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0
1k
2018-10-25 19:53:16 작성 2018-10-25 20:05:08 수정됨
8
2105

일본 취업비자를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로 발급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일본취업관련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번에 여러번 글을 썼던 21살 공익 대기자입니다.

오늘 드디어 전문대 자퇴를 하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퇴를 안했다면 이렇게 저렇게 길을 둘러가야할 상황이라 워홀 관련 글도 쓰고... 했었는데

이제 자퇴를 했으니 이렇게 저렇게 길을 둘러갈 필요가 없어졌네요 다행이도..

일단 내일 고용센터에 가서 배움카드를 발급받고 웹디자인(프론트엔드)과정을 하는 학원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제 계획은

지금 현재 공부하고있는 일본어를 계속 공부하여 내년 이맘때쯤 혹은 내년 12월달 안까지는 jlpt2급을 만들고

학점은행제를 하며 전문학사를 따고

학원을 다녀서 마친 후에

일본취업을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일본에 가는게 불가능하다면 물론 한국에서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일을 해야겠지만..


궁금한것은

1. 정규 전문대가 아닌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로 일본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나요?(컴공과정은 비싸서 저렴한 경영학 과정을 한 후에 정보처리산업기사를 따서 비자 조건에 맞추려고 합니다.)

2. 그리고 저러한 조건이 되었을 때에 학원을 마친 후에 바로 일본에 취업할 수 있나요?(물론 파견 이런거 안가리고, 학원에서 보내주는거 말고 제가 직접 찾아 가는것을 말하는겁니다. 학원을 마치고 일본회사를 찾는 과정 사이에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3. 공익은 올해부터 선발과정도 바뀌고 내년은 커녕 그 다음다음해에도 가기 어려울거같아(특히 정신과 공익은 가장 후순위...) 해외에서 일이 있으면 최대 만27세까지는 연기 가능하다고 하여 최대한 연기하고 한국에 다시 와서 공익을 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미필이 일본취업 가능한가요...? 만약에 면접관이 군대는 안가냐 물어보면 이러한 계획이라고 하면 수긍할까요...


답변 부탁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 댓글 8

  • hisuica
    3k
    2018-10-26 09:02:14 작성 2018-10-26 09:24:47 수정됨

    내년 12월이면 1년도 더남았는데 jlpt N2요??

    목표 너무낮은데요... 아무리 못해도 N1까진 잡으셔야하고

    저같으면 N1 160점 이상으로 목표 잡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해봤으니 말씀드리는거구요.. 1년이면 차고넘칩니다..

    물론 당연히 다른거 병행하면서 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프로그래밍 공부와 언어 공부는 충~분히 병행 가능합니다. 제가 해봤습니다..

    ====

    1. 정확한 기준은 일본 법무성이나 국내에 법률 번역해놓은 곳을 참고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번역해두었던 것이 있는데, 찾는다면 링크 걸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오키 답글에 달았던 자격요건 링크입니다..
        네이버같은데에 검색하면 더 잘 번역한 내용이 있을테지만..)

    2. 본인이 개인적으로 찾아서 일본에 취업하려면, 한국 지사가 있는 일본회사 아닌 이상에야
        본인이 일본으로 날아가셔서 면접보서야 하는 회사가 압도적 다수입니다..
        그거 아니라면, 워크포트나 코트라 잡페어 같은 한국에서 열리는 직업박람회에 참가하거나..

    3. 미필이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일본 회사도 미필 꺼립니다..(면제면 노상관)
        군대문제 안물어본다? 한국인 처음 채용하거나 뭘 잘 모르는 회사입니다..
        100% 순수 일본계도 한국인 채용해본 회사는 병역은 꼭 물어봅니다..
        거기서 전 몇년 후에 한국 돌아가서 병역 마칠 예정입니다. 하면 당연히 뽑기 싫어하겠죠..

    ====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해외 취업 하실 자격 요건이 아주 열악하십니다..

    학력문제도 학력문제거니와.. 병역도 그렇고.. 어학도 안되시는듯 하구요...

    세우신 계획도 현실을 하나도 모르고 계시는 것 같구요..

    목표도 너무 낮은 것이.. 각오는 제대로 되신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해외 취업 하는게 목표다! 하는 해외 취업 준비생들 정말 많이 봤구요..

    제가 속한 회사 특성상 그런 마음 먹고 공부해서 들어온 신입들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입사 후에 아무생각 없는 좀비처럼 그냥 가라는 현장 가고, 엑셀작업만 1년 넘게 하다가

    퇴사하거나, 현실에 안주하고 엑셀작업 하고 이 돈 받으면 개이득이지~ 하고 자기계발 안하는애들

    다 그런애들입니다.. 이런마인드로 공부하고 취업해서 일하는 애들이 국내라고 다른 대우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도 다시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볼때는 환상에 가득차서 현실이 안보이시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당장은 취업이 목표다 하시겠지만, 이 업계는 취업 전보다는 취업 후를 더 걱정하면서 준비하셔야하고

    취업 후에 더 공부를 많이하셔야합니다.. 외국 나오시면 국내보다 더 힘든건 당연한거구요..

    해외 생활에 동경을 가지고 계시는 건 좋습니다만,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본인에게 뭐가 부족한지 파악하시고.. 각오 단단히 하시고 준비하셔야 취업 후에도 편안하실겁니다..

    1
  • 달빛0
    1k
    2018-10-26 12:46:17 작성 2018-10-26 12:50:28 수정됨

    hisuica님 조언 감사합니다 ㅜㅜ

    학원을 마치고도 계속 혼자 공부하고(현업 수준은 못따라가겠지만..)

    jlpt1급을 따면서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한다면

    목표가 어느정도 괜찮나요...?

    그리고 파견회사는 이곳저곳 옮겨다니는데도 미필인지군필인지에 민감한가요?

    0
  • 삿신
    419
    2018-10-26 12:56:49
    저는 26살에 도일하여 현재 4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문대 졸업했고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22살에 공익을 다녀왔습니다.
    제 경우ㅇ빠른년생이라 19살에 대학 입학해서 공익까지 1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지금 어떻게 바뀐건진 모르겠지만, 혹시 편한 곳으로 가시려고 고르시거나 하고 계시면 그러지마시고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는곳으로 가려고 노력해보세요..

    굳이 전문대를 자퇴하시고 학점은행제를 들으시는 이유가 뭔가요?
    21살이시고 공익 대기시면 공익 기다리면서 대학 졸업 및 일본어 공부하시는게 좋으셨을텐데...
    학력으로 따지자면 전문대나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나 일본에서는 별 상관없긴 합니다만, 아무리 전문대라도 학습 커리큘럼은 학점은행제 보단 나을겁니다.
    각설하고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해드리자면

    1. 가능합니다.
    2. 3번이 해결안되면 어렵다고 봅니다.
    3. 아직 어리시니까 공익 기다리시면서 그 시간을 유효하게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
  • hisuica
    3k
    2018-10-26 13:09:24 작성 2018-10-26 13:55:02 수정됨

    파견회사가 옮겨다니는게 현장이지 소속회사가 아닙니다..

    소속회사에서 일단 미필이면 꺼려요...

    현장면접에서도 미필인지 군필인지 물어보는 경우 있구요..

    실제로 저도 현장면접때 PM이 군필이냐 물어봐서 

    그렇다. 근데 왜 물어보는거냐 하고 되물으니까 

    일본인들은 부활동에서 단체생활을 배우는데 한국인은 이걸 군대 갔다왔냐 아니냐로 판별한다

    뭐 이런 이야기도 했었음. 대체로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참고로.. 파견회사는 신입땐 가고싶은 현장 절대 못갑니다.. 보내는대로 가야함...
       원하시는 프론트엔드 작업이 첫 현장에 걸릴 확률 전 0.00000000001% 이하로 봅니다.. 

    ---

    그리고 일본어 말인데요.. jlpt N1 합격하면 거기가 이제 일본어 공부 시작입니다.. 

    취미로 하는거면 N1 아주 잘하는거죠.. 

    와서 일하려면 N1 고득점은 그냥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상황별, 뉘앙스별로 말하고, 쓸 줄 알아야하고..

    사양서에 나오는 한자는 당연히 읽고 쓸 줄 알아야하고..

    기술적인 대화 하는데에 버벅거림 없어야하고.. 

    일본인은 이게 당연히 되겠죠? 근데 님은 한국인이니까 안된다?

    이게 안통한다는겁니다.. 같은 월급 받아가면 당연히 아무리 못해도 같은 퍼포먼스는 나와야죠..

    의사소통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기술적 대화, 문서작성 하는게 일본인이랑 동일 레벨이 되는거요..

    그때부터 이제 프로그래밍적으로 생각할 줄 아느냐, 얼마나 좋은 코드를 짜느냐 등등이죠..

    2
  • 달빛0
    1k
    2018-10-26 19:18:50

    익명으로부탁해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문대를 자퇴한 이유는.. 부끄럽지만 제가 1학년 때 너무 늦잠도 많이 자고 결석, 지각을 많이 해서

    f를 많이 받아서 학점을 다 못채웠습니다... 1학기 2학기 모두 1학년 통째로 다시 해야되서...

    그래서 그냥 자퇴해서 학은제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0
  • 달빛0
    1k
    2018-10-26 19:20:35

    hisuica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파견회사 신입때 php로 갈 수도 있고 자바로 갈 수도, 웹디자인으로 갈 수도,  c언어로 갈 수도, python으로 갈 수도, ruby로도 갈 수도 있는건가요?

    0
  • hisuica
    3k
    2018-10-29 08:34:55

    네 뭔 언어로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자바가 확률은 젤 높긴합니다만

    0
  • coffpro
    528
    2018-10-30 22:57:16

    1.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이 답변 주신거 같아요 

    2. 미필자라면 아무래도 <중간에 관두고 가야한다>는걸 면접 때 얘기해야 할테니 안뽑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아무리 인력이 부족한데여도.. 

    3. 일본 취업은 현재까지 보면 한국 경력직에게 가장 유리한 체제로 열려있습니다 (애당초 이런거 중개해주는 에이전시들이 거의 대부분 경력직 찾아요 1년 이상이라고 할지라도) 이 점 감안하셔야 할거 같구요. 

    저는 일어 없이도 일어 능력을 나름 증빙하고 들어왔지만 솔직히 일본에서 의사소통에 전혀 무리 없이(작업설게서 작성 등) 하시려면 N1으로도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진짜 한자를 못해서요. 저도 말만 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한자랑 서류때문에 늘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자퇴를 해서까지 일본에 와야한다면 왜 와야하는지 그 사이에 여행으로라도 좀 와보시고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과 거주가 또 다른데 여행도 안와보셨다 한다면 조금 얘기가 다를거 같아요. 혹시 몰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외국인을 뽑는 이유는 어쨌든 일본인보다 많은 면에서 우수하다(언어소통이 안된다를 리스크를 일부 감수하고라도) 라는 점인데 본인이 약 1년의 시간동안 어디까지 실력을 끌어올리실 수 있는지도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일본에 오면 스터디, 잡 서치,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를 거의 다 혼자 하셔야 되는데 그런걸 극복하실만한 일어,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오히려 해외취업엔 학력이 고고익선인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참고로 전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런 점 잘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0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