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졸(방송대 3학년 재학중)에 국비지원 JAVA,Spring 학원 6개월 수료, 관련 자격증은 없고 나이는 30입니다.
수료 이전에 최종 프로젝트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구직활동을 했습니다.
SI 업체 간단한 기술 테스트 및 면접을 봤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고졸이라 연봉 2300이라고 했고 2~3주 교육을 하는데 다른 곳들과 차별성을 두고 1:1로 잘 가르쳐준다고 자부심있게 설명을 많이 해주었습니다.(프로젝트를 이것 저것 해본 티를 내게 하려는 뻥튀기 용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대놓고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여기가 흔히 말하는 보도방인가요?). 교육 중에 식비,차비는 나오지만 무급인데 왜 이렇게 됐는지도 엄청 길게 설명해줬습니다.(교육중에 하두 많이 나가서 손해를 많이 봤다는 결국 그런 말이었습니다)
면접 중에 대졸이 아니라서 연봉이 까이는 것을 보고 대학교 졸업 못한거 후회도 많이 됐습니다.
제가 이 회사보다 더 괜찮은 회사를 가능할지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나이가 있고 사실상 무스펙인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를 빨리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회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할수가 없네요.
학원을 수료하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실력이 매우 부족해서 코딩테스트를 깐깐히 하는 곳은 자신이 없습니다. 나이가 좀 어렸다면 기다렸다가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해서 테스트를 볼 역량을 기르고 싶긴 하지만 적은 나이가 절대 아니기때문에 조바심이 나네요.
현업을 하고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바이너리즈라는 곳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다음주에 면접오라는데 정보가 거의 없네요ㅠ)