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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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3:53:33 작성 2019-02-07 13:56:4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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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NET Core하는 외국인 채용하는 회사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비개발자이고, 제 남자친구가 ASP.NET  Core로 경력을 쌓고 싶어하는 외국인 개발자입니다.

1년동안 한국에 살고, 내년에는 제가 유럽으로 이민을 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민을 가려다가, 제가 한국에서 1년이라도 경력이 있어야 유럽에서 일자리 찾기가 수월해질 것 같아서 1년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올 1년 동안 남자친구도 한국에서 일을 구하려 했는데, ASP.NET  Core로 일자리를 찾는게 쉽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덴마크에서 컴공과를 막 졸업했고 인턴 경험이 1년 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라 비자 문제도 있고, ASP.NET  Core자체가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가 아니라 일자리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한국에 정착을 할 생각이면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자바 등을 주력으로 배우겠지만,

1년 후에는 다시 유럽으로 나갈 생각이라서 유럽에서 취업할때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웬만하면 ASP.NET  Core, C#을 사용하는 일을 구하고 싶다고 합니다.


혹시 관련하여 외국인 개발자 채용 의사가 있는 회사를 알고 계시거나,

어디에서 알아보는게 좋을지 힌트를 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Q&A 게시판에 올렸다가, 잘못 올린것 같아서 커뮤니티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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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4

  • 연호파파
    1k
    2019-02-07 13:57:03

    외국인인거보다 신입..1년 단기로 채용을 할 회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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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delivery
    10
    2019-02-07 13:59:58 작성 2019-02-07 14:00:27 수정됨

    noranna/

    네, 그간 알아보니 주로 외국계 회사가 ASP.NET Core 채용을 하던데, 전부 경력을 요구하더라구요.. ㅜㅜ

    스타트업계도 개발자가 아쉬운 경우가 많다고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언어나 비자 문제 때문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녕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ㅜㅜ 프리랜서로 알아보는게 최선일까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수요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에 오니 취업이 잘 안돼서 본인도 힘들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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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9k
    2019-02-07 14:00:05 작성 2019-02-07 14:22:09 수정됨

    저라면 바로 나가겠습니다. 한국 1년 경력은 서양권에서 딱히 도움이 안 됩니다.  취업이라도 바로 되면 모르겠는데, 한국 회사가 굳이 비자 해결해줘가며 영입할 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고요. 1년만 하고 나가겠다고 밝히면 더 뽑히기 어려우니 결국 거짓말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결코 좋은 상황은 못될 것 같고요. 레퍼런스 체크할때 곤란하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 바로 나가서 본인이 현지에서 본인 분야의 직업교육을 받고 인턴도 하고 벌룬티어도 하고 계약직도 하고 진학도 하고 이러면서 구하는 게 빠를 거예요. 남자친구야 홈그라운드니까 별 문제 없을 것이고.

    당장 나가도 비자 문제는 없는거죠? 어차피 나가서 사실 건데 굳이 1년을 미룰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헤쳐나가야 할 일을 그냥 1년 뒤에 하게 되는 것 뿐인데 말이죠. 이민은 결정했으면 빨리 움직이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만약 취업이 아닌 부득이한 별개의 이유로 한국에서 반드시 1년 버텨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남자친구가 워홀 비자를 취득한 뒤 프로그래밍에 국한되지 않고 넓게 구직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만 합니다. 이러면 나중에 유럽 정착할 때 금전적으로나마 도움이 되겠지요. 서양 회사들은 한국처럼 나이에 민감하지도 않고, 1년 정도의 공백은 납득할만한 설명(본문의 이유 정도면 충분)이 있으면 재취업에 별 문제가 없어요. 또는,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그냥 서양권 회사나 남자친구의 본국에 있는 회사에 직접 컨택해서 원격으로 일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별것 아닌 시시한 일이라도 일단 해당 지역으로부터 일을 맡아 하고 나면 다음 단계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자바 외국에서도 많이 씁니다. 일단 닷넷을 한다면 외국이 낫다는 건 확실히 맞지만, 외국에서 자바보다 닷넷을 더 쓰는 건 아니에요. TIOBE순위 보시면 참고가 되실지.. 물론 자바도 세부 분야가 천차만별이니까 국가별로 쓰는 기술이나 주력 영역에 차이는 있겠지만 그건 닷넷도 마찬가지. 유럽에 가기 위해 자바를 굳이 거르고 닷넷을 준비한다, 이거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원래 닷넷을 해왔거나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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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q
    4k
    2019-02-07 14:07:49

    어느 직종이던간에 1년정도는 해야 이제 좀 써먹을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경력도 아닌 신입이 딱 1년만 하고 관둔다는건 먹튀하겠다는거나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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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delivery
    10
    2019-02-07 14:15:42 작성 2019-02-07 17:06:50 수정됨

    mirheeoj/

    유럽에서는 EU다 보니 비자 문제도 없고, 미국이나 호주 등 영미권 취업도 쉬울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도 Linkedin에서 리크루터들한테 면접 보자고 요청이 꾸준히 오고, 인턴하던 회사에서도 채용 오퍼 받았었다고 하네요.

    다만 이민을 1년 미룬 이유는 저 때문인데, 제가 최근에 대학 졸업하고 컨설팅회사에 취업을 해서 여기에서 1년 경력을 쌓고 유럽에서 구직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 경력 없이 유럽에서 구직하는 거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당장 나가도 결혼까지 하지 않아도 저에게도 동반자 비자가 나오긴하는데, 저도 가서 한식당일이나 한국어 교사가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워홀비자는 아쉽게도 남자친구 나라랑 한국 사이에 워홀 협정이 없어서 불가능하네요 ㅠㅠ

    장거리를 하면 되긴 하지만 장거리는 이제 그만하고싶어서 남자친구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추가해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

    인턴 했던 회사에서 넷코어를 주로 했었는데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전망이 아주 좋은 언어라는 생각이 있어서 계속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개발 알못이라서 더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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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9k
    2019-02-07 14:31:28

    아, 남자친구가 덴마크인은 아닌가 보군요. 덴마크 대학을 졸업하였다기에 덴마크인으로 생각했습니다. 

    컨설팅도 분야가 다양하니 잘은 모르지만, 취업비자 문제만 없다면 그냥 현지에서 현지학위를 받아 도전하시는게 더 나을 거예요. 언어가 아직 자신이 없다? 그건 1년 뒤에도 마찬가지고, 한국 경력 1년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10년 넘는 경력도 외국 회사에서는 없는셈 치고 바닥부터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들 관점에선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 취직하신 회사가 유럽에서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곳이고 1년 경력만으로도 해외이직에 큰 플러스가 되는 그런 회사라면야 당연히 예외지만, 본문에는 그런 말씀을 안 해주셨으니 일반적인 상황을 설명드렸습니다. 다만 저는 컨설팅알못이므로, 그 업계는 제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르고 한국 경력이 아주 귀중하게 취급될 수도 있을 것이니 만약 그렇다면 그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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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delivery
    10
    2019-02-07 15:19:22 작성 2019-02-07 15:54:13 수정됨

    mirheeoj/

    답변 감사합니다. 네 남자친구가 덴마크에서 학교는 나왔지만 덴마크 사람은 아니라서 한국과 워홀 협정이 없습니다 ㅜㅜ

    1년 경력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가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회사라서 해외 취업에 확실히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ig3 컨설팅 사 중 한 곳입니다)

    저는 덴마크에서 다국적회사 사업기획이나 해외사업쪽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 학위는 나중에 필요성을 느끼면 딸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공부보다는 일을 하고 싶네요.. (언어는 영어는 문제없는데 덴마크어는 배워야 합니다 ㅠㅠ 가면 덴마크 어학원은 전부 무료라고 하네요. 가서 육아하면서 어학원 다니고 취업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덴마크가 살기가 더 좋으니 제가 이민하는걸로 서로 동의를 했고, 다만 제가 1년 경력 쌓는 동안 남자친구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한국에서 비주류 언어 개발자로 취업하기가 생각보다 많이 힘이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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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9k
    2019-02-07 15:59:31

    그정도면 아까울만 하네요. 이제야 의문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오픈하기 꺼려지는 정보라는 것은 알겠으나, 결국 그것이 답변에 영향을 주니 별 수 없지요. 



    답은 대충 나온 것 같네요. 자바로 전향할 생각은 없어 보이고, 한국내 취업 가능성도 희박하고, 떨어져 있기는 싫고요. 

    그러면 파트너가 현 비자 조건으로 한국에 머무는 것이 허용되는 동안 최대한 취업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접고 나가는 수밖에 없겠네요. 비자 조건이 널럴해서 1년 정도는 머물 수 있다, 그러면 원격 일을 하면서 자기 계발을 계속 하면 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그정도 공백은, 능력만 증명할 수 있으면, 서양에선 별 흠이 못 됩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 이정도 계획은 이미 세워두셨을 것 같네요.

    하긴 해결이 안되니까 질문을 올리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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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delivery
    10
    2019-02-07 16:19:16

    mirheeoj/

    넵 결국 원격으로 일하게 해주는 아웃소싱 비슷한 회사로 가는수밖에 없겠군요 ㅠ

    비자는 관광비자이니, 3개월에 한번 갱신을 해야해서 일본이나 주변 국가를 3개월에 한번 관광과 겸사겸사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취업비자는 취업할 회사가 정해져야 내주는 식이더라구요)

    관광 비자 갱신에 까다로운 나라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말씀주신대로 서양에선 1년 정도 공백에 해명을 요구하진 않으니, 이후 취업에 지장은 없겠지만 2019년에 이렇다 할 소속이나 제대로 된 소득원이 없이 지내야 할 것이 미안하기도하고 참 아쉽네요 ㅠㅠ

    여러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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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ffpro
    528
    2019-02-07 16:31:34 작성 2019-02-07 16:32:40 수정됨

    글쓴이님이 빅3 중 한 곳이면 아마 한국보다는 하다못해 제3국으로 가시는 것이 더 좋을겁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방법이 남자친구 분이 한국에 취업 하시는 것보다 빠를 수도 있습니다.

    빅3 중에서 능력이 되거나 경력이 되는 분에 한해서 해외로 리로케이션을 시켜주거나 교육을 보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사 차원에서요. 

    자세한 내용은 저도 오픈 우려가 있어서 말을 해드릴 수 없는데.. 여튼 신입이신거면 반년 이후라도 해외 리로케이션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외국인이 취업비자를 받기 까다롭고 어렵다고 들어서, 왠만한 회사들은 잘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에서 주로 외국인을 뽑거나, 아니면 외국인 채용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회사가 주로 뽑거나 할거에요...


    컨설팅 쪽에서 쭉 일하실 의사기 있다면 본인이 본사 측에 리로케이션 요청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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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6일근무자
    2k
    2019-02-07 16:46:55
    대기업 거르고 
    업계 대다수라는 파견 거르고
    몇 안되는 솔루션회사들 중에서
    외국인에게 일 시킬만한 역량이 있는
    회사가 몇이나 있을것이며 하물며 1년.
    경력자도 아님..

    프리랜서 일이라도 구해질지 의문이네요.

    적어도 제3자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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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delivery
    10
    2019-02-07 16:58:25

    coffpro/

    넵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지금 다니는 회사의 덴마크 오피스로 리로케이션 되는 것이겠으나, 아무래도 현지어가 안되어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더라도 서울 오피스에서 1년 일한 경력이 있으면 덴마크에서 꼭 컨설팅이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취업이 될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국에서 경력 만든다고 1년 일할동안 남자친구가 할 일이 없는것이 문제네요 ㅜㅜ

    일단 올 한해는 로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을 전제로 채용이 된 것이라 올해 안에 리로케이션은 힘들 것 같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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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delivery
    10
    2019-02-07 17:02:09

    주6일근무자/

    아무래도 유럽계 프리랜싱 회사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ㅜㅜ

    덴마크에 있으면 높은 연봉과 워라밸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팽당하니 서럽네요.

    서로의 커리어를 조율해나가는게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0
  • unfccc
    4
    2019-05-01 13:40:25 작성 2019-05-01 13:49:18 수정됨

    안녕하세요! 부산에 있는 스타트업인데 front, backend 모두 C#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client단은 Xamarin.forms이고, 서버단은 .NET Core입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다면 6a6@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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