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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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2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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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프로그래머가 되셨나요


여기 계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프로그래머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프로그래머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웹이나 서버, 게임 등) 그 분야를 선택하게 된 이유도 궁금합니다. 


밑은 사설입니다)

저는 23살에 군복무 중입니다. 2학년까지 마쳤고 내년 복학 예정이고 문과에서 다중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지만 막상 컴퓨터를 공부하다보니 게임이 좋은 건지, 게임을 만들고 싶은 건지, 그냥 프로그래밍이 좋은 건지에 대한 혼란이 생겼습니다.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 진로를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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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8

  • moonti
    2k
    2019-04-09 20:30:29

    학교다니시면 주변에 컴공 친구 한테 뭐로 시작하냐고 묻습니다. 

    아니면 유투브 건이 님 방송을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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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소년
    2k
    2019-04-09 20:30:52

    게임오토 프로그램 디버깅하다가 그만...

    1
  • justwon322
    51
    2019-04-09 20:43:23

    잘해서 그일을 하는지, 할게 없어서 그것만 하다보니 잘한다고 믿게된건지는 본인이 판단해야 합니다. 저는 그걸 못해서아직도..;;

    1
  • 하두
    10k
    2019-04-09 21:06:41

    건설 경기가 오랫동안 불경기여서요.


    1
  • zip6656
    1k
    2019-04-09 21:41:37

    가진것도없이 먹고살기 힘들어서요

    2
  • 스텁
    1k
    2019-04-09 21:47:42

    70년대 생들은.....어릴적 애플2/msx 땜에 된사람 많죠. 보급은 해놓고 애들은 컴퓨터로 게임만 했었죠. 먼산...

    1
  • 사오정2
    39
    2019-04-09 23:01:02

    전산과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길로 들어섰고

    왜 전산과를 선택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은데

    선택 잘했던거 같아요.

    1
  • 싸이버거
    159
    2019-04-09 23:12:10

    그나마 잘하던게 이거밖에 읎었엉요 ㅠㅠ 

    3
  • 즈루시
    12k
    2019-04-10 02:17:06

    졸업여행가서 랩실 사람들하고 친해졌더니.. 취업이 됐어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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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무쿤
    2k
    2019-04-10 05:11:00 작성 2019-04-10 05:25:35 수정됨

    건축설계전공인데 개인포트폴리오용 홈페이지 만들다가

    게시판에 손을 대는 바람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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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쪼꼬
    195
    2019-04-10 08:39:23

    저는 대학교 원서 쓸 때 조금 관심있던(그냥 게임 좋아하는 정도 이건 관심이라고 하긴 좀 힘든디..) 컴퓨터공학과 쪽에 넣었는데 컴공만 붙어서 갔어요... 20살 때 C언어란게 존재하는지 첨알았습니다ㅋㅋ 이론은 괜찮은데 실습이 힘들어서 이쪽으로 안올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취직까지 개발쪽으로 해버렸어요.. 저도 제 직무 아직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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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급개발자07
    516
    2019-04-10 08:43:47
    게임을 개발해보고싶었고 프로그래밍의 아주 기초는 가능했으나 가이드가 필요해서 배우게된 웹을 지금까지 하고있네요. 스스로 노력하는걸 오래도록 지속하질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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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
    184
    2019-04-10 09:19:58

    아주 어렸을 때 뭣도 모르고 컴퓨터 학원에서 컴퓨터 배웠었고

    컴퓨터를 알다보니 자연스럽게 게임을 접하게 되서 초,중,고때 게임을 열심히 했고

    게임 공략 잡지나 컴퓨터 관련 잡지를 보다 보니 게임을 만드려면 프로그래밍을 하면 된다고 해서

    컴퓨터 관련 대학의 과로 진학을 하게 됐고

    대학때도 게임 개발을 하려 했으나, 선배들과 주변의 소문을 들어보니

    월화수목금금금 + 철야 + 박봉이라는 얘기에 기겁을 하고

    야근 안하는 일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하는 회사로 가자라고 마음 먹은 후에

    그걸 하는 회사로 가서 일을 하면서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1
  • 더미
    13k
    2019-04-10 10:55:17

    어렸을때부터 하고싶어서요

    2
  • Keloper245
    972
    2019-04-10 13:14:41

    17살 와우를 시작해서 폐광에서 문뽀개지는 연출보고 와 나도 게임만들려 하면서

    프로그래머에 관련된 학과를 찾았고, 수시로 게임공학과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담임선생님과 부모님은 수능보고 더 좋은대로 가라고 했는데

    이미 나는 게임프로그래머할거야 라고 정해버려서 (사실 와우가 하고싶었음) 질러버렸습니다.


    그대로 C++부터 공부하고 게임 몇개 만들고 하다보니 모바일이 대세가 되서 유니티도 끼적거리다가

    군대다녀오고 다시 C++랑 DX, 그래픽스등을 공부하다가 동기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그때 아,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졸업하자마자 1년 유학을 다녀옵니다.


    다녀와서 아 더 살아보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JAVA국비지원 들어가서 돈받으면서 일본취업준비하고

    SQL이랑 정처리따서 일본으로 Web, Java개발자로 취직했고,

    지금은 IoT 관련 WeblGL 개발 및 Geo코딩하고 있습니다.


    고1때부터 확실한 동기가 있었기 때문에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게임프로그래밍에서 웹프로그래밍(?)으로 바뀌었지만

    주변에서 부럽다고 할만큼 즐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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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례구
    151
    2019-04-10 13:56:28

    대학 졸업후... 복수전공 無에 어학 전공을 했는데 어중간한 어학 실력 가지고 어떤 분야로 가야할지 갈피 조차 못잡는 상황이 옴...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  평소에 관심있었던 광고 쪽으로 가야하나, 하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고 모든게 막연했음.  

    지인의 권유로 국비로 컴터 교육한번 듣고 프로그래밍 일로 취업하면 잘될것이다, 너한테도 잘 맞을 거 같다. 라며 현혹하기 시작함. 팔랑귀라 받아들임. 국비로 5개월 수업 들음. 

    이것이 저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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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남지않은
    33
    2019-04-10 16:58:10

    대학전공이 산공이였는데 뜸금 전공과목에 dB가 똭....공부하다 보니 어라 잼있네 해서 시작한게 ...평생업이된 그이후 전공수업만큼 전산과 수업을 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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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무늬고라니
    10
    2019-04-10 17:47:31

    답변 감사합니다. 읽어보니 저희 아버지와 똑닮은 계기도 있고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는 입대전 컴공수업을 일년정도 듣다 왔습니다. 파이썬과 c++, 알고리즘 정도를 공부했는데 입대 후 다 잊어먹고 불안하고 막연한 마음에 현업에서 일하는 선배님들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까운 학교선배님들도 뵈면서 경험담도 듣고 제 진로를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답변해주신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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