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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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3:46:07 작성 2019-02-27 13:47:3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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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

퇴사 얘기로 면담했습니다.


퇴사글을 너무 올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부사장과 면담을했는데 사직서 제출한 날의 한달뒤인 3월22일에 나가겠다고 말씀드리니

회사차원에서 어떠한 징계를 하겠다고 합니다. 왜 미리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미리 얘기하지 않은 제가 회사에 미안한감정을 가져야된다고 계속 주장하셨습니다.

저는 미안한감정이 없고 한달이라는 시간 뒤에 나가기로 말씀드린것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사직을 신청한것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제가 잘못한 쪽으로 이야기를 몰아가네요.

제 생각이 계속 바뀌지않을거냐고 물어보면서 저를 너무 몰아가는것 같아요. 저는 노동부에 신고를 한다고 말했는데 니가 정확히 어떤 내용으로 신고할건지 계속 묻네요.

오후에 또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 정말 미치겠네요 ㅜ ㅜ. 저는 생각을 바꿀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해도 제가 나쁜놈 마냥 이야기하는게 너무 슬픕니다.

이런 상태로 가다간 한달도 못버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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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5

  • 라임
    451
    2019-02-27 13:46:45

    ㅋㅋㅋㅋ진짜 이상한 회사네요. 빨리 탈출하시길..

    1
  • ercnam
    2k
    2019-02-27 13:48:54

    빠른탈출 (2)

    1
  • 아이러니y
    1k
    2019-02-27 13:59:19

    탈출하고 만약에 불이익받으면 반드시 노동부 꼭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딴 회사는 미안한 생각 들 필요없습니다 당해봐야 지내가 한짓을 후회하죠 그래봣자 반성따위없습니다.

    1
  • 샬쿰
    110
    2019-02-27 14:00:15

    작성님께서 하실 일이 더 없는 상황이라면

    인수인계를 위한 문서 (서버 계정/비번, 기타 문서) 정리 정도만 하시고 그냥 나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회사일수록 빠르게 탈출하는게 덜 지저분하게 끝나는 방법입니다. 

    계속 말도안되는 이유를 들어 징계니 어쩌고 하는건 녹음 하셨다가 형사 고소를 하시면 됩니다.

    퇴사를 이유로 징계를 실제로 내린다면 국가인권위, 노동청에 다 통보하시고 협박 내용은 잘 보관하시어 바로 형사고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퇴직금 얼마 안되신다면 그냥 지금 짐싸서 나오세요 

    거기 지금 더 있어 봤자 징계 핑계로 급여까지 안주려고 할것 같아요 저도 당해봐서 시간 + 돈 + 멘탈 까지 털리느니 돈 만 털리자 그런 타협점으로 짐싸서 나가본적 있습니다.


    오후 면담이고 나발이고 그냥 지금 짐싸서 탈출하세요

    3
  • 샬쿰
    110
    2019-02-27 14:04:22

    한가지 더 !!!!

    지금 짐 싸서 나오신다면 회사에서 자성자님께 최대 피해를 줄 수 있는건 무단결근으로 인한 월급 감소 + 퇴직금의 액수가 조금 깍이는 거니까 문서고 뭐고 짜증난다 하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1
  • 어쩌다
    5k
    2019-02-27 14:07:49

    그정도까지 했으면 님은 최대한 배려한거입니다.

    그냥 나오세요 

    그런회사 하루라도 더있어바야

    1
  • 어쩌다
    5k
    2019-02-27 14:08:31

    더군다나 징계를 한다는데 

    솔직히 어떤징계인지 궁금하군요...

    1
  • 비사
    13
    2019-02-27 14:14:31

    지금부터 하는 내용 녹취한다고 하고 휴대폰 내려놓으세요. 아마 아무말도 못할겁니다.

    1
  • 주6일근무자
    1k
    2019-02-27 14:14:34 작성 2019-02-27 14:16:51 수정됨

    버라이어티 하네요.

    보통 그정도까지 하나? 싶네요.

    그냥 한달뒤에 나가겠다.

    징계있으면 노동청에 신고할것이라고하세요.

    뭐하면 돈 필요없으니까 당장 짐 빼겠다고하시고

    노동부 사람이랑 삼자면담하자고해요.


    한달뒤 통보는 도의상 하는거예요.

    짜르기전엔 하루전에도 짜르는 사람들이예요.


    찔러서 먹힐것 같으니까 찔러보는건데

    그냥 임마가 뭔 개소리하나? 나가서 마주치지

    마라. 하는 심정으로 대하면 됩니다.

    1
  • memememery
    191
    2019-02-27 14:15:22

    혹시 모르니 다음 면담부터 녹취하세요


    분며히 다른말 할 사람입니다.  


    1
  • 진파
    287
    2019-02-27 14:20:08

    저 이런 회사 본적 있습니다.

    자기가 모르니 겁주는거 말고는 할게 없는 회사입니다.


    징계도 뭘 해야하고 뭘 할 수 있는지, 징계사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입니다.(징계사유를 한번 물어보세요. 스스로 쪽팔린줄 알아야할텐데, 보통 그렇지 않죠.)


    이런사람들은 그냥 퇴사관련 법조항 읇어주면 되고, (몇조 몇항에 따르면 어쩌구저쩌구)

    부당한 사유로 징계 또는 피해를 받을 경우, 해당 건에 대해서 녹취록을 노동부에 보내서 신고하겠다고 하세요.(퇴사하는 마당에 급여 삭감 말고는 징계라고할만한게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녹취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매우큰 위협이 될테니 큰 탈없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이런사람들은 아는게 없으니 자기가 위협을 받으면 앞에선 윽박은 질러도 결국 깨갱하기 마련이죠)


    누군가 노동부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는데...노동부 상담사가 인사 담당자 바꿔달라고 해서 한참 쏟아부었고, 인사 담당자가 네..네 만 하다가 전화 끊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줏어들은 기억이....ㅎㅎ


    이렇게 어린친구들 위협하는 중소기업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본인이 똑똑한줄 알고, 뭐라도 되는줄 아는거죠. 정말 사라져야할 족속들 입니다. 

    3
  • 하두
    10k
    2019-02-27 14:31:15

    좋은 경험 하시네요.

    갖은 잡설에 흔들리지 마세요.

    2
  • ㅇㅈㅇ
    3k
    2019-02-27 14:34:23

    진짜 신기하네 지금까지는 이게 통했다는건가?

    딴세상 이야기같음.

    1
  • code_monkey
    378
    2019-02-27 14:48:24

    어떻게 징계주실 생각인데요? 라고 역으로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어짜피 3달 동안 트롤처럼 놀건데 상관없냐고 해보세요 ㅋㅋㅋㅋ

    1
  • 한량개발자
    658
    2019-02-27 14:48:26

    세상에는 참 신기한 분들이 많네요..

    1
  • 타키투스
    871
    2019-02-27 14:49:45

    여기 계신분들이 계속 말했지만, 퇴사는 '합의' 의 개념이 아니라 통보의 개념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퇴사하는데 어떤 이유를 회사에 설명해야할 이유도 없고

    퇴사 결정에 회사가 이래라 저래라 할 법적 근거조차도 없다는 겁니다. 


    "왜 퇴사할려고 하냐?"

    "그냥요"


    이런식이라도 퇴사는 가능합니다. 뭔 이유를 회사에 설명해야할 이유는 없어요.


    회사에서 징계를 내린다? 어떤 징계?? 법적으로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급여를 안주겠다 뭐하겠다고 하면 죄다 노동부에 신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꾸 면담하자고 하는데, 퇴사는 통보라니까요. 통보하고 회사에서 알아서하라고하고 면담같은거 하지 마세요. 회사가 퇴사가지고 면잡하자말자 할 권한조차도 없습니다. 


    글쓴이가 해야할 일은 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거 다 근거로 남겨놓는거? 녹음하면 되고...


    이렇게 말하세요..

    "1달간의 기간을 충분히 두고 퇴사통보를 했다. 그걸로 끝입니다. 인수인계는 1달로 잡았으니 인수인계 받을사람 지금 안 댔고 오면 그냥 1달 후에 나갑니다. "


    이렇게 해도 꼭 퇴사 1주일전에 사람 붙여줘서 인수인계 하라고 하고 퇴사하고 난다음에 인수인계 제대로 안하고 나갔다고 뒷담화에 협박까지 하는 회사 있어요.


    근데, 그 회사 어딥니까? 대신 고발해 드려요? 노동법은 어따두고 ...



    1
  • 닉추
    903
    2019-02-27 14:56:55

    세달 전에 말해야되는건 뭐죠.. 프로젝트기간인가요? 음. 싸워야할때는 싸워야됩니다. 

    부장이라고생각하지말고 사람대 사람으로 그렇게 대하면 당당하게 말해요 더이상 할얘기없습니다. 하고 끊어버리세요 휴가도 좀가시고요 

     약하면 져요 ㅎㅎ

    1
  • 시빛
    273
    2019-02-27 15:02:01

    ㅋㅋ 징계는 법이랑 다른거기 때문에 소속 구성원들에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군대 내에서의 징계는 사회와는 관련이 없죠.


    근데 퇴사하는 사람한테 무슨 징계를 주는 걸까요? 월급감봉? 그거 했다간 회사 난리날텐데 ㅋㅋㅋ 사실상 급여 말고는 장난칠 수 있는게 없죠. 퇴사했는데 강등을 합니까, 진급누락을 합니까, 정직을 먹입니까 ㅋㅋㅋㅋㅋ 급여에 장난치는 순간 회사가 고달파지는거죠.


    좀 쎄게 나가세요. 양아치한텐 쎄게 나가야 겁을 먹습니다. 순순히 말해주면 그건 호구구요.

    1
  • sac89
    296
    2019-02-27 15:04:43

    사회초년생이시라면 어려운 부분이 많을거 같습니다.

    저도 사회초년생때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이 있었구요.


    질문자님은 댓글만봐도 조언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힘들더라도 좀 강력하게 나가실 필요가있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1
  • 롤플레이어원
    561
    2019-02-27 15:10:57

    님 바보죠?

    -1
  • okok
    141
    2019-02-27 15:37:28

    댓글주신분들 너무감사드립니다. 녹취는 이미 해놓았습니다. 지금 짐싸고 나왔어요. 노동청 갈 준비하고있어요. 


    2
  • branden
    2k
    2019-02-27 15:51:24

    회사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

    그냥 만만해 보이니까 계속 그러는거 같네요.

    회사는 나와 계약 관계이기 때문에 미안해하고 말고의 관계가 아닙니다.

    회사가 계속 면담 요청을 하고 회유(?)를 하는건 뭐 그냥 그런가부다 생각하면 됩니다.

    단,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계속 얘기해주면 그만입니다.

    근로기준법은 모든 사규에 우선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퇴사 관련해서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전달해드립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447795&memberNo=5661329&vType=VERTICAL

    1
  • 미음
    931
    2019-02-27 17:34:40

    관련 대화 녹취후 고용노동부의 도움을 받으세요

    0
  • 엔드레스공부
    6
    2019-02-27 17:37:25

    퇴사는 통보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길

    0
  • 클라킹
    130
    2019-02-28 00:33:30

    에.. 님 너무 멘탈이 약한데요..? 나간다고 결정하는 순간 님이 갑이에요... 심지어 한달도 엄청난 양보고... 노동법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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