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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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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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발자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는가?


안녕하세요 그로스해커입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적이 있을겁니다.

"나는 개발자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나?"

컴퓨터 언어를 처음 공부할때도, 슬럼프가 찾아 올때도 회사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문득 찾아오는 내면의 소리이죠.

오늘 공유하고자 하는 주제는 모든 개발자가 갖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문에 대한 제 주관적인 답입니다.


능력의 관점에서의 적성에 대해 알아보죠.

코딩이 재밌어 그런데 나는 왠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코딩을 잘 못 하는 것 같아. 무엇이 부족할까? 적성에 안 맞는 것일까? 라고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좋아합니다. 게임도 매번 이기는 사람이 게임을 주로 좋아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사람이 노래방 가기를 좋아하죠. 물론 게임에서 계속 지더라도 게임을 하고 노래를 못 불러도 노래방을 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계속 늘지 않는 코딩을 하면서 코딩을 좋아하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코딩을 잘하는 개발자의 능력으로 구분할만한 요소들을 알면 내가 잘하고 있구나(=적성에 맞을 확률이 높구나)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기본 요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논리력

-현상이나 동작 원리에 대해 논리적으로 잘 이해하는 능력과 사람의 생각을 컴퓨터의 언어로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

2. 집중력

-뛰어난 개발자는 집중력이 굉장히 높습니다. 한 가지를 마음 잡으면 푹 빠져서 몰두하죠.

3. 인내력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

4. 창의력

-협업할 때는 남들과 비슷한 코딩으로 작업을 하는게 좋겠지만 가끔 신선한 방법으로 더 효율적인 구조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5. 검색력

-모든 답은 구글안에 있다고 하듯이, 내가 못 해내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구글링으로 해결하는 능력

6. 꼼꼼함

-꼼꼼하게 오류가 적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

7. 협업력

-전 글에서 강조했던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인적으로 위 7가지 요소들 중에서 각 100점 만점으로 했을때 각 점수가 최소 20점을 안 넘거나 전체 평균이 50점이 안 된다고 하면 개발자로서 일을 하는데 고생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위 대부분 요소들은 선천적이지 않은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들이며 항상 어느 환경이던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이 빠른 사람이 개발자로서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은 성공한 삶이고 개발이 재미 없더라도 결국에는 살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에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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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LichKing
    14k
    2019-02-12 13:47:42
    음..그러고보니 전 이게 적성에 맞는지를 고민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이게 아니라면 돈을 못버니 해오고있었는데..
    1
  • ㅇㅈㅇ
    3k
    2019-02-12 13:59:26

    전 적성이 맞는건 확실한데..

    인내력 부분은 빵점인듯. 

    1
  • 통닭맨
    306
    2019-02-12 14:38:17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긴합니다 

    재미가 없거나 적성에 안맞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어딘가에 빠져 몰두할정도로 재밌다고 느껴본적은 없네요 ㅠㅠ

    집중력 꼼꼼함 빵점인듯요 ㅎㅎ

    1
  • 포로링
    288
    2019-02-12 14:57:59

    다른거보다.. 직관력이필요해요 ㅎㅎ

    1
  • ignoreOrange
    1k
    2019-02-12 15:17:59

    솔직히 개인적으로

    1. 논리력

    2. 집중력

    4. 창의력

    6. 꼼꼼함


    이 능력들이 부족하지만, 새로운거 하면 재밌고, 개발도 생각보다 재밌어서 합니다. ㅎㅎ


    1
  • hukk
    872
    2019-02-12 16:57:15 작성 2019-02-12 16:58:35 수정됨

    불교공부를 전 주로 해와서, 마음에 대해서 작용원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요. 

    집중력에도 종류가 2가지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선한 집중력과 선하지 못한 집중력. 

    선한 집중력은 공부하거나 개발하거나 유익한 무엇인가를 할 때 나오는 집중력이구요

    선하지 못한 집중력은 말그대로 도박, 게임 등에 몰비할 때 말하는 집중력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집중력은 선한 집중력입니다.

    집중을 잘 할려면, 마음이 평온해야됩니다. 말 그대로 마음이 정갈해야됩니다.

    이건 개인의 노력으로 평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개인의 노력으로 마음이 평온해진다면 그 사람은 이미 평온한 상태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사람간 마음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것인가..?라고 물어보면

    대게 가정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어렸을 때 화목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학창시절과 직장생활 전반에 걸쳐 마음이 항상 불안하기 때문에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어렸을 적에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근심과 걱정이 없기 때문에 무언가에 '몰두(집중)'하기 좋습니다. 

    집중력이야 말로 마음의 열쇠입니다. 이 집중을 하나로 모으면 모을수록 인간의 잠재능력이 확대되서 배우는 속도, 생각, 인간의 전반적인 능력들이 향상됩니다. 

    게다가 집중을 잘할려면 평소에 욕심과 화를 내려놔야됩니다. 

    욕심과 화는 평온과는 상반되는 개념으로 이 삼독(탐진치)가 있으면 정혜(집중과 지혜)가 없다고 합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고요. 매일 과식하고 안좋은 음식 먹고, 식사가 불규칙적이라서 장이나 위 상태가 엉망이면 집중하기 힘듭니다.

    몸은 정신과 연결되있어서 평소에 몸관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하는 등.

    대게 자기가 개발자로서 집중이나 꼼꼼함, 등이 부족하다 생각되면 명상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학명상 말고 국내에 좋은 센터가 많으니 가서 배우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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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onseokoh
    2
    2019-02-22 00:13:30

    안녕하세요! 제가 2019년 1월에 쓴 글을 조금 수정해서 가져오신것 같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본글의 링크도 부탁드립니다

    https://brunch.co.kr/@promiseys/2

    글이 괜찮았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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