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i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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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18:21:59 작성 2018-11-09 16:07:55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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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고 나서 고민이 되네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전 고졸(방송대 3학년 재학중)에 국비지원 JAVA,Spring 학원 6개월 수료, 관련 자격증은 없고 나이는 30입니다.

수료 이전에 최종 프로젝트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구직활동을 했습니다.

SI 업체 간단한 기술 테스트 및 면접을 봤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고졸이라 연봉 2300이라고 했고 2~3주 교육을 하는데 다른 곳들과 차별성을 두고 1:1로 잘 가르쳐준다고 자부심있게 설명을 많이 해주었습니다.(프로젝트를 이것 저것 해본 티를 내게 하려는 뻥튀기 용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대놓고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여기가 흔히 말하는 보도방인가요?). 교육 중에 식비,차비는 나오지만 무급인데 왜 이렇게 됐는지도 엄청 길게 설명해줬습니다.(교육중에 하두 많이 나가서 손해를 많이 봤다는 결국 그런 말이었습니다)

면접 중에 대졸이 아니라서 연봉이 까이는 것을 보고 대학교 졸업 못한거 후회도 많이 됐습니다.

제가 이 회사보다 더 괜찮은 회사를 가능할지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나이가 있고 사실상 무스펙인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를 빨리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회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할수가 없네요.

학원을 수료하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실력이 매우 부족해서 코딩테스트를 깐깐히 하는 곳은 자신이 없습니다. 나이가 좀 어렸다면 기다렸다가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해서 테스트를 볼 역량을 기르고 싶긴 하지만 적은 나이가 절대 아니기때문에 조바심이 나네요.

현업을 하고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바이너리즈라는 곳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다음주에 면접오라는데 정보가 거의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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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

  • 거북왕
    27k
    2018-10-23 18:27:34

    원하는 회사를 정해진 시간 안에 찾을 수 있는 것이 확실하지않고

    불확실하다 생각이 되신다면

    현재 회사로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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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ojdkvk
    2018-10-23 18:29:07

    고졸이셔서 단가자체는 그럴저럭이고

    회사는 연봉평균이 사천이넘는데 퇴사율이 매우높네요

    위에서 하는거없이 월급많이받고 아랫사람 갈궈서 다나갓다 정도로 느껴지는대목.....

    회사 지도뷰로 한번 보시고 상태를...

    우선급여는 신입수준 다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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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zietro
    36
    2018-10-23 18:32:44

    / / 말씀하신대로 불확실하다는 생각 때문에 더 고민이 되는거 같습니다 ㅠㅠ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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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zietro
    36
    2018-10-23 18:33:57
    Plojdkvk // 의견 감사드립니다. 퇴사율이 확실히 엄청나긴하네요...뭔가 면접가기가 꺼려지는 느낌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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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pBt
    282
    2018-10-23 18:40:52

    퇴사율이...


    대졸이어도 중소기업을 가는 경우 신입으로 오면 보통 2400~2800으로 시작하고 그럽니다. 4년 나온거에 비해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진 않아요.


    그리고 기술테스트의 경우 보는 회사도 있고 안보는 회사도 있고 해서... 그리고 보통 정렬이나 기본적인 자료구조 정도로만 물어보는 정도였으니 그쪽을 조금씩 준비해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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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zietro
    36
    2018-10-23 18:58:41

    YepBt // 중소기업은 스타트 연봉이 비슷한가보네요... 워낙 스펙이 없다 보니까 그냥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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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마
    623
    2018-10-23 21:54:06

    30살도 많이 늦은 나이죠.

    그래서

    나이는 있고,   아쉬우니깐  다녀야 한다고 생각을 하신 것이 안 쓰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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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zietro
    36
    2018-10-23 22:20:58

    야쿠르트 // 이전에 이루어 놓은게 그닥 없이 늦게 전향한 제 책임이니 어쩔수가 없죠 ㅠㅠ

    최선이 다녀야 한다는 거라면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구요...좀 더 좋은 곳 갈수 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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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부루구루
    472
    2018-10-23 23:13:10 작성 2018-10-23 23:16:20 수정됨

    뭐랄까...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수도권에 4년제 대학 졸업한 저도

    초봉이 글쓴 분보다 더 낮은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같은 경력의 개발자들보다 낮은 편이지만....

    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지금까지의 경력 전부가 개발로 꽉 차 있다는 점입니다.

    한때는 하루 업무 시간의 절반은 메뉴얼 작성,

    절반은 개발로 보낸 적도 있구요.

    1:1로 잘 가르쳐 준다는데 얼마나 잘 가르쳐 주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일단 나이 30 고졸 신입에게 연봉 2300 주면서 1:1로 가르쳐 준다는 점은

    매우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느낀 점을 적은 겁니다.

    전 신입 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고

    경력 조금 쌓인 뒤 옮긴 직장에서는 상사의 인정을 받아 

    상사가 알려주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본인이 특출나지 않은 이상 보통의 신입이라면 회사에서 적당한 연봉과

    교육을 시켜준다는 것은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그리고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제가 귀동냥한 바에 의하면

    무자격 무경력 고졸의 경우

    정석대로 한다면 SI 프로젝트 투입이 불가한 인력입니다.

    보통 고졸을 뽑는 경우는 

    나이 어린 친구를 데려다가

    낮은 연봉을 주며 회사 내에서 키운 뒤 

    프로젝트 투입 조건을 갖춘 뒤에 

    적당한 연봉을 맞춰주고 SI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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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5k
    2018-10-24 10:25:10

    연봉면에서는 잘 모르겠으나 (물론 이론적으로 더 받는게 얼마든지 가능은 하지만 이건 개인 실력에 따라 다르니 말이죠) 최소한 회사 분위기면에선 더 좋은 회사가 반드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글 내용만 보면 인력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회사는 아닌 것 같거든요. 다만 그래도 어딜 가더라도 현 상태에서 극적인 차이가 있는 곳에 가기는 어려워 보이니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일단 입사하신후 학사학위 및 자격증 취득에 힘을 쏟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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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zietro
    36
    2018-10-26 02:34:24

    우루부루구루 // 경험과 실전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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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zietro
    36
    2018-10-26 02:34:56

    mirheeoj // 네, 일단 다니면서 생각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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