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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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02:18:09 작성 2019-01-26 02:22:5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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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개발은 쉽다네요..


일단 전 안드 개발자 입니다. 

이 밑에 글 중 안드는 많이 쉽다며..  어려운건 서버가 한다며... 

그렇지 않다고 장문의 글을 보고는

"쉬운걸 쉽다고 인정못하는 사람이 제일 피곤한 사람.."

이라는 대답을 하고... 

이런 글을 보고 화가나서 글을 씁니다..  

안그래도 회사에 동기가 있는데 

자기도 안드 취업하다가 실력안돼서 취업 못하고 검증쪽으로 빠졌으면서 안드 쉽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놈이 있어서 때려주고 싶었거든요.. 

안드 개발자로써 슬프네요..  정말 안드는 쉬운가요?

그럼 안드개발자들은 다들 멍청한건가요?

그 쉬운거 할라고 야근하고 구글링하고..  자괴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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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9

  • 원숭이부대
    760
    2019-01-26 02:39:37 작성 2019-01-26 02:41:16 수정됨

    우선 저는 안드로이드 실무개발을 해본적이 없고, 학부생 때 수업만 잠깐 들었는데요


    우선 리소스가 상대적으로 빵빵한 pc환경도 아니고,

    자바같지만 자바같지 않은 느낌도 받았고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의 특성도 이해해야해서


    저는 좀 어려웠습니다.


    저도 서버개발자 인데요. 아직 주니어지만 어려운건 서버가 한다는건 어떤 면에선 동감하지만 어떤 면에선 글쎄요.. 개인 생각차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버나 모바일이나 어려운건 대용량 고속처리인 것으로 동일하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휴대폰에서 검은사막이나 해외 네트워크 게임 잘 돌아가는거보면 소름돋을 정도고..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초 대용량 시스템인데 거의 뻑나지 않는 시스템 보면 우와 소리도 나오고요.


    단순히 로드밸런스-와스-캐시-DB 이런 구조가 아니라 서버 토폴로지 화려한거 보면

    할말을 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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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COde_
    295
    2019-01-26 03:29:20

    그럼 쉬운거 해서 성공하지 왜 여기 있냐고 반문해 주세요

    1
  • EF
    903
    2019-01-26 06:43:43 작성 2019-01-26 07:39:00 수정됨

    고만고만한 회사에서 고만고만한 일 밖에 안해봤으니 쉽게 느껴지는 거죠.

    폰도 웹브라우저 있고 웹앱 볼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회사들이 왜 굳이 웹앱이라는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을 놔두고 힘들게 ios 따로, 안드로이드 따로 개발자 고용해가며 앱을 만들려고 하겠습니까? 클라이언트에 비지니스 로직을 심어야 되니까요..

    앱으로 단순히 서버에서 데이터 가져와서 뿌리는 수준만 해봤으면 간단하겠죠. 아직도 클라이언트가 쉽다고 생각되면 MVVM, 옵저버 패턴 같은게 왜 나왔을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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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트
    133
    2019-01-26 11:02:35 작성 2019-01-26 11:03:13 수정됨

    예전에 마리텔에서 김구라씨가 백종원씨에게 '요리 쉬운 거 아니냐?'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 때 백종원씨가 순간 흥분하면서 '요리가 쉽다니요?'라고 했었는데 그 때 당시 참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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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astgun
    1k
    2019-01-26 11:44:09

    군대도 자기가 있었던 곳이 가장 힘든 것 처럼 

    개발도 자기가 해본게 제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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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백수
    1k
    2019-01-26 12:52:09

    밑에 글에 안드 쉽다고 한 사람인데요

    저도 안드 개발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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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아빠다
    2k
    2019-01-26 13:40:54

    백수님은 대단한 프로그래머이신듯합니다..


    전 앱쪽은 잘모릅니다. 웹은 그래도 몇년했어요.

    제가 겪어본 업무안에서는 어지간한 중소규모이 웹사이트정도는 설계부터 배포까지 메인으로 하라면 할수있는정도는 된거같습니다. 

    맨날 개발보다 업무파악이 어렵더라구요 ..


    그런데 전 하면 할수록 웹이 어렵습니다.

     그냥 만들라고하면 만드는건 되는데, 그걸 잘만들기가 참 어렵습니다.


    프론트만해도 ux에대한 이론이 부족하니 

    여기를 이렇게 누르면 이렇게 동작되게 만들어라 하면 만들겠는데

    이걸 만들어주세요.. 하는 요구사항에 아직 대처를 못하겠어요

    백엔드는 말로 못하죠.. 정말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기상천외한 익셉션을 맨날 만나고 좌절하는 일상ㅋㅋ


    모바일은 웹보다 더하지 않나요? 네트워크 연결 상황따라, 앱 종료와 앱 숨김 상태에서의 스테이터스 유지나 화면사이즈에 따라 미묘하게 틀려지는 ux에대한 고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os 업데이트 등 버전 변경에 따라 생길수있는 개별 오류설정.

    웹처럼 서버만 고치면 땡이아니라 오류자체가 수정이어려운 앱의 경우에는 버그체크가 그만큼 빡세게 이루어져야하는 부분도 있지않나요?


    요즘은 많은 부분들이 물론 자동화 되어있을거 같긴합니다.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냥 웹페이지에 껍데기만 씌워주는정도의 앱이라면 모를까.. 

    앱개발은 저같이 일단 오류내고 고치는 허술한 코더에겐 너무 어려운 분야같습니다.


    백수님께는 저런 케이스들에대한 쿡북 같은 강의를 한번 꼭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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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미
    14k
    2019-01-26 14:59:00

    머가 어렵다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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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백수
    1k
    2019-01-26 15:15:42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네트워크 연결 상황따라 - 적절한 alert창을 띄우고 후속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후속조치는 보통 빈 페이지에 연결 실패를 나타내는 이미지를 보이거나 앱을 종료(내림)처리겠죠

    앱 종료와 앱 숨김 상태에서의 스테이터스 유지 - 입문책에는 이부분을 강조하는데 사실 이 작업이 필요한 화면은 많지 않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페이지는 아무 처리가 필요 없거든요. 대부분 여기서 처리가 힘든 이유는 개발자가 억지로 뭔갈 바꾸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우선 프레임워크가 자동으로 해주는 요소를 파악하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특히 메모리 처리한답시고 강제로 날리거나 하면 제발로 지옥으로 걸어가는거나 마찬가지에요.

    화면사이즈에 따라 미묘하게 틀려지는 ux에대한 고려 - 이부분은 디자인이나 기회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하는건데 요즘 컨스트레인트레이아웃 나온후론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xml에 직접 작성해보는 연습하면 의도한대로 배치가 쉽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os 업데이트 등 버전 변경에 따라 생길수있는 개별 오류설정 - 스트레스이긴해도 브라우저 종류에 따른 웹에서의 처리보단 쉽습니다. 버전만 있거든요. 웹은 브라우저×버전도 있으니 앱이 더 고려하기가 쉽습니다

    웹처럼 서버만 고치면 땡이아니라 오류자체가 수정이어려운 앱의 경우에는 버그체크가 그만큼 빡세게 이루어져야하는 부분도 있지않나요 - 물론 배포를 여러번 못하는 단점때문에 꼼꼼히 봐야죠 그것때문에 개발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보기엔 좀 어려울것 같네요

    ////////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참고할 문서가 매우 잘되어있다는거에요. 코드 치는것보다 문서읽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면 더 쉬워집니다. 내가 작성하응 코드는 길지 않아요. 쿼리를 짜는것도 아니고 앱 사용자가 천만명이어도 결국 클라이언트라 개발이 어려워지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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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owar72
    88
    2019-01-26 17:30:48

    쉽게 얘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일 == 남이 하는 일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일 == 내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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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삽
    216
    2019-01-26 17:46:55

    솔직히 말해서 플랫폼, 라이브러리 개발, 그래픽처리 등 빼고 일반 비지니스 서버 혹은 클라(웹이던 앱이던 응용이던) 난이도가 그리 높진 않은게 사실이라고봅니다. 3년차만 지나도 자신이 속한분야의 얼개는 다 파악할수있다고봅니다. 물론 80의 수준에서 90,100에 도달하는거는 어렵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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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아빠다
    2k
    2019-01-26 18:25:54
    음 쉽다는 기준이란게 참어렵네요

    전 돈받고한 안드로이드작업이 ar을 이용한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Ar 라이브러리 하나 찾아서 카메라에 좌표계 설정하고 오브젝트 띄우고 클릭하면 공격하는데 까진 별탈없이 되던데 중력가속도 센서가 구형 안드로이드폰과 신형안드로이드폰이 안맞아서 논문까지 뒤졌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구형 폰에서 깔끔한 해결은 못봤었죠  지금 생각엔 구형폰 센서가 고장이었나 싶기도...ㅎㅎ

    혼자서 해보던걸로는 서버와 파일 싱크 맞추는 작업을 테스트해봤는데..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싱크를 위해 업로드나 다운로드중 오류발생시 다시 앱 접속할때 이어받기/ 이어올리기 처리 고민하다가 잠시 접고 있습니다.. 

    싱크중 앱강제종료나 앱최소화시 백그라운드 스레드 종료되는 사태도 머리가 아프더군요...끄응.
    어떤식으로 해야사용자에게 깔끔하게 표시할 수 있을지고민하다가.. 지금은 소스도 날려먹었지요ㅠ

     저에게 앱은 너무 먼이야기입니다.. 이래저래 고려할게 너무많더군요.

    웹은 테스트시 강제로 실행중 랜선뽑는 테스트 진행하는곳 거의 없었는데(있긴있었습니다..당황했었죠..)
    앱은 기본적으로 테스트하고 가야되고..
    웹뷰만해도 안드로이드 버전마다  스크립트 먹고 안먹고 문제로 터진적도 많고..


    게다가 당장 자바만해도 아직 봐야될게 너무많고 스프링도 갑갑하네요. 프록시빈과 레이지의 함정에 빠져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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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리니맘보
    675
    2019-01-26 19:24:43

    훈분해서 로그인했습니다

    어느분야나 쉬운건 없습니다

    내가 맛만 봤다고 다할줄아는건 아닙니다

    깝쭉이지 마시고 본인 일이나 잘하시면됩니다

    그럼....

    2
  • 미음
    1k
    2019-01-27 02:11:06
    yua111님 보통의 사람이면 칭찬을 들을때 겸손의 미덕을 행하지 가만히 있다가 자신을 낮추는건 얕보이기 쉬울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님의 그 경솔한 말이 같은 분야의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본인이 한 말을 생각하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했다는걸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2. 제 글에서 제 얘기 하는데 그게 오류라니요? 매우 건방지시네요.

    3. 1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개발을 api라고 지칭하는데 왜 api라고 부르시나요? 제가 다니는 회사만 해도 안드개발자만 20명이 넘는데 안드로이드를 api라 부르는 사람은 처음봅니다. 안드로이드는 그냥 호출 호출 하면 끝나는 놈이라서? 아주 쉬운 놈이라서? 나이가 어찌 되는진 모르겠지만 아~주 경솔한 행동만 골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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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COde_
    295
    2019-01-27 05:57:29

    재밋네요

    연봉들이 궁금하네요

    보통 한 분야 쉽다라고 얘기한다는 건 그 분야를 잘한다는 얘기고

    그걸 잘하니깐 당연 돈이 많이 버시는 거겠죠?!

    아니면 쉬운 것만 하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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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diamm
    2019-01-27 19:12:08

    입문자들 배우기 쉽다 하는

    JS, CSS도 파고 들면 어려운데...

    얕게만 하고 끝내는 사람한테는 쉬워 보일 수 있겠죠.

    1
  • 보메
    167
    2019-01-28 09:37:40

    그냥 맡았던 업무와 일이 쉬웠던거 아닐까요?

    깊이 들어가면 쉬운건 없던데..

    0
  • 리루스
    725
    2019-01-28 17:57:21

    딸도 제대로 잘 칠려면 어렵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쉬운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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