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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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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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하다가 정규SM 들어왔는데..


프리만 10년 이상하다가 이젠 나이도 있고, 매번 새로운 환경에 가서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해서..

정규직으로 SM들어왔습니다. SM이 처음은 아니지만 현재 맡은 업무는 개발 보다는 장애대응이 최우선이라.. 문제는 이게 적성에 잘 안맞는다는 겁니다. (라인방이 있어서 장애발생 혹은 문의시 실시간으로 알림이 오네요.) => 이게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들어온지 3개월째인데 1년만 채우고 나가느냐 아니면 그냥 여기서 접고 다시 SI로 가느냐 고민만 무한루프중입니다.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순수 개발만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가능하면 장기적으로 SM을 하려고 하는데

정말 적성에 너무 안맞네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셨던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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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진파
    287
    2019-03-05 13:44:33 작성 2019-03-05 13:45:36 수정됨

    아시겠지만,

    SI는 보통,여기저기 프로젝트로 돌아다니거나, 솔루션 들고 커스터마이징하며 개발합니다. 정해진 요건대로만 개발하면 끝이죠.


    SM은 보통, 특정 회사에서 장애 대응 및 아주 자잘한 페이지 만들어 주는 업무를 합니다.

    기술적인 전화대응도 적지 않구요. 서버가 사느냐 죽느냐, 반영 검수가 잘 되었느냐 안되었느냐 등에 따라 야간/철야 작업이나 주말 업무등 급작스러운 일들이 발생합니다.


    SI는 프로젝트 끝나면 리프레시 휴가나 성과급이 발생할 수 있으나, SM은 장기휴가는 꿈도 못꾸고, 심지어 휴가중에 장애 발생 시 대응해야하기도 합니다.


    SI/M이라고 부르기도하는 성향의 업무는  SM+개발多 같은 개념의 업무입니다.

    안타깝지만 SM은 어쩔수 없습니다. ㅜ

    전화 대응의 비중이 낮은 SM이 그나마 낫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화대응 많이하면 내가 개발자인지 콜센터 직원인지 자괴감이 들어서 버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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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씬디
    2
    2019-03-05 13:44:42

    저와 완젼 반대의 경우를 달리고 계시는 군요..


    장애 발생에 대한 실시간으로 급한건만 처리하는 업무가 주 업무니.. 매일같이 연락 오는 것만 처리하고 퇴근하기 바쁩니다.


    발전은 없는거 같고.. 먼가 개발도 해보고 싶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해결을 해주지 않네요.

    또한, 개발을 잘 해봐야 누가 잘했다는 소리도 잘 못들어서.. 이제 SI로 넘어갈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SM은 좋은게 몇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장기적으로 알고 계시니.. 저는 개인적으로 조직 안에서 후배 양성을 하는 것이 제일 재미진 일이 됩니다.


    노하우도 설명하고, 키우는 맛이 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데로 이직을 해도 종종 연락이 와서 서로 윈윈하는 일이 있더라구요.. (가끔 서로 알바를 주기도 하고요.. ^^;;)


    이런 재미를 삼아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지나가다가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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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다다닥
    717
    2019-03-05 13:53:31

    si 나 sm 이나 케바케 아닌가요 저는 sm 하고있지만

    윗분들 말씀에 공감이안되네요...

    아 물론 개인적인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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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jk
    363
    2019-03-05 15:30:27

    저두 sm 하고 있는데 공감은 안가네요


    케바케가 맞는것 같아요.


    오히려 SI가 훨씬 지저분합니다. 멀쩡하게 일이 끝난적이 없어요


    끝날때쯤 쌍욕하고 나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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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6일근무자
    1k
    2019-03-05 15:31:48

    시간 개념없이 문자 날라오고 버티면 

    전화오고 옆에서 보는데 다이나믹 하더군요...

    워라밸 없지않나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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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무쿤
    2k
    2019-03-05 17:56:57 작성 2019-03-05 17:59:24 수정됨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군요.

    저도 SM비중이 조금 있는곳으로 갈거 같은데....

    운영스트레스때문에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네요..ㅜㅜ

    직접 개발한거면 상관없는데 기존에 있던것들은 똥인것들이 많아서.ㅠㅠ

    일과시간(9-18시까지) 운영되는 내부시스템은 그나마 퇴근하면 편하게 쉴수 잇으니

    배포하는 기간에만 신경쓰면되는데.

    24시간 서비스 하는거는 엄청 스트레스죠..술먹다가도 장애메시지 오면 바로 조치해야되니..

    케바케인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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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co99
    771
    2019-03-05 21:40:10

    초반에는 좀 짜증나도 몇달 지나면 현업부터 전화오는 오퍼레이터까지 다 친해지고해서 뭐 그냥 저냥 편하게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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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vwoman
    3
    2019-03-06 17:50:15

    저도 짧게지만 2년 si하다가 sm온지 10개월째입니다

    1년은 해봐야지 싶었는데 고객센터 느낌이고 개발도 그렇게 필요하지않은.. 회의감들고 경력단절느낌들어서 그만두려구요ㅠㅠ 댓글보니 케바케인것같긴하네요 

    몸이 힘들겠지만 다시 si하고싶은마음뿐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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