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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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0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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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직 개발자 분들의 삶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국비지원으로 자바를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비전공자이고 아무 것도 모른 채로 시작했지만 이것저것 유튜브 강의 서적을 통해서 독학도 하다보니 학원에서는 배운 것을 복습한다는 개념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직도 어렵지만, 하나하나 익히는 것도 재밌고  처음에는 어려워서 헤맸던 것도 수업에 나왔을 때 달라진 모습을 보면 성취감도 느껴서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강사 선생님도 예전에 업계에서 오랫동안 있으셨는지 수업 중간 중간에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수업을 최신 버전이 아닌 8 버전으로 설치를 하고 수업을 하는 이유는 자바의 버전이 최신형이 나와도 현장에서는 아직도  자바를 8을  쓰는 편이고  버전이 다르면 나올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여러 경우에 빗대어 말씀 해 주시는 것과


프로젝트에 들어가다 보면 ,    처음에는 기간이 충분하지만,  갑자기 기획안이 수정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 갈아엎고 이것이 계속 되다가 나중에는  시간에 쫓겨 야근을 하면서  부랴부랴 완성을 하는 편이고 


신입 때는 이 신입이 어느 실력인지 감도 안 오고 해서 어느정도 쌓이기 전까지는  개발 보다는 유지 보수를 많이 하는 편이고.


어떤 회사는 신입 공부 시키려고 학원을 보내서는  오전에는 학원 수업.  점심 먹고는 회사 출근 그리고 칼퇴근 시켜주는 곳도 있다고 . 라고 하시는데 



강사님이 있을 때랑 다르게 요즘 개발자 분들의 업무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신입 때는 출근 후 유지 보수를 하고 점심 먹고 또 유지 보수를 한다 던지. 요즘은 경력이 차서 그냥 주는대로 코딩 한다던지  가볍게라도 알고 싶어요.


 


새벽에 독서실에서 배운거 정리하면서  문 닫을 시간도 다 되고 졸려서 그런지 머리도 안 돌아가다가 눈팅만 하다가 이런 글 쓰게 되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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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jja
    2k
    2019-02-26 02:42:46

    52시간 생긴뒤론 40시간이 아니라 52시간만큼 일하는것같아요.

    이딴법을 왜 정한건지 모르겠어요. 회사인지 학교인지 모르겠어요.

    it에 52시간 적용시키니 개떡같아요. 일많은 사람은 야근도 몰래하고 기안올리면 욕먹고 카페에서 일하기도 하구요.

    일반 개발자들은 빨리 끝내고 말고가 없고 끝내면 일 더 많이 시키고 밖에서 쉬지도 못해요. 능률은 개나 준듯합니다.


    유지보수가 쉬운곳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현업과 합니다. 말귀 못알아먹거나 시스템돌아가는거 모르면 바로 교체됩니다. 대형시스템 유지보수는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java8 쓰는곳도 많지않습니다. 7쓰는곳이 수두룩~


    강사분이 어떤 직책에 어느 포지션인지를 물어보세요~암만봐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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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F
    903
    2019-02-26 03:53:10

    개발자는 시간표대로 정해진 스케쥴이 딱히 없습니다. 점심 먹기 전엔 이거 하고, 오후에는 저거 하고.. 이런건 없어요. 일을 시간단위로 끊는게 아니라 업무 별로 끊습니다. 각 개발자 별로 버그 픽스나 새로운 피쳐 개발이 업무로 주어지고 그걸 기한 안에 마치는게 일입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버그도 피쳐개발도 없을 땐 시간이 널널해서 주변 카페나 걷기 운동 갔다 오기도하고 시간이 촉박할땐 야근이나 주말 출근 하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회의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일반적입니다. 일간 회의 주간 회의 등이 있기도 하구요.

    아주 신입일 때는 익숙해질 때까지 유지보수만 시키다가 어느 정도 적응하면 다른 개발일도 점점 시킵니다. 경력과 신입이 하는일의 종류는 막상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는데 리스크나 난이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추가로 경력이 쌓일 수록 설계 기획 관련된 참여가 늘고  종국에는 실제 코딩은 잘 안하고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게 되구요.

    근데 인하우스 개발이 아니라 파견직 개발이면 상황이 많이 달라서 이게 일반적이다 라는 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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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ffdev
    1k
    2019-02-26 07:44:51

    국비나오면 비전공자인경우 대부분 si갈 확률이 높거든요

    =>프로젝트에 들어가다 보면 ,    처음에는 기간이 충분하지만,  갑자기 기획안이 수정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 갈아엎고 이것이 계속 되다가 나중에는  시간에 쫓겨 야근을 하면서  부랴부랴 완성을 하는 편이고 

     이 상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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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을동
    465
    2019-02-26 07:50:51

    52시간 싫은분도 있구나..

    그시간 오버해서 개발해야하는 일정 잡는게 문제인거같은데....

    전 6년동안 야근 5회 이하 주말출근 2번 해봤네요

    개인적으로 조언을 드리면

    회사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가시길

    3
  • jja
    2k
    2019-02-26 08:16:54
    대기업가봐요 카드찍고 다니고 업무집중시간 극혐 ㅜ 자유가없어요
    0
  • ignoreOrange
    1k
    2019-02-26 09:07:18

    오전에 교육시키고 오후에 출근시키는 회사는 처음들어보긴 했는데

    신입인만큼 배워오라는 거 같긴한데. 이런회사면 꿀일거 같습니다. 돈도벌고 교육도 받고

    지금 코딩하시는게 재밌다면

    대부분 회사는 그런 충족감을 주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생각하시는거랑은 다를겁니다.

    그리고 지금 배우시는거 그대로 현업에서 사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문서작업 등 개발 외에 일들을 할 수도있고

    자신이 원하지않는 언어나 개발을 할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최대한 공부하고 잘 정리하고 알아보며, 최대한 좋은 곳을 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0
  • 링닝
    114
    2019-02-26 10:23:20
    전 SI회사 기준으로 상반기 20명 채용하면
    보통 1년안에 반정도 퇴사하고
    만 1년 채우면 반정도 퇴사하고
    5명 미만정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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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개발자
    344
    2019-02-26 11:39:18 작성 2019-02-26 11:41:58 수정됨

    회사마다 케바케가 심하죠 개발이란게 ㅋㅋ 

    SI 나 프로젝트 성격이라면 많은확률로 시간이쫒기는경우도 많고 

    SM같은 경우는 널널한경우도 많고, 

    저의 경우는 가끔 필받아서 코딩잘될때 야근하고 평소엔 안해요

    주말에도 당연히 일하려고 출근해본적은없어요 (공부를위해 출근한적은있습니다 . ) 

    저는 오전에 반짝일하고, 웹서핑하면서 딴짓도 많이하는편입니다 ...ㅋㅋ


    전 개인적으로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10시간 애매하게 일하는것보다 2~3시간 집중하는게 효율이 크다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개발자분들 성향과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개발 시간과 개발 결과물이 동일하지않습니다 . ㅋㅋ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회사에서도 개인마다도 전혀 다를수밖에없어요. 


    같은 일을해도 2시간이면 하는사람 10시간걸려도 힘든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연차에 따라다르겠지만, 또 연차에따라 실력이 비례한다고는 못하기때문에.. 

    0
  • 주6일근무자
    2k
    2019-02-26 11:46:17 작성 2019-02-26 12:08:33 수정됨

    환경이 중요하겠죠..

    현실은 1,2주 해도 못할거 같은데

    3일만에 다 끝내! 이것의 연속입니다ㅋㅋ

    재미가 있냐없냐는 둘째치고

    스트레스 이빠이죠..

    0
  • pana
    806
    2019-02-26 11:55:34

    사람살려

    1
  • choju
    1k
    2019-02-26 12:48:32

    케바케라.. 뭐라고 딱잘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좋은 회사도 있는것은 맞습니당.. 열심히 하시면 좋은곳 찾아가실 수는 있을꺼에요.

    0
  • abilists.com
    1k
    2019-02-26 12:49:49

    영어를 잘하시고, 법이나 회계를 배우시는게, 미래에 후회 안합니다. 나중에 통닭집 안차리려면....

    0
  • ㅇㅈㅇ
    3k
    2019-02-26 13:48:57

    사실 개발자라서가 아니라 

    비전문인력에 의해 공수가 정해지고 

    그 공수로 정해진 납기일이 계약으로 묶이고 

    파견형식으로 일하면 어느분야든 힘듭니다. 


    하다못해 기간 내에 할수 있는 분량이

    정확히 계산되는 제조업도 그런식으로 하면 

    밤낮없이 공장돌리다 직원들 다 죽어나가는데요. 


    결국 개발자도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하는 한 회사원이고 

    다를것도 없습니다. 좋은 회사들어가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다니면 살만할거고 안좋은회사 들어가거나 회사에서 인정못받으면

    다닐 맛 안나죠.


    그냥 최소한 하청구조랑 파견형식만 피하세요.

    그 정도만 해도 더러운 꼴 볼확률이 팍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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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10k
    2019-02-26 14:19:45

    요구사항 변화를 개발자를 갈아넣어 해결하는 종류의 회사는 아예 안 가는게 답입니다만

    이 경우 아예 갈 곳이 없어지는 케이스가 문제죠 

    영어와 자기계발 뿐이네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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