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되고싶어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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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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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비전공자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곧 졸업하는 28 대졸예정자입니다.
원래 고등학생때 컴공원서 넣으려다가 
그냥 취업잘되는 전화기라 넣으라는
주변의 말을 듣고 컴공을 포기했는데
이게 정말 후회됩니다. 전공수업들었는데
진짜 재미도없고 흥미도 안생기고해서
학교 다니는둥마는둥 해서 
걍 공무원이나 준비해서 따박따박 먹고살아 야지 했는데 갑자기 팍하고 회의감이 드는거에요
글캐 회사다니면 의미가 뭘까...
내가 글캐살다가 돈만받고 게임이나 하고 만화만보다가면 그걸로 끝일까?
뭔가 빡시게 파고드는걸 좋아해서
공부든 게임이든 어느정도 성취는 이루는데
대학와서는 전공에 관심도없고 그냥 직업은
공무원이나 하지 이런생각에 펑펑놀았거든요

근데 글캐 노는동안 드는 생각이 내가 컴공을 갔더라면 어땠을까...

진짜 프로그래밍은 하면서 이거 재밌다하는 생각들었고 과제나 그런거도 시키는거는 빠릿짜릿하게하고 뭔가 C에서 프로그램 돌리다 버그같은거 잡으면 쾌감도 느껴보고 갑자기  개발자하면 진짜 괜찮을거같고 한데 
제가 지금 아무것도 없이 24살 컴공전공 대졸생이랑 붙아야한다는게 무섭기도한데  공무원이나해서 돈 따박따박받는거보단 내가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은 마음이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국비지원과정이있고
취업도 알선하준다는데
이 방법을 통해 개발자로 입문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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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0

  • 초보자1212
    427
    2018-11-13 21:23:57
    아마 비슷한 질문이 과장좀 섞어 100개는 오키에 쌓여있을테니 한 번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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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파랑
    182
    2018-11-13 21:55:31

    복잡한 심정이시겠지만, 글쓴분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습니다.

    윗님의 말씀처럼 다른 글들 쭉 한번 훑어보시구요.


    단순히 '좋아하는 일'이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신기술은 쏟아져 나오고,

    기초를 공부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양도 방대하죠. IT는 특히 그럽니다.


    국비지원에서도 상담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상상하던 직종이 아닐거에요"와

    "처음엔 정말 버티기 힘들어요. 10명 중 최소 6명은 나가는거 같아요. 3년 지날 때까지

    남아있는 수료생이 몇 없어요"입니다.


    뭔가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뭘하든 성공하지만, 생각 많이 하셨을텐데도 물어볼게요.

    고민 많이 하셨나요? 여태껏 해온 모든 것을 내려놓고 IT업계에 뛰어들 정도의 열의와

    뭔가를 이루고 싶다는건 있나요? 이건 스스로의 문답을 반드시 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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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
    1k
    2018-11-13 22:15:10

    한 번이라도 생활코딩이든 코드카데미든

    꽁짜로 집에서 프로그래밍 자습이라도 해 본 뒤에 다시 고민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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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되고싶어요요
    20
    2018-11-13 22:21:32
    다들 좋은 조언감사드립니다.
    고민은 되는데 어디다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물어봤는데
    찾아보니 저하고 비슷한 고민을 한 사람이
    수십사람이네요 ㅋㅋ
    생각은 좀 며칠전부터해서
    열혈강의 C++ 해서 뒤적였는데
    진짜 뭔가 두근두근거리기도하고
    여태까지 뭐했나싶기도하고 ㅋㅋ
    한번 공부도해보고 학원도 다녀보면서
    생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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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소년
    2k
    2018-11-13 23:21:55

    전과나 편입을 하셨어도 됐었는데 타이밍을 한번 놓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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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자1212
    427
    2018-11-14 00:34:19

    저는 전공자긴 했지만 나이로만 보자면 27살에 첫 취업했습니다

    충분히 하실 수 있으니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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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8k
    2018-11-14 06:46:25

    공무원 하시고 개발은 취미로 하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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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uica
    3k
    2018-11-14 09:31:17

    허허.. 저하고 꽤 비슷하시네요..

    저도 부모님 등쌀에 취업잘되는 전화기중에 가야한다는 소릴 듣고선 전자공학 전공했죠...

    솔직히 수업 재미없었구요 ㅋㅋ 게임하고 노는게 더 좋았습니다 ㅋㅋㅋ

    3학년 2학기쯤 되니 슬슬 취업 압박이 들어오더라구요...

    친척에 누구는 공무원 됐다더라~ 너도 해라~ 하셔서..

    그럼 시험 책이라도 한번 볼까.. 했는데 이건 전자공학보다 더 재미없어 보이더라구요ㅋㅋ

    물론 전공도 그다지 열심히 한 건 아니라서 전공 살려서 취업하기도 쉬운 상황은 아니었구요.. 

    그러다가 피해갈 수 없는 졸업작품 + 졸업논문을 하게되었는데... 

    전공 공부 게을리한 저한테는 역할 하나 맡기도 버겁더라구요..

    그나마 조~금 공부했던게 마이크로프로세서 쪽이라.. 코딩쪽을 맡았는데.. 

    내가 코드 짠 대로 기계가 작동하는걸 보니까 뭐랄까.. 이거다! 싶었다고 할까요 ㅋㅋ

    그래서 게임만 하고 놀던 놈이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길도 많이 알아봤던 것 같네요..

    알아보다 보니까 제 학점이 워낙 엉망이라 들어갈만한 회사가 없었고..

    그러던 중에 어느 교수님을 만나서 일본 취업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때부터 한 1년 반 정도 정말 목숨걸고 일본어 프로그래밍 공부했어요..

    그중에 6개월은 해외취업 국비지원 들었구요... 28살에 취업했습니다.. 

    지금은 오사카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지 만2년 다되어가네요.. 

    내년 초에는 도쿄로 이사해서 새로운 직장 알아볼 계획이구요..

    아직까지는 후회되거나 하는건 전혀 없네요. 작성자분도 후회없는 선택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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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0081001
    250
    2018-11-15 00:28:04

    메트릭에서 파란약을 드시고 어서 현실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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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vcbohyun
    71
    2018-11-16 11:56:07

    24살 고졸인데 국비 6개월 과정 듣고도 취업 했습니다 

    도전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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