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dium.com/@baejinho/8년차-개발자-스타트업-회고-1년-3개월-96c676a59d28
문득, 떠나고 싶어질때
벌써, 스타트업에 개발자로 뛰어든지 1년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그리고 10월에
회사 선배에게
선배님 저 이제 나갈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 선배님과 L타워가 바라보이는 사무실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진짜로 떠날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냐?
이렇게 물어보셨는데,
언제까지 회사가 주는 안정감으로만으론 살 수 없을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웹소설 스타트업.
스튜디오봄봄
제가 처음 입사하게된 스타트업의 이름입니다.
제일 먼저 이런 결정에 대해서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은
거기는 수익구조가 무엇인가?
비젼이 있는가? 그리고 연봉은 얼마며, 왜 그곳에 가려고 하는가?
마치 저의 생존의 문제가 그들의 생존의 문제인것처럼
이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주었습니다.
저의 대답은
이젠 떠나볼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떠남에 있어서 많은 이야기들은 변명조 밖에 되지 않을지 몰라도,
떠남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