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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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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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작년 10월쯤에 파견나간 회사에서 SM제의를 받고는 이직할 뻔했는대

결국은 안간 개발자입니다.

현재 저는 만 4년 개발자로 원천징수 4천 초반쯤 됩니다.

서버 개발자로 입사해서 입사 후 서버는 해보지도 못하고 윈도우어플리케이션 개발만 하고있습니다.

회사는 중소기업인대 4대보험, 자율출퇴근 외에는 복지가 전무합니다.

얼마전 이직할 뻔 해서 그런지 회사에 마음이 조금 떠난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이직을 알아보다가 조금 큰 중견 기업에 면접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는대

와이프는 이직을 반대하네요. 칼퇴만큼 좋은 복지가 어딨냐면서..

네 사실 좋은 프로젝트를 연달아 걸려서 야근 안해본지가 쫌 됬거든요. 여기 업무가 손에 익으면서 인정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또 회사 분위기가 젊은 편이여서 자유롭습니다.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됩니다. 사내 정치라던가 누군가에 꼰대질도 없고, 회식자리도 편합니다.

사실 같은 업무를 4년간 반복하는 거외에는 큰 불만이 없는대, 곧 태어날 아기도 걱정되고 조금 큰 곳으로 이직해서 정년 생각도 해야 하나 싶어 이직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회사가 연봉 상승률도 굉장히 낮고 나이 많은 개발자는 점점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정년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큰 기업으로 가야하나 싶네요.

회사에서는 업무 다른 거 배워볼 수 있는 부서로 이동시켜 준다는 말뿐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사이동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직하게 되면 연봉은 대략 500-600 은 높일 수 있을거 같구요

여러분이라면 이직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다니던 곳 꾸준히 다니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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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

  • dongwoo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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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2 20:20:21

    아내분이 남편분보다 현명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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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루시
    11k
    2019-01-12 21:18:10

    평일엔 애들 자는 모습만 보고 주말엔 지쳐서 못놀아주고 그런 불쌍한 아빠가 되도 좋으시다면야...

    제가 생각도 안한 SM을 계속 하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 입니다.

    애들 재롱잔치, 소풍 등등 같이 어릴때 같이 있어주지 못하면 나중에 그 거리감을 채울 방법이 딱히 없네요

    돈이 모자르면 모르겠지만 당장은 애들과 함께 있는 시간도 가치로 판단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잘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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