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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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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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의 인간의 가치와 직업관


안녕하세요 그로스해커입니다.


문득 웹서핑을 하다가 AI기술로 인한 일자리 사람짐 현상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제 생각을 남겨볼까 합니다. AI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진다 안사라진다를 논하기 보다는 좀 더 깊이 생각해서 AI시대에서 인간의 가치와 직업관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우리는 인공지능(AI) 초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사용자인 기업의 대표들은 더 괜찮은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럴만한 것이 근로자의 임금이 올라가면서 이제 그 임금에 맞지 않는 근로자는 정리하거나 채용하지 않는 것이 당연해지기 때문이죠.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기술의 발전은 상당히 많은 기술직군을 세상에서 삭제시키는 시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기술직을 제외하고는 그 기술만 보고 사람을 뽑느 시대는 완전히 지나갔습니다. 즉,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도구로써 필요한 직업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고안된 신기술로 그런 기술이 없는 사람도 괜찮은 기술자로 탈바꿈시킵니다.


이를테면 예전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좀 다룰 줄 알면 디자이너라는 직책으로 일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거의 누구나 합니다. 그만큼 보편화되었고,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기능 구성도 많이 편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가치가 없어지는 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단언하건대 지금 한국사회에서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유례없는 최고의 몸값일 것입니다. 원래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디자인 툴을 다루는 사람이 아닙니다. 뛰어난 감각을 이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직업인데 그 툴의 기술적 발전이 늦어서 다소 퇴색된 것뿐.


지금은 뛰어난 감각만 있다면 그 감각을 곧바로 현실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툴들이 발전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 툴을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 직업의 본질인 디자이너의 감각을 보는 것입니다.


디자이너를 예로 들었지만 이제 어설픈 기술적인 부분에 가려져 있던 "직업의 본질"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본질에 따른 5대 직업적 능력

1. 문제 해결 능력-기획자

2. 감각적 능력-디자이너

3. 기술적 능력-개발자

4. 의사소통 능력-영업자, 고객 서비스 담당자

5. 창조 능력-마케터, 광고 담당자


어떤 직업을 가졌던 이러한 본질적인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의 직업이 바뀔 수는 있어도 그 사람의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인공지능(AI)과 기술발전이 여러 가지 직업을 대체하고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을 것이라고 걱정하는데 오히려 AI시대는 우리 인간이 더욱 인간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관문이자 자극제입니다.

사회적 부품에 머물고자 한다면 그 사람의 직업은 없습니다.하지만 인간으로서 본질적 능력을 더욱 발현한다면 그 직업이 무엇이든 그 직업은 있습니다.


이제는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어떤 직업적 능력을 더욱 활용하는 사람.

즉, 그 사람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 더욱 가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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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
    2019-02-19 15:33:42

    그 로봇이 인간이 해야되는 일을 하나 둘 가져가게되면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지게 되지않나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사업가나 관리자의 입장입니다.


    그 외에는 일을 구하기 힘들어서 일을 배우지만

    그 일이 로봇보다 퀄리티가 낮아서 가난을 뿌리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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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ieyoung
    625
    2019-02-19 16:12:40 작성 2019-02-19 16:19:14 수정됨
    자동화 기기, 로봇에 세금을 걷는 제도가 논의되고 있어요. 기술의 발전이 자본의 자기증식을 위해서라도 여전히 사회를 이끄는 건 다수의 대중이고, 이들이 살아갈 방법을 사회는 찾아낼 겁니다. 정보혁명이후 많은 직종이 사라졌지만 그에 따른 새로운 직종들이 생겨났듯이, 새로운 직종과 새로운 삶, 새로운 삶의 방식이 생겨날 겁니다. 문제는 이러한 격변의 시대를 제도가 제때 따라올 수 있느냐인데.. 그러니 투표를 잘 해야 하지요. 장기적 관점으로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사회적 자원 재배치에 인색한 정권에 힘을 주었다가는, 미국에서처럼 멕시코에 장벽을 세우니 마니, 쓸데 없는 논쟁으로 사회가 정체 되어버리죠. 그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피흘리는 건 대중이고요.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자기계발 및 사회적 유연성 확보겠죠.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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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아빠다
    2k
    2019-02-19 16:44:58 작성 2019-02-19 16:47:29 수정됨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의미는 절대적인 숫자가 줄어든다는것이지 0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따라서 AI이 일자리를 사라지게하는가.. 는 당연한 이야기가 될겁니다


    AI가 만들어낸 가치가 그렇게 사라진 일자리로 피해받을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뉘어진다면 문제될게 없지만,


    결국 사라진 일자리만큼 생기는 부는 ai를 가진 사업자에게만 편중되고, 일자리를 잃는 일반 기술자가 설곳이 없어지는 현상, 그들이 돈을 벌수 없는 세상이 되는 현상을 해결할 방안이 없습니다.


    중국에는 로봇이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이슈가 되었지요.


    이게 일상화되면 10년 20년 요리만 한 사람들중, 이름난 일부를 제외한 사람들은 다 어떻게 될까요.


    단순히 기술이 있으면 계속 사는데 지장없다라는 무책임한 낙관론은 무의미합니다

    일을 하지않으면 돈을 벌수 없고, 일자리수는 정해져있는데 ai로인해 그 숫자가 줄어든다면, 결국 기술자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없는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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