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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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0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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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슬럼프가...


비전공자가 더 빠지기 쉬운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자바 개발자 국비를 듣고 있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서 새벽에 전전긍긍 하고 잠도 잘 못자고... 해서 글을 남김니다.

제 생각에도 너무 제 실력이 형편이 없다는것을 알아서(겸손 아니고 팩트 입니다.ㅠ) 항상 학원에서 남들과 비교 하게 되고 더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 우울하게 만들게 되면서 요즘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이 슬럼프를 극복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예로 들면 단순히 취업! 이라기 보다는 자바 개발자,  웹 개발자 라는 뚜렷한 목표 세우기) 계속 조언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은 우직하게 학원 공부만 따라가야 하나요?? 아니면 제 실력이 없다는것을(정말 좋아 하지만...열정은 있지만...)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포기...(정말 이게 끔찍하고 두렵지만...) 해야 하나요?


20대 후반이고...비전공자 입니다.... 매번 제 자신 비하하는 것도 점차 지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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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사는게힘듭니다
    2019-03-29 04:21:25

    저의 작년 모습과 흡사해보이는거 같아 댓글남겨요.

    저는 26세 비전공이구요 

    작년 8월부터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 6개월과정을 이수했구요.

    해도해도 뭐가뭔지 전혀모르겠어서 슬럼프가 온적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 강사님한테도 상담을 받아왔는데 될때까지 이해가 될때까지 계속 반복하라고 하더군요.


    공부는 반복이 정답인것 같다라는게 하다보면서 느껴졌어요.

    6시30분 교육이 종료 된 후 밤10~11시 학원에 남아서 오늘수업하면서 했던 소스코드들 분석하고

    이게 왜이렇게 흘러가나 생각도해보고 복습도해보고 따라해보기도 하니까

    금방 눈에 보이고 감이 잡히더라구요.


    아마 지금 작성자님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셨을 것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교육센터에서 교육듣는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주어지지만

    마지막으로 남는자는 남아서까지 복습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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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kk
    889
    2019-03-29 08:05:22

    우직하게 학원 공부를 따라서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성공할 수 없는 것도. 

    지금 어떤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지금 그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십시오. 

    과거(비전공자였던 나 자신)나 미래(이걸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에 정신이 팔리지 마시고

    오로지 현재 열심히하고 최선을 다하는 나 자신만 바라보면서 달려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프로그래밍은 제가 해보니깐 순수한 집중력을 많이 요구합니다. 

    그런데 집중은, 이런 불안감에 휩쌓여있으면 잘 나오지도 않고 나올때도 마음의 힘이 많이 들어서 

    조금만 공부해도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실 겁니다. 

    아마, 제 생각에 글쓴이님은 하루에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할 것으로 사료됩니다.(순수 공부시간)

    불안을 버리고, 즐겁게 현재 배우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시면 공부도 쉬워지고 프로그래밍 습득도 더 빠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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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온
    1k
    2019-03-29 08:32:53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하시면 됩니다.

    왜 취직부터 걱정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학원수업만 들어서는 절대로 취업 못하는게 당연하고, 내 시간 6개월간 들여서 내 공부 수업 끝나고 계속해야 남들하고 비교될만한 수준이 되는겁니다.

    이게 취업을 떼어놓고 스트레스가 된다면, 현직에서도 오래 못버티실겁니다.

    0
  • 노넨
    850
    2019-03-29 08:47:29

    저 가르쳐주셨던 강사님 왈.

    "처음 배우는건데 못하는게 당연하다. 전공자들이 잘한다고 해서 부러워하지 마라. 걔들은 4년동안 배웠다."

    전공자인 제가 못하는 거 가지고 상담했더니 하시는 말

    "넌 그냥 가서 복습해라. 코드 치고 또쳐라. 계속 치다보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여기서 잘하고 못하고 아무 의미 없다. 나중에 회사 가봐라. 다 똑같다. 그런 생각 할 시간에 복습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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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내가젊
    911
    2019-03-29 08:50:45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말이 있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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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두두두
    320
    2019-03-29 09:11:43

    자기한테 맞는지부터 먼저 고민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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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loper245
    1k
    2019-03-29 09:18:04 작성 2019-03-29 09:18:43 수정됨

    죄송하지만 그냥 부족한거에요. 공부량도 마음의 여유도.

    비전공자라는걸 포장해서 뭔가 현상태의 이유를 찾고 계신거 같은데, 그냥 부족한겁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하루 얼마나 공부하시나요.

    남들한테 떳떳하게 공부량 이야기할 수 있나요.

    물론 양과 실력이 비례하진 않지만요.


    나름 공부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는 만큼 남들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그 차는 안좁혀지겠죠.


    그리고 프로그래밍 실력은 계단식으로 상승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속적 그래프가 아니라 뭔가 레벨업하는 느낌으로.

    일정 기간 헤메다가 갑자기 확 늘어나는 느낌.


    자꾸 남과 비교하지마시고 어제의 나보다 나아졌는가를 기준으로 하시고,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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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8k
    2019-03-29 09:24:55

    처음에 프로그래밍을 왜 선택하셨나요? 


    이쪽이 좋고 잘 맞아서 -> 계속 정진.. 즐기면서 계속 배우면 언젠가 궤도에 오를 겁니다. 

    현실적으로 취직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라 -> 이거는 재고해보심이 좋을 겁니다. 다른 길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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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 지호
    252
    2019-03-29 09:39:56

    필요없는 생각 안들게 공부만 계속 하시면 됩니다

    정말 바쁘면 그러고 있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하게 되요

    적성에 정 안맞으면 빨리 중도포기하는것도 방법이고요

    끝까지 존버만 하다 수료후에 다른 분야로 가신 분들도 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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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까스
    2k
    2019-03-29 10:25:21

    안타깝네요.

    본인이 뭘 알고 모르는지 부터 파악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1류 개발자는 타고나야하지만, 2류 정도는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 깨우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셔야지,

    그냥 무턱대고 학원에서 시키는 것만 하고, 남이랑 비교하기만해서는 아무 도움 안됩니다.


    0
  • 피링
    52
    2019-03-29 10:35:11 작성 2019-03-29 10:37:23 수정됨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비전공자였는데요.

    수업 듣던 사람들 중에.. 아마 제가 제일 수업 내용 이해 못했을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계속 공부했어요.

    전공자에 비해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기초부터 다진다고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한해, 두해가 지나고 경력이 생기니

    내가 남들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더이상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이해하는 것에 차이가 있으니

    지금 못하는거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남들보다 느리면 남들보다 더 길게, 더 깊게 공부하면 됩니다.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적성을 따지는 건 공부 할거 다해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 때 적성을 고민해보시길...

    힘내세요!!!

    0
  • 아장이v
    160
    2019-03-29 11:18:15 작성 2019-03-29 11:21:42 수정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냥 가볍게 변수를 담기 위해 hashMap을 쓰는 것은 모든 개발자가 같지만

    내가 맵을 씀으로 인해 파생되는 이슈까지 생각해서 작업하는 것은 각자 경험에 따라 다르겠죠.

    달리 생각하면 같아 보이는 java라도 지난 4년간 매일 8시간씩 고민하고 만지고 코딩한 사람과 이제 3개월 책 한 권 본 사람이 같다면 먼저 공부한 사람이 억울할 거예요.

    나는 출발선이 늦구나. 열심히 달려야지로 끝내는 게 좋겠지만 사람이고 눈이 달려 있고 감정이 있으니 앞에 저만치 달리고 있는 사람이 보이니 힘들긴 해요.

    하지만 불안감이 사람을 좀 먹는 건 누구나 다 같아요.

    그리고 노력하는데, 나도 노력하는데 왜 못하지란 생각은 스스로만 괴로워질 뿐이니 우선 내가 당장 이룰 수 있는 목표치부터 스텝별로 적은 후 실천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난 비전공자야. 그럼 내게 제일 부족한 것은 무얼까?

    예를 든다면 목표를 우선 [다른 사람들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어]로 잡고 시작해 보는 거에요.

    그럼 IT용어 사전을 산다. 마소나 Web 잡지부터 사서 읽어본다. 각 용어들의 근원적 내용은 이해 못해도 적어도 상대가 ORM이라 말했는데 ORM? 그게 뭐지? OOP는 또 뭐래? 하이버네이트가 옛날에 좋다더라 하이버네이트가 뭐지? ibatis와 mybatis는 또 뭐래? 바티스가 애를 낳았나? 고민하고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그렇게 자신의 시야와 범위를 넓혀가는 거죠. 그럼 또 욕심이 나겠죠.

     그 때는 내가 생각한 메모장을 혼자 짜보기. 친구를 위한 작은 달력 만들어 보기. 웹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면 게시판에 댓글 달기를 혼자 생각해보기, 로그인 했을 때 부가 기능 뭐 넣어볼까 등등으로 시작하다 보면 자신감이 업 될거에요.

    20대 후반도 아직 젊어요.

    그러니 세상은 각박하고 무섭기 보다 꿈으로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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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ffdev
    1k
    2019-03-29 21:31:49

    정말 좋아하고 열정이있으면 그런생각자체가 안듭니다...

    그리고 매일 하는데 학원수업도 못따라가면 공부 안한다고 생각듭니다..제가 봤을 떈 겉돌기하고있다고 생각들어요..

    목표 제대로 잡으시고 제대로 해보세요..매일 반복하면 실력이 어느순간 올라갑니다

    0
  • sbg
    46
    2019-03-30 14:17:55

    제대로 해보고 느끼는게 맞는겁니다.


    우선 제대로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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