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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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0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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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본 게임과 Db에 관한 잡담


제가 주말에 짬짬히 즐기던 모바일 게임

토x온라인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일본 게임회사 아소비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크게 높진 않아서 잘 모르실테지만.. 아무튼 이번에 이 게임이 3/2일부터 현재 진행중으로 접속 불가능 상태인데. (현존 모바일 게임중 점검시간 탑이 아닐까 생각..)


공지로 원인을 밝힌건 케릭터 데이터베이스 손상으로 복구중이랍니다. 외부적인 공격도 원인이 아니라고 하고.. 게다가 정말 복구가 절대 안되는경우 작년 12월 중순으로 데이터를 돌려버릴수도 있다네요.


아쉽지만 게임이니까.. 하면서 있는데 오늘 월급을 받아서 은행 어플로 확인하면서 번쩍 드는 생각이


그게 게임디비가 아니고 은행이였다면?


백업데이터까지 다날아가서 저축계좌가 작년으로 롤백된다면??


이런게 아예 가능성 없는 얘길까요? 


예전 2금융권 저축은행 사태를 지켜보며 나는 절대 1금융권 은행에만 돈을 맡겨야지 하며 은행 하나만 주거래로 저축까지 하며 굳게 안전하다고 믿고 있었는데


괜히 이런일이 터지니까 돈을 나눠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발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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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0

  • ercnam
    2k
    2019-03-15 09:59:00

    은행DB날라가면 그 은행은 망하는거져 뭐...

    법에 의해 5천만원까지는 보장받을순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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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고싶은이
    734
    2019-03-15 09:59:48

    예금자보호법

    5000만원씩 나눠서 보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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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정보
    111
    2019-03-15 10:01:34 작성 2019-03-15 10:04:30 수정됨
    오.. 그런식으로 나눠서 보관할수 있겠네요

    법을 모르고 살았더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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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cnam
    2k
    2019-03-15 10:05:12

    근데 생각해보니까 DB손상으로 저금액 정보 자체가 날라가버리면

    뭘 근거로 5천만원까지 보호를 해줄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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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HOST__
    114
    2019-03-15 10:15:14

    미러링정도는 하고있지않을까요..

    0
  • defult
    1k
    2019-03-15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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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누알
    478
    2019-03-15 12:14:55

    예금자 보호법 5천은 은행당이 아니라

    전 은행 합쳐서 5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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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fult
    1k
    2019-03-15 12:41:54 작성 2019-03-15 12:42:10 수정됨

    예금보호한도가 걱정되면 우체국이 최고입니다.

    이건 예금자보호법기준이 아닌 다른기준이라 법 바꾸기전에는 국가가 전액보전시켜주죠.


    그리고 나눠서해려해도 농협이나 수협같은데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지역농협은 예금자보호법의 기관의 아닌 별도 기관에의한 관리에 중앙회는 예금자보호 적용되더라도 지역이 무너지면 관리해줘야하는 중앙도 무사할수 없기에 안전성 보장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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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빛
    262
    2019-03-15 14:05:54

    일반적인 게임DB 관리하는 민감도랑 은행권에서 원장DB 관리하는 민감도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가 게임쪽 운영 구성을 잘 아는건 아닙니다만..

    일반적으로 원장 DB 정도 되면 HA와 replica 구성 정도는 기본입니다. 오라클 RAC와 같은 클러스터링 기법 자체는 굉장히 오래되었고 수많은 검증을 거치죠. disk 이중화, network 이중화도 마찬가지로 구성되어 있을거고 DB는 똑같은 데이터를 3,4개 DB로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지역 내이므로 그 지역 건물이 무너지면 그 DB가 다 날라가겠죠. 그걸 위해서 DR 또한 구축합니다. 마찬가지로 그 DR 서버도 replication 기법을 통해 데이터를 복제하고 있습니다.

    replica 구성은 완전한 복제라서 서버 한두개 죽는 정도로는 데이터는 끄떡도 없습니다. 모든 서버가 죽고 DR만 살아있으면 중앙-DR간의 데이터 sync 텀이 얼마나 차이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3초 정도의 갭이 있을겁니다.(이쪽은 wan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서버가 죽는 상황이 흔하진 않죠. 말그대로 건물이 무너지는 정도면 가능은 할 겁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DB엔지니어로써 글쎄요, 애초에 은행이 가장 민감한게 데이터 유실입니다. 그쪽 DBA들은 1g의 리스크도 두려워합니다. 은행권이 보수적인 이유는 바로 이때문입니다. 잘 돌아가고 있는 운영환경을 변경하는게 상당한 부담이죠.(한번 날라가면 은행 망할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론 아무리 게임DB라고 해도 그 게임사 자체가 데이터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복제본 한개정도는 돌아가게 만드는게 정상이죠...아무런 HA나 replication 대책 없이 운영환경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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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파서서러워요
    2k
    2019-03-15 15:31:57

    은행 DB 자체가 메인프레임 이라서 쉽게 죽지도 않을 뿐더러, 데이터 백업이 여러개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다~~~ 죽더라도 딱 하나만 살아있으면 다 복구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링크 거신 농협은... 다들 아시다시피... 설계보단 관리가 개판이었던 경우였고....)

    게임 데이터가 은행보다 자주 날아가는건 별거 없습니다. DB에 투자하는 돈이 틀리거든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돈 많으면 우체국이 최고입니(....)

    전 오천만원도 없어서 필요가 없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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