대화 후 급여는 지급하겠다" - 대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프로젝트 기한은 2-3일에 한 번씩 미팅하면서 업무보고를 했는데 그때 나에게 얘기 한 적도 없지 않느냐. 그리고 월요일에 고객사와의 미팅이 있다는 것 조차 나에게 얘기도 해주지 않았지 않느냐. 내가 얘기 해주지도 않고 일정 공유도 해주지 않는데 내가 스스로 무슨 수로 알 수 있겠냐. 게다가 급여는 내가 지난달에 일한 것을 5일에 주는것인데 이 문제랑 무슨 상관이라고 연체하는 것이냐" - 나

"상관 있다. 너때문에 우리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중략) 그러니 전화로 길게 얘기하지 말고 일단 금요일에 만나서 대화 후 지급하겠다"


약 30분 가량 통화를 했지만 대표님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저는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끊자마자 5초? 정도 뒤에 회사 계정이 정지되었다는 알림이 휴대폰에 뜨더군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그렇게 어안이 벙벙한채 다음 날이 되었고, 저는 당장 대표님과 얘기를 해 봐야겠다는 심정에, 수요일 예비군 훈련이 끝나고 담당자와 일정을 잡은 후에 오후 7시 30분경 회사에 갔습니다.


그리고 저녁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가량을 대화했는데, 이것도 최대한 간략히 줄여보겠습니다.

"(수 많은 이유들로) 너와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다" - 대표

"부당하다. 내가 회사에 잘못한게 무엇인가? 신입으로써 실력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 회사 내 누구보다 오래 일했고, 최선을 다했다. 회사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에 기여도 했다. 내가 딱 한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지난 달에 준 말도안되는 task 뿐이다. 이것마저도 나는 혼자서 엄청 많이 끝냈다. 그런데 내가 왜 짤려야 하는가?" - 저

"너는 회사에 기여한게 거의 없다. 인정 못한다. 너는 신입이 아니라 완전 초보수준이다. 그리고 예비군 4일을 회사에 안나온다는게 말이 되냐? 회사는 너의 4일 결석으로 인해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심지어 예비군 등의 결석 관련 통보를 24시간 전에 회사에 알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회사는 대처도 못했다." - 대표

"내가 저장소에 올려둔 수많은 소스들 보긴 했냐? 내가 커밋한 것들이 얼마나 많고, 내가 다른사람들이 맥주마시고 놀때 마저도 일에만 매달려서 하루종일 앉아있었는데, 모든 회사 동료들이 그걸 증명해줄텐데 내가 기여한게 없다고 하는거냐? 그리고 예비군이 내가 가고싶어서 가는게 아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의무로 가야하는데 내가 할수 있는건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 밖에 없었고, 최대한 빨리 얘기 해 준것이다. 내가 관련자료 첨부해서 메일도 금요일 업무시간 끝나기 전에 보냈는데, 내 메일 언제 확인했냐?" - 저

"금요일 업무 끝나고 니 메일은 확인했다. 근데 너는 목요일에 알았다면서 목요일에 바로 얘기 안한게 잘못이고, 금요일 업무 끝나고 확인했으니 24시간 전에 얘기 한 것이 아니므로 회사 규율? 에도 위반이다. 그리고 누가 예비군 가랬냐? 나는 예비군 안가도 된다.(대표는 미국인) 한국 정부가 호출하든, 미국 대통령이 호출하든, 신이 호출하든, 무슨 일이 있어도 4일이나 결석하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다. (중략) 이러이러 저러저러 해서 회사에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혔으니 넌 책임을 져야한다." - 대표

"억울하다. 난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게 상황을 항상 보고했을 뿐인데, 그리고 입사면접때도 나는 당신에게 모든걸 솔직히 말하지 않았냐? 난 개발자로써 이 회사가 첫 직장이고,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그런데 당신은 내 포트폴리오와 열정이 맘에든다고 같이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거라고 말했고, 채용하지 않았냐? 개발 장비도 줄거라고 했고 기타 등등... 너는 약속도 안지키고, 심지어 신입인 나에게 왠만한 시니어라도 혼자서는 절대 못할 일들을 주지 않았냐. 그래도 난 군말않고 열심히 했는데 돌아오는게 이거냐? 난 이 해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 - 저

"좋다. 계속 일하고 싶냐?" - 대표

"당연하지. 계속 일 하고싶다" - 저

"그럼 연봉을 700정도 깎자. 넌 그정도만 받고 일해야 하는 레벨이다. 연봉은 낮추고 계속 일하겠다면 받아주겠다. 그렇지 않으면 해고다" - 대표

"말도 안된다. 우리는 이미 계약을 했고, 난 정직원이다. 심지어 내가 회사에 수많은 작고 큰 프로젝트와 일정들에 기여한바가 있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연봉을 깎일 이유없다. 난 지금 조건 그대로 계속 다닐꺼다" - 저

"그럼 할수없지. 사직서(?) 에 사인해라. 그리고 니 짐 챙겨서 가라. 회사 물건 돌려주고" - 대표

"이건 말도 안된다. 난 사인 못한다. 난 이 해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 - 저


이 상태에서 1시간 반 가량 계속 같은 얘기가 반복되었고, 대표님은 자신은 바쁜 몸이고 지금 이렇게 너랑 말싸움하면서 시간낭비한 것도 아깝다. 피곤하니 얼른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피스 키를 돌려줬고, 제 짐을 챙겨서 나왔지만 절대 퇴사서? 사직서? 여기엔 사인 못한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눈물이나고 앞이 깜깜했습니다. 나름대로 제 모든걸 쏟아 부었는데 결과가 이런 것도 슬펐고, 앞으로 어떡해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29에 느지막히 취직한 저를 항상 걱정하시는 부모님도 떠올라서 너무 힘들었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까마득했습니다.


다음 날, 노무사님과 상담 후 노무사님이 상황을 다 이해하시고 회사 대표에게 부당해고이며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등등 8개 사유로 당신은 큰 처벌과 1억이 넘는 벌금을 받을 수 있으니, 법적인 상황으로 가기 전에 노동자(저)와 원만한 합의로 끝내라는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후가 오늘 저녁 10시 30분경 이었습니다.

엄청나게 긴 영문 메일이 왔는데, 내용이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영어로 한번 쭉 읽었는데, 어려운 영단어들과 법률 용어들이 총 집합되어 한 눈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카카오번역기를 돌려 한번 더 봤는데 대략 내용은,

<미국과 한국에 있는 회사 법률팀에서 이 사건을 맡게 하기 전, 회사가 한국과 미국에서 당신이 지불할 수 없을만큼의 벌금과, 오랫동안 당신을 감옥에 보낼 수 있는 충분한 부당 행위 증거를 수집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내용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목록을 나열했는데,

1. 24시간 전에 통보하지 않고 4일 연속 출근하지 않았다,

2. 회사 명예훼손을 했다 (저의 개인 홈페이지에 회사에서 어떤 업무들을 담당해서 했는지 대략적인 소개들을 한 포스트가 있었는데, 그걸 캡쳐, 첨부해서 보냈습니다 | 제 홈페이지 주소를 첨부해서 쓴 글에 잘못이 있는지도 여쭤보자니, 첨부하는 것이 큰 실수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첨부는 못했습니다..)

3. 회사 기밀을 유출했고 명예훼손을 했으며 NDA를 위반했다.(위의 개인 홈페이지 내용에 따른 기밀유출 위반이라고 합니다. 기밀을 쓴게 없는데요... 회사 task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적혀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명예훼손은 얘기한것 같구요)

4. 프로젝트를 제대로 못해서 회사에 큰 손실을 입혔다.

5. 기타 여러가지 큰 위반사항들에 대한 증거들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회사명이 언급된 모든 언급들을 블로그나 소셜미디어 등에서 지워라. 그렇지 않으면 미국과 한국의 법원에서 당신에게 불리한 법적 조치가 취해질거다.

모든걸 고려했을때 당신은 우리에게 오히려 사과를하고 앞서 말한 것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는 000 미국 법률팀과 000 한국법률팀이 대표한다.

그리고 소송이 들어가면 우리측 변호사 수수료 등도 당신이 책임지게 될수 있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걸 쭉 쓰면서도... 정말 까마득하네요..

너무나 두서없고 길게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섭습니다.

징역을 살 수도 있고,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손해 배상을 해야할 수도 있다니 저로 인해 가족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단 생각에 너무 심장이 떨립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대체 무슨 큰 잘못을 했길래, 그토록 헌신 했던 회사에서 나를 이렇게 대하는걸까 하는 생각에 문득 나쁜생각도 들고 자책감이 듭니다....


노무사님께서는 내일 아침, 내용을 확인해보시고 얘기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서 얼마나 시달리며 열심히 했는지 옆에서 계속 지켜봤던 너무 감사한 제 여자친구도, 분명 별 일 아닐 거라고 안심하고 푹 자라고 계속 얘기해 주었지만 진정이 안됩니다.


이 글 조차도 올려도 되는것인지, 또 다른 실수를 범하는 것인지 무섭고 두렵고 잠도 안 옵니다...

오키 선배님들, 후배님들, 동료님들,

염치없지만 또 다시 선,후배, 동료님들의 귀중한 경험과 지혜를 여쭤봅니다.


저는 내일부터 어떻게 처신하고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요...

윗 글이 모든것을 설명해 주진 못하겠지만, 제가 무언가 크게 착각하고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일까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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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3

  • BK
    694
    2019-04-30 04:14:17

    노무사가 조금 게으른것 같은데...?

    서류가 영어라서 자기도 겁먹었나? ^_^;

    저라면 그냥 다른 노무사 찾아가서 상담해볼것 같네요.


    경험상 이렇게 협박하는식으로 들어오는 회사치고 깨끗한 회사는 못봤어요.

    맛불로 소송가면 그쪽도 털릴게 많을텐데. 자기들도 소송가기 두려우니까 더욱 협박으로 몰고 가는지도...

    연봉 깎자고 하는것도 너무 냄새가 많이 나고... (NDA을 비롯한 근로계약을 어긴 사람하고 여전히 계약을 하겠다는게 웃기잖아요?)


    "명예 훼손", "손해 배상"은 다들 회사측에서 증명해야할 내용이고,

    패소해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한다고 해도 다 지불하는거도 아니고,

    결국 (그런식으로 표현은 안하겠지만) 소송은 사측이 더 꺼려할 거예요.


    좀 더 상담하시고 자료 수집부터 하는게 우선일듯 하네요.


    5
  • Frudy
    3k
    2019-04-30 04:28:25

    이야..이건정말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살다살다 예비군......참나...이건 법인데..ㅡㅡ

    6
  • tco99
    1k
    2019-04-30 06:44:52

    뻥이다에 한표... 법무팀? 변호사?라는 사람이 진짜 존재하는 사람인지부터 확인해보세요.

    3
  • C#린이
    663
    2019-04-30 07:10:42 작성 2019-04-30 07:19:28 수정됨
    많지않은 나이에 고소경험(물론 전부 고소인) 세 번 있는 사람입니다.
    연봉을 후려치기 위해 유약한 사회초년생을 사장놈이 이리 가지고 노네요.
    방산회사도 아니고, 일개 스타트업 기업이 개인 SNS에 관련정보 올린다고
    징역에 감당하기 힘든 벌금이라. 코웃음을 칠 일입니다.
    그럴 일 전혀 없고요. 설령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말씀하신 수준의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노무사분께 수신한 메일 보여드리고요. 못받은 급여는 받으셨나요?
    법률구조공단에 전화해서 본인이 겪은 상황 간추려 얘기해서
    형사소송 가능한지 자문을 구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한한 사장놈과 다이렉트보다는
    노무사나 법률대리인 통해서만 소통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회사경리가 공금 횡령한 것도 아니고,
    법률에 의거한 예비군을 못가게 한다라.
    남아있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그 회사 꼭 문닫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7
  • fender
    14k
    2019-04-30 07:11:51 작성 2019-04-30 07:22:21 수정됨

    저 같으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예 - 로톡, 네이버 지식인 등)에 부당해고 및 협박으로 인한 피해 보상에 대한 소송 진행이 가능한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승소 가능성이 높다면 대표에게 정식으로 소송을 진행할 의향이 있음을 통보할 것 같습니다.

    그걸로 잘 풀리면 좋고, 아니라면 실제로 변호사를 선임해서 법적 절차에 대한 비용 포함한 소송을 통해 최대한 회사를 귀찮게 만들고 돈도 받아내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성격상 의견을 드리기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특히 법적인 문제가 걸리면 가능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고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부디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해결하고 후기 남겨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4
  • mirheeoj
    7k
    2019-04-30 07:18:50

    외국인이든 외국계든 한국에 있는 법인이면 한국법에 따르는게 맞습니다. 얼른 변호사 만나보세요

    다만 저라면 어차피 원만히 다니기 힘든 상태가 되었으니 밀린 월급과 실업급여 처리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할듯 합니다. 부당해고 처분받아 복직한다 한들 이미 회사의 신임을 잃은 상태이니 뭐가 달라질지.. 부당해고 자체만으론 처벌조항도 없어서 더욱 애매하죠. 

    4
  • 1
  • 김백수
    854
    2019-04-30 08:10:43

    우선 번역기를 돌려본 문장을 외국인 알바 1시간에 3만원정도 주고 읽게 해보세요 미국출신 최대한 고학력으로 찾아서

    진짜 미국 법률가의 문장인지 확인하시고 문장이 서툴다 싶으면 아 뻥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 노넨
    690
    2019-04-30 08:30:09

    http://www.itunion.or.kr/xe/

    it노조에도 해당 기업에 관련된 내용을 올려보고 조언 구해보시는건 어떤가요?    

    3
  • fender
    14k
    2019-04-30 08:31:07 작성 2019-04-30 08:32:40 수정됨

    김백수 // "미국과 한국에 있는 회사 법률팀에서 이 사건을 맡게 하기 전"이라고 되어 있으니 아마 대표가 임의로 작성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법률 내용에 대한 검토라면 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일당을 주고 번역을 해서 스스로 읽고 판단하기 보다는, 영어 해석이 어렵다면 차라리 번역기를 돌린 내용을 바탕으로 유료 법률 상담을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변호사 전화 상당 15분이 3만원 정도, 30분 면담이 10만원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1
  • tco99
    1k
    2019-04-30 08:49:13

    옛날글 읽어보니까 좀 많이 이상해요.

    저도 지금 캐나다에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하고 있는데요.. "미국에 매우 유명한 IT회사에서 중요한 직책에 있던 사람이" 제대로 펀딩도 못받아서 경력도 없는 주니어를 뽑아서 기획부터 개발까지 다 시킨다??? 매우 유명한 IT회사 다닌거 맞나요? 링크드인 프로필만 대충 만들어놓은거 아니구요? 


    2
  • sm&si
    2k
    2019-04-30 09:12:34

    사기꾼한테 걸리신 듯 합니다.

    님은 기본적으로 노동법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업무상 과실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실제로 있다해도 피해금액 산출이 안될뿐더러

    예비군에 의한 결근을 문제삼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런데도 영문으로 장문의 글을 쓴 이유는 협박용입니다.

    한국법인에 취업한 사람을 미국에서 소송을 한다는 자체가 이상합니다.

    굴하지 마시고, 현재 노무사가 시원찮은 경우에는 무료 법률 조언이나, 유료로 변호사 상담.

    또는 노동조합에 가입하시고, 그쪽 노무사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6
  • 왕뚠뚠돈까스라이츄
    1k
    2019-04-30 09:21:36

    한국 회사면 한국법을 따라야죠. 일단 저런 협박에 넘어가지 마시고, 다른 노무사나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당신이 겁먹고 예예 하고 숙이고 들어가는 걸 노리는겁니다. 진짜로 법적으로 가자면 저쪽에서 먼저 노동법 위반을 한 것 같고, 저쪽에서 져요. 

    1
  • mirheeoj
    7k
    2019-04-30 09:28:22

    제가 보기에도 양아치 냄새가 많이 납니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그런다고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무슨 분풀이라도 하겠다는 건지.. 

    1
  • 귤과함께
    289
    2019-04-30 09:32:41

    잘못하신거 없으십니다. 그쪽이 부당해고의 사유가 됩니다. 노동법위반에 부당해고에 나라에서 시키는 훈련인데 어딜 비빕니까.. 여러 상황이 힘드시겠지만 돌파구가 있어요!! 힘내세요!!!

    1
  • CyanGlint
    390
    2019-04-30 09:49:28 작성 2019-04-30 09:52:58 수정됨

    주고받은 이메일이나 업무일지같은거 잘 보관해두세요...

    특히 예비군 관련된 부분은 혹여라도 소송까지 갔을때

    우리나라 정서상 누가 보더라도 '이** 쌩양아치네?' 라고 생각할만한 부분이니깐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더이상 대표랑 얘기하지 마시고 변호사 선임한 다음

    '변호사랑 얘기하시죠' 하고 본인은 다음 직장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비용이야 좀 들겠지만 빨리 심적 안정을 찾으시는게 더 중요할것 같네요.

    2
  • y2kkorean
    8
    2019-04-30 09:49:30 작성 2019-04-30 09:50:19 수정됨

    우선 열심히 일하고 이런 황당한일 겪으신점 유감이네요..

    우선 회사에서 강경하게 나온다면,

    노무사와 함께 변호사선임도 고려해 보시기 바래요.

    그리고 아직 일하신 시간보다 일하실 시간이 더 많이 남았으니,

    지금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진행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추가 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건.


    1. 우리 회사는 000 미국 법률팀과 000 한국법률팀이 대표한다.

     -> 해당 000 한국 법률팀에 문의 해보세요. 실제로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는지(노사문제 포함인지)

         그 후에 변호사와 상담해도 좋을거예요.


    2. 그리고 소송이 들어가면 우리측 변호사 수수료 등도 당신이 책임지게 될수 있다.

     -> 소송에 패소할경우 패소측에서 소송관련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반대로 회사가 패소할경우 선임하신 변호사 비용을 회사측에 요청할 수도 있는거예요.


    3. 혹시 회사로부터 내용증명이나 기타 서류가 오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아직까지 내용증명으로 안좋은 내용이 날라오면 놀라는데,

       그건 법원이보낸 판결이 아니라, 단지 보낸사람이 주장한 내용일 뿐 아무것도 아니예요.

       오히려 내용증명에 억지주장이나 거짓이 있을경우 이건 반대로 소송시 반박 증거가 되니

       차분한 마음으로 읽어보시고, 반박 내용을 정리해 두세요.


    4. 지금까지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보시고,

       앞으로 진행사항(통화, 문자, 서면 등등)또한 정리해서 보관하세요.

       변호사든 노무사든 법률적인걸 대행해 줄뿐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 입니다.

       당사자각 주눅들고 움츠리면 자칫 끌려 다닐수 있고, 그들또한 그렇게 대처 해 주니까요.


    누구나 살다보면 겪을수 있는 일이예요.

    나중에 자리잡고 결혼하고, 부양가족까지 생긴 후에 겪으면 더 힘들수도 있는 일이니까,

    미리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4
  • onimusha
    7k
    2019-04-30 10:14:15

    "한국 정부가 호출하든, 미국 대통령이 호출하든, 신이 호출하든, 무슨 일이 있어도 4일이나 결석하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다"

    대표가 돌아이 또는 테러리스트인가 봅니다;

    3
  • sajacaros
    784
    2019-04-30 10:45:20

    4일이면 동미참이신거 같은데 향방작계 1일 가고 교장가는건 일정 협의 해보시는것도 좋았을거 같네요.

    월-목까지 가는 일정을 금요일에 보고 한다는것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동대마다 좀 차이가 있나보네요.(관악구, 동작구에서 훈련 끝냈습니다.)

    향방작계 같은경우 2주전쯤 문자 보내고 전화로 참석여부 확인까지 받았던거 같은데요.

    0
  • bgpop
    2k
    2019-04-30 10:58:10

    이건 양쪽말 다 들어봐야할거 같네요..

    왜 예비군을 연기하지 못한것이죠?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데..

    -5
  • 스트라
    263
    2019-04-30 11:04:02
    예비군가지고 트집잡는데치고 제대로된데 못본 듯
    3
  • aimhigh
    287
    2019-04-30 11:13:18

    양쪽말을 다 듣긴 뭘 다 들어봐요.. 어떤 이유에서건 예비군 간걸로 해고하는건 노동법 위반입니다. 


    애초에 계약서도 안썼다는데요. 글쓴분이 일을 잘했건 못했건 회사가 업무를 얼마나 과중하게 줬건 이런건 전부 이 건과 무관합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한국인을 고용한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도 한국의 법을 따라야합니다. 그런데 뭔 말도 안되는 미국 법인입니까 ㅋㅋ 한국법무법인이랑 계약해서 일 처리하는 외국계회사들은 호구입니까

    2
  • 가가멜리
    1k
    2019-04-30 11:22:59

    일단 한국에서 예비군 가는걸로 트집잡는건 미친짓입니다.


    다만 예비군 참여여부를 하루전에 알았다는건 2일전에 알렸다는건 문제가 있을수 있죠

    미루는 방법이 있기도 하고  다만 정말 통보가 2일전에 왔는경우에는

    법적으로 따져도 문제가없을 것 같습니다.

    0
  • nonamefornow
    170
    2019-04-30 12:20:31

    먼저 긴 글인데도 불구하고 답변 성심성의껏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로 확인하려고 했는데, 간밤에 도저히 잠에 들지 못해서 좀 늦게 정신을 차리고 대댓글 남깁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런 오픈된 장소에 회사관련 언급하는 것을 계속 걸고 넘어지기에 사실 윗 글에 모든걸 다 적진 못했고, 그래서 선배님들이 답변주신 부분들에 조금씩은 그런 언급되지 않은(빠진) 부분에 대한 말씀도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url을 제공하지 않으면 확인이 안되는 제 개인 홈페이지에 글조차도 일단 다 내린 상태입니다.


    아무튼 한분 한분 코멘트 하겠습니다.

    BK

    NDA를 어겼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제가 해고당하고 난 후에 어제 받은 통보메일에 있던 내용입니다.. 사실 제가 무서운 여러가지 부분 중 하나는 법정싸움으로 갈 경우에 그 기간과 금전적인 부분을 제가 견딜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도 큰데요.. 개인 가정사에 소송관련 크게 집이 기울어진 부분들이 있었어서 트라우마가 큽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한바가 없다고 생각해도 법정싸움 자체가 더 두렵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급하게 쓰느라 맞춤법도 많이 안맞고 읽기 불편하셨을텐데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Frudy 

    응원 감사드립니다...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정말


    tco99 

    노무사님 말씀은 법인이 존재하든 안하든 상관없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장사하는 기업은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대표가 미국의 유명한 기업에 근무했던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C#린이 

    먼저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3월 급여는 원래 급여지급일 7일 뒤에 지급받았고, 4월의 부분급여(초반만 일하고 해고당했으므로)는 아직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노무사님이 메일을 보냈었는데, 저도 참조해서 답장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모든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드릴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아무래도 위에 언급한 부분들이 겁이 나네요. 일단은 조언해주신 대로 최대한 노무사님과 법적인 부분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오후에 다시 한 번 얘기를 나눠볼 생각입니다..


    fender 

    신중하고 귀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키보드로 타자를 치면서 꾸벅했네요.. 감사합니다


    mirheeoj 

    네 회사에 다시 다니는 것은 이래저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노사간 믿음이 전혀 없으니까요... 조언해주신대로 노무사님이 그대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한국에서 장사하면 한국법 따라야하니까 걱정 너무 하지 말라고.... 감사드립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메일 자체는 대표가 직접 작성해서 보낸걸로 보입니다.


    일이 너무 커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지만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귀한 지혜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막상 당사자의 입장이라 객관적으로 생각이 잘 안되네요...!

    너무 길어져서 다음 대댓글로 다음 분들께 대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인데 식사 맛있게 하세요..!

    3
  • 장지락
    668
    2019-04-30 12:43:16 작성 2019-04-30 13:46:14 수정됨

    대한민국에서 예비군 훈련은 공가로서 나라가 법률로 정한 신성한 의무입니다.

    이 것을 문제 삼는 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부와 법률을 부정하는 행위라 회사가 더 치명적인 손해를 봅니다.

    아무리 외국계라고 해도 해도 되는 게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 것 보면 처음이 아닌 것 같군요.


    민변이나 시민단체의 도움을 얻어야 할 듯 합니다.

    1
  • lllllllllllllll
    7k
    2019-04-30 12:52:42

    예비군 갔다는 이유 때문에 짤린다는게 화가 나네요. 예비군쪽에도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예비군 간걸 인정안하고 그걸 토대로 이러이러한 일을 했다...)


    예비군은 한국법상 반드시 가야하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는건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닌데! 안그래도 억지로 가야하는게 열받는데! 진짜 화가 나는군요

    0
  • 박가사탕
    668
    2019-04-30 12:58:16

    뻥카네요. 질 이유없고 글쓴분 신고로 대응하세요.

    글쓴분이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사람을 인터뷰해서 고용하고 일을 시켰으면

    월급을 줘야합니다.

    동원훈련은 일반 예비군과 달리

    안가면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쓰고

    50만원 가량의 벌금과 속칭 빨간줄이 생깁니다.

    2
  • 즈루시
    11k
    2019-04-30 13:03:16

    어차피 계속 다니긴 틀린것 같고 나한테 엿을 줬으니 상대방한테 똥을 줘야죠.

    증거 잘 챙겨서 신고하세요

    예비군훈련으로 결근시 불이익을 주었다는 근거로 고발(신고)하시면 됩니다.

    이거 벌금이 꽤 쎄요 2년이하 징역 혹은 2천만원 이하 벌금

    0
  • bgpop
    2k
    2019-04-30 13:28:28

    회사는 예비군를 간것으로 뭐라하는게 아니라

    예비군 가서 4일빠지는걸 왜 금욜날 이야기했냐는건데..


    저같았으면 연기했던지 이거 중대사안이니 어떻게든 사장이 알게끔 했을꺼같은데요??

    0
  • Celsius
    592
    2019-04-30 13:30:01

    틈틈히 노동법 읽어보시고

    비슷한 판례를 찾아보세요.


    회사입장에서의 베스트는 글쓴이분이 아무런 행동을 안하고 해고를 받아들이는것입니다.

    그러기위해 모든수단을 동원하는 중이고요.

    공갈협박성 멘트를 비롯한 각종 이메일 공세가 그것입니다.

    이런 경우 약자가 권리를 챙기기 위해선 법대로 하는 수밖에요.

    1
  • 안녕하심
    9
    2019-04-30 13:50:25

    예비군 부분은 잘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통보는 보통 2주전에 하도록되어있고 그걸몰랐다면 법적으로 안가도 됩니다. 그래서 예비군부대도 무슨수를써서라도 님한테 2주전에 전달할려고 했을껍니다. 증거자료도 예비군사무소에 있을꺼고요. 그러니 2주전도 아니고 전날 통보하고 예비군 간건 회사입장에서도 문제 삼을만하죠. 그리고 여기서 얘기해봤자 글쓴분도 유리한쪽으로 필터링해서 쓰기때문에 글쓴분이 잘못한게 안보이죠.  그러니 변호사나 노무사를 만나보는게 더 정답으로 가는길인거 같네요.

    1
  • nonamefornow
    170
    2019-04-30 14:39:34

     Made in korea 라이츄

    귀중한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비슷한 경험으로 해고통보를 받거나 그만두게 된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좋게 생각할래야 좋게 생각이 될 수가 없었어요. 열심히 일하던 직원들도 해고당하고 그 이유는 일을 제대로 안했기 때문이라고 해버리니까요.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yanGlint

    네 관련 자료들은 최대한 다 모아 뒀는데 약 절반가량이 갤럭시 알수없는 증상으로 인해 초기화되어 사라졌습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절망스럽지만 최대한 남아있는 자료로 어떻게 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y2kkorean 

    유심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일이 꼭 잘 풀리게되어 한 번 더 감사인사라도 드릴 수 있게되면 참 좋겠습니다..


    onimusha 

    저도 이 부분이 충격적이였어요. 조금의 거짓도 보태지 않고 저렇게 2번가량 얘기했거든요. 제가 해야했던 최선은 뭐였는지 지금와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sajacaros bgpop 안녕하심

    안녕하세요. 먼저 제가 쓴 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 분께서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들의 공통된 의견들 중 하나는 예비군을 그렇게 갑작스럽게 통보받는게 비정상적이다. 연기할 수 없었냐. 왜 목요일에 바로 말하지 않았냐 등이 있는데 한데 묶어서 같이 말씀드리는 것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실것 같아 대댓글 드립니다.

    일단 저는 예비군 올해 5년차입니다. 작년 12월까지는 고향인 경상도쪽으로 주소지를 유지하여 고향에 내려가서 훈련을 받았어요. 예비군때라도 부모님 뵈야 그나마 1년에 두어번이라도 뵐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가 개인 사정으로 주소지를 지금 사는 경기도로 옮긴게 12월입니다. 이사하면서 옮겼고 2월인가 3월쯤에 작계였나? 하루 훈련 받는것도 참석했었습니다. 

    이번 경우는 저도 정말 의아했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던 도중에 문자로 예비군 안내가 왔습니다. 겨우 4일 뒤에 훈련이 있다고 통보를 했는데, 이 때까지 항상 최소한 훈련 2-4주 전, 많게는 두어달 전에 이메일 통보를 받았었거든요. 업무상 컴퓨터앞에 매일 앉아있으니 메일을 자주 확인하는데, 이메일도 온게 없었습니다. 문자만 받았어요. 겨우 훈련 4일전에. 받았을 당시에는 뭔가 착오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얘기 하려고 했죠. 그런데 회사의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더더욱 좋지 않았어요. 이유를 설명하자니 나중에 회사가 문제삼을 수 있는 개인적인 부분들이 많아 여기서 언급을 못하지만, 혹여나 궁금하시어 물어보신다면 이메일로든 오픈채팅이든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저는 얼굴을 보고 짧은 상담, 미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늦게까지 기다렸지만 결국 오피스에 오지 않았고, 금요일에 얘기를 하게 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통보와 연기 관련은,

    제가 훈련 동대에 전화하여 이렇게 급박하게 통보하는 게 말이 안되지 않느냐, 회사에서 내가 회사일 하기 싫어서 빠지려고 수쓰는줄 알고 의심을 하는것 같은데 훈련일정이 사실이라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달라. 난 받은게 없다.

    라고 전화해서 1시간 안에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작년 중~말쯤 개인사정으로 미뤄졌던 훈련일정이었고, 2차 보충이라고 메일에 적혀있었습니다. 그 메일 또한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미룰 수 없었습니다.

    물론 누구나 그렇듯 본인의 유리한 부분만 얘기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만, 훈련 일정이 나온 사실도, 미룰 수 없는 훈련이라는 것도 다 팩트였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최대한 무례하지 않고 외국계 회사기에 잘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으로 전달하는게 맞다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상태였고, 제 행동이 위와 같았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관심 가져주시고 바쁘신데 시간내셔서 조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트라 

    외국계 회사고, 외국인이셔서 처음엔 이해가 힘들어도 잘 설명하면 이해하실 줄 알았는데 끝까지 강경하게 이해를 못한다고 하시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imhigh 

    이런 경험이 전혀 없어서 경황없이 그저 두렵기만 했던것 같아요... 귀한 조언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가멜리 

    정말 목요일 점심쯤에 문자로(web발신이였던것 같아요) 통보받았고 동대에 전화해서 확인도 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장지락 

    제가 전혀 이런 쪽에 무지해서 일단 노무사님과 상의중에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방법들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lllllllllllllll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서 너무 억울했습니다... 서로간에 잘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다음엔 더 좋은 방안을 마련했을거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전혀 되지 않으니 어떻게 처신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박가사탕 즈루시 

    네 저도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듣고, 예비군 훈련가도 조교님들이 맨날 그얘기를 해서 알고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예비군도 끝인데 막바지에 이런 일이 생겨 참 당황스럽기 그지없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Celsius 

    일이 터지고 구글링을 10시간은 한 것 같아요... 그런데 뭔가 저랑 딱 일치하는 사건은 없어서 헷갈렸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좀 복합적인 사건 같아서요.. 아무튼 제 입장은 회사에서 최소한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해고한 부분을 사과하고 끝내고 싶은데 회사에서는 그럴 것 같지가 않네요... 해고를 받아들이는것만이 회사가 원하는 바 같아서 저도 최대한 힘들지만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귀중한 조언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 한량개발자
    644
    2019-04-30 15:14:57

    어디 무서워서 회사를 다니나;;

    4일 진행못했다고 손해 입었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회사 어지간히 콩가루 회사인가보내요

    1
  • NPE
    542
    2019-04-30 15:50:49 작성 2019-04-30 15:53:40 수정됨

    10조(직장 보장) 다른 사람을 사용하는 자는 그가 고용한 사람이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을 때에는 그 기간을 휴무로 처리하거나 그 동원이나 훈련을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http://www.law.go.kr/lsInfoP.do?urlMode=lsInfoP&lsId=001619#0000


    예비군법 10조에 이렇게 나와있네요.


    그리고 15조 8항 보면

     제10조 및 제10조의2를 위반하여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불리한 처우를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라고 합니다

    1
  • 스트라
    263
    2019-04-30 17:12:26 작성 2019-04-30 17:12:43 수정됨

    급작스런 통보는 회사와 직원의 신뢰 문제구요.

    그거로 인해서 본문의 행위를 하는건 위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예비군 늦게 얘기한건 왜 걸고 넘어지려는건지

    1
  • 좋은하루~
    172
    2019-04-30 18:27:32 작성 2019-04-30 18:28:29 수정됨

    내용 읽어보다가 너무 화나서 로그인했네요.

    법적으로 보장된 예비군 훈련에 대해서 저런식의 반응이라면, 저 같으면 노동부와 국방부에 해당건으로 민원넣겠습니다.

    민원넣으면 그와 관련하여 해결해주진 않아도, 적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도의 답변은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민원 넣으실때 메일받은 원문을 캡처떠서 같이 보내보세요.

    저도 미지급 퇴직금 관련 소송을 이전에 진행했었는데 이전회사에서 협박도 엄청 받기도 했지만, 담당했던 노동부 노무사가 굉장히 시큰둥했습니다. (노부법인에 의뢰해서 결국 받긴 받았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일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노무법인이나 IT노조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1
  • 클라킹
    115
    2019-05-01 18:26:48 작성 2019-05-01 18:39:36 수정됨

    만약에 님의 상황을 제가 겪는 것이라면 굉장히 당황스럽겠지만... 저의 대처방안은 첫번째로 국가 기관입니다. 위엣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노동부, 신문고, 해당 자치 의원 어디든 다 해당되겠지만... 그런 곳 조차 힘이 되지 않을 경우가 굉장히 많겠죠. 정 그런 것이 도움이 안된다면 국내 언론만이 힘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답니다. 정말 비리라고 여겨지신다면 공론화시키세요. 그렇게 하는 것만이 님의 힘이 될 수 있다 조심스럽게 얘기드립니다. 이 상황이 지나가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조금은 주체적으로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회사다녔던 글도 보게되었는데.. 불합리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고 버티면서 뭔가를 얻어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그런 고민들로 인해 본인이 앞으로 잘 나가고있는건지 조차 알지못하고 준비가 안되어있는 사람이라면 성숙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남자라면 스스로 결정하고 싸우는 능력을 기르세요.

    0
  • 왕뚠뚠돈까스라이츄
    1k
    2019-05-02 09:02:47

    nonamefornow 

    사실 여자사람인지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변에 남자들이 많은지라 예비군 안 가면 법적으로 처벌? 받는거랑 못 가게 하면 그것도 법적으로 처벌받는다는 건 알고 있죠. 그것도 일종의 국방의 의무니까요. 의무이기때문에 꼭 해야만 하는 거고 그렇기때문에 안 하거나 못하게 하면 제재가 가해지는 거죠. 그리고 위에도 적으신 분이 계신데, 한국에서 장사하려면 한국법을 따라야죠. 

    법 어겨놓고 뻥카치면서 니 잘못이니까 입다물고 나가라?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0
  • 더미
    12k
    2019-05-02 10:20:18

    쫄리니까 혓바닥이 긴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일을 크게 만들어야 유리합니다.

    1
  • 라이라
    1k
    2019-05-02 10:53:25

    그 양아치 회사 좀 알려주세요. 공론화 시켜야 됩니다

    1
  • manijang2
    154
    2019-05-02 14:24:38

    노동법보다 동원관련된 법이 더 상위의 법이라고 하던데..

    저도 법알못이라 모라고 주변에서 들은게 있어서 모라도 남기고 갑니다.

    화이팅 입니다!!

    1
  • 왕뚠뚠돈까스라이츄
    1k
    2019-05-02 15:07:27

    라이라 공론화 각 아닙니까 저기 ㄷㄷ 

    0
  • forever
    138
    2019-05-03 12:23:42 작성 2019-05-03 12:25:01 수정됨

    정말 말도 안되는 처우입니다.

    누가봐도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이며, 쉽게말해 갑질을 부리는거 같은데,

    동시대에 큰 파장을 일으킨 양진호회장 사건처럼 이슈화를 시키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별생각없이 글을 읽다가 너무나 화가나서 글남깁니다. 힘내시고 절.대.로. 마음약해지지마세요!

    0
  • 믿음
    4k
    2019-05-03 14:08:02 작성 2019-05-04 21:07:37 수정됨

    안녕하세요.

    OKKY 운영자 믿음입니다.

    info@okky.kr 으로 연락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회원님들과 소송 진행한 적이 있어서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 배고파서서러워요
    2k
    2019-05-03 14:37:09

    예비군이 우선입니다.

    세상에 고작 일개 회사가 국가랑 싸우자곸ㅋㅋㅋㅋ

    이건 삼성도 못하는 짓입니다.


    그냥 소송걸면 100% 이깁니다. 비용 들어간것도 회사측에 역고소 걸면 다 받아낼 수 있고요.

    회사측에서는 그냥 쫄려서 그만두길 바라고 협박하는건데, 무시하고 고소하면 됩니다.

    나중에 신발이나 핥게 만들어주세요.

    1
  • 믿음
    4k
    2019-05-03 14:37:59

    정규직 혹은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데, 회사에서 개발자의 태도와 역량 때문에 명예 및 금전적 손실을 봤다고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법원에서 소송을 진행했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1. 계약 관계가 노동자인지 회사인지 구분이 필요

    근로계약을 하거나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상시근로를 했으면 근로자로 인정 받지만, 프로젝트 계약을 한 경우 계약 내용에 따라 근로자로 일했는지 기업대 기업으로 일했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일은 근로자처럼 일했지만 계약은 기업대 기업으로 되어있다면, 프로젝트 책임 범위가 크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해석 공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 계약은 노동자로 적합한 계약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근로자로 일했는데 피해보상 혹은 명예훼손으로 소송 당하는 경우

    근로자로 일을 하다가 소송을 당할 경우 근로기준법 안에서 보호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 한명 때문에 프로젝트를 완수하지 못해서 2억 이상의 손해를 봤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경우, 정말 일도 안하고 일부러 소스를 날리고 하지 않는 이상 판사님도 개인 한명이 프로젝트 전체에 손해를 준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업체에서는 계약서를 따지는 경우가 있는데, 근로기준법 안에서 그렇게 큰 범위의 책임을 전가하는 계약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3. 업체에서 소송으로 간접적 압박을 가하는 경우

    소송을 먼저 신청하게 되면 경찰 조사를 받고 법원에서 소명을 하거나 재판까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소송을 당하는 개인의 경우 마치 죄인 취급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업체에서도 그런 것을 잘 알고 악용하는 거죠. 하지만 근로기준법 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것은 계약 내용보다 상위에 있는 법이기 때문에 내가 잘못한 내용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감정적으로 대처하거나 특정인이게 그러한 사실을 알려서 대외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경우 명예 훼손에 해당할 수 있으니 그런 부분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액션을 취하기 전에 시간을 달라고 하고, 노무사님과 대처 방안에 대해서 상의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0
  • 왕뚠뚠돈까스라이츄
    1k
    2019-05-03 14:38:02
    0
  • 믿음
    4k
    2019-05-03 15:03:29
    1
  • nonamefornow
    170
    2019-05-03 21:45:39

    한량개발자 

    개발자가 3명 뿐이라서... 근데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대략 10개 전후로 돌리고 있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개발이 제대로 될 리가 없는데.... 정말로 대표님이 실황을 모르는건지, 알고도 모르는 척 부려먹는건지 모르겠네요... 꽤나 강경하게 직원들의 탓으로 얘기하거든요. 전체 미팅때는 다들 수고했고 뭐하고 좋은말만하고 1:1 면담하면 개인에게 성과가 부족하다 뭐하다 얘기하니....


    NPE 

    좋은 참조 문헌 감사드립니다...!


    스트라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게 국내 정서와 외국인 정서가 다른것인지... 참 심란하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저도 정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뭘 생각해야 하나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5일인데, 마지막 급여는 제대로 들어올지나 의문이네요. 귀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클라킹 

    약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공론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긴 해요. 이 것이 저를 찌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경험이 없어서 마냥 불안한가봅니다. 그래도 여기 계신 많은 감사한 분들이 좋은 말씀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셔서 최대한 용기내어 스스로 결정해보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 

    네 저도 이건 아니라고 확신하는데, 뉴스에서 보면 억울한 사람이 계속 더 억울한 피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보니까 좀 두려운게 커서 제가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보는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더미 라이라 

    아직 용기가 안나서... 공론화 되었을 때 법적 공방이 길어질 수 있는게 무섭네요. 시간과 돈도 많이 든다고 하니 저같은 초년생은 감당하며 버틸 총알이 없고, 아주 가까운 주변에 소송이 길어져 힘들어졌던 사람들을 봤더니..... 조언 감사드립니다..!


    manijang2 forever 배고파서서러워요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믿음 

    연락 드리겠습니다...!!

    0
  • nonamefornow
    170
    2019-05-03 21:50:38

    믿음 

    550 5.7.1 <info@okkr.kr>... Relaying denied. Proper authentication required.

    라고 뜨면서 메일이 안가네요...!
    0
  • 믿음
    4k
    2019-05-04 21:07:05
    0
  • 조커버그
    480
    2019-05-05 11:32:18

    나이도 젊으신거 같고 그래서 그런지 회사서 만만하게 보는것 같네요. 처음 직장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라 그럴수도 있고. 제가 보기엔 두가지 선택 사항 이 있는거 같은데 진짜 억울하면 어떻게 법률구조공단에 상담 받고, 예비군 통보한 카톡이나 noti 준거랑 증거자료 다 수집해 두고 주변에 자문 얻어서 부당해고로 나중에 진행하거나,, 하는게 있겠고.. (근데 사실 회사쪽에서 이건 법적 진행 불가 할거 같은데, 그리고 회사 손실 면 이건 증명 거의 힘들거 같고. 근로자가 회사 손실입히는게 도의적인거 아니면 거의 처벌 불가한걸로 아는데.) 둘째는 그냥 나오는게 있겠는데, 웬만하면 그 회사는 아닌거 같네요. 대표가 예비군도 못빨아먹어서 저정도면 나중에 회사가 성장해도 개발자 피만 빨아먹고 버릴 인간같은데, 그 대표랑 일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분배 자체가 불가능하는 회사인데. 만약 정신적 시간적으로 가능하다면 마지막 급여 받고, 나 쪽이 아니라 회사 구조상 해고로 해서 실업급여까지 처리해 준다는 조건 받을때까지 나도 법적으로 가겠다고 싸우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사회초년생때 감수하자 이렇게 약간 호구 잡히는 버릇 가지면 나이들어도 자기 주장못하고 호구 잡히는 사람을 제법 봐가지고..

    0
  • dongwoo00
    163
    2019-05-05 15:50:16 작성 2019-05-05 15:53:53 수정됨

    회사가 양아친건 맞는데요.

    예비군은 안가면 자동으로 밀리는거 아닌가요? 안간다고 바로 철컹철컹 하는것도 아닐탠데 급한와중과 안좋은 상황에 굳이 예비군 훈련참석을 택하신게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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