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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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3:07:33 작성 2019-01-13 13:31:0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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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employee)마인드와 창업마인드


오늘은 이런 얘기를 할까 합니다

종업원(employee)마인드와 창업마인드


종업원 마이드와 창업마인드는 솔직히 출발선은 동일합니다.

처음 시작은 대동소이하죠

하지만 그 관점을 바꾸는 것이 약간 시간적으로나 

살짝 알에서 깨어나는 고통(?) 이런게 있어야 

다시말해 나이를 떠나서 약간 아픔이나 핸디캡이 있는경우나

훌륭한 멘토나 훌륭한 성공한 선배가 있는 경우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때 사실 정말 많은 걸 배우거든요

특히 대학원때도 그렇고 뭔가 창업마인드가 있다면

더더욱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실행 할 수가 있는 좋은 시즌이죠


사실 회사다닐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 갑의 위치에 있는 대기업 IT 종사자들이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죠 그냥 협력사 관리만 하니 관리 포인트만 잘하면 머 터치할 사람도

없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니다가 어느날 부장이 되어 있고 실적 못내면

아웃되고 머 이러면서 인생 하반기가 우울해 지는 경우가 있습죠

인생... 시간 빨리 갑니다. ㅋㅋ


우리는 개발자로 시작했습죠 다른 직종에 비해

스스로 또는 뭔가 하기에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물론 개발 좋아하면 좋습니다. 좋은데 그래요 새론 기술

머 불록체인 솔리디티로 개발하고 테스트해보고 기타등등 


그런데 그런 기술로 어떤회사든 돈을 벌지 못하면

그회사는 그 개발자를 유지할 수 없고 내 보내야 합니다.

다시말해 투자가 없는 거죠. 저는 블록체인 긍정론자입니다. ㅋ


그러므로 제 말은  KAIST 를 다녀야 창업할 수 있고 창업마인드가 생기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다녀야 창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벌 머 기술 머 이런거 배우는 과정 과정에서

좀더 기술 위에 서비스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수요가 있는지를

한번더 생각해 볼 필요있다는 겁니다. 

극단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그냥 회사에서 원하는 기술 문법 syntax 알고 테스트 해보고

현업에서 요청해주는 거 하고 끝이면 이게 종업원 마인드이고요 

얼렁 퇴근하고 싶고 나 일좀 시키지 마...이런거죠


그런데 힘든 일이지만 그 기술 속에서 그 현업의 요청 사항 일 가운데서

이런거 괜찬겠다 이런거 비즈니스로 어떨까 이런생각들이 조금 있다면

그걸 버리지 말고 좀 생각해 보라는 거죠 여기까지 오면

일단 종업원마인드 아닙니다.


당연히 종업원 마이드가 안 좋다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죽을때까지 어떤오너 밑에서 100세까지 일할 수 있다면

나를 고용해주는 사람이 늘 존재하면 고마운 일이고

그건 종업원으로서 성공한 것이고 아주 스페셜한 종업원마이드로 승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럴까요?

일반은 그길조차 쉽지 않다면 무언가 해야겠죠???


예를 들어 몇년전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제니퍼소프트 (파주에 사옥이 있고 지하에 수영장이 있으며 7시간 근무시간에 수영시간 포함 ㅋㅋ)

이런 회사를 만든 이원영CEO 도 IBM 엔지니어 출신입니다

WAS 트러블슈팅 및 튜닝해주는 잡이었죠

당시 아마도 javaservice net 운영자 아니었는지...

이분도 그냥 회사에서 원하는 고객사 이슈해결해 주고 끝이면

그분도 아직 그 일을 계속 하고 있을까요? 전 힘들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분은 다행히 창업마인드인거죠

그리고 그 창업분야는 그분의 업무영역속에 있었던 거죠

주로 WAS 튜닝 모니터링툴은 딱히 없는데 자꾸 고객사에서 연락오고 하니

좀더 시각적으로 WAS상태를 볼수 있는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조금씩 조금씩 만든게 제니퍼 APM 국산툴의 시작 아니었는지요?


여기서 10년차 정도 지나면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10년차 딴지 거는 분들이 있어서 전 이미 10년차 이상 훨씬 이상 경험담입니다)

동기들이 점점 사라집니다. 어떠 어떠한 이유로 말이죠

신기하죠? 금방 느끼게 됩니다.


어떤이는 고향내려가서 머머 하고

어떤이는 취미로 하던 트레이딩이 소질에 맞아서 거기로 가고

어떤이는 진짜 닭튀기기로 가고


그런데 안타까운건 지금까지 일한 IT경험을 그냥 사용을 못하는 겁니다

IT에서 할만한 꺼리가 얼마나 많은데 말이죠 물론 힘든건 알지요

그분들을 머라고 하는 건 아닌데요 그분들은 그길이 좋아서 가긴했지만

어떤분들은 그냥

종업원마이드로 있다가 그냥 등 떠밀려서 창업마인드로 가게 되는 분들도 부지기수라는 거죠


그래서

학교에서도 조금 공부 (스프링, 머신러닝 등등) 하면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그 기술 그 현업 요구사항 (화면검색조건 변경,영업조회통계화면 추가개발 등등)

이런거 하면서 어렵지만


창업마인드라는게 반드시 창업하라는 게 아니라

그런 마인드가 위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도움이 되면 되었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요지는 나중에 기회되면 이런거 해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필요하고

그야말로 아무생각 없다면 이런거는 필요하다는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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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

  • 즈루시
    10k
    2019-01-13 13:43:59

    귀차니즘을 개발로 승화 시켜야 개발자쥬... 글 잘쓰시네요 :)

    시키는 것만 하면 남는게 없죠.

    이 일이 아니더라도 영감(필)이 온 것에 대한 고민은 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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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q
    1k
    2019-01-13 14:05:49

    종업원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죠.

    그런 사람들 덕분에 술집이 돈을 벌고, 치킨집도 돈을 벌고, 피자집도 돈을 벌고, 게임사도 돈을 벌고, 방송 시청률이 올라가서 연예인들도 먹고살고, 웹하드 업체도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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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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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3 22:40:39 작성 2019-01-13 22:42:18 수정됨

    사실 저는 누가 종업원 마인드건 창업자 마인드건 별로 상관 안하고,

    뭐 자기 개발 자기가 안하는거 제가 뭐라 할 수는 없는데.. 관심도 없구요.


    다만 다른 사람까지 종업원 마인드로 일하게 사회생활 안했으면 좋겠어요


    연차가 낮다보니 종업원 마인드가 투철한 사람 밑에서 일하면 스트레스받더라구요.

    뭐 하겠다 하면 굳이 일만들지 말라고 직접 말은 안해도 표정에서 다 보이더라구요.


    이거 안하면 야근은 내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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