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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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01:40:48 작성 2019-02-20 02:09:09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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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급하게 정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년도 2월 졸업생입니다.(24살 취준생입니다.)

경기도권 4년제 대학이고요. 수상경력은 교외 2번 교내 2번에 자격증은 정보보안산업기사와 정보처리기사가 있습니다. 학점은 4.2입니다. 개발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100명이상 되는 중소기업에 하나 지원했는데요.최종까지 합격했습니다.

솔루션 전문업체라 파견직이 많고 초봉은 생으로 2600정도인데...

워낙 솔루션이 잘 되어있어서 신입이 배우기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대기업들 파견도 나가다보니 그런 곳 본사에서 일나가서  하는 일도 많다고 해서 배울 점은 꽤 있겠다 싶어서 괜찮다고 생각햇는데..

아직 면접을 여러군데 보지도 못하고 처음 본 곳이 되어버리니 조금 망설여집니다.

회사를 무작정 들어가려니 다른 곳에 쓴 공채 1차가 붙은걸 보고 다들 가기에 아깝다고 하고.. 막상 이 곳 입사를 무작정 포기하기에는 섣부른 판단인 것 같고..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아무리 좋아도 워라벨을 무시할 수 없다면서 대기업에는 못들어간다고도 하고.. 교수님들도 너무 작은거 같다며 말을 흐리시네요..

지원해서 붙은 회사는 웬만한 중견기업 정도로 복지나 급여면에서는 괜찮습니다. 일과 업무균형도 괜찮다고들 하고요(평가를 보니 그렇더라고요)워라벨 자체가 없다는거 외에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데

3월에 입사인데.. 보니까 한 5월까지 상반기 공채더라고요..

지금 눈여겨 보는 공채들도 3월 중순은 되야 서류 마감이고..

이 곳을 포기하고 빠르게 다른 곳에 좀 더 도전하는게 맞는건가요?

(다니면서 다른 곳 면접보고 하려니 입사하자마자 연차쓰기에는 눈치가 보일거같더라고요.. )

아니면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드실까봐..


빠르게 졸업하자마자 첫 직장 직원수 100명이상되는 중소기업 vs 

다른 공채들 기다렸다가 지원하면서 계속 중견을 노리며 취준 (사실 대기업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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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8

  • 양파마늘
    443
    2019-02-20 01:53:48
    연봉을 3200이상기준 잡고 한달 이력서 돌려보는게 어떠세요?
    졸업직후 최대 3달까지 이력서돌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트폴리오 만들면서요.
    2
  • PHM
    56
    2019-02-20 02:02:47

    양파마늘님/// 아 그런가요!!??? 졸업하고 바로 취업안하거나 2달만지나도 왜 2달동안 아무도 안데려갔냐 아니면 취준생이 회사 재고다니는거냐라면서 이번에 같이 면접본분이 살짝 면박받으시길래..괜히 마음이 더 급해지더라고요..

    댓글 달아주신 말씀 보니 역시 너무 섣부른 판단인거  같은 느낌도들고ㅜㅜ 

    반면에 졸업전에 중견에 돌린 5곳 서류가 광탈이라 이번에도 그럴까 좀 걱정이네요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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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ieyoung
    625
    2019-02-20 06:24:21 작성 2019-02-20 06:26:04 수정됨

    24살이면 1년은 더 취준해도 괜찮습니다. 그 이력에 나이에, 성적인데 2600 중소 가는 건 아까워요. 이력서 100군데 돌려서 계속 떨어지면 그때 들어가도 될 만한 곳이에요. 인생 깁니다. 멀리 내다보시고,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세요.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 점검 다시 하고 개선할 데가 없나 수시로 찾아보세요. 다른 사람 이력서도 찾아보고, 후기도 읽어보고, 좋은 건 베껴 오고,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고 첨삭도 받고, 그렇게 조금씩 수정해 나가며 서류 넣다보면 어떤 서류가 잘 먹히는지 감이 올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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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쁘게하자
    745
    2019-02-20 09:04:17 작성 2019-02-20 09:04:58 수정됨

    학점이랑 수상경력이 아깝네요.

    요즘 취준생이 많아서 기업들이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2600 받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듯...

    너무 후려치는거아닌가ㅋㅋㅋㅋ

    전공자시죠? 최소 3천이상 생각하고 구직하세용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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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heFlow
    159
    2019-02-20 09:05:03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는 비전공 학원 6개월 다녔는데 모 그룹 전산팀에 서류 딱 1개 넣었는데 바로 최종합격돼서 다니고 있습니다. 초봉 3천 초반에 2년 6개월 다녔는데 이제 퇴사할 예정입니다. 첫 입사 때, 다른 기업들도 많이 못 써본 것을 뼈가 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다른 곳도 다 써보시길... 훨씬 좋은 곳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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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ffpro
    528
    2019-02-20 09:36:02

    이 스펙에 어떻게 2천대 연봉이죠...? 회사가 너무 양심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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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세계
    1k
    2019-02-20 09:45:57

    학점관리도 잘하셨고 수상경력, 기사자격증 다 있는데

    2600대는 너무 서두르는것 같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찾아보시면 더 좋은 곳 갈 수 있습니다.

    1
  • pana
    628
    2019-02-20 09:57:56

    입사전부터 워라밸 없다고 깔려있는회사 2600으로 들어갈필요 있을까요

    IT 야근 많은곳은 야근은 디폴트에 특근, 철야 부지기수입니다

    1
  • 프록씨
    607
    2019-02-20 10:05:04

    입사전부터 이런 고민이 된다면 한번 쯤 더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입사했는데 회사가 맘에 안든다면 계속 후회할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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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gnoreOrange
    1k
    2019-02-20 10:54:11

    급하면 지는거긴한데

    나이도 어리시고

    전문교육을 한번 더 받던가

    공채 준비를 하던가

    해서 다른 좋은 곳 노려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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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edsd
    33
    2019-02-20 11:25:29

    솔직히 급하게 움직이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급하게 직장 잡았다가 다른 기회를 많이 놓쳤습니다.

    나이가 젊으시니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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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게
    19
    2019-02-20 15:00:19

    더 높은곳을 바라보고 준비하세요!!!

    1
  • uniconseo
    189
    2019-02-20 15:46:39

    와우 다들 그렇게 판단하시는군요  전 좀 달라서  나이가 어린데 실력도 있고 성실하고  3년 경력 쌓아도 27세면  전 그냥 다니시라고 하겠습니다  3년뒤에 좋은 곳으로 고액에 스카웃되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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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M
    56
    2019-02-21 00:02:18

    jamieyoung // 감사합니다!! 아직 늦지 않은거군요!! 괜히 겁먹고 있었나 봅니다..! 오늘 중견 게임회사 서버 

    필기 테스트 보고온 참이에요! 내일 면접이 또 잡혀서 조금 기쁘면서도 역시 취준은 힘드네요ㅠㅠ 열심히 해서 진짜 되든 안되든 계속 포트폴리오, 이력서 등 수정해 나가면서 100군대 목표로하는 곳 다 돌려볼 정도로 노력해보겠습니다! 조언 진짜 감사합니다!


    차오주 // 아닙니다!!! 


    말이쁘게하자  /// 네!! 전공자입니다! 정보보호학과이긴한데 1학년때부터 개발자하기 위해서 수업을 개발자에게 필요한 수업 위주로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헉!! 3000을 받아도 되는거군요..! 저 주변에 친구 한 명정도가 중견 보안관제 전문회사에 취직해서 2700정도 받기에 많이 받는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신입이 원래 그렇게 많이 받는건가요?! sk 인포섹에서도 신입 2200? 2300?정도 주는걸로 알고있어서 꽤 많이 받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좋은 조언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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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M
    56
    2019-02-21 00:11:24

    InTheFlow /// 우와 비전공자시라니!! 대단하세요..ㅜㅜ 전공자인 저도 너무 힘든데 비전공자분들 열심히 하시는 것보면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저도 반성해야겠어요!! 심지어 저랑 똑같이 첫 직장!!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꼭꼭 새겨듣고 열심히 도전해봐야겠어요!


    coffpro //// 그런거군요..! 신입 연봉이 2200이 기본이라길래 2200이상으로만 받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사회물정을 모르는 거였나봐요ㅠㅠ 주변 취업한 친구들로만 기준을 세웠더니 많은 줄 착각했네요ㅠㅠ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유리세계 //// 말씀 감사합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취준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사라지네요ㅠㅠ 좋은 말씀 해주신거 꽉 붙잡고 다시 힘내야 겠어요. 이번 상반기 겨우 4곳 넣어본거니 자신감을 가지고 더 도전해보겠습니다!


    pana /// 회사에서 야근 주 1~2회에 주말 출근은 없다고 해서 복지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ㅠㅠ 그래도 뭔가 나중에 이직할 때를 생각해서라도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고요ㅠㅠ 역시 처음부터 이런생각이 드는데 들어가게 되면 계속 후회할거같아서 지금 마음 다시 잡고 취준생으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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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M
    56
    2019-02-21 00:17:20

    프록씨 //// 말씀 감사합니다!! 맞아요.. 뭔가 입사 전부터 이런 고민을 하는데 입사 후에는 밀려오는 후회에 괜히 애꿋은 회사 탓하는 것보다는 역시 많이 도전해보고 후회없이 가야겠다는 결심이 설 때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gnoreOrange //// 4학년 2학기 때 일부러 수업을 안듣고 조금 더 역량 쌓기 위해 국비지원교육 들으면서 제가 배운 것 한 번 더 복습할 겸 현직자였던 강사님 말씀도 들으면서 포트폴리오,자소서 컴펌같은것도 받으려고 교육을 듣고있습니다!! 3월 말에 끝나는 교육과정 속에서 상반기 놓치면 안될거 같아서 결석을 무릅쓰고 연락오는 곳 면접 가려고 계속 노력중이었습니다!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채 준비를 해본 적이 없다가 어제 오늘 처음으로 공채 시험 보고 오니 이게 공채구나 싶더라고요!!! 이제 제대로 준비해서 앞으로 지원해 볼 곳에서는 제 역량발휘해서 취준생 벗어나보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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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M
    56
    2019-02-21 00:22:44

    namedsd /// 급하지 말고 천천히!!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뭔가 열심히 같이 한 친구가 입사를 덜컥 해버리고 나니 마음이 급해졌나봐요..!! 천천히 부지런히 도전하면서 정말 가고싶은 회사에 입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빠게//// 원래 중소도 괜찮아!!하고 욕심이 없다가 이직 등 미래를 생각하니 갑자기 욕심이 확 생기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노력하겠습니다!!!


    uniconseo//// 27세에 3년 중소기업 경력을 가지고도 고액에 스카웃이 될 수 있는건가요?! 제가 사회물정을 잘 모르고 물어볼 사람도 없다보니 잘 모르고 있네요ㅠㅠ 중소기업 들어가서 이직할 때 경력으로 어딜 가던지 이전 직장의 봉급이 따라다닌다고 들어서 그게 너무 걱정이었거든요ㅠㅠ 또 다른 길을 알려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 3월 초까지 생각할 여유가 아직 남아 있으니 해주신 조언 잘 기억했다가 결정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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